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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이젠 제법 컸다고 나를 귀찮게 하는 일은 없어 다행이지만 그 대신 방학이라는 시간적 여유를 마음껏 느끼게 해주고 싶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아이들과 함께 오감에 반응하고, 체험하며 글을 쓴다면 얼마나 좋은 시간들일까? 이런 시간들은 분명 부모가, 아이가 모두 부지런해야 한다. 나는 보통 체험학습을 시작할 때 사전 수업과 사후 수업으로 나눠 작업한다. 사전 수업에서는 우리가 가야하는 곳의 역사적 배경이나, 사건 배경 혹은 지리적 자연적 위치를 이야기해보고, 책을 찾아 학습한다. 체험을 하고 온 뒤에는 다시 아이들과 사후 수업을 통해 느낀 점과 배울 점, 보강해야 할 점을 논의하게 된다. 이 책은 유치원 아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활용하면 좋을 아이디어가 많다. 요리 같은 경우는 엄마의 인내심과 참을성이 많아야 가능할 것 같지만...
이 책은 모두 5개의 꼭지를 가지고 체험학습을 이야기 해준다.
1. 요리쿡 조리쿡 신나는 요리 글쓰기 2. 나도 과학자 신비한 과학 탐구 글쓰기 3. 즐거운 체험 마당 똑똑한 역사, 문화 글쓰기 4. 세상을 내 품에 생생한 생활, 시사 글쓰기 5. 생각과 느낌이 한 가득~~ 책 읽고 감동 글쓰기
사실 아이들 글쓰기에 관심이 많거나, 아이들을 지도하는 엄마라면 특별히 신기할 것도 없다. 다만 이 책은 모두 칼라로 되어 있고, 아이들이 체험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넣어 설명하고 있어 편하다. 글씨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동글동글한 글씨체여서 보기에 편하다. 만들기 과정을 간편하게 소개해주고 친구들의 체험 글쓰기가 실려서 좋은 점도 있지만 생각보다 짧은 글 밥 때문에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같은 체험을 하고도 다르게 표현하고, 다르게 글을 쓰게 한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다섯 번째 파트의 감동 글쓰기는 책을 읽고 아이들이 독후 활동을 한 내용을 표현했는데, 독후 활동의 다양한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았다. 기왕이면 고학년 아이들의 글밥이 긴 독후활동을 예시로 넣어 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저학년의 경우 짧게 독후 활동을 해도 좋지만 고학년의 경우는 지금 현재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논제로 주고 내 생각을 짧게라도 쓸 수 있게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글쓰기 능력은 투자비용에 비례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액 논술 과외를 한다고 하루아침에 글쓰기 능력이 출중해지지도 않는다. 매일 밥을 먹듯 조금씩 책을 읽고, 조금씩 끄적이다 보면 오감이 즐거워지는 글쓰기가 되지 않을까? 조금만 나와 아이가 부지런해지면 어떨까? 책을 보며 조금씩 따라 하다 보면 보이게 될 거라 믿는다. 조금씩 힘이 되어 가는 글의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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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들어간 딸이 가장 어려워하고 난감해 하는 것이 일기쓰기랍니다. 일기쓰는 시간이 되면 "엄마, 오늘은 뭐써요?"라고 물어본답니다. 하루에 있었던 일 중에 가장 쓰고 싶은 거 쓰면 되잖아.라고 대답하면 쓸게 없다고 말합니다. 쓰더라도 밑도 끝도 없이 재미있었다.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 아이가 그리 재미있었을 것 같지 않은데 재미있었다로 끝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저 재미있었다라는 말로 마무리한답니다. 되도록이면 일기 쓰는 것을 습관화하기 위해서 일기 내용을 터치하지 않을려고 하지만 자꾸만 불만이 쌓이더군요.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을까?
