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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권까지 읽으면서 느낀 점은 작가가 글을 진짜 잘 쓴다는 점과 이것을 단권으로 냈으면 큰일날 뻔했다는 것 두 가지였다. 여하튼 이번 권에서의 메인 단어는 '치매'를 꼽고 싶었고 '치매에 걸린 의사'의 모습을 표현해 내는 일련의 흐름이 정말 마음에 들었달까. 단략적인 줄거리들은 검색을 통해 알 수 있으니 여기서는 굳이 언급을 하지 않겠지만, 새삼 치매에 대한 것을 곰곰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다. (만약 내가 치매에 걸렸거나 부모님이 치매에 걸렸다면 그 때 나는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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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권까지 다 읽었습니다. 완결입니다. 하권의 주제는 치매 치매에 걸린 사람은 다름 아닌 시치주지의 병원장이자 후쿠하라가 증오하는 아버지, 후쿠하라 킨이치로 어린 시절의 키리코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치매에 걸린 어느 의사, 두 사람의 주인공중 한명의 아버지인 후쿠하라 킨이치로의 이야기로 새롭게 시작됩니다. 후쿠하라는 키리코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맡긴다. 후쿠하라의 아버지는 현실이 아닌 과거의 인생을 헤매는 상태다. 마치 인생을 복기(復棋)하듯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후쿠하라의 아버지. 치매의 증상으로 과거와 현실을 오가고 있는 후쿠하라 킨이치로 풀려가는 이야기는 한 사람을 변화시키게 하죠. 사실 읽으면서 어 이부분은 했던 것들이 복선이 되었습니다. 번역가님의 후기도 좋았습니다. 영화화 기획도 진행중이라는 소식! 반가웠어요. 처음 후속작이 나왔다는걸 알고 두근거리는 마음이 컸는데 정발이 되어서 읽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잘 읽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