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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2 - 시오노 나나미 <김석희 옮김> 한니발 전쟁
시칠리아 섬에 있는 매시나가 로마에게 카르타고의 침략을 막아 달라는 sos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전쟁이 시작되었는데 그 전쟁이 23년 동안 이어진 제1차 포에니 전쟁(기원전 264~기원전 241)이다.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카르타고는 지중해 세계의 초강대국이었지만 로마의 승리로 끝난 이 전쟁으로 로마가 지중해 서해안의 패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이때 시칠리아로 파견된 카르타고의 사령관 하밀카르 바르카(한니발의 아버지)는 본국인 아프리카 북부를 떠나 에스파냐 지역으로 가서 원주민들을 식민지로 삼으면서 세력을 넓혀 나갔다. 하밀카르는 로마에게 패한 것이 평생의 한이었는지 아들 한니발을 신전으로 데리고 가서 '반드시 로마를 멸망시켜야 한다'고 맹세를 시켰다고 하니 로마의 멸망은 꼭 실현해야 할 숙원이었다. 아버지 하밀카르가 죽고 한니발의 나이 29세 때 아버지의 철천지원수인 로마를 멸망시키기 위해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한겨울에 알프스산맥을 넘는 과감한 전략으로 로마로 향했다. 한니발이 로마로 쳐들어간 기원전 218~기원전 202년 16년의 기간을 제2차 포에니 전쟁이라고 한다. 한니발과의 전쟁이라고 해서 '한니발 전쟁'이라고도 한다. 한편 로마는 카르타고를 상대로 치른 전쟁에서 이겨 로마의 서쪽과 남쪽의 지중해 연안의 지역을 장악하게 되었고 동쪽에 있는 일리아 해적도 퇴치하여 동쪽 국경도 안전해졌다. 북쪽에 있는 갈리아인들을 평정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데 한니발이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알프스산맥을 넘은 것이다. 한니발이 대군을 이끌고 코끼리 부대까지 데리고 한겨울에 알프스를 넘은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한니발은 75만 명의 동원력을 가진 로마군에 10분의 1도 안되는 병력으로 북쪽 갈리아인들을 용병으로 삼아 로마군과 싸워 거듭거듭 승리를 거두었다. 타치노 전투 BC218, 트레비아 전투 BC218, 트레시메노 전투 BC217, 칸나이 전투 BC216.. 한니발의 새로운 군사 책략에 로마군은 상대가 되지 못했다. 로마를 멸망시키기 위해서는 로마 동맹국을 해체하는 것이 우선이라 여긴 한니발은 동쪽과 남쪽으로 진격하였다. 카르타고의 보급을 받을 수 있는 항구를 포섭하는 것이 우선이었기에 한니발은 남쪽 지역을 장악했지만 동맹국 해체가 한니발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로마는 한니발과 전투를 하지 않고 이탈리아 안에 고립을 시키려는 장기전 전략으로 맞섰다. 한편 한니발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보급로를 막기 위해 에스파냐 지역으로 로마의 사령관들을 파견시켜 싸우도록 했는데 8년 동안 에스파냐 지역의 카르타고 군과 잘 싸웠던 사령관 형제는 결국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패하게 되었다. 사령관 아들인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자 에스파냐로 향했다. 스키피오의 나이 25세. 스키피오는 자라면서 한니발에 대항하면서 그의 전쟁 책략을 배우면서 로마의 명장이 되었다. 에스파냐로 떠난 스키피오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그 지역을 평정시키고 4년 만에 로마로 돌아왔다. 전쟁에서 큰 승리를 하고 돌아왔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개선식도 하지 않았다. 40세 이상이 집정관이 되는 조건이지만 30세가 된 스키피오는 집정관에 출마했고 원로원을 설득하여 최연소 집정관이 된다. 스키피오는 원로원에게 에스파냐로 임지를 요구했지만 스코피오를 시칠리아 섬으로 보냈다. 시칠리아에서 아프리카 원정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갔고 이듬해 아프리카 북부 카르타고로 향했다. 스키피오는 카르타고를 공격해서 한니발을 이탈리아에서 나오게 할 작전이었다. 한편 한니발은 로마로 들어온 지 1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로마 동맹국의 해체는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겨우 포섭한 항구는 로마군에게 빼앗기고 있었다. 한니발을 구하러 온 동생은 로마군과 전투 중에 전사하였고 동생의 죽음을 안 한니발은 칼라브리아 산악지대에서 나오지를 않고 있었다. 스키피오의 침략으로 카르타고 진영은 고전을 면치 못했고 카르타고는 한니발에게 귀환 명령을 내렸다. 로마로 쳐들어온 지 16년 만에 한니발은 카르타고로 돌아갔다. 기원전 202년 한니발과 스키피오는 자마에게 대결하게 된다. 자마 전투에서 스키피오가 승리를 하게 되면서 제2차 포에니 전쟁은 끝이 났다. 