<창의력을 키우는 오감체험 글쓰기>를 보는 순간 아하! 자주 쓸 거리를 만들어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체험을 하고난 생각과 느낌을 적어본다면 아이는 쓸 내용을 찾을 것이고 좀더 생생하고 자세한 글로 쓸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즐거운 체험, 색다른 체험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생각하는 힘도 길러지겠지요. 그리고 자신이 보고 듣는 것에 대해서 되짚어볼 수 있으니 하루를 정리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의력을 키우는 오감체험 글쓰기>에는 요리체험하기, 동물이나 식물을 기르면서 관찰하는 체험, 박물관이나 유적지를 견학해보는 체험, 도자기, 연만들기, 영화, 미술관관람 등 문화활동이나 예술체험, 일상에서 일어나는 체험, 독서와 토론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험을 하고 난 후 어떤 글쓰기를 하면 좋을지 알려줍니다. 체험을 하고 난 후 생각과 느낌을 통해 글감을 찾고 글로 생생하게 자세하게 써보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글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체험을 그저 생활문으로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설명문, 소개문, 홍보나 광고(CF)글, 편지, 동시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답니다. 체험 내용에 맞게 형식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또한 아이들이 쓴 글을 보여주고 어떤 점이 좋았는지 짧게 평한 한줄 글도 같이 실려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이 쓴 글을 보면서 나도 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글쓰기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자신이 경험한 것을 좀더 생생하게 자세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친구들의 글을 보면서 이렇게 다른 형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도 가지게 될 것이고 자신감도 생길 것입니다. 조금 어렵게 여겨지는 토론이나 시사에 대해서도 어떻게 이끌어주면 좋을지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요즘 주5일 수업으로 놀토가 많답니다. 그러므로 박물관이나 유적지, 문화체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저 가서 보고 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하고 가서 보고 느낀점을 글로 써보는 활동으로 이어진다면 좀더 아이들이 체험이 들겁고, 글쓰는 것도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글쓰기를 잘하라고 하기전에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체험을 먼저 하도록 해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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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나 방학 때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시키고 싶지만 무작정 이것 저것 체험을 시키기보다는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체험을 시키고 싶다. 그리고 체험 후에 쓰는 글쓰기를 어떻게 하면 쉽고 자연스럽게 쓸 수 있게 알려줄까하는 복잡한 마음이 있었다. 이런 엄마의 마음을 잘 정리해 놓은 <창의력을 키우는 오감체험 글쓰기>은 다양한 체험의 종류와 체험 글쓰기를 하면 좋은 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체험 글쓰는 방법과 순서, 여러가지 형식으로 체험 글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책 속의 구성은 5가지 큰 주제로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맛있는 요리글쓰기, 신비한 자연탐구 글쓰기, 역사와 문화 글쓰기, 생생한 생활과 시사 글쓰기, 책읽고 감동 글쓰기로 되어 있다. 평소에 하지 못한 좀 더 특별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는 체험종류와 방법에 아이들은 차근차근 이 책을 따라 재미있고 신나는 체험과 그 체험을 통해 느낌점과 알게된 점을 글쓰기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체험 내용에 따라 다른 친구들의 체험 글쓰기 예도 알려줘서 다른 친구들의 체험글쓰기를 엿볼 수 있으며 아이가 알지 못했던 지식도 많이 알려준다. 이 책은 체험을 하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글쓰기까지 이어질 수 있게 자세한 방법을 알려주는 주는 책이다.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의 예가 있어 아이의 글쓰기와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 당장이라도 책내용대로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많아지는 <창의력을 키우는 오감체험 글쓰기>는 막막했던 체험과 글쓰기를 어떻게 체험을 하고 어떻게 글쓰기를 하는지를 쉽게 알려주는 도움이 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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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글쓰기 하면 겁부터 먹는다. 있는 그대로 낙서하듯이 쓰라고 하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어렵게만 다가오는 것이 글쓰기이다. 아이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글쓰기는 일기일 것이다. 유치원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매우매일을 비슷한 일들만 일어나기때문에 일기 쓰는 주제를 못잡는다고 일기를 쓰기 위해 밖으로 나갔던 기억이 있다. 그런날은 쉽게 일기 한편을 뚝딱 헤치울수 있었으니까... 그래서인지 유치원때의 글쓰기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현재 초등학생이 되어 다양한 글쓰기를 배우면서 더욱더 아이들에게 글쓰기라는 것은 부담이 되는 것 같다. 한때는 무조건 글쓰는것을 하라고 억압한적도 있지만 솔직히 엄마의 입장에서도 글을 쓴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이 간다. 이런 우리 아이들이 쉽게 글쓰기를 하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 눈과 손 그리고 온몸으로 체험하고 느끼고 하면서 그 세세한 느낌을 간직하고 글로 표현내는 능력을 키울수 있는 방법으로 여러가지 체험을 소개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하는 신나는 놀이같기도 하다. 마냥 어렵기만 한 글쓰기를 직접 체험을 통해서 자신의 느낌과 좀더 자신의 변화를 나타나게 하도록 하는 체험활동들, 왜 그동안 이런 생각들을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하다. 함께 요리하고, 함께 식물이나 곤충을 키우면서 써 내려가는 관찰일지, 그리고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내는 방법 등 그냥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나는 일들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만큼 자연스러운 것은 없는 것 같다. 우리의 오감을 자극하는 여러가지 체험방법과 글을 쓰는 기본 요령은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유도하는 것 같아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엄마가 좀더 노력하면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글쓰는 것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오감체험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우리아이들이 쉬운 글쓰기를 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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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 내용을 잘 담고 있습니다. 책 속의 체험활동들은 멀리 교외로 나가서 경험하는 체험활동보다는 집안에서 또는 집 근처에서 쉽게 부모와 아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더 좋더라구요. 책을 읽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장소에 가서 그 활동을 따라해 보는 방법으로 도움이 많이 될 듯 싶네요.
