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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마력을 가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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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나온 사람이 비보이인가..? 소설을 읽다보니..프린스라는 별명을 지닌..영후이다. 생긴 것처럼..멋진 녀석이다.. 영후와 그의 친구들이 유리라는 아이의 죽음을 접하게 되면서..풀어가는 소설이다. 사실..이 소설이 공포소설도 아니지만.. 나는 소설을 다 읽고 난 후..이 시대를 살고 있음에..무서운...마음이 들어서..가슴이 서늘해 졌다.. 어디 도망갈 곳도 없었던..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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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나온 사람이 비보이인가..?

소설을 읽다보니..프린스라는 별명을 지닌..영후이다.

생긴 것처럼..멋진 녀석이다..

영후와 그의 친구들이 유리라는 아이의 죽음을 접하게 되면서..풀어가는 소설이다.

사실..이 소설이 공포소설도 아니지만..

나는 소설을 다 읽고 난 후..이 시대를 살고 있음에..무서운...마음이 들어서..가슴이 서늘해 졌다..

어디 도망갈 곳도 없었던..끔찍했던 학창시절을 나 또한 겪었고...

 그러한 환경은..지금도..우리 아이들에게..이어져 내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뒤돌아보면 꾹 참아낸 내가 기특한 마음이 들 정도로..)

공부만을 위해 달리는..그 외의 조금도 흐트러진 모습도 용납하지 않는..숨쉴 수 없는 환경에

있는 우리 시대의 아이들에게 도피처는 어디일까?

현실을..알면서도..묵인하는 어른이 되어 버린 나는 순간..먹먹함이 찾아 들었다..

내가 더 나쁜 어른이 되어 버린 게 아닐까?

더이상..유리와 같은 아이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런 의미에서 특히 이 소설에서 마무리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든다..

이제 눈 가리지 않고..귀를 막지 않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리고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다시 이 책을 읽고 보고 싶다...^^*

 

 

k*******8 2012.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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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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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느 지방에서 투신 자살한 학생의 이야기로 시끌시끌하다. 아깝고도 귀한 목숨들이 이렇게 사라지는 일들에 마음 한켠이 시큰거린다. 나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써 같이 마음이 아프고 슬픈일이다. 이런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것에 어떤 해결책을 찾아가야 하는지 혼란스럽기만하다. 이 세상을 떠난 아이뿐만 아니라 친구를 잃은 아이의 친구들 그리고 부모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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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느 지방에서 투신 자살한 학생의 이야기로 시끌시끌하다.

아깝고도 귀한 목숨들이 이렇게 사라지는 일들에 마음 한켠이 시큰거린다.

나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써 같이 마음이 아프고 슬픈일이다.

이런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것에 어떤 해결책을 찾아가야 하는지 혼란스럽기만하다.

이 세상을 떠난 아이뿐만 아니라 친구를 잃은 아이의 친구들 그리고 부모들 가해자로 지목받는 아이들 또 그 아이의 부모들 그리고 그 사건과 관련된 소식을 듣고 흔들리고 있는 우리 모두가 이 일에 함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각자 어느정도의 상처를 입게 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또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기에 비보이 스캔들이 편안한 눈으로 읽어지지는 않았다.

죽은 친구를 가진다는 건 평생의 상처이기도 한데 그 사건의 바로 즈음에서의 아이들이 느끼는 혼란과 두려움 그리고 공포까지 느끼게 되는 비보이 스캔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마음을 느껴보려고 했다.

아이들은 서로의 진심을 알고 싶어했고 자신의 진심도 보여주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아이들이 감당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때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채고 도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어른들의 어른답지 못한 행동에 미얀할 뿐이었다.

사실 어른들도 다 알 지 못한다는 거,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알 수 없다는 거,아이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어른들이 모두 다 어른답지 못할 때도 있다는 걸 아이들도 알아버린다면 그땐 이미 아이가 아니고 어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어른들이 이미 아이들의 시간을 거쳐서 어른이 되었으므로 아이들을 좀더 이해하고 좀더 감싸는 눈으로 봐야하는데 왜 이리 도끼눈으로 보게되는건지 안타까운 마음에 마음이 더 복잡해진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아이답게 성장의 치열함을 고민하면서 십대의 찬란한 시절이 지나가기를 바래본다.

