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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 원서 읽고나서 다른제품도 궁금해서 사봤어요. Cd와 같이 있는것과 고민하다가 없이도 읽기 수월한 작품 같아서 원서만 샀는데 잘 읽혀졌으면 좋겠네요. 확실히 루이스쌔커 작품은 흥미요소가 많아서 술술 잘 읽히는게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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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책으로는 이제 2권 간신히 뗐네요.^^ 휴우~ 한숨좀 돌리고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저 또한 이 책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어서 처음엔 막막했어요. 그래도 같이 하시는 분들이 있으셨고, 마감 압박감도 있어서 완독할 수 있었어요.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주인공 데이비드는 그야말로 답답하고 엉뚱한 캐릭터였어요. 이렇게 데비이드를 내모는 작가님도 잔인해보였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 또한 어릴 때 데이비드와 같은 모습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상상력이 많다못해 넘쳐서 혼자 오버하고, 겁을 한껏 집어먹어 아무 것도 못하고 그 생각에 내내 시달려있고요. 오늘은 운이 있나 없나 꽃잎으로 체크하거나 연필을 굴리기도 해 보고요. 한편으론 친구들과 싸우고 친해지고 보듬어가며 하루하루를 보냈더라고요. 동생하고도 티격태격하며 언니로 누나로 실망하는 모습도 보여주고요. 그런 아이들의 고민과 속내, 답답함이 작품에서 잘 녹아난 것 같아요. 베이필드가 이야기한 데이비드의 세심함, 인간을 생각하는 배려가 작가님에게 있는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독자의 마음을 움켜쥐는 필력에도 감탄했고요.^^ We all try to act like we're so importatnt-doctors, lawyers, artist-but really we know that at any moment our pants might fall down. p.193 전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네요.^^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