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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내용보기
스페인에 다녀온 이야기를 어떻게 정리해볼까 고민을 하다가 미리 준비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것들, 특히 여행에서 본 유적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미리 알고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여행을 통하여 얻은 느낌을 정리하는 방식도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여행 정보를 알차게 정리하기도 하고, 자신의 느낌을 정리하기도 하는 것 같슷ㅂ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정리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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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다녀온 이야기를 어떻게 정리해볼까 고민을 하다가 미리 준비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것들, 특히 여행에서 본 유적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미리 알고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여행을 통하여 얻은 느낌을 정리하는 방식도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여행 정보를 알차게 정리하기도 하고, 자신의 느낌을 정리하기도 하는 것 같슷ㅂ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정리한 여행기를 읽다보면 느낌이라는 것이 다양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김용기님의 아프리카 여행기 <인생2막, 여행하기 좋은 시절>을 읽으면서 나름대로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첫째로는 저보다도 연배가 있으신데도 아프리카 여행에 나섰다는 점이 제일 부러웠습니다. 그것도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에서 개조한 트럭을 타고 나미비아를 거쳐 빅토리아폭포까지 가는 여정에 나선 것이 놀랍습니다. 여정을 표시한 지도 정도는 서비스를 해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두 번째는 그 여행을 혼자서 하셨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왜 혼자였을까? 의문이었습니다. 읽다보면 부인께서는 건강 때문에 동행하시지 못한 것 같습니다. 쓰고 있는 스페인 여행기의 제목을 ‘아내와 함께 하는 세계여행’이라고 한 것처럼 아내와 같이 갈 수 있는지를 먼저 검토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역시 여행지 버킷 리스트의 상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혼자서 하시는 여행이라서인지 동행하시는 분들과 소탈하게 어울리고 주고받은 이야기들을 글로 담아내셨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도 소중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둘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고 있다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어려워하는 대화체 글쓰기가 참 자연스럽다는 점도 꼽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자가 동행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들까지 미주알고주알 적는 것은 솔직히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스페인을 여행할 적에도 스마트폰에 깔린 앱을 이용하여 시간이 날 때마다 보고 들은 것들을 기록하고, 가끔은 아내도 읽도록 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두고 아내로부터 핀잔을 받기도 했습니다만, 그렇게 적은 이야기 가운데 스페인여행기에 인용된 것은 10분의 1도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라서 옮겨 적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정적인 것은 참 좋은 사진들을 많이 곁들이고 있어서 아프리카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점이 참 좋습니다. 물론 글도 좋습니다만 사진을 보다보면 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리뷰를 쓰면서 다시 책을 넘겨보니 저자가 등장하는 사진은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의 스페인 여행기에도 제가 등장하는 사진은 서너 컷 정도에 불과합니다. 당연히 저나 아내가 나오는 사진들은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진에 찍히기보다는 사진찍기를, 사진을 찍기보다는 눈으로 찬찬히 살펴보는 것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자가 다녀온 여행경로는 아직은 관광객들로 붐비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사진은 자연경관이 오롯하게 담겨 있는 것 같은데, 일부에서는 일행들이, 그리고 현지주민들을 찍은 사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스페인 여행을 하면서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진에 다른 분들의 모습이, 특히 정면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애를 많이 썼습니다. 만일 제가 사진을 여행후기에 곁들이기 위해서 공개라도 한다면 그분들에게 누를 끼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저자의 여행지 가운데 칼라하리 사막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자가 횡재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처럼 스피츠코페에서의 노을 한 컷이 제일 부러웠습니다. 젊어서 이미 돌아보았어야 할 곳이지만 그때는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로 숨어버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건이 되는 지금은 더 늦기 전에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젊음보다 아름다운 황혼 여행’이라는 카피가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y*****2 2015.03.26. 신고 공감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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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여행하기 좋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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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여행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하루하루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것도 모두 희망이 있기 때문인데 그 희망 중에 가장 큰 것이 나에게는 여행이다. 낯선 곳으로 떠나 얼마간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면 알게 모르게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 등이 모두 풀리는 느낌이 들고, 그 추억으로 또 다음 여행까지 버틸 수가 있다. 그런데 이 좋아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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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여행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하루하루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것도 모두 희망이 있기 때문인데 그 희망 중에 가장 큰 것이 나에게는 여행이다. 낯선 곳으로 떠나 얼마간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면 알게 모르게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 등이 모두 풀리는 느낌이 들고, 그 추억으로 또 다음 여행까지 버틸 수가 있다. 그런데 이 좋아하는 여행을 매일 매일 하면서 살수가 없으니 안타까움에 애가 탈 지경이다.

