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있어 '지금까지 해오던 수업 구성과 방법, 매체가 앞으로도 괜찮은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전과는 다른, 학생들이 직접 선택하고 진행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능동적으로 배울 수 있는 수업을 계획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욕심만 있을 뿐 현실적으로 학생들 간의 수준차가 크고, 자신에게 필요한 자료를 찾고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 어떤 식으로 수업을 지도 해나가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그런 가운데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사실 처음에는 교사로서 더 나은 수업을 위해 연구해야 한다는 의무감 반, '이 책이 내 문제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 반으로 펼쳤습니다.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디자인부터 목차, 내용 구성까지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계열별로 나누어 과제 연구사례를 보여주고, 활용 가능한 참고정보원들을 잘 안내해놓아 실질적으로 유용하게 이용할만한 책입니다.
사실 이런 책의 경우 딱딱한 디자인과 어렵게 써진 문장, 실용적이지 못한 내용들로 인해 몇 장 못 넘기고 덮게 되는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그런 점에 있어서 정말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사뿐만 아니라 중, 고등학생이 읽어도 거부감 없이 술술 넘길만한 디자인과 문장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지도할 때 학생들과 함께 보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특정 주제에 대해서 과제 연구를 진행해보고 싶으신 선생님과 중, 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