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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서점에서 조카에게 줄 선물 찾다가 눈에 띄는 책이 하나가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꼭 냇가에서 뛰놀았던 것은 아니지만...
자연의 옆에서 항상 있었던 것 같네요~~(^^)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같지만.... 함께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지 못하는 아쉬움이 얼마나 클까하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조카들에게 자연을 선물해 줄 수는 없지만...너희들 가까운 곳에는 이런 자연이 있다는 소식을 들려주고 싶네요!!
책을 사러 가서 저의 유년시절을 돌아볼 수 있는 흐믓한 시간이었습니다.
2편, 3편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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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이 떠오르네요 집앞 개울에서 통발안에 된장집어 넣어 갈겨니, 피리, 쫄쭝어, 꺽지 제가 살던 고향에서 불리우던 민물고기 이름과 지역별로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버들치, 금강 모치 ... 다소 이름은 낯설지만 유년 시절 밤하늘에 떠 있는 별보며 메기 , 빠가 사리 잡던 그 시절 그기억 아버지가 지렁이를 낚시 바늘에 끼워주며 물속에 낚시대를 드리우던 기억
아버지와 해가 떨어질쯤 그물을 가지고 개울가에 나가 그물을 친후 밤새 그물에 어떤녀석들이 잡혀있을까 기대감에 잠못이루고 만선을 기다리는 어부의 마음
족대를 가지고 수풀을 헤치면 형님이 바위 자갈을 흔들고 족대안으로 헤엄쳐 들어오던 쫄쭝어 미꾸라지 피리
20년전 유년시절이 떠오르게 만드는 책인것 같습니다.
조카 녀석에게 선물하려고 책을 빼들었다가
결국 저에게 선물을 하게 되었네요
당장 등산화를 챙겨 고향앞으로 달려가고픈 마음 간절하네요
토요일 당직 근무를 마치고
고향에 계신 아버지 뵈러 가야할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오늘밤 지렁이를 미끼 삼아 밤낚시도 해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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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냇가에서 놀던 장면들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며, 아이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추억이 그려집니다. 지금의 아이들에게 함께 공감하고 싶은 감성이 전해집니다. 사실 버들치라는 물고기는 모르지만 냇가에서 모래장난을 치며, 물고기를 잡으며 하루종일 놀던 그시절 고향의 개울가가 그리워지네요. 아이들에게 읽혀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조만간 개울가로가서 모래장난을 치며 놀고 싶습니다. 재미와 유익함이 함께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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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같았으면 지금이 한창 냇가에 가서 뛰어놀 때이다. 여기에 나온 사총사처럼 우리도 학교 다녀오면 냇가로 향했다. 수영도 하고, 물고기도 잡고, 다슬기도 잡으면서 신 나게 놀았던 기억이 있다. 놀다가 너무 힘들면, 아카시아 나무 그늘에 누워 아카시아 파마를 하고 수영하다 물이 들어갔으면, 뜨거운 돌멩이를 귀에 대고 한발 들고 콩콩 뛰었다. 또 친구가 놀다가 다쳐 피가 나면 쑥을 뜯어 돌멩이로 으깨서 아픈 곳에 붙혀주곤 했다. 해가 질 때쯤 집으로 향하다, 과수원 앞 원두막에서 자두를 얻어 먹기도 했다. 생각해보니 정말 어렸을 때 했던 일들이 많았던 것 같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우리 아이는 이렇게 낭만적인 추억이 아니라 미안하기도 하다. 내 고향 금산에서는 <어죽>이라는 별식이 있다. 물고기를 잡아서 뼈는 발라내고 살코기와 갖은 야채와 쌀과 국수와 수제비를 넣어 끓이는 건데, 다른 보양식보다 여름엔 꼭 이걸 먹어야 기운이 난다. 물이 예전만큼 깨끗하진 않지만, 어죽이 먹고 싶어 얼마 전에 고향에 가서 물고기도 잡고 다슬기도 잡았다. 그리고 어죽을 끓여 먹었다. 어느 보양식 부럽지 않았다.
어려서 물고기를 잡고 놀았지만, 물고기의 생김새와 이름을 구별하기는 어려웠다. 그냥 다 송사리처럼 보이기만 했다. 이 책을 보니 정말 물고기의 이름이 다양하고 각각의 특징들이 있다.