 

 

k****6 2012.06.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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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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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지면을 읽다보면 학교 폭력이나 그로 인한 청소년자살로 이어지는 비보가 심심치 않게 보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가슴에 돌을 얹어 놓은 것처럼 무겁기만 하다.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자살로까지 몰고 갔을까, 대체 무엇이....     아무리 부모지만 내배 아파 낳은 아이들이라지만 아이의 고민과 갈등을 터 놓고 이야기가 하기란 쉽지 않다. 아이에게 엄마는 늘 너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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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지면을 읽다보면 학교 폭력이나 그로 인한 청소년자살로 이어지는 비보가 심심치 않게 보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가슴에 돌을 얹어 놓은 것처럼 무겁기만 하다.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자살로까지 몰고 갔을까, 대체 무엇이....

 

 

아무리 부모지만 내배 아파 낳은 아이들이라지만 아이의 고민과 갈등을 터 놓고 이야기가 하기란 쉽지 않다. 아이에게 엄마는 늘 너의 이야기를 들어 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으니 언제든 네가 내키면 말하라 해보지만 사춘기로 접어선 후론 부쩍 말이 없어잔 아이의 입은 쉽사리 열리질 않는다. 단지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소설이나 성장소설을 통해 십대들의 심리나 요즘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뿐이다. 읽어볼 만 하다며 내밀었던 책들 중 공감되는 이야기가 매계가 되어 가끔씩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느낌을 공유하는게 내겐 커다란 도움이 되고 우리아이가 건전한 생각을 깆고 있기에 그나마 위안이 될 때도 있다. 청소년 소설에는 설사 재미가 없어도 조금은 유치해도 다 읽고 책을 내려 놓을 때쯤엔 가슴 먹먹해지는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종종 성장소설을 읽게 된다.

 

 

<비보이 스캔들>이란 제목에서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비보이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하겠거니 기대했더랬다. 방송을 통해 잠깐씩 마주한 비보이들의 현란한 춤사위에 놀란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저렇게까지 춤을 좋아하고 자신의 동작 하나하나에 심취한 그들에게서 무수한 노력과 땀방울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보여지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진리를 문득 깨닫게 된다. 내심 그들의 열정이 부럽기까지 하다. 책은 토마스, 터클, 헤드스핀 등의 내겐 생소한 비보잉 동작을 섬세하고도 생동감 있게 설명하고 있지만 작품 전반에 흐르는 정서는 비보이의 거칠고 반항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우울하다. 아마도 친구의 자살로 이야기가 시작되어서지 싶다.

 

 

성적에 따라 반을 나누고 치열한 입시경쟁을 조장하는 학교측의 정책에 의해 삼총사로 불릴 정도로 친했던 지희와 혜수, 유리의 우정은 금이 가기 시작한다. 어느 날,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죽음을 선택한 유리 때문에 학교는 발칵 뒤집어지고, 유리의 자살하기 직전까지 함께한 지희조차도 유리가 죽음을 택한 이유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유리의 죽음은 아이들을불안과 극심한 혼란 속으로 몰아넣고 친구의 죽음을 슬퍼한 겨를도 없이 유리가 쓴 판타지 소설과 행운의 편지가 매일매일 이야기가 보태져 아이들에게 전달 된다. 유리가 쓴 소설 속의 주인공이기도 한 비보이 영후와 유리가 그렇고그런 사이라는 소문과 함께 그가 유리의 죽음과 관련됬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술렁이는 학교 분위기를 바로 잡고자 학교측에서 진상 조사에 나서게 되는데. 진실에 다가갈수록 각자의 감추고 싶은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게 된다.