 

저자도 젊은 시절은 생업에 충실히 종사한 후 은퇴 후의 시간을 여행으로 더욱 즐겁게 살고 있다고 한다. 사실 내가 생각하는 여행도 바로 그런 것인데, 인생 2막이 시작되는 시기에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고 살 수 있도록 젊은 시절을 투자하고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여행기 읽는 것을 무척 즐긴다. 책을 통하여 간접여행을 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하고, 이미 다녀온 곳은 그리운 추억에 잠겨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할 때도 있다.

 

광활한 미지의 땅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이 책을 읽는 동안 너무나 많은 상상과 함께 새로운 여행을 꿈꾸어 보았다. 여행은 항상 혼자 떠나서 방랑하는 것이 참맛이라고 생각하던 나에게 저자가 다녀왔던 트러킹은 매우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세계각지에서 아프리카를 여행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여행기간동안 동고동락하면서 트럭으로 이동하고 캠핑으로 숙식을 해결하는 그 독특하고 새로운 방식이 내 마음을 무척 끌어당긴 것이다. 정말 아프리카를 제대로 여행할 것만 같고, 왠지 가슴 두근거리고 뭔가 생각지 못한 일들이 가득 일어날 것만 같은 기대감에 좀처럼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다. 여행이란 참 묘한 구석이 있어서 사람간의 경계심을 허물기도 하고, 특히 이런 장기간의 단체 여행인 경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하니 많은 친구들을 사귈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곳을 여행하던 때의 추억에 잠시 잠기어 본다. 말레이쿼터의 화려한 유채색으로 치장한 그림 같은 집들을 보며 그들의 이색적인 문화에 푹 빠져 있던 기억이 되살아나 반가운 마음에 책을 읽고 또 읽어 본다. 희망봉의 이야기를 읽다가는 플라잉 더치맨의 전설이 생각나 또 한 번 상상의 모험 속으로 빠져들기도 했다. 사진 속 사람들의 즐거운 모습과 지금 그곳을 여행하고 있는 듯한 생생한 글에 마치 엊그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기분이 들어 괜히 마음이 들뜨기도 한다. 테이블 마운틴의 보호를 받는 너무나 매력적인 도시 케이프타운. 꼭 한 번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순위다.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순박한 사람들 그리고 아프리카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장엄하고 아름다운 경치의 사진들이 재미있는 글과 함께 이 책속에 한 가득이다. 여행의 즐거움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많은 이야기들이 마치 각본 없는 드라마와도 같이 읽는 이를 흥겹게 만들어 주어 어느새 그들의 모험에 동참하게 만들어 준다. 초원을 유유히 거니는 야생동물, 웅장함에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피시리버 캐니언, 마음까지 녹아들 듯한 신비하고 환상적인 노을 등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그 모든 것들을 모두 만나고 나니 아프리카가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언젠가 답답한 일상에 내 눈앞에 오아시스와도 같이 펼쳐졌던 드넓고 자유로움 가득한 초원과 영롱한 하늘빛의 아프리카. 그곳을 더욱 자세하게 알게 되어 무척이나 뜻 깊은 시간이었고, 또 하나의 여행 목표가 생겨 새로운 희망이 생겼음에 더 없이 감사하게 생각한다.

s*******r 2012.07.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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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여행하기 좋은 시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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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여행하기 좋은 시절』을 읽고 내 자신의 나이 육십에 이르고 있다.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아쉬운 점이 참 많다. 그 중의 한 가지가 바로 여행이라는 점이다. 물론 소소하게 단편적으로는 가기도 하였지만 저자와 같이 일정한 계획에 의해 가고 싶었던 지역을 본격적으로 행동으로 옮긴 적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여행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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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여행하기 좋은 시절』을 읽고

