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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처방의 전반적인 내용이 궁금했다. 병원마다 항생제 처방 기간이 다를 것이라 예상은 했다. 그런데 같은 병원 안에서 의사마다 처방 기간에 대한 소견이 다른 데 대해 솔직히 놀라기도 하고 의심스럽기도 했다.
일단, 그 기간이 궁금했기 때문에 '항생제는 얼마 동안 사용해야 하나?'의 항목을 유심히 살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내용인 '항생제 사용 중에 호전을 보이지 않는다면?'의 항목도 자세히 보았는데, 항생제 사용 중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를 일곱 가지로 들고 있다. 그런데 "환자가 중증 감염 상태이거나 중증 면역저하 상태라면 호전되지 않을 수 있다"는 문장, "약물 사용에 따른 부작용의 문제를 모두 임상의사가 책임질 수는 없고, 약물 사용 중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의 의무가 약사에게 있는 것은 사실이다"는 문장은 좀 어이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