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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지능: 불안한 시대를 현명하게 사는 삶의 원칙
"윤리지능: 불안한 시대를 현명하게 사는 삶의 원칙" 내용보기
사실 지난 도서정가제 직전 미친 할인 행사 때 책을 많이 쟁여놓고 1년 동안 손도 못 댄 책들이 쌓여 있는데 나는 어제도 새로운 책들을 주문하고 있었다. '빨리 읽어야 할텐데' 싶어 마음은 초조하고, 늘어나는 책들 덕분에 책을 이고 자야할 지경이다. 일단은 19금 책들을 제외하고는 교실 학급문고 책장에 쌓아두고 있다. 아무튼 이 책도 그때 구입해두었던 책 중 하나이다. 종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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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도서정가제 직전 미친 할인 행사 때 책을 많이 쟁여놓고 1년 동안 손도 못 댄 책들이 쌓여 있는데 나는 어제도 새로운 책들을 주문하고 있었다. '빨리 읽어야 할텐데' 싶어 마음은 초조하고, 늘어나는 책들 덕분에 책을 이고 자야할 지경이다. 일단은 19금 책들을 제외하고는 교실 학급문고 책장에 쌓아두고 있다. 아무튼 이 책도 그때 구입해두었던 책 중 하나이다. 종종 '왜 이제 읽었지?' 싶을 만큼 좋은 책을 만나는데 바로 이 책이 그렇다. 도덕윤리 교사라 학부, 임고 준비하던 시절부터 자주 보고 듣고 공부했던 내용들이라 익숙했다. 칸트와 매킨타이어 이름을 자기계발서로 유명한 다산북스 책에서 만나다니, 사람들이 어렵다고만 느끼는 윤리학을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쉽고 흥미롭게 풀어주고 있어서 신선했다. 이 책도 학급문고에 비치하고 싶지만 '사내 커플', '불륜' 이야기가 나오는 바람에 어렵겠다.

 

 

아래 내용 읽는데 조성민 교수님과 탐구공동체가 생각났다. 내 요즘 관심사는 공교육 중등교육과정에서 도덕, 윤리와 함께 철학과 민주시민을 포함시키는 일이다. 그런데 요즘 도덕교육학계에서 '성품', '덕목', '인성'과 '역량'이 유행하는 모양이다. 내 생각에는 잘 판단 내린 후 본인이 납득한 윤리적 행동을 하는 일이 중요한데 덕목 중심 도덕교육은 아직 도덕적 판단 능력이 없는 초등 저학년들에게 덕목을 습관화시키는 일을 사춘기 한복판을 지나는 중, 고등학생들에게도 강요하는 느낌이 든다. 이 와중에 읽은 내용이라 아래 내용이 납득 되었다. 무조건 착하게 사는 게 아니라 합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착하게 살기, 이를 잘하는 사람이 저자가 말하는 '윤리지능이 높은 사람'이다.  

"윤리적으로 똑똑한 삶은 합리적인 삶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이 내린 판단이나 그런 판단을 뒷받침하는 논거를 신중하게 고려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선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관련된 윤리학은 그 어떤 분야보다 이런 책임을 중요시한다." 81쪽.

저자는 윤리지능의 다섯 가지 원칙을 제시한 후 우리가 실생활에서 자주 부딪치는 사소하거나 큰 윤리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사례들이 어찌나 공감되는지, 아마도 독자들도 그와 같은 경험들이 한번씩 있을 테다(페친이 페북에 불법을 저지르는 사진을 올렸을 때 뭐라고 말해줄까?, 직장동료들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공공장소에서 언급하고 있을 때 어떻게 하겠는가?, 영화관에서 열두 살 짜리 아들은 어린이 할인을 받을 수 없는데 비용을 제대로 지불할까?, 친한 친구 딸인 부하직원이 업무에 태만할 때 어떻게 할까?, 감기에 걸린 듯한데 출근해야 하나?). 저자에 따르면 그 어떤 문제들도 아래 원칙에 대입해 판단하면 똑똑하고 착하게 해결할 수 있다. 아래 다섯 가지 원칙을 많은 종교들이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제1원칙: 남에게 해를 끼치지 마라.

제2원칙: 상황을 개선하라.

제3원칙: 다른 사람을 존중하라.