책은 한 학생의 자실과 그를 둘러싼 교내 폭력, 학원비리, 성적에 의한 차별과 체벌 심지어 동성애까지 등장하는 사회적 문제점들을 모두 담고 있다. 숨기려 하면 할 수록 안으로 곪아 언젠가는 터지고 말 상처들을 유리는 판타지 소설속에 고스란히 녹여 내고 있다. 다행인 것은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아이들은 여전히 꿈을 향해 나가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함께 웃고, 상처를 치유하는 법을 배운다는 것이다. ‘입시와 멀어지더라도 꿈을 향해 갈 때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이 가슴 아프게 와닿는다. 자신의 신체를 이용한 비보잉 춤사위 속에 자유와 갈망, 그리고 세상을 향한 도전을 보았다면 지나친 과장일까.

k******2 2012.06.2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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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소설
"기대 이상의 소설" 내용보기
솔직히 킬링타임용으로 선정한 소설이었다. 진부한 소재임에도 흥미로운 메시지들이 은유적으로 담긴 작품이었다. 내가 지희였다면? 준영이였다면? 어떻게 했을지 이입하면서 읽었다. 마지막 결말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이 어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나의 사건을 여러 시점에서 볼 수 있게 만든 소설 작품이라서 내 취향이었다. 여
"기대 이상의 소설" 내용보기
솔직히 킬링타임용으로 선정한 소설이었다. 진부한 소재임에도 흥미로운 메시지들이 은유적으로 담긴 작품이었다. 내가 지희였다면? 준영이였다면? 어떻게 했을지 이입하면서 읽었다. 마지막 결말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이 어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나의 사건을 여러 시점에서 볼 수 있게 만든 소설 작품이라서 내 취향이었다. 여러 인물들이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고 다 읽고 나서도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다.
8****n 2025.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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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스캔들]손을 잡아 주세요
"[비보이 스캔들]손을 잡아 주세요" 내용보기
바다로 간 달팽이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첫번째 <난 아프지 않아>를 읽고 관심있게 보던 시리즈이다. 청소년시기의 아이를 둔 엄마인지라 청소년 소설에 관심을 갖고 아이와 함께 읽고 있다. 아이를 온전히 이해한다고 자신있게 말하기는 어렵다. 물론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어느새 커버린 아이는 나보다는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특히 공부에 관한 이야기는
"[비보이 스캔들]손을 잡아 주세요" 내용보기

바다로 간 달팽이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첫번째 <난 아프지 않아>를 읽고 관심있게 보던 시리즈이다. 청소년시기의 아이를 둔 엄마인지라 청소년 소설에 관심을 갖고 아이와 함께 읽고 있다. 아이를 온전히 이해한다고 자신있게 말하기는 어렵다. 물론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어느새 커버린 아이는 나보다는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특히 공부에 관한 이야기는 서로 대화 속에 포함하지 않으려 한다. 공부 이야기를 하다보면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많으니...아이는 자신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늘 부족하게만 보이니. 이렇듯 학생이라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를 조금 더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에 노력하지만 늘 부족하다는 생각뿐이다.

 

어느 날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고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가 옥상에서 자신의 목숨을 버렸다. 유리가 떠나고 남은 사람들. 유리의 죽음을 두고 각자 자신의 이야기로 들려주는 선생님과 친구들.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 남겨진 이들은 자신이 보았던 유리의 모습과 자신들의 이야기를 우리들에게 들려준다.

 

죽음.이 세상에 태어난 우리들은 언젠가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스스로 목숨을 선택할 수 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은 스스로 목숨을 선택하는 친구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엇이 그토록 그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버리고 갈 만큼 그런 결정을 하게 되는 것일까? 남겨진 우리들은 그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괴로움으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다.

 

단짝 친구 지희, 혜수, 유리는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성적에 따라 반이 나뉜다. 아무래도 예전처럼 같은 시간을 보낼 수도 이야기를 나눌 수도 없다. 학교에서도 장미반 친구들은 특별(?)대우를 받다보니 다른 반에 있는 친구들은 위화감이 들고 실제로 그들도 조금씩 거리감이 생기는데... 대부분의 고등학교들도 심화반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그 반에 들어가고 못들어가고의 차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실제로 아이들은 크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든 심화반에 들어가기 위해 목숨을 걸듯 공부를 한다. 어쩔 수 있는 입시 경쟁에서 우리아이들은 친구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유리가 그런 선택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겨진 사람들은 유리의 죽음이 의문인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 유리의 손을 잡아주지 못한 사람들. 우리들에게 남겨진 숙제이자 풀어야할 문제들이다. 어쩌면 정답이 눈에 보이는 문제일수도 있을 것이다. 외면과 무관심이 아니라 그들에게 마음을 열고 손을 잡아주는 것이 아닐런지.