내 자신의 나이 육십에 이르고 있다.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아쉬운 점이 참 많다. 그 중의 한 가지가 바로 여행이라는 점이다. 물론 소소하게 단편적으로는 가기도 하였지만 저자와 같이 일정한 계획에 의해 가고 싶었던 지역을 본격적으로 행동으로 옮긴 적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여행 상품이 아닌 스스로 계획하고 행동으로 옮겨가는 배낭여행 식으로 해보는 일이다. 솔직히 쉽지 않았던 인생과정이었다. 한가하게 여행을 다니고, 얼마 되지 않은 월급을 낭비할 수도 없는 여러 여건들을 어찌할 수 없다 할지라도 내 자신의 의지와 개척의 용기가 부족하였다고 스스로 자책도 해본다. 그러나 이런 용기만은 항상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꼭 실현해낼 것이라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여러모로 많은 시사점이 되었다. 특히도 비록 나이가 들어가지만 항상 젊음의 위치에서 '도전과 여행'이라는 새로운 꿈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결국은 이런 마음들이 실천으로 옮겨 갈 수 있는 원천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행하기 좋은 시절로 단정하고 마치 인생2막이라는 시기에 실시한 저자의 황혼의 아프리카 여행은 저자 스스로 평가하였듯이 젊은 시절의 자신과 대면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으며, 두 번째 인생을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법을 여행 체험을 통해 얻었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정말 맞을 것 같다. 우리들도 단기간 실시한 집을 떠난 여행 등 힘든 시간들을 통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많은 것을 직접 실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이것 자체를 실행으로 옮기지 않는 다면 즐겁고 행복한 인생은 분명코 반감이 되리라 믿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도 저자의 아프리카 여행의 여러 체험의 시간들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아프리카의 여러 낯선 국가와 지역들의 모습을 보는 것 못지않게 인생을 살아가는 멋진 비결을 얻어냈다는 자체가 멋졌다. 정말 자꾸자꾸 시간이 흘러 아무리 나이가 들어간다 하더라도 어렵게 단행했던 아프리카 여행 등을 떠올린다면 그 어떤 것도 해결해 나가리라는 자신감을 얻었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이제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정년하기 까지는 주어진 업무에 당당하게 임하면서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 그러면서도 정년퇴직 이후의 여러 일들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는 시간을 확보해 나가리라 다짐해본다. 여러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다. 그 중에서 여행도 중요한 한 몫을 차지한다. 틈틈이 나는 시간을 통해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더욱 더 멋진 저자와 같은 최고의 여행을 준비해 갈 것이다. 이런 나 자신에게 강한 의지를 심어 준 저자에게 감사의 말씀과 멋진 인생2막의 시간 기원한다.

m***3 2012.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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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보다 아름다운 황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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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서평은출판사에서제공되는도서로작성되었습니다.   나는 아직 20대이다. 아직 은퇴를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시기이다. 하지만 여행을 좋아하고, 특히나 아프리카라는 곳을 여행해 보겠다는 소망은 버킷리스트에도 존재한다. 책을 본 순간 김용기씨의 열정이 녹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난 은퇴를 하시고, 혼자 여행을 가기로 한 그의 결정을 지지한다. 여행은 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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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서평은출판사에서제공되는도서로작성되었습니다. 

 

나는 아직 20대이다.

아직 은퇴를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시기이다.

하지만 여행을 좋아하고, 특히나 아프리카라는 곳을 여행해 보겠다는 소망은 버킷리스트에도 존재한다.

책을 본 순간 김용기씨의 열정이 녹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난 은퇴를 하시고, 혼자 여행을 가기로 한 그의 결정을 지지한다.

여행은 혼자가도 좋고, 둘이가도 좋다.

무엇보다도 난 그의 자신감에 한번 더 감동받았는지 모른다.

 

우리나라도 아니고 다른나라에 그것도 혼자서 여행하는건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말이 통하지 않고, 우리와 상이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있다.

하지만 그는 두려워 하지 않았다.

 

"말이 통하지 않으면 몸으로 말하면 되지 않겠는가?"

 

그가 말하는 문장 하나하나에는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여행지에 생생한 정보가 담겨있다.

무엇보다도 그의 글에는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배려가 담겨있다는 것 또한 인상적이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고, 그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그의 모습의 그로 하여금 마음 속에 열망을 갖게 만든다.

 

그리고 아프리카의 넓은 풍경과 많은 동물들을 볼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책에는 사진이 많이 실려있어서 인지, 나도 꼭 그와 함께 여행을 하는 그런 기분이었다.

그가 비행기를 타면 나도 같아타고 아프리카를 보았고, 그가 차를 타고 있으면 나도 같이 타고 있었다.

그 만큼 그의 묘사는 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이다.

 

원주민을 만나 그들의 생활을 보고, 코끼리를 보기도하고, 도머토리 까지도 말이다.

신비롭다라는 말로는 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이다.

 

책의 본문 中

"걸려올 전화도 없고, 찾아올 사람도 없다.

여정에만 충실하면 되고 시간을 잊기에 안성맞춤인 여행중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즐겁다.

이렇게 시간을 놓아버리니 머리도 마음도 새털처럼 가벼운게 사는 맛이 더욱 존득했다.

사는 것이 즐겁다 보니 후다닥 말짜가 지나가 버려 오늘이 며칠인지도 잊어버렸다.

아마도 아내는 또 혀를 끌끌 차겠지.

 철없는 남편이라고. 문득 어떤 회사의 광고 문구가 떠올랐다.

