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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분량이지만
세계적인 석학들의 연구성과를 기록한 책보다 극찬받아야 마땅한 책이다.
우리나라의 1인당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연간 62 Kg 세계2위,
1인당 비닐봉지 사용량은 420개로 환경선진국이라 일컬어지는 핀란드의 100배나 된다.
선후진국 관계없이 인구가 많은 나라가 더 많은 쓰레기를 배출한다
남극에서는 5,000 미터 깊이의 해저진흙에서도 플라스틱조각이 발견되었다.
바다에서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기간을보자.
패트병 450년 비닐봉지10~20년 폴리에틸렌부표 50년 깡통50년 꽁초1~5년 스티로폼컵50년 알루미늄캔200년
플라스틱은 북방갈매기가 늘 먹던 먹이와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에 눈에 띄는 즉시
달려가 삼킨다.
매년 100만마리 이상의 바닷새들이 플라스틱조각을 먹이로 잘못알고 삼키거나
바다에 버려진 그물과 낚시줄에 걸려서 죽고 만다.
뒤엉킨 낚시줄이나 그물에 걸려 목숨을 잃는 바다표범이 해마다 10만마리에 이른다.
우리가 사는 모든 물건은 포장할 필요가 없다.
어민들이 그물에 걸린 쓰레기를 항구에 있는 수거장소로 가져오면 돈을 주는 나라도 있다.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는 어민들이 낡고 못쓰게된 장비를 가져오면 보상금을 지불한다.
1mm의 미세플라스틱은 사람의 혈관을 타고 갈 수 있다.
국내산 굴,조개,바지락,가리비등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
남의 이야기가 결코 아니다. 이준호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