제4원칙: 공정하라.

제5원칙: 사랑하라.

 

 

그저 살아지는 대로 충동적으로 살지 말고 신중하게 성찰하면서 행동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나도 마찬가지겠지만 종종 주위 사람들의 존중과 배려 없는 부주의한 언행이나 예의를 넘어선 오지랖에 눈살을 찌푸리게 될 때가 있다. 부제가 참 적절하다. 나 자신을 현명하고 착하게 주체적으로 통제할 수 있으면 주변에도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2 2015.11.20.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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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지능
"윤리 지능" 내용보기
80년대 중고등학교 다닐 때 윤리 과목은 중요하지도 않았고 매우 따분했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아무튼,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내 기억에 아주 재미 없는 과목중 하나였고 시험 점수는 나쁘지 않았지만 무엇을 배웠는지 또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잘 몰랐었던 것 같다. 불안한 시대를 현명하게 사는 삶의 원칙, 윤리 지능. 처음 책 제목을 보니 따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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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중고등학교 다닐 때 윤리 과목은 중요하지도 않았고 매우 따분했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아무튼,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내 기억에 아주 재미 없는 과목중 하나였고 시험 점수는 나쁘지 않았지만 무엇을 배웠는지 또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잘 몰랐었던 것 같다. 불안한 시대를 현명하게 사는 삶의 원칙, 윤리 지능. 처음 책 제목을 보니 따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목차를 보니, 직장과 사생활에서 어떻게 사고 및 행동해야 하는지 자기계발과 관련된 책 같았다.

 

이 책의 저자는 브루스 와인스타인(Bruce Weinstein)은 세계적인 윤리전문가로 불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서 “Ask the Ethics Guy!”라는 코너를 맡아 윤리적 기준과 사회활동에 관한 칼럼을 오랫동안 기고해 왔으며, 강연 실력이 뛰어나 유명한 연설가 협회 중 하나인 스피커 플랫폼이 선정한 경영부분 연설가 최고 5에 두 차례나 선정되기도 했다. 저자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가치관이 혼란스러울 때일수록 현명한 선택과 행동을 하게 해주는 윤리지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어떤 상황이든, 누구와 있든 최선의 선택을 하게 해주는 윤리지능의 5가지 원칙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3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윤리지능이란 무엇일까, 두 번째는 직장에서의 윤리지능, 세 번째는 사생활에서의 윤리지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과연 윤리적인 인간일까. “가끔은 내가 윤리적인 사람인지 안닌지 헷갈려.” 생각지도 않던 순간에 윤리의 잣대를 들이대야 하는 상황에 빠져버린 누군가가 푸념처럼 쏟아내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이럴 때 상대방의 애기를 들어보면 윤리의 저울이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 당신도 헷갈릴 경우가 많ㅇ르 것이다. 뭐야, 싶은 당신에게 한 가지 ㄷ\묻고 싶다. “당신의 윤리지능지수는 높은 편인가, 낮은 편인가?” [p8]

 

윤리지능의 다섯 가지 원칙이다. 1원칙 남에엑 해를 끼치지 마라, 2원칙 상황을 개선하라, 3원칙 다른 사람을 준중하라, 4원칙 공정하라, 5원칙 사랑하라. [p17]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 직장동료를 대할 때 필요한 윤리지능. 평범한 직장인이 하루 중 눈을 뜨고 있는 순간에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은 어디일까? 언뜻 집일 것 같지만 사실은 회사다. 직장인은 대개 가족이나 친구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과 보낸다. 그런 의미에서 윤리적으로 똑똑하게 직장동료를 대하는 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p88] 사내 연애, 근무 중에 정치 문제 얘기하기, 참아주기 힘든 사람 상대하기 3가지 사안에 초점을 맞춰 설명하는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경험하는 것으로 공감이 클 것이다.