 

꿈이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 청소년 시기를 힘들게 보내고 있는 아이들. 그 고통 속에 몰아넣은 것은 우리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마음껏 자신들의 꿈을 펼치기보다는 공부라는 틀에 가두고 성적이라는 잣대로 아이들을 줄을 세우고 있으니...지금도 어딘가에서 누군가 손을 잡아주길 기다는 수많은 유리들. 그 아이들을 나약하다고만 말할 수 있을까? 단지 먼저 손을 내밀 용기가 없을뿐...이제는 우리가 그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잡아주는 것이다.

n******e 2012.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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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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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추방되었다. 사제들은 내 목에 주홍글자를 걸었다. 그것은 아이스 랜드(우리는 귀족들의 영지를 그렇게 불렀 다)에서 쫓겨난 자의 표식이었다. ........주홍글자를 걸고 있는 한, 나는 벌레였다. (p 7)   장미반, 코스모스반, 들꽃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학습이 이루어지는 학교. 학교에서는 매달 모의고사를 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1등부터 35등까지는 장미반, 35등부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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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추방되었다.

사제들은 내 목에 주홍글자를 걸었다. 그것은 아이스 랜드(우리는 귀족들의 영지를 그렇게 불렀

다)에서 쫓겨난 자의 표식이었다. ........주홍글자를 걸고 있는 한, 나는 벌레였다. (p 7)

 

장미반, 코스모스반, 들꽃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학습이 이루어지는 학교.

학교에서는 매달 모의고사를 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1등부터 35등까지는 장미반, 35등부터 70등까지는

코스모스반, 나머지는 들꽃반으로 채워진다.

 

장미반에서는 주홍글자 행사를 하고 있었다.

성적이 떨어지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 아메리카 살모사라 불리우는 영어 선생님이 제안한 내용이었다.

주홍글자를 받은 학생은 들꽃반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유리는 주홍글자를 걸고 들꽃반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유리는 소설을 쓰고 있었다.

환타지 소설이었지만 그 내용은 수준별로 학생을 나누고 차별하는 학교와 선생님들을 비유한 내용이었다. 장미반은 '아이스 랜드'로, 나머지 반은 평민과 천민이 거주하는 '불의 지옥'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그리고 집시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프린스,

 

어느 날, 6교시 영어 시간, '아메리카 살모사'가 몇 명의 아이들에게 영어로 질문을 하고 아이들은 대답을 하지 못한다. 살모사는 유리는 당연히 알 거라는 눈빛으로 유리에게 질문을 던지지만,

유리는 "I don't know what to say about you."라고 당당하게 답한다.

하지만 모르면서도 너무 당당했던 유리의 태도는 살모사의 신경을 곤두세웠고, 살모사는 유리의 뺨을 때린다. 그리고, 네 대를 맞고 쓰러진 유리는 일어나라는 살모사의 말에 일어나서 그대로 교실 밖을 나가 학교 옥상에서 떨어져 죽고 만다.

 

유리의 죽음은 학교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단지 그 날 하루만 일찍 수업을 끝냈을 뿐, 다음날부터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루하루가 흘러갔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알 수 없는 행운의 편지가 아이들에게 유행처럼 번지고, 그 때문에 유리의 친구들은 행운의 편지를 누가 보냈는지를 추적하게 되고, 유리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하나 둘 비밀을 벗기 시작하는데,...

 

2,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어째 학생들의 생활은 조금도 나아져보이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그 때보다 지금이 더 힘든 시대일지도 모르겠다.

1990년도 초였던가? 아님 1980년대 후반이었던가?

이미연이라는 배우가 연기했었던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아직도 그런 세상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어쩌면 요즘은 우리 때보다 더 심할지도 모른다.

요즘은 초등학교때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특목고 입시라는 게 생겼으니,..

언제쯤이면 아이들이, 어른들이, 사회가 행복을 성적순으로 결정짓지 않을 수 있을까?