영광스러운 정년퇴직을 했다. 모두들 수고했다고 한다. 그런데 와이프가 째려본다.

아, 내일부터 월급이 안나온다."

 

이 부분을 읽으면 정말 많은 공감이 갔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기도 했다.

축복받아야할 은퇴가 걱정거리가 되어버리는 현실이 안타깝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걱정을 날려버린다.

그래서 더 마음에 와 닿았는지도 모른다.

 

난 이 책을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다.

은퇴하고 집에서 적적하게 시간을 보내시는

우리 아빠를 위해, 피곤한 하루를 보내신 우리 엄마에게 권하고 싶다.

 

j*******4 2012.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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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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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젊은이들만의 것은 아닌가 봅니다. 주말이면 열심히 TV 여행 프로그램을 챙겨 보는 남편에게 "그렇게 남들이 보고 온 것만 보지말고 직접 여행을 떠나라! 막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남편은 직장에 매인 처지에 자기 마음대로 '관광'이 아닌 '여행'은 꿈도 못 꾼다고 한탄합니다.   이 책의 지은이도 얼마 전까지는 그러했나 봅니다. 이제는 은퇴하였지만 지은이의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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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젊은이들만의 것은 아닌가 봅니다. 주말이면 열심히 TV 여행 프로그램을 챙겨 보는 남편에게 "그렇게 남들이 보고 온 것만 보지말고 직접 여행을 떠나라! 막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남편은 직장에 매인 처지에 자기 마음대로 '관광'이 아닌 '여행'은 꿈도 못 꾼다고 한탄합니다.

 

이 책의 지은이도 얼마 전까지는 그러했나 봅니다. 이제는 은퇴하였지만 지은이의 젊은 시절은 대한민국의 여느 남자들처럼 날마다 전쟁 같은 하루였다고 합니다. 평일은 야근, 양념처럼 곁들인 밤샘, 주말은 때때로 반납해야 했고, 정말 '월화수목금금금'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다 보니 대개 한국남자들은 술 마시는 것말고는 아주 좋아하거나 잘 할 줄 아는 것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오히려 여자들이 더 과감해져서 아무리 처음 가보는 곳이라도 거뜬히 도전해 보고, 낯 선 사람과도 비교적 잘 어울립니다. 남자들이 오히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에 주저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환갑을 갓 넘긴 지은이는 조금 다릅니다. 그이는 여행을 즐깁니다.

 

지은이는 혼자서 아프리카 여행에 도전했습니다. 그것도, 다른 나라 사람들이랑 '트러킹'(Trucking)으로 말입니다. 트러킹은 개조한 트럭을 타고 이동하면서 잠은 텐트에서 자는 식으로 주로 여러 나라를 횡단하는 방식의 여행입니다. 주로 젊은이들이 많이 도전하는 이 트러킹에서 지은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부터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를 마구마구 가로지르며 아프리카의 원시를 만끽합니다. 그리고, 마치 요즘 젊은이들이 그러하듯 자기의 여행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 여행기의 장점은 첫째,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비슷비슷한 여행 경험이 아니라 아프리카라는 그다지 흔하지 않은 곳에 대한 여행담이고, 짧지 않은 시간을 다국적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였기 때문에 이야기거리가 제법 있습니다. 둘째, 아무래도 연륜이 있어 그런지 설 익은 감상에 치우치지 않은 점이 좋았습니다. 그럼에 불구하고 젊은이다운 여행을 선택한 점에서 알 수 있 듯이 지은이의 생각이 그다지 고리타분하지도 않았습니다. 셋째, 언젠가 저도 한 번 도전하고 싶은 '트러킹' 여행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내가 과연 떠날 수 있을까? 황혼여행의 첫 번째 동력은 돈도 시간도 아닌 용기였다" 지은이의 이 말이 가슴에 남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도 더 늦기 전에 여행에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습니다.

b******i 2012.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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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여행하기 좋은 시절] 머릿속의 아프리카 여행을 실현하다
"[인생 2막, 여행하기 좋은 시절] 머릿속의 아프리카 여행을 실현하다" 내용보기
원시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곳을 꼽으라면 아프리카가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에 대한 환상과 모험을 꿈꾼다. 하지만 여러가지의 개인적 여건들로 인해서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이는 많이 없을 것이다.   여타의 다른 여행지와는 차원이 다른 여행이 될 아프리카로 떠난 사람이 있다. 팔팔한 청춘을 자랑하는 젊은이가 아닌 현역에서 은퇴해서 인생의 2막을 꿈
"[인생 2막, 여행하기 좋은 시절] 머릿속의 아프리카 여행을 실현하다" 내용보기

 

원시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곳을 꼽으라면 아프리카가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에 대한 환상과 모험을 꿈꾼다. 하지만 여러가지의 개인적 여건들로 인해서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이는 많이 없을 것이다.