로마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온 듯했지만 그리스에서 마케도니아 왕국의 침략을 막아달라고 찾아왔다. 그리스 애호가인 로마인은 그리스를 침략한 마케도니아를 물리치고 그리스에 자치를 인정하고 평화를 찾아주었다. 하지만 그리스의 아이툴리아인들은 시리아의 힘을 빌려 로마를 치고 싶어 했다. 한니발은 시리아와 손을 잡고 로마를 치러왔지만 시리아 군은 한니발의 지휘에 있더라도 그동안 전쟁으로 단련된 로마군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리스에서 로마에게 패하고 시리아로 도망친 왕은 시리아 본토에서 전투를 벌이자고 했고 로마는 시리아 본토에서 전투를 하여 또 승리를 하게 된다. 시리아와의 전쟁 승리는 로마가 아시아로 진출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로마군은 한니발을 대항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정교하게 훈련되어 있었고 조직적으로 갖추어진 군사력으로 전쟁기계가 되어 있었다. 농업국으로 발전한 카르타고는 로마 동맹 협정을 어기고 옆 누미디아를 침략하여 로마를 화나게 했고 로마의 지도자들은 타민족을 너그럽게 대해봤자 반대 결과 밖에 나오지 않는 것에 짜증이 났고 그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여 로마에 반란을 일으킨 카르타고를 말살시켜 버렸다. (제3차 포에니 전쟁) 그리스 코린도에서도 오만불손하게 자주독립을 요구하자 코린도를 말살시켜 버렸다. 포용력으로 패전국들을 대한 로마였는데... 강대국으로 성장한 로마는 지중해 지역과 아시아 지역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로마는 로마를 멸망시키기 위해 온 한니발을 상대로 전쟁을 하다 보니 로마군의 전쟁 전략과 군사력은 어디에서도 겨룰 수 없을 만큼 강해졌다. 한니발은 결국 로마를 멸망시키지 못했고 오히려 로마군을 강하게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로마군을 이길 수 있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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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민감하신 분 께서는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종이책을 소장하고 있는데 출퇴근용으로 편하게 읽으려고 이북도 구입했습니다 시오노 니니미 특유의 허세나 덕질 레포트를 읽는거 아닌가 싶은 역사벅 사료로서는 아쉬움이 너무 많지만 그래도 사람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부분이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네요 오래간만에 다시 들여다보니 새록새록 하고 좋습니다 갓 로마에 대한 흥미가 생기는 분들께 가볍게 읽을 용도의 책으로서는 군더더기 없이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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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한길사 출판사에서 2022년 10월에 출간된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02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로마사에 관심이 많아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로마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즐거운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종이책으로 읽었던 책을 전자책으로 다시 읽으니 더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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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2 오늘날 세계 각국의 교과서는 서기 476년을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해로 명기하고 있다. 달’과 날은 말하지 않는다. 천년이 넘는 장수는 누린 셈이다. 얼마나 어이없는 종말인가. 위대한 순간은 갖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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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고전을 읽으면 읽을 수록 교양이 쌓이고 지성이 쌓인다 서양의 대표 고전 로마인 이야기를 통해서 거대한 역사의 흐름과 현재 서구인들의 역사 인식은 물론 그들이 향유하는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처음에는 세트로 구입할까 하다가 한 권씩 이야기를 구성한 로마인 이야기 특성상 한 챕터씩 읽어 나가며 감명을 느끼기로 했다 한니발 이야기로 로마인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