 

나는 좋은 리더일까 부학직원을 대할 때 필요한 윤리지능. 윤리적으로 똑똑하게 비판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고 힘을 과시하지 않는다. 특히 비판을 하되 상대방이 잘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잘하고 있는 것을 인정해 준다ㅣ [p132]

 

우리 사이에 무슨 가족, 친구, 지역사회에 필요한 윤리지능. 나와 가까운 사람일수록 관계 유지를 위해 소홀하기 쉽다. 나를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나와 가까운 사람일수록 관계상의 문제나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냉정하게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p192] 가족이나 친구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윤리적으로 똑똑하게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한다. 물론 균형이 일 쪽으로 기울어져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저울이 언제나 일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면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는 물론 당신의 행복도 위기에 처할 것이다.  [p223]

 

Sork 아니면 누가 나를 위해주겠는가 자신을 대할 때 필요한 윤리지능. 유대인의 지도자이자 율법학자인 힐렐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나를 위하지 않는다면 누가 위해주겠는가? 그러나 내가 나만 위한다면 나는 어떤 인간이겠는가?” 이 말은 윤리적으로 똑똑한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난관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른 사람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책임을 다하는 것 말이다. 그만큼 우리는 너무 빈번하게 어느 한 방향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224] 건강한 생활. 당신의 몸은 쓰레기장이 아니다. 정크푸드를 섭취하는 식습관은 당신의 몸을 인정 어린 마음으로 대하는 자세가 아니다. 자신을 과도하게 비판하는 것이나 정시저긴 삶을 소홀히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p253]

 

당신이 어떤 행동방침을 고려할 때는 이런 질문을 해 보라.

1.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은가 

2.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가 

3.     상대방을 존중하는가 

4.     공정한가 

5.     애정 어린 행동인가 

이들 질문에 긍정적으로 대답할 수 있다는 그것은 윤리적으로 똑똑한 행동이다. 만약 긍정적으로 대답할 수 없다면 그렇게 대답할 수 있는 다른 행동방침을 찾아보라 [p256]

 

원칙이 흔들리 때,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어떻게 살지 답답할 때, “윤리지능을 참고하기 바란다. 윤리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책 끝부분에 있는 윤리지능을 향상시키는 책, 영화, TV 프로그램은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www.WeCEO.org

 

i*****e 2012.06.2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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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에서 윤리 지능의 적절한 활용이 얼마나 중요한가
"사회 생활에서 윤리 지능의 적절한 활용이 얼마나 중요한가" 내용보기
이 책에서는 윤리 지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다섯 가지 질문으로 시작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질문에 대한 윤리적인 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행동에서 모든 윤리적인 답을 행동으로 옮기는지는 모를 일이다. 사람마다 제각각의 선택을 하는 이유를 책에서는 사람들이 제 잘난 맛에 살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최선의 해결책'이 될 만한 잣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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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윤리 지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다섯 가지 질문으로 시작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질문에 대한 윤리적인 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행동에서 모든 윤리적인 답을 행동으로 옮기는지는 모를 일이다. 사람마다 제각각의 선택을 하는 이유를 책에서는 사람들이 제 잘난 맛에 살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최선의 해결책'이 될 만한 잣대가 필요하다면서 다섯 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제1원칙 남에게 해를 끼치지 마라.
제2원칙 상황을 개선하라.
제3원칙 다른 사람을 존중하라.
제4원칙 공정하라.
제5원칙 사랑하라.

 

다섯 가지 원칙을 지켜 윤리지능 수준을 높이면 직장이나 개인 생활에서 올바른 결정 및 판단을 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고, 일과 인생에서 정확한 선택을 하며 타인에게 존경받는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고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서는 다섯 가지 원칙들의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 다음의 세 가지를 들고 있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 특징들이 마음에 와서 닿았다.

 

. 당신은 이미 이 원칙들을 알고 있다.
. 이 원칙들은 종교적 전통과 일반 사회의 기반이다.
. 이 원칙들을 지키며 사는 것은 대단히 힘들다.

 

다섯 가지 원칙들이 상황에 따라서는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들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PART 1에서는 윤리 지능의 다섯 가지 원칙을 설명하고 있고, PART 2에서는 직장에서의 윤리지능 적용에 대해, PART 3에서는 개인 생활에서 적용하는 윤리지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다섯 가지 원칙들의 적용 사례를 제시하여 독자들이 윤리지능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정치, 섹스, 돈, 종교에 관한 이야기는 직장 생활 중에 피해야 할 위험스러운 주제라고 제시하고 있다. 이들 주제는 격한 감정과 굳은 신념의 표출을 자극하고, 개인의 가치관과 관련돼 있으며, 이성적으로 대화를 나누기 어렵기 때문에 각각의 원칙을 위반하기 쉽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내 연애는 다른 직원, 고객 그리고 업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제1원칙 '남에게 해를 끼치지 마라'를 위반하는 행위이고, 제4원칙 '공정하라'를 위배할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윤리적으로 똑똑한 관리자는 두 사람이 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것을 금한다. 그리고 윤리적으로 똑똑한 연애 당사자들은 스스로 직장에서 신중하게 처신한다."고 적고 있다.