 

여타의 다른 여행지와는 차원이 다른 여행이 될 아프리카로 떠난 사람이 있다. 팔팔한 청춘을 자랑하는 젊은이가 아닌 현역에서 은퇴해서 인생의 2막을 꿈꾸는 분이 말이다. 누군가는 생각으로만 머물고 있는 아프리카로 떠난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월드컵대회로 인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아프리카다.

 

 

여행을 떠나면 많은 것을 보고 느낀다. 때로는 우리네 사는 삶이 모두 같아 보이는 것에서 어떤 깨달음을 얻기도하고 생소한 모습에서 즐거움을 느끼기도 한다. 책에서는 이러한 내용들이 자주 나온다. 많은 사람들에겐 여전히 낯설고도 신비함을 간직한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동안 새롭게 만나게 되는 내용들에 읽는 내내 즐겁고 행복한 책이기도 하다.

 

희망봉으로 가기 전 들른 케이프 포인트(Cape Point)의 등대 밑 절벽 난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는 다소 희귀한(?) 장면을 목격한다. 이곳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바람이 세게 불어오는 곳이란다. 고개가 훌렁 뒤로 젖혀질 정도인 바람의 세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니 나 역시도 한번 팔을 뻗어 보고 싶어진다.

 

 

 

책에서는 이토록 멋진 광경이 자주 나온다. 대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모습들이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았을 뿐인데도 말이다.  

 

현역을 은퇴하고 그동안 꿈꿔왔던 여행을 실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부러워진다. 그리고 생각하는 것만큼 쉽지 않았을 아프리카 여행을 실행시킨 저자도 대단하게 생각된다. 솔직히 아프리카는 궁금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경외감이 드는 곳이다. 그래서 나는 과연 그곳으로의 여행을 실행시킬 수 있을지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테이블 마운틴, 다이커 아일랜드, 나미비아, 피시리버캐니언파크의 바오밥나무, 부시맨 조상의 벽화가 남아 있다는 스몰부시맨 파라다이스, 에토샤 국립공원, 빅토리아 폭포...."

 

모두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 아프리카인 듯 하다. 그리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가뿐히 넘어설 수 있는 기대감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곳이 바로 아프리카이다. 동시에 내가 죽기전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 되어 버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2.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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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아프리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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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 어쩌면 다시 청춘이라고 말하는 시기 황혼의 나이에 저자는 은퇴를 하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이라면 너무 좋아하는 저자의 감성이, 어쩌면 어린 청춘 지금의 세대의 나에게도 무척 순수하고 귀엽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프리카 하면, 초원의 드넓은 자연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사자 기린 코끼리 사슴 악어 등 야생동물을 눈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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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 어쩌면 다시 청춘이라고 말하는 시기

황혼의 나이에 저자는 은퇴를 하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이라면 너무 좋아하는 저자의 감성이, 어쩌면 어린 청춘 지금의 세대의 나에게도 무척 순수하고 귀엽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프리카 하면, 초원의 드넓은 자연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사자 기린 코끼리 사슴 악어 등 야생동물을 눈앞에서 만나고 온 그의 이야기를 들을 생각을 하니 많이 설레었다.

 

여행하면 여자들에게는 쇼핑, 먹거리, 볼거리 자극적이고 사치스러운게 초점을 두기도 하며, 하루의 빡빡한 일정에 물릴때까지

힘들게 다니면서 이게 여행인지 고생하러 온건지 헷갈릴정도로 우리는 몸을 혹사시키기도 하는 거 같다.

 

이런 자연을 그대로 느끼는 여행은 꼭 어떤걸 사고 볼거리가 자극적이지 않더라고 충분히 , 자연이 주는 경관 하나 하나에

신비로움과 감동을 느끼며 쫓겨사는 우리의 삶에 욕심을 조금은 내려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 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책을 펴고 프롤로그를 일고 , 정말 책을 나도 모르게 한장 한장 읽다 보니 순식간에 책을 다 읽어 버렸다.

저자가 자연스럽게 이야기 해주는 , 아프리카 여행 이야기 사람 이야기 인생 이야기 가족 이야기 .. 너무 친숙하고

공감되는 이야기 많아서 나도 모르게 푹 빠져서 읽어 내렸던 거 같다.

