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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거리는 눈을 부릅뜨고 공감을 봤고 다음날 아침 나는, 눈을 뜨지 못했다-_- 눈병으로 눈이 안떠짐.
"칼을 갈고 있었다."는 말처럼 한 곡 한 곡이 강하다! "다양한 음식을 시도하 듯,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 해 봤다는 이번 앨범은 하드하면서 서정적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가사를 음미하는 일은 언제나 리듬을 타는 것도다는 어렵게 느껴지곤 한다. 리듬이나 음이 귀에 콱 와서 박히는 것이라면 가사는 머릿속으로 생각을 해서 가슴으로 와 박히는 것같아서. "게이트 플라워즈"의 가사는 그렇게 와서 새빨간 자국을 남긴다.
야심한 밤에 듣는 그들의 음악은 강렬했다. 그만큼 고독도 느껴졌달까. 볼륨을 높이고 털털털 돌아가던 선풍기를 강풍으로 바꾸고 그루브한 "오해"에 맞춰 고개를 끄덕거린다. 시원하다. 음악도, 바람도, 나도.
이상은 ebs space 공감을 보고 쓴 리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