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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는 비중이 적었던 남은 두 참가자는 이 요새의 주인인 미하일 장군과 이제는 이름만 남은 루젠브리든가의 정통 혈족인 엘레노르 공주였다. 두 사람의 캐릭터도 개성 있고 확실해 보인다. 엘레노르가 마음에 들었는데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두 번째 성물이 나타난 곳은 요새 도시 루고. 이곳에 다섯 명의 왕위 후보가 모두 모여 성물을 찾는다. 이번 성물은 지난 제전 때 가장 큰 피해를 입혔었다는데 이번 역시 그럴 것으로 보인다. 스파크 때도 그렇고 성물에 의한 금전적 피해가 엄청 큰다. 조금만 더 늦었으면 인명 피해도 엄청났을 테데 제전 과연 이대로 괜찮은 건가.
성물의 정체가 정말 의외다.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생물이라니. 마그넷도 다 특이하다. 호리병, 책, 깃털, 여우를 닮은 생물, 검 등 형태도 기능도 모두 너무나 다르다. 인물들마다 배경도 너무 달라서 공정성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특히 미하일 장군이 병사들 동원하던 부분이. 이것도 자기 힘이라면 힘이긴 한데, 뭔가 좀 그렇다. 진짜 다 필요 없고 성물만 모으면 왕이 되는 건가. 깊이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보면 재미있게 잘 읽히는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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