 

아프리카로 여행을 하기 위해 , 커다란 트럭을 타고 , 여행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면서 그야말로 아프리카의 허허벌판에서

즐기는 야생이야기, 모기에 뜯겨가며 눈앞에서 호랑이나 사자를 보며 목숨의 위험을 느끼기도 몇번 했지만,

아프리카에서만 볼 수 있는 짜릿하고 모험적인 이야기들, 사진으로만 봐도 황홀함이 절로 느껴지는 노을 빛들은 정말

너무 감동스러웠고 , 나도 모르게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힘바부족마을로 가서 느꼈던 그들의 생활들은 책이나 티비속에서 보던 그대로의 모습들이었다.

아직도 거기는 시간이 멈춰진 느낌이 들었고, 관광객들이 주는 선물이나 돈으로 연명하는 그들의 삶...

뭔가 지금과는 너무 뒤떨어져 있는 , 문명이 전혀 발달하지 않는 그 나라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다.

그들은 원래부터, 문명에 대해 몰랐기 때문에 욕심도 전혀 없을 것이고, 항상 현재에 만족하면서 살거 같았다.

나도 모르게 그들이 발달된 문명의 세계를 느끼고 알게 되면 얼마나 자신의 행복은 뒷전이 될지 .... 가 걱정이 되었다.

 

먹을것과 씻는것을 제대로 못했지만, 하루하루 캠핑하는 느낌으로 호화스러운 음식도 아니었지만 항상 맛있게 먹고

열심히 야외활동을 하며 자연을 즐기는 그들의 모습이 정말 부럽기도 하고 행복해 보였다.

듄 45에서 제대로 보지 못했던 아쉬움들, 빅토리아 폭포의 장엄함 , 사막 액티빅티를 즐길 수 있는 바이크 체험

너무 생각만 해도 신나고 경험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야생동물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신비로움, 경이로움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거 같았다.

은퇴하고 혼자 떠나는 저자의 여행인 만큼, 집에 있는 아내와 가족들 손자 손녀가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그의 용감함과 한편으로는 가족을 생각하는 가정적인 그의 모습이 참 좋아보이고 , 따뜻해보였다.

 

세계여행을 목표를 가지고 있는, 황혼의 시간에 서있는 그의 열정적이고 따뜻한 모습에 정말 글의 느낌도 따뜻하고 정이 많이 담겨있어서 좋았다. 나도 세계여행을 언젠가는 해보는게 꿈이었지만, 이렇게 아프리카의 야생적인 여행을 읽어보니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꼭 나도 가보고 싶어졌다. 아프리카의 신비로운 세계, 경이로운 자연의 경관들을 모두 눈과 가슴에 꾹꾹 담아오고 싶어졌다.

 

아프리카는 , 시간이 멈춰진 나라... 꿈의 나라.. 신비롭고 감동의 자연의 모습을 안겨주는 나라 ... 정말 말로는 다 설명하지 못하는 나라 인거 같다. 꼭 한번 용감하게 자연과 황홀한 신비로움을 경험하러 가봐야겠다.

l******o 2012.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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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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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은 무척 활동적이고 활기찬 분들이다. 늘 몸을 움직이길 좋아하고 모험을 좋아하시는 특별한 분들이다. 올해 아버지께서 퇴직하시면서 계획하신 꿈은 바로 세계일주. 나름대로 책도 사서 읽고 여기저기서 정보도 수집하였지만 일 년 가까이 되는 긴 시간을 떠나는 것은 여러모로 힘든 결정이었기에 한 번에 세계일주를 하지않고 조금씩 나눠서 하기로 하셨다. 그래서 올해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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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은 무척 활동적이고 활기찬 분들이다. 늘 몸을 움직이길 좋아하고 모험을 좋아하시는 특별한 분들이다. 올해 아버지께서 퇴직하시면서 계획하신 꿈은 바로 세계일주. 나름대로 책도 사서 읽고 여기저기서 정보도 수집하였지만 일 년 가까이 되는 긴 시간을 떠나는 것은 여러모로 힘든 결정이었기에 한 번에 세계일주를 하지않고 조금씩 나눠서 하기로 하셨다. 그래서 올해는 3번에 걸쳐 아시아 지역을 여행하셨다. 내년은 남미, 그리고 최종 목표는 아프리카 여행이다. 이런 계획이 언제 수정될지, 정말 실현될지는 모르겠지만 긍정적이고 활기차게 생활하시며 늘 꿈을 꾸는 부모님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부모님 덕분에 아프리카 여행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마침 은퇴한 중년 남성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만나게 되었다. 황혼의 아프리카 여행이라니, 이건 딱 우리 부모님이 꿈꾸는 여행인데! 책을 읽어보니 놀랍게도 저자의 이야기는 우리 부모님의 이야기와 많이 닮아 있었다. 오랜 꿈이었던 세계 일주 여정을 조금씩 완성해가는 저자의 모습은 바로 우리 부모님의 조금 앞선 모습같았다. 큰 차이점이 있다면 우리 부모님은 두 분이 함께 여행하시는 반면, 저자의 이번 아프리카 여행은 혼자라는 점.