과연 그런 날이 올 수 있을까?

 

세상 모든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마음놓고 선택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래본다.

k*****7 2012.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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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비보이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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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대구에서 어느 고등학생의 자살 소식 때문인지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음이 무척 무거웠다. 자살의 요인엔 친구들간의 교우관계, 성적등 많은 요인들이 있기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선 그리 가볍게 지나칠 일이 아니였다. 아이 학교에서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하였다고 검사지가 왔는데, 자살 충동이 있으니 학교나 상담센타에 문의를 하라고 하는 것이다.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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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대구에서 어느 고등학생의 자살 소식 때문인지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음이 무척 무거웠다.

자살의 요인엔 친구들간의 교우관계, 성적등 많은 요인들이 있기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선 그리 가볍게 지나칠 일이 아니였다.

아이 학교에서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하였다고 검사지가 왔는데, 자살 충동이 있으니 학교나 상담센타에 문의를 하라고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었기에 아이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게 잘못인지, 아이에게 자살 충동이 있었는지 물어보니 그런적 없다는 말에 안심이 되었다. 그러나 내심 공부라는 올가미에 자신도 모르는 자살충동이 있었던건지 고민하고 있는데 ' 귀 자녀는 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해당연령에 적합한 발달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고 다시 문자가 들어왔다.

오류가 있었는지 안심이 되었다.

죽음을 선택한 유리를 보면서 요즘 우리 아이들의 현주소를 보는 듯하였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하는것 같다.

유리 역시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죽음이라는 극단의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을텐데....

 

 

유리는 엄마와 아빠의 관계, 여기에 그동안 존경하던 엄마의 위치가 사학비리의 주범자라는 사실이 유리를 더욱 죽음이라는 올가미로 몰아넣었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외로움을 혜수에게 기대었지만 돌아온건 실망뿐이고....

[비보이 스캔들]은 모범생인 유리의 죽음으로 친구들과 학생주임,영어선생입장에서 자살의 원인을 추리 하는 형식으로 전개하고 있었다. 그들의 글 속에서 수수께끼 같은 유리가 자살을 선택하게 된 원인을 알게 되었다.

 

 

유리는 자신의 외로움을 한편의 판타지 소설로 표현하고 있었다.

그러지만 글 속의 프린스 또한 유리를 지켜주지 못해 안타까움만이 남아 있었다.

유리를 지켜주지 못해서 일까? 비가 오는 날 학교 운동장 한가운데서 유리가 좋아하는 비보잉을 하는 영후의 모습이 너무도 슬퍼보였다.

 

지희의 말 처럼 유리를 죽음의 길로 가게 한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란 말이 아직도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다.

 

유리의 죽음에 슬퍼하며 옥상 난간에 올라간 혜수의 손을 잡아준 지희 처럼 우리 모두가 아픔을 겪는 친구들의 손을 잡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어느 교사의 말을 전해주고 싶다.

l***4 2012.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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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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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소 무거운 소재의 이야기랍니다.  학교폭력과는 또다른 자살사건이 그 내용입니다. 자살이란건 남겨진 자에게 가장 고통을 주는 행동인데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던 그렇지 않던 간에 그저 슬플 따름이네요. 유리라는 한 소녀가 자살을 합니다. 이로 인해 주변인들의 생각과 행동들이 자신들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한꺼풀~한꺼풀씩 자살이유를 찾아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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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소 무거운 소재의 이야기랍니다.  학교폭력과는 또다른 자살사건이 그 내용입니다. 자살이란건 남겨진 자에게 가장 고통을 주는 행동인데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던 그렇지 않던 간에 그저 슬플 따름이네요. 유리라는 한 소녀가 자살을 합니다. 이로 인해 주변인들의 생각과 행동들이 자신들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한꺼풀~한꺼풀씩 자살이유를 찾아가기 시작하는데 자신의 책임을 그저 회피하려고 하는 어른들과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는 그 친구들... 유리는 자신이 처한 학교생활들을 빗대어 소설을 쓰고 있었답니다. 소설제목이 "노 멘스 힐"인데 소녀를 뜻하는것 같단 느낌을 받았어요. 결코 어른이 될 수 없는...내용은 흥미로와서 재미도 있고 여튼 좋았네요. 전 이소설을 읽고 자존감이란게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낄수 있었어요.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 어찌 그리 소중한 목숨을 스스로 그렇게 쉽게(?) 버릴 수 있는지... 시간이란 것 자체가  약이 될 수 있는데 그걸 못 버티고 결국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리는 사람들... 세상엔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이 그렇게 많은 걸까요? 어쨌든 현실성을 바탕으로 쓴 글이기에 충분한 공감은 되었지만 중학생이상과 어른들이 읽기에 적당하다고 보여지네요.