 

또한 정치적 주제도 대체로 격렬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고, 일단 감정이 격해지면 합리적이고 공손하게 의견을 나누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직장내에서 대화 중 피해야 할 주제로 꼽히고 있다.

 

저자는 대통령이나 최고경영자의 건강 상태를 포함한 정보의 공개가 국가나 회사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더라도 공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내면서 자신의 건강상태와 병명을 정확히 밝히지 않은 것이 제3원칙과 제4원칙을 위배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대통령이나 최고경영자의 건강 상태가 국가 이미지나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거대하기 때문에 현실 사회에서 대외비로 취급하는 것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 보인다.

 

저자는 현대 사회가 사람의 성공 여부를 평가할 때 그가 얼마나 윤리적인 사람인가에 따라 판단하기 때문에 윤리지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현실에 맞게 융통성을 부여하는 것이 사회 생활에는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www.WECEO.org

 

 


 

k****h 2012.07.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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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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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사를 했지만 충무로에 거주할 때는 가끔 대한극장에서 조조영화를 봤다. 가격도 싸고 광고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주 갔었다. 그런데 한 번은 직원이 잠깐 자리를 비워, 티켓을 발권하긴 했지만 확인 없이 들어간 적이 있다. 그 때 티케팅을 안 했어도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티켓 없이 들어가 볼까 생각해 봤으나, 이사할 때까지 해보진 않았다. <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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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사를 했지만 충무로에 거주할 때는 가끔 대한극장에서 조조영화를 봤다. 가격도 싸고 광고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주 갔었다. 그런데 한 번은 직원이 잠깐 자리를 비워, 티켓을 발권하긴 했지만 확인 없이 들어간 적이 있다. 그 때 티케팅을 안 했어도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티켓 없이 들어가 볼까 생각해 봤으나, 이사할 때까지 해보진 않았다. < 윤리 지능 >(다산라이프, 2012)에서는 이런 도덕적 갈등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생각할 수 있는지 화두를 던진다. 모두가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상황을 제시하기 때문에 다시 그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해답을 주기도 한다. 도서 < 정의란 무엇인가 >와 함께 도덕성에 대해 사색할 시간을 제공한다.

[어느 날 열두 살짜리 아들과 함께 영화관에 갔는데, 매표소에 '어린이(열한 살까지) : 6달러 / 성인: 12 달러'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그 안내문대로라면 당신의 아들은 성인에 해당된다. 이때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61p

요즘에는 진열되어 있는 물건을 결제하지 않고 가져가기가 쉬워보인다. 그래서 가끔은 작은 절도를 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요즘은 CCTV 도 많고 해서 윤리 정신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환경이 갖춰진 세상이라 범죄가 줄어든 편이다. 지하철의 개찰구를 보자. 역무원들이 직접 나와 확인하기 때문에 무임승차가 거의 불가능하다. 대중교통에서 일어나는 도덕성 결여는 버스에 가끔 있다고 한다. 사람이 많을 때는 도착지에 가기 전에 하차 단말기에 미리 접촉해 교통비를 절약하는 사례이다. 윤리 지능 보다는 돈을 절약하고자 하는 욕구가 큰 것이다. 빠르고 편하게 하기 위해 남의 편의성을 가로채는 경우와 돈을 절약하기 위해 몰래 남의 물건을 사용하는 등의 행동은 처음 시도로 결정된다. 한번 시도를 했다면 그 이후로는 양심의 가책이 줄어든 채로 계속 범죄에 가까운 일을 저지르게 되는 것이다. 문화인으로서 어떻게 행동할까인가는 부의 축적과는 다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원래 나쁜 사람은 나쁘고, 아무리 가난해도 착한 사람은 착하다. 그래서 너무 착하기만 하면 바보가 되어 버리고 말아 적당히 나쁜 짓을 하며 살라고 하기도 한다. 윤리 지능을 읽으며 또 어떤 때에 도덕적 판단의 갈림길에 서는지 생각하게 한다.