여행 정보책이 아니라 여행 에세이기 때문에 사실적인 부분보다 저자의 감상이나 느낌이 많은 점이 어쩌면 이 책의 단점이 될 수도 있겠다. 읽으면서 조금 거슬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비슷한 연배의 우리 부모님이 읽으시기에는 더 공감되고 재미있는 내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어쨌든 중요한 건,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다는 것! 정말 궁금했던 아프리카 트럭 여행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고, 편안한 여행이 아닌 도미토리, 트럭 등을 이용하는 여행인 점도 마음에 들었다. 생각보다 사진도 많이 담겨있어서 아프리카의 엄청난 자연과 이국적인 풍습 등도 엿볼 수 있었다.

나 역시 은연중에 꿈꾸었던 아프리카 여행, 이 책을 읽으니 아프리카 여행에 대한 갈망이 더욱 커진다. 내가 다 읽은 이 책을 부모님께도 읽어보시라고 드릴 생각인데, 읽고 당장 떠나겠다고 하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든다. 아프리카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고 나 역시 살아있는 동안 꼭 한 번은 가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내가 몰랐던, 궁금했던 곳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 저자에게 감사한다.

m****0 2012.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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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 여행하기 좋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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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여행하기 좋은 시절 김용기 지음 시공사 2012.05.22 펑점 우리 아버지보다도 나이가 많으실텐데,,예순이 넘은 나이로 혼자서 용기있게 20일간의 아프리카 여행을 마치신것에 대해 일단 경의를 표합니다. 처음에는 케이프타운 같은 유럽과 구별이 어려운 예쁜 바닷가와 리조트 사진을 보고, 아..럭셔리한 여행을 하셨구나 라고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후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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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여행하기 좋은 시절

김용기 지음
시공사 2012.05.22
펑점

우리 아버지보다도 나이가 많으실텐데,,예순이 넘은 나이로 혼자서 용기있게 20일간의 아프리카 여행을 마치신것에 대해 일단 경의를 표합니다. 처음에는 케이프타운 같은 유럽과 구별이 어려운 예쁜 바닷가와 리조트 사진을 보고, 아..럭셔리한 여행을 하셨구나 라고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후반으로 갈수록, 깨끗하게 씻을 여건도 안되는 식판에 음식은 돌아가면서 해먹고, 텐트에서 자면서 야생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꼭 잠그고 자고, 모기에게 뜯기는 것은 일상이며 심지어 화장실도 삽과 모래 그리고 풀을 사용하여 보내는 것을 보고 참 존경스러웠습니다. 여행 할때 부자도 아니면서 좋은 리조트, 호텔만 고집했던 제자신이 부끄럽기도 했구요..

그리고 작가분이 사진을 엄청 잘 찍으시는것 같습니다. 2p에 걸친 사진들도 많은데 색감도 구도도 자연도 (폭포, 협곡 등) 너무 웅장하고 멋지고, 아프리카에 있을법한 사자, 얼룩말, 하마, 코끼리 등의 사진들이 사실 봤을때는 비슷한 것을 많이 보기도 했겠지만, 이렇게 고생하며 여행기와 함께 보니, 왠지 저도 거기 있었던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간접 경험이 된것 같았습니다.

사막이나 노을 바다 등의 풍경은 제가 그동안 다녀왔던 몰디브, 하와이, 괌 이런곳은 아름답긴 하지만, 광활하고 웅장하다는 느낌은 잘 못 받았는데, 그랜드 캐년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자연이 인간을 겸허하게 만드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행 가이드가 트럭을 몰고 사파리처럼 다니기도 하고, 또 트레킹이라고 걸어서 동물들을 찾기도 하는데, 같이 다니던 서양 사람들의 에피소드도 재미있었습니다. 짧은 여행에서 드러난 그들의 쾌활함, 농담 그리고 까칠한 분도 있고, 애정행각도 자연스럽게 나타내는 등 마치 그들과 함께 있었던것 같네요. 영어가 짧다고 쓰셨기에 정말 짧으신줄 알았는데, 책을 읽을수록 리스닝은 엄청 잘하시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20일 여행이 사실 그리 길지 않을수도 있는데, 여행다닌 곳의 역사나 배경지식을 가이드가 얘기해주었을텐데 다 알아들으시고, 일행분들의 농담 등을 캐치하신것을 보니, 해외여행을 아는 일행 없이 떠날 용기가 있는데는 또 믿을만한 기본적인 언어가 되시나보다 하고 생각을 했지요..