버들개 : 버들치와 비슷하지만 버들치보다 주둥이가 더 뾰족하고 몸의 갈색선이 더 굵다. 어름치 : 몸에 검은 점이 있고, 꼬리에 화살 모양의 검은 점이 뚜렷하다. 옆구리에도 7~8줄의 검은 점이 세로로 줄지어 있다. 금강모치 : 금강산 계곡에서 처음 발견되어 금강모치라는 이름이 붙었고, 몸 옆면 가운데와 배 옆면에 주황색 세로띠가 두 줄 있다. 산천어 : 생김새가 송어와 비슷하지만 크기는 절만 정도로 작고, 등은 짙은 푸른색에 까만 반점이 있고, 몸 양쪽 옆에는 타원형의 갈색 가로무늬가 있다. 열목어 : 눈 사이와 옆구리, 등지느러머. 가슴지느러미에 크로 작은 자홍색의 반점들이 있다. 어린 열목어는 어린 송어처럼 8~12개의 흑갈색 가로띠가 있다. 연준모치 : 등 중심에 암갈색의 가느다란 세로띠가 있고, 옆구리에는 가로띠가 15개 정도 불규칙하게 줄지어 있다. 등에는 이 가로띠가 흩어진 듯한 작은 반점들이 있다.
예전에 민물고기생태관에 간 적이 있었다. 정말 다양한 물고기를 보았는데, 구분하기에는 좀 어려웠다. 그래도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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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심심할 때 뭐했어?" "버들치랑 달리기 했지!"
얘들아, 심심하면 물고기 달리기 시합 어때? 그물도 없고 반두도 없을 땐 어항을 놓으면 돼. 통에 된장이나 밥알을 넣어서 돌맹이 사이에 잘 넣어. 쉿! 물고기들이 몰러올 거야. 날쌘 물고기면 좋겠지? 참, 종개는 안 돼. 너무 느려서 꼴찌 할지도 몰라. 버들, 금강모치, 연준모치, 어름치...... 자기 물고기 모양 기억하지? 자, 출발한다!
<책 속에서>
요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이런 저런 놀이에 빠진 아이는 가끔 엄마 아빠에게 묻는다. "엄마, 아빠도 어릴때 나랑 같은 놀이 했어? 그때는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
이럴때 엄마 아빠의 어린시절에 있던 신나는 추억을 이야기 해주면 좋겠지만 도시에서 나고 자란 엄마 아빠의 놀이는 지금 아이의 놀이와 그닥 다를 것이 없다. 그래서 딱히 해줄 이야기도 없고 아이가 흥미를 느낄 만한 특별한 놀이도 없다.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의 옛 이야기를 들을 때면 아이의 반응은 무척 달라진다. 시골에서 나고 자라신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는 지금과는 배경부터가 다르다.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머리속에 즐거운 그림이 한편 그려지는 듯 하다.
개울에서 물놀이를 한 이야기며, 논을 뛰어다니며 놀다가 거머리가 다리에 붙기도 하고 산에 올라 나무에 열린 열매도 따먹고 메뚜기 잡고 친구들과 풀피리를 만들어 불기도 한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지금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에 절로 빠져들고 만다. 아이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지만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놀이가 되는 거겠지.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다. 투닥거리는 듯 하면서도 늘 함께 하는 친구들의 모습, 물에 들어갈때의 그 짜릿함, 친구들의 웃음소리... 이 모든 것들이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있는듯 생생하게 느껴진다. 아마도 직접 경험하고픈 마음이 크기에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 책을 읽고 아이는 올 여름방학 물놀이를 희망한다. 물고기도 잡고 수영도 하고 물싸움도 하고 싶다 한다. 물고기를 잡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인데 아이는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아마도 이 책이 아이에게 또다른 즐거운 놀이감을 제공한 듯 싶다.
직접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생생한 글과 그림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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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아이들이 버들치를 보는 기회가 과연 있을까요 정말로 보기 힘든 물고기가 되어버린 버들치 깜시 사총사의 어린시절 자연 놀이 버들치달리기 병에 주둥이를 꺼꾸로 박아서 물고기가 들어가면 나오지못하게하여 잡은 물고기 그옌날엔 이렇게 물고기를 많이 잡았는데 이런 재미난 일을 요즘아이 들은 하지못한다 이렇게 책으로나마 볼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일급수에서만 산다는 버들치를 잡아 물가에 골을 일직선으로 파서 암,수의 구분으로 편을 갈라 달리기 시합을 시킨다는 이야기 정말 아이들은 상상조차 않되는 일이다 우리아이들 책에서나 버들치를 볼수 있게 되어 구분할정도는 되었으니 정말 다행이다 정말이지 우리어렸을때만해도 좀 깨끗하다싶은 개울가엔 피라미 붕어 빠가사리 등 많은 물고기를 보았다 그중 버들치는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는데 그맑고 고운 개울가에서 아이들이 떠들고 달리기하고 물고기 잡는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는듯하다 달리기 시합을 시킨 도중 검은 댕기 해오라기라는 녀석이 그중 한마리를 잡아 낚아채어 달아나는 풍경은 아이들에게 신기한 풍경이다 진짜 이랬었어 옌날에... 하지만 아이들은 실감이 안나는 듯하고 올여름엔 물맑은 계곡에서 좋은 구경 시켜주고 물고기도 잡아보고 나어릴적 잊지못한 좋은 추억거리 하나 만들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 민물고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공부하고 올여름엔 자연 공부하러 한번 떠나볼까합니다 그래서 우리아이들 깜시 형제로 만들어볼까봐요 잊지못할 좋은 여행 함 다녀와봐야 할것 같네요 엄마도 심심할세 없이 신나게 놀았어 노는 것도 공부야 잘놀줄알아야 진정한 행복한 사람이라 고 말하고 싶어요 애들아 우리 신나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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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권의 책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어린시절 추억을 찾아 봅니다. 우리나라 정서가 그대로 담겨 있는 감성동화~~
우리 어렷을적, 여름방학때면 늘 찾아가던 외가에서의 추억 아마~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보았던, 그때 그시절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그림책이네요.