그리고 체험활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와 연계한 여러 가지 체험 글쓰기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주고 있답니다. 요리, 자연, 과학, 문화, 예술, 역사, 독서, 생활, 시사 체험 등 모든 분야에서 쉽고 알찬 체험들을 만날 수 있지요.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오감을 깨우고, 그 속에서 글쓰기의 소재를 쉽게 찾을 수 있어 그 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글쓰기에도 쉽고 재미있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주고요.
이 책을 읽고나서 편지글과 일기를 한 번 써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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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보자마자 완전 욕심나는 한사람이었습니다.
요즘 저의 일상은 가족들과 주말마다 초등 1학년 큰딸을 중심으로 체험학습 겸 가족나들이로
돌아다니느라 바쁘거든요.^^
그렇게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게 책으로만 보는것보다 좋을거 같아서
열심히 목표의식을 가지고 다니고 있지만
다녀와서 아무런 활동없이 끝나는건 또 아쉽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책이 있다니 제가 가만있을수가 없었답니다...ㅎㅎㅎ
다녀와서 글쓰기로 글쓰기 실력도 키우고
더욱더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도록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차례 속에 나와있는 자세한 내용들 보고 하나같이 다 따라해보고 싶을정도로
어렵지도 않고 부담도 없고 엄마랑 뭔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면 참 좋은데
바로 이 책으로 해 나가면 되겠더라구요.^^
요리 / 자연탐구 / 역사*문화 / 생활*시사 / 독서록 쓰기
이 책에서 짚어주고 있는 이런 영역들 모두 글쓰기는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할지
너무나 궁금했는데 차례를 보고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특히 초등 1학년 큰딸은 요리 글쓰기를 알고 싶어 하구요.
요즘 학교에서 독서록을 쓰기 시작해서 5번째 독서록 쓰기에도 관심을 갖더라구요.
일러스트도 넘 예쁘고 깜찍하고 곳곳에 이런 학습적으로 도움될만한 Tip 이 되는
마인드맵 하는 방법들도 살짝 나와있답니다.
책이 구석구석 어디 하나 버릴데가 없더라구요.^^
얼마전에 일자산 숲길여행을 주말에 신청해서 다녀왔답니다.
가족나들이 겸 주말 오전에 산책하며 평소에는 관심도 없었고
모르고 그냥 지나가던 나뭇잎, 풀, 꽃, 곤충들을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볼 수 있는 기회였고 의미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때 가져왔던 몇가지 나뭇잎들을 가지고 꼭 글쓰기를 해봐야지 하고 잘 보관해뒀는데
다 말랐지만 이렇게 써먹을 날이 오긴 오네요...^^
오감체험 글쓰기 책이 있어서 더 가능한 일이었어요.
사실 글쓰기로 어떻게 할까 저 혼자서는 막막했거든요. ^^;;
고생대부터 살았던 고비(왼쪽) 라는 양치식물과
우리가 계란꽃이라고 알고 있는 개망초(오른쪽 위), 아카시아나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아카시아나무는 우리나라에는 없고
우리나라에 있는 건 아카시나무(오른쪽 아래)라고 하네요.
이렇게 3가지 나뭇잎들을 가져와 봤어요.^^
요걸 스케치북 양쪽에 붙이고 다녀온 일을 글쓰기로 부담없이 해보자고 했더니
요거 보자마자 반색을 하며 좋아라 달겨들더라구요. ㅎㅎㅎ
막힌 부분이 있으면 책을 찾아서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이렇게 가끔 막히는 경우에
훈련 아닌 훈련으로 아이에게 습관을 들여주려 하고 있답니다.
어쨌거나 글쓰기 완성했네요.^^
두서없이 하고 싶은 말만 줄줄 써나간거 같지만 그래도 소감도 밝히고 저 역시
아이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근데 요녀석 자꾸 글쓰기 할때마다 소감은, 배웠던건...