아무리 좋은 리조트로 1주일 가량 여행을 다녀도 하루하루 뭐했는지 기억해서 간단한 후기라도 쓰려면 지명도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후기 쓰는것을 좋아하지만.. 이분은 열악한 아마도 불빛도 없는 텐트에서 젊은이들도 소화하기 힘든 일정을 다 소화하신후에도 여행 하루하루를 정리하셨거나 아니면 기억하셨다고 생각하니 여행작가도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아무래도 제가 먼 훗날 꿈꾸고 있는 여행작가를 하기 위해서는 더많은 용기와 연습이 필요할것 같아 겸손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이분처럼 모험적인 여행을 할 자신은 없어도 언젠가 아프리카를 꼭 방문하고 싶고 다시 이책을 들춰보고 가야겠습니다.

 

s******2 2012.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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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여행하기 좋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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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중년의 버킷리스트 1위라는 '여행', 해외여행이 어렵던 시절과는 달리 요즘에는 누구나 갈 수 있는 것이 '해외여행'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상에 얽매여있고, 가족이라는 굴레에서 쉽게 자신만을 위한 여행을 떠나기 힘들기 때문에, 누구나 갈 수 있어도 생각보다 쉽게 떠날 수 없는 것이 여행이기도 하다. 특히 은퇴 이후에는 여행을 떠나도 아프리카 트럭킹같은 여행을 혼자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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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중년의 버킷리스트 1위라는 '여행', 해외여행이 어렵던 시절과는 달리 요즘에는 누구나 갈 수 있는 것이 '해외여행'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상에 얽매여있고, 가족이라는 굴레에서 쉽게 자신만을 위한 여행을 떠나기 힘들기 때문에, 누구나 갈 수 있어도 생각보다 쉽게 떠날 수 없는 것이 여행이기도 하다. 특히 은퇴 이후에는 여행을 떠나도 아프리카 트럭킹같은 여행을 혼자 떠나기는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유서라도 써놓고 떠나야 하는 분위기라면 정말 나같으면 쉽게 여행을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밤낮 내 걱정만 하고 있는 가족의 존재는 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은근 부담스럽기도 하니까.

 

 여행지에 대한 '좋은 기억'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곳에 가기 힘들고, 그곳에 머무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고, 일상에서는 만나기 힘든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그 여행이 '좋았던 여행'이라 생각되기도 한다. 다시 하기 힘든 시간에 대한 미화는 똑같은 곳으로 여행을 가도 똑같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아프리카, 그렇게 좋다는 아프리카 여행, 그곳에 대한 여행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녀와서 책을 내고 싶을만큼 다시 하기 힘들고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얼핏 든다. 그만큼 위험부담도 크고, 거리상으로도 멀고, 쉽게 마음먹기 힘든 곳이다. 인생 2막, 은퇴하고 아프리카 트러킹 여행을 다녀온 저자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본다.

 

 제목을 보며 내심 여행기 자체보다는 인생 2막에 대한 내용을 잘 버무려 완성도 높은 글을 읽기를 기대했다. 젊은 시절의 여행과는 달리 좀더 세상에 대한 깊은 시선과 연륜이 묻어나는 글을 원한 것은 나의 욕심이었나?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조금 미안한 느낌이 든다. 어린 시절, 나이 40이 '불혹'이라는 단어를 배우며, 그 나이가 되면 흔들림없이 성숙한 인간이 되어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 나이가 다가오니 여전히 나는 흔들리고 있고, 어쩌면 내가 어린 시절에 바라보던 어른들과 특히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생각에는 50세가 넘는다고 천명을 알지는 못할 것 같고, 70세가 된다고 해도 '뜻대로 행해도 어긋나지 않는다' 근처에도 못 갈 것 같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여행하기 좋은 시절은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지금'이다. 세상에 완벽한 여행은 없고, 완벽한 사람도 없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이다.

 

 어쨌든 이 책은 20대의 무모함을 많이 잃은 지금, 배낭여행보다는 좀더 비싸고 깨끗하고 아늑한 곳을 원하는 여행을 생각하며, 약간 주저앉고 있는 나에게 '도전과 여행'이라는 새로운 꿈을 심어주는 책이었다. 사진들만 다시 넘겨보며 아프리카 여행에 대한 환상을 가득 심어놓는다. 나에게도 그곳으로 여행할 기회가 올까? 궁금해진다.



s*****a 2012.06.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