더불어~ 2012년 오늘날~ 이런 정서와는 사뭇 다른 우리아이들에게
아빠엄마 어렷을적 추억을 아이와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있답니다.
그림을 보면, 우리창작이라는 생각이 바로 든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깜씨 사총사는, 동철, 상구, 연이, 창수예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날마다 까맣다고 동네 어른들이 불러준 이름이 바로 깜씨 사총사랍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깜씨 사총사는 집으로 바로 가지 않아요. 놀이를 찾고, 그속에서 내기를 하고~~ 서로 다투기도 하고, 놀리기도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는 재미지요.
이 책은 우리아이들에게 엄마아빠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려줄 뿐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책인것 같습니다.
<아빠는 심심할 때 뭐했어> 시리즈 1편인 <버들치랑 달리기했지> 웅진주니어에서 만들었네요.
이 그림속에서 느껴지는 향수~!! 시골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분들이라면, 이 시절이 참 그리울거예요. 여름방학때마다 이 모습이 그리워, 방학식과 함께 외가로 달려가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이 그림 한장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서,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남자아이들은 팬티바람으로, 산으로 들로 뛰어 다녔죠. 검정 고무신도 보이네요. 아마 우리의 부모님 세대의 모습일 수도 있어요. 우리는 검정고무신 시대는 아니니까요~~ ^^
새참이라는 것도 우리아이들은 모를거예요. 농사 짓는 모습도 보이고, 이 그림 한장에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이 살아 숨쉬네요.
버들치~~ 저도 사실 잘 몰랐던 물고기 이름이네요.
아주 깨끗한 물속에서만 산다는 물고기~ 요즘 버들치가 있는 곳은 진짜진짜 찾아보기 힘들겠어요!! 그만큼 우리아이들에게 보여줄 우리의 옛 추억이 점점 사라진다는 거겠죠. 그리고 자연이 많이 훼손되었기에... 검은 댕기해오라기 새가 버들치 한마리를 물고 날아가면서... 아이들의 놀이는 끝이 나고, 남은 버들치는 놓아주지요. 아이들의 마음이 참 예쁘네요.
물고기를 잡아 내기를 하네요. 이 책에서는 물수제비놀이, 공기놀이, 버들피리 등 추억의 놀이가 많이 등장해요. 저도 잘 모르는 놀이네요. ^^ 버들치를 잡기위해, 된장을 바른 물통을 냇물에 넣으면, 물고기들이 잡을 수 있어요. 버들치는 재빠른 물고기인가 봐요. 아이들이 버들치 달리기 시합을 하는걸 보면요. 저 또한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는 책이에요.
내일은 개구리 달리기 시합을 하기로하고, 깜씨 사총사는 헤어집니다, 그리고 이 책은 마무리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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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치랑 달리기했지 / 곽미영 글 / 윤봉선 그림
"아빠는 심심할때 뭐했어?" "버들치랑 달리기했지~"
그림만으로도 정겨움과 고향이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어린시절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노느라 해지는 줄도 모르고 지냈던 그 시절의 추억들이 다시금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기분이 들게 하는 추억의 노트같은 느낌이었죠.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떤 느낌일까요? 생소하면서도 재미있어 보이고, 촌스러워 보이면서도 왠지 해보고 싶어지는 모습들이 아닐까 싶어요.
버들치를 잡아 버들치가 달리기를 하도록 하면서 노는 아이들. 버들치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죠. 지금은 여기저기 하천마다 공사를 하느라 시멘트가루 때문인지 물고기들도 별로 없고, 물도 탁하기 그지없지요. 그런데 이 시절엔 속이 훤히 다 들여다보이는 맑은 물.. 버들치는 그런 깨끗한 1급수 에서만 사는 물고기라는 것이죠. 지금 버들치를 구경하려면...어디로 가야할까요?