요런 말들을 꼭 앞에 두고 글을 시작하니까
뭔가 유연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학교에서 독서록 쓰면 선생님이 이렇게 늘 댓글쓰기를 해주시나봐요.
제게도 들고와서 댓글 써달라고 해서 몇자 적어줬네요.
요거 보더니 또 좋아서 활짝~~~ ㅎㅎㅎ
저도 넘 즐거운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영화감상하기는 며칠전 봤던 마다가스카 3 를 본 후의 글쓰기를 한번 해볼까 하구요.
신문읽기는 작년 말부터 봐오고 있는 영자신문이 있는데
그걸 연계해서 글쓰기로 한번 해볼까 하고 눈여겨 보고 있네요.
마지막 틀려도 괜찮아 책은 집에 있어서 함 읽고 글쓰기로 이어볼까 해요.
글이 읽어넘어가는 것도 정말 편하고 아이들이 쉽게 따라하기 좋은 것들이라서
엄마랑 아이랑 함께 활용하기 넘 좋은 글쓰기 책을 만났습니다.
지인들에게 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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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자라던 시절과는 달리 24시간 열려 있는 다양한 대중 매체들로
심심할 틈이 없는 우리 아이들의 환경을 보면
어쩌면 아이들이 책읽기나 글쓰기를 싫어하는 건 당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글쓰기도 일종의 훈련이라 책 잘 보는 아이가 글쓰기까지 잘하는 것도 아니고..
글쓰기에 대해서는 저도 참으로 고민많은 엄마에요.
그저 아이입장에서 기억하고 싶거나 놓치지 않은 순간이 있다면
그 날 일기 글감으로 쓰게 끔 힌트를 주곤 하는데 한계에 부딪힐 때도 참 많고요.
저 또한 보잘 것 없는 글 솜씨로 블로그에 서평을 올리면서
역시 글쓰기는 어렵다!! 라는 것을 늘 절감하고 있고,
아이에게 글쓰기가 얼마나 큰 부담인지 아는 터라 글쓰기로는 다그치지 않게 되더군요.
제가 '창의력을 키우는 오감체험 글쓰기 (김종미 글, 주정원 그림, 소울키즈 펴냄)'을
고른 까닭은 아이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하고 난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발적 글쓰기를 유도하기 위해 서에요.
체험했다고 방대한 내용을 글로 쓰는게 아니라
이렇게 시로, 퀴즈로, 마인드맵으로, 편지로 간단하게 쓰거나
재미있게 표현하는 여러 방법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아이가 글쓰기에 대한 큰 부담감을 내려놓고 편하게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또, 미리 계획하지 않는 한 놀토를 흐지부지 보낼 때가 많은데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여러 체험 글쓰기가 있어서 무척 유용하고요.
![]() 먼저, 놀토를 즐겁고 짜릿하게 보내는 재밌고 간단한 체험을 해요.
그 다음, 체험 글쓰기로 기록해 두면 입학사정관제 준비 끝이에요!
마지막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글쓰기 자신감이 쑥쑥 올라가요!
![]() 크게 5장으로 나누어 요리 글쓰기, 자연탐구 글쓰기, 역사.문화 글쓰기,
생활.시사 글쓰기, 책읽고 감동 글쓰기로 구성했어요.
또 친구들의 우수작 엿보기도 있어
또래 친구들이 어떻게 썼는지, 어떤 느낌이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답니다.
![]() 다양한 체험 활동을 분야별로 나누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과 장점이 있는지 소개해주고,
체험과 내용에 맞는 다양하고 풍부한 갈래별 글쓰기를 안내해줍니다.
![]() 요리 체험 중 '나만의 빵 만들기' 코너에요.
간단한 소개글과 함께 '이렇게 해요'에서는 재료소개, 방법 등,
글 쓰기의 주의 점을 알려주고, 친구들의 체험 글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선생님의 짤막한 댓글도 보여 글 쓸 때 어느 점을 염두해야 할지 살펴볼 수 있지요.
![]() 김밥재료를 손질하면서 각각 재료의 특징은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며 김밥을 싸봤어요.
전에 아이가 몇 번 해보고 싶어했으나.. 늘 일이 쌓인 엄마라 후딱 해치우려고 그냥 제가 해버렸는데
이 날만큼은 아이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서 마음을 비우고
아이에게 김밥싸기 체험을 시켜주었어요.
어찌나 좋아하는지 같은 재료인데도 엄마 김밥은 짜고,
동생 김밥은 고소하고 자기 김밥은 맛있다고 하네요. ^^;;
![]() ![]() 처음엔 김밥 재료 손질부터 김밥 싸는 방법까지 