[결국 두 사람은 몰래 공짜 영화를 보고 나왔다. 그들은 윤리적으로 똑똑하지 않은 일을 하고도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이것은 분명 옳지 않은 행동이다.] 222p

학교에 졸업증명서를 발급 받기 위해 무인기기를 찾아갔다. 몇 개월 전만해도 무인 기기에서 발급하는 경우는 500원 이었는데, 시스템이 바뀌고 나서 300원으로 줄었다. 게다가 인터넷은 2500원에서 1500원으로 가격이 낮아져 매우 놀랐다. 보통은 수수료를 더 받기 위해 노력하는데, 더 편리해지고 저렴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설명을 읽어보니 외부에서 출력하더라도 학교 IP주소를 사용하면 동일한 수수료가 적용된다는 글을 발견했다. 학교에 있으면 굳이 무인 발급기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까지 준 것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IP 주소 변조를 통한 발급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에 대한 것이다. 교내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충분히 IP주소를 변경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윤리 지능을 읽으며 윤리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데에서 갈등을 줄이는 가 싶었는데, 다시 어처구니 없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IP 주소를 변조할 수 있는 상황을 막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여 제안하는 등을 시도해보는 걸로 생각을 바꿨다. 물론 증명서가 또 필요해질 때 과연 어떻게 행동할지는 그 때 가봐야 할 것 같다. 자기 합리화 관점에서 보면, 과금되는 비용은 학교로 직접 가기 보다는 외부 대행사에서 많은 부분을 가져가기 때문에 별로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결정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고풍스러운 생각을 하고, 책을 읽어도 사람의 판단은 이성보다 감성에 더 치우쳐서 항상 갈림길에서 고통을 겪어야만 한다.

[윤리적으로 똑똑한 선택을 하는 것은 명예롭고 유익한 삶의 방법이다. 이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자 궁극적으로 당신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더욱 행복해지는 길이다.] 255p

에필로그의 '그래서 어떻다는 거죠?'에 대한 저자의 답변이다. 앞서 말했듯이, 아무리 '난 윤리적으로 살거야'라고 결정해도, 상황에 닥치면 반드시 윤리적 결정을 한다고 보장할 수 없다. 자신만의 문제면 모르겠지만, 가족, 친구, 지인들과 관계가 되어있다면, 범죄도 저질러야 하고 거짓말도 해야할 상황이 올 수 있다. 도서 후미에 좋은 책들을 많이 추천해 준다. 이 책들도 추가로 읽는다면, 판단에 대한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독자들은 이런 책들을 읽고 윤리적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윤리적 판단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데에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윤리지능의 다섯가지 원칙도 알아보고, 윤리지능 테스트도 받아보면서 잠들어 있던 윤리지능을 깨운다면, 현시대에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윤리적 인간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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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 2012.06.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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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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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시대를 현명하게 사는 삶의 원칙 _ 윤리지능. 윤리지능,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생소한 단어였다. 도덕과 윤리 같은 말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작가는 윤리와 도덕과 미묘한 차이를 구분해서 표현했다. 사회적 기준, 일반 사회의 제도에서 비롯하고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이 윤리적이라고 했다. 도덕은 개인의 신념, 종교적인 현상,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이 도덕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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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시대를 현명하게 사는 삶의 원칙 _ 윤리지능.


윤리지능,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생소한 단어였다. 도덕과 윤리 같은 말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작가는 윤리와 도덕과 미묘한 차이를 구분해서 표현했다. 사회적 기준, 일반 사회의 제도에서 비롯하고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이 윤리적이라고 했다. 도덕은 개인의 신념, 종교적인 현상,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이 도덕이라고 했다.


착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도덕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과 기억, 교육과 종교에 따라 그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 서로 다른 판단을 하는 경우가 있다. 서로 다른 행동으로 대립하지만 도덕적으로 결백한 경우도 생겨난다. 


윤리와 도덕의 개념은 큰 차이가 없지만 윤리에는 다섯가지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따르면 불안한 시대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 도움을 얻을 수 있다. 