이 책을 읽고 가정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꼈고 아이들 앞에서 남편과 사랑하는 모습 많이 보여줘야겠구나란 생각 또한 들었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넌 아주 소중한 존재라고 수시로 각인시켜줄 필요성도 느꼈고 아이를 내적으로 아주 강하게 키워야 겠구나란 깨달음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아주 감사히 생각합니다.  

이달의 사락 y****d 2012.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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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비보이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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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청소년 문학선 바다로 간 달팽이 002 비보이스캔들한정영 지음   행운의 편지라는 부제 아래 '나는 추방되었다'라는 글로 이야기가 시작된다.사제들, 주홍글자, 아이슬랜드.. 뜻모를 추상적인 단어들이 쏟아져나와 더 호기심을 자극한 듯 정말 손에서 뗄 수가 없게 만들었다.이야기는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친구 유리의 판타지소설을 인용해 풀어가고 있다.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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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청소년 문학선 바다로 간 달팽이
002 비보이스캔들
한정영 지음

 

행운의 편지라는 부제 아래 '나는 추방되었다'라는 글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제들, 주홍글자, 아이슬랜드.. 뜻모를 추상적인 단어들이 쏟아져나와 더 호기심을 자극한 듯 정말 손에서 뗄 수가 없게 만들었다.
이야기는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친구 유리의 판타지소설을 인용해 풀어가고 있다.
유리의 소설 속에서 말하는 아이슬랜드는 학교 내에 존재하는 성적 우수반인 장미반을 말하며, 유리의 학교에는 장미반, 코스모스반, 들꽃반으로 아이들을 성적순으로 나눠서 반을 만들어 놓았다.
그러면서 유리의 학교가 자사고가 될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우리 시대에도 저런 반을 만들어놓은 학교가 있었는데.. 시대가 변해도 이런 건 불변하나보다.
학교는 장미반에서 들꽃반으로 추락해 더이상 진전을 보이지 못했던 유리의 자살을 단순한 성적비관으로 단정지어 결론 짓고, 며칠 뒤의 시험을 강조하면서, 유리의 장례식장엔 참석하지 못하게 엄포를 내리는 모습이 참 아이러니하게 다가왔다.
학교는 쉬쉬하면서 학생들이 더 이상 술렁대지 말 것을 거듭 강요하고, 그런 과정에서 유리의 죽음과 관련한 메시지를 담은 행운의 편지가 나돌고 유리를 추모하는 이벤트를 하자는 메시지가 학교 방송을 통해 흘러나온다.
행운의 편지를 받은 아이들 중에 유리와 친했던 몇몇 친구들이 행운의 편지의 글씨체가 유리의 것과 흡사하다는 것을 발견해 내고 유리가 쓰던 판타지소설의 내용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 등 거듭되는 의문점들을 찾아 수수께끼를 풀어간다.
그 과정에서 자신들이 유리의 죽음을 너무 쉽게 잊어가고 있다는 사실과 어쩌면 자기들이 유리가 그러한 선택을 하게 내버려두었다는 자책감을 공감하며, 더 애틋한 마음이 되어간다.

