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독해 문제집(리더스 뱅크 같은)이 너무 짧아서 지루해지기 시작한다면 이책을 읽어보기 권합니다. 전체적인 문법은 중3~고등학교 수준 정도로 몇몇 부분은 해석이 쉽지만은 않지만, 옆에 단어 인덱스가 잘 되어있고 비슷한 수준의 책들 사이에는 겹치는 단어들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헤리포터 보다는 분명 문법이 어렵지만 단어 자체는 꼭 알아야 할만한 단어들이 많습니다. 이런 동화들을 읽다 보면 "이정도 단어는 아이들도 쉽게 쓰는 단어인데 모르고 있었잖아? 내가 공부 하는 방법이 맞는거야?" 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토익, 토플, GRE 등을 통해 어렵고 미국인에게 조차 생소한 단어들은 잔뜩 외우면서 쉬운 단어들을 잊고 가는거지요. 다만 원작의 내용을 너무 많이 줄이고 몇몇 중요하다고 생각되던 에피소드들이 빠져있어서 아쉽습니다. 걸리버 여행기 특유의 풍자와 거인의 입장에서 당시 인간사회를 묘사하면서 보여주는 모순된 모습들이 생략되어서 말이죠. 쉽게 쓰기 위해서 많이 생략이 되었습니다. 공부를 위해서는 괜찮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