1. 남에게 해를 끼치지 마라.

2. 상황을 개선하라.

3. 다른 사람을 존중하라.

4. 공정하라.

5. 사랑하라.


위의 원칙을 핵심으로 따르면 윤리지능이 높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윤리지능이 높은 사람은 나를 지키면서도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나답게 행복해질 수 있다.(표지) 책 속에서 윤리지능 테스트로 몇 가지 사례가 나온다. 상황에 따라 자신이 그런 상황에 있을때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지 생각해보고 넘긴다면 더욱 도움이 될 거 같다. 위의 5가지 원칙에 따라 윤리적인 선택이 무엇인지 설명이 나와있다. 


파트1은 윤리지능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트2, 파트3은 직장생활에서 사생활에서 직접 겪을 법한 일들을 사례를 다양하게 담고 있다. 직장동료, 부하직원, 상사, 고객 등등 여러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었다.


처음 윤리지능을 접하고 책장을 넘기다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여러가지 나오지만 넘기면 넘길수록 작가에게 설득당하고 맞는말처럼 느껴지면서 책을 다 읽었다. 어떻게 보면 누구나 알고 있고 당연한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대목도 많았지만 실제로 실천하기 어려운 점도 많다. 윤리지능을 높이고 실천하기 위한 계기가 되는 책인거 같았다.

k*****3 2012.07.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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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지능] 올바른 쪽 보다 하기 쉬운 쪽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는 나에게
"[윤리지능] 올바른 쪽 보다 하기 쉬운 쪽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는 나에게" 내용보기
이 책의 장점은 각 챕터마다 요약이 잘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여러가지 상황들을 예로 제시해서, 윤리지능의 5가지 지침을 매우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일, 가족, 취미생활, 휴식, 내 자신에게 균형있게 배분하지 않는 것도 공정한 선택이 아니라는 주장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해를 예방하지 않는 것 역시 결국 남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이
"[윤리지능] 올바른 쪽 보다 하기 쉬운 쪽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는 나에게" 내용보기

이 책의 장점은 각 챕터마다 요약이 잘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여러가지 상황들을 예로 제시해서, 윤리지능의 5가지 지침을 매우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일, 가족, 취미생활, 휴식, 내 자신에게 균형있게 배분하지 않는 것도 공정한 선택이 아니라는 주장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해를 예방하지 않는 것 역시 결국 남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이라는 내용도 인상적입니다. 남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만 안주면 된다는 생각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벌어질 해를 예방해주는 것 또한 윤리지능이 높은 사람의 행동입니다.

 

윤리지능이 높은 사람은 어떤 행동을 할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윤리지능의 다섯 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w********e 2012.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윤리지능은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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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윤리지능, 하지만 결코 어려운 말은 아니다. 윤리가 뭐냐고 물으면 딱히 대답할 만한 정확한 개념을 표현하기는 힘들 것 같다. 뭔가 한참을 주저리 주저리 되야 간신히 대답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누구나 인정하는 올바른 행동? 법적으로도 혹은 도덕이나 관습적으로도 잘못되지 않은 행위나 마음가짐? 대답하기 애매하긴 하지만 의미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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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윤리지능, 하지만 결코 어려운 말은 아니다.

윤리가 뭐냐고 물으면 딱히 대답할 만한 정확한 개념을 표현하기는 힘들 것 같다. 뭔가 한참을 주저리 주저리 되야 간신히 대답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누구나 인정하는 올바른 행동? 법적으로도 혹은 도덕이나 관습적으로도 잘못되지 않은 행위나 마음가짐? 대답하기 애매하긴 하지만 의미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저마다 자신의 대답을 할 것이다. 저자도 윤리나 도덕이나 거의 같은 뜻이라고 말했다. 윤리에도 지능이 있는걸까? 저자는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지능을 테스트 하기 위해 약간의 윤리적인 질문을 서두에서 던진다. 정말 애매한 사항일 수도, 혹은 전혀 고민없이 답을 선택할 수도 있는 질문이다. 내가 최선이라고 믿는 선택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윤리지능의 다섯 가지 원칙을 말한다.