총 6장의 이야기로 이어져 있는데 각각의 화자가 다르다. 각각 자신의 처지에서 유리를 회상하며 기억한다. 그 과정에서 유리가 하데스 사제라 지칭한 영어교사는 자신은 아메리카 살모사일 뿐 하데스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유리의 죽음에 자기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증거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모습엔 참 암담해 지기도 했다.
이야기는 유리가 자살한 곳에서 유리의 또다른 절친 혜수가 유리가 그랬던 것처럼 난간에 올라섰을 때. 그 손을 지희가 잡아주면서 끝난다.
작가는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누군가가 손을 잡아 주면 자살을 막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걸까?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다는 이론을 가르쳐야 하는 학교에서조차 장미반, 코스모스반, 들꽃반 이런 식으로 결과만 중시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현실에 우리들은 무얼 배우고 깨달아야 하는 걸까.
이대로는 정말 곤란한데.. 세상은 절대 거꾸로 돌아가지 않으니..

대구에선 며칠 전에 또 한 학생이 자살을 선택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올해 들어 벌써 몇 번째 인 건지.. 그들이 유리와 같은 처지에서의 결론은 아니었겠지만 나날이 뉴스에서 청소년들의 자살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앞날이 갑갑하고 답답해지기만 하다.

이 책을 읽은 단 한 명의 친구라도 자신의 가야할 길을 주장하며 친구를 내버려두기 보다 잠시 쉬었다 가도 뒤쳐지는 거 아니니까 잠시 친구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지길 기대해 본다.

 

c****i 2012.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보이 스캔들
"비보이 스캔들" 내용보기
책을 처음 접했을때... 표지를 보고 제목을 보고.. 비보이라.. 아이들의 자유로운 일상의 이야기일까?? 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의 예상을 완전 뒤엎는 반전의 이야기... 책을 읽고 나니 눈물이 주르륵 나더라구요...   유리라는 한 소녀의 자살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요즘 참 자살이라는 말을 어디서든 쉽게 들을 수가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유리가
"비보이 스캔들" 내용보기

책을 처음 접했을때...

표지를 보고 제목을 보고..

비보이라.. 아이들의 자유로운 일상의 이야기일까?? 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의 예상을 완전 뒤엎는 반전의 이야기...

책을 읽고 나니 눈물이 주르륵 나더라구요...

 

유리라는 한 소녀의 자살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요즘 참 자살이라는 말을 어디서든 쉽게 들을 수가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유리가 자살을 하고나서 일어나는 사건들...

그 사건들을 여섯명의 인물들을 통해서 전해주고 있습니다...

유리와 들꽃반에서 친하게 지냈던 지희...

유리와 사귄다는 소문이 나 있던 프린스.. 영후

또 다른 친구인 준영...

유리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던 아메리칸 메두사라는 별명의 영어 선생님

학교의 모든 문제들을 담당하고 있는 학생주임 선생님..

유리가 장미반에 있을 때의 친구... 혜수....

모두 자신의 시점에서 유리의 죽음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유리가 다니던 학교는 공부를 잘 하는 장미반...

공부를 중간쯤 하던 코스모스반

공부를 잘 못하는 들꽃반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장미반에서도 상위권을 다투던 유리가 들꽃반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유리는 환타지 소설을 씁니다.. 학교를 풍자해서 이야기를 씁니다..

유리의 죽음의 단서는 환타지 소설 속에 들어있습니다...

유리는 과연 왜 죽음을 택해야 했던 걸까요???

죽음의 이유가 어디에 있는걸까요???

정말 죽음으로써 생을 마감해야 할 정도로 힘든 일이 있었을까요??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성적이 떨어져서 자살을 하는 아이..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괴롭힘으로 자살을 하는 아이...

너무나도 쉽게 뉴스에서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되었네요...

왜 목숨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걸까요???

정말 자살말고는 택할 수 있는 방법이 도저히 없었던 걸까요??

책을 읽으면서 유리에게 너무나도 많이 미안하고 미안했어요....

조금만 더 유리의 마음을 읽어주고 유리가 보내는 신호를 알아들었더라면...

유리가 그렇게 쉽게 생을 포기하지 않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어요...

목숨만큼 소중한건 없지요...

우리가 살면서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위기를 헤치고 일어서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겠지요...

그 힘든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어야겠어요...

힘들면 마음속으로만 힘들어하지 말고.. 옆에 있는 누군가에게 털어놓았으면 좋겠어요...

이야기를 듣고 외면하지 말고 꼭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어요...

힘들어 하는 우리의 아이들의 손을 꼭 잡아주고 싶어요....

i*****3 2012.06.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