아이들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검은댕기해오라기가 나타나 버들치 한마리를 물고 가버렸네요. 아이들은 남은 버들치를 물속에 놓아주고~ 또다른 놀이를 위해 달려갑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어른이 되면 어떤 것들을 추억하게 될까요?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노는것은 고사하고, 흙에서, 물에서 텀벙거리며 자유롭게 놀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이 책을 통해 아빠세대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것은 물론, 우리 어른들도 아이들을 위해 좀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추억과 교훈이 함께 들어있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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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영 글 / 윤봉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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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빠는 심심할 때 뭐했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아빠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들어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어른들은 우리를 깜씨 사총사라고 불러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날마다 까맣다구요. 왜 그렇게 까만지는 다 이유가 있겠지요? 지금의 아이들은 학교 - 학원 - 집을 도느라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시간도 부족하지만 우리 어린시절은 그렇지 않았어요. 저는 시골에서 자라지는 않았지만, 제가 살았던 곳이 낮은 언덕도 많았고, 그래도 자연과 더불어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거든요. 뒷산에 자주 놀러 갔는데 조그만 호수도 있었고, 갈대밭도 너무 재미있는 놀이터였어요. 그때는 자연 환경이 바로 놀이감이었던걸 생각하면 지금 우리 아이들의 현실은 참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환경이 그만큼 안좋아지기도 했을뿐더러 이젠 그런곳은 아이들끼리 놀러가기는 위험한 곳이 되어버렸죠. 또, 공부로 인해 놀 시간이 없다는 이유가 크겠구요. 안타까운 마음을 잠시 접고, 깜씨 사총사는 어떻게 놀았는지 소개할께요. 학교가 끝마치면 가방을 들고 곧바로 냇가 구름바위로 달려가요. 딴 길로 안 새면 깜씨 사총사가 아니죠. 물수제비, 공기놀이, 물고기 달리기 등 아이들의 놀이는 언제나 자연과 함께였어요. 아이들은 물고기 달리기 놀이를 하기 위해 물고기를 잡기로 했어요.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가 그렇게 쉽나? 하겠지만 빈 페트병만 있으면 멋진 어항이 완성되는거죠.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 주둥이 쪽을 거꾸로 끼우면 끝입니다. 또 된장으로 물고기를 유인하구요. 물고기를 잡는 동안 경기장을 만들는 동안도 아이들은 무척 즐거워 합니다. 어항에는 된장을 배불리 먹은 버들치 다섯 마리가 있었어요. 깜씨 사총사는 가장 큰 버들치 두 마리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시 물로 보내주었구요. 상구, 창수네 버들치는 배지느러미 뒤가 뾰족한 수컷이었고 동철이, 연이네 버들치는 배지느러미 뒤가 뭉툭한 암컷이었어요. 시합할 때 자기편 버들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암컷 한 마리랑, 수컷 한 마리로 시합을 합니다. 버들치는 아주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고 해요. 몸이 옆으로 길고 납작한데다, 몸길이도 10Cm 정도여서 달리기를 아주 잘한다고 하구요. 이렇게 깨끗한 물에 사는 버들치 친구들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어요. 버들개, 어름치, 금강모치, 산천어, 열목어, 연준모치의 생김새와 특징을 설명하였습니다. 모습은 비슷하여 헷갈리기 쉬운 외모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각각의 모습을 비교하고 있어 학습적을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엄마, 아빠의 어린시절 이야기는 우리 세대들에겐 추억이고 또 그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불의 저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아이에게 함께 들려주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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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치랑 달리기했지 (아빠는 심심할 때 뭐 했어?)
주인공 : 깜씨 사총사 (동철, 상구, 연이, 창수) 학교 끝나고 책가방 들어주기 내기를 하기위해 자연과 벗삼아 게임을 시작합니다. 요새 아이들은 휴대폰 게임, 컴퓨터 게임 등 자연 보다는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게임을 많이 하잖아요~~ 정말 아이들 읽고 다시 제가 읽어주면서 이런 농촌 체험하는 곳이 있으면 아이들과 함께 체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물수제비뜨기, 공기놀이, 된장풀어 개울가에서 물고기 잡고(버들치), 버들피리 만들며....
깨끗한 물에만 사는 버들치에 대한 설명과 버들치 친구들(버들개, 어름치, 금강모치, 산천어 열목어, 연준모치)의 사진 특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아마 읽어보거나 읽어주시면 여러번 읽고 나서도 재미있다라는 말을 아이들이 합니다.
엄마인 저한테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자연놀이 상상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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