윤리지능의 핵심을 이루는 다섯가지 원칙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남에게 해를 끼치지 마라, 둘째 상황을 개선하라, 셋째 다른 사람을 존중하라, 넷째 공정하라, 그리고 마지막 사랑하라" 이다. '해'란 말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다. 해를 끼치지 않도록 최대한 예방하고, 혹은 어쩔 수 없이 해를 끼치기 되더라도 최소한이 되도록 노력하라고 한다. 상황을 개선하라는 것은 매일 나의 상황이 나아지게 하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과 같다. 나를 돌보고, 다른 사람을 돌봐가며 끊임없이 개선하라고 한다. 설사 개선하지 않는다 해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지만 윤리지능의 원칙은 개선을 원한다고 한다. 존중과 공정, 사랑이야 설명이 없이도 누구나가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직장에서 윤리적이 되는 것이 쉽지는 않아보인다.

저자는 책의 절반을 '직장에서의 윤리지능'에 대해 말한다. 평범한 직장인들이 집보다도 오히려 회사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많기에 윤리적으로 직장동료를 대하는 법을 꼭 알아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내연애와 회사에서의 정치문제, 그리고 참아주기 힘든 사람은 어떻게 참아줄 것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춰서 말하고 있다. 사내연애는 저자는 일단 반대의 입장이다. 평상시 사내에서 남과 같이 지내지 못할바에야, 혹은 헤어졌을때 서로간의 관계를 생각할때를 고려해봐도 개인적으로 보나 조직에서 보나 결코 좋은 이미지가 될 수 없다고 한다. 정치얘기야 가족간에도 정치적 견해로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데 회사에서야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참아주기 힘든 사람에 관한 것은 그 사람의 결점 혹은 단점을 직접적으로 말할 것이냐 말것이냐의 문제이다. 윤리지능의 5가지 원칙에 의거하여 윤리적으로 말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상사를 대할때, 부하를 대할때, 동료를 대할때 등 세부적인 관계에서 필요한 윤리지능에 대해 말한다.

사생활에서는 그나마 윤리적이기가 직장보다는 쉬울 듯 하다.

가족이나 친구, 지역 사회와의 관계에서는 회사보다는 윤리지능을 갖추기가 그나마 수월해보인다. 하지만 윤리적이지 못한 사람들은 물론 많다. 가정에서 불화를 겪는 사람들, 친구들과의 관계가 편하지 못한 사람, 혹은 지역 사회에서 통념처럼 여겨지는 관습들을 아무렇지 않게 쉽게 위배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물론 혹자는 자신이 그렇게 행동하지는 조차도 모르면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지 않기 위해 저자가 권하는 방법은 일과의 균형, 가정의 행복, 공정한 통념들의 준수를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존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윤리적이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저자가 은근히 말하는 것은 윤리적이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모른척 하지말고 넌지시 알려주라고 하는 듯 하다. 너무 직접적이지 않게, 그 사람의 감정을 다치지 않는 범위에서.

난 얼마나 윤리적인가?

상점에서 혹은 매장에서 점원이 거스름돈을 잘못 거슬러준 것을 상상해보자. 내가 적게 받았다고 생각이 들면 바로 언급을 하지만, 내가 많이 받은 경우에는 아무런 언급 없이 조용히 나온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몇번 있는 듯하다. 어두운 새벽, 오가는 차량이나 사람이 하나도 없는 도로를 운전할때면 교차로의 빨간불을 볼때마다 고민을 한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신호를 지킬것인지 혹은 주위를 살핀후에 무시하고 갈 것인지에 대해서 교차로 한참 앞에서부터 고민을 한다.-댄 에리얼리의 '경제심리학'을 보면 이와 관련된 사람들의 심리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물론, 내 기분에 따라 그 행위는 틀려진다. 기분이 좋으면 점원에게 말을 하고 혹은 신호를 지킨다. 기분이 나쁘면 말을 안하고 나오거나 신호도 교통의 흐름에 지장이 없으면 그냥 무시하기도 한다. 그럼 난 윤리지능이 낮은 거겠지? 요즘같이 바쁜 세상에 한밤중에 교통량 전혀 없는 교차로의 신호등쯤은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건 알아두자. 그게 버릇이 되다보면 어느덧 주변을 살피지도 않고 아예 신호를 무시하게 되고, 간혹 새벽에 교차로에서 일어나는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신호위반에 기인한다는 것을.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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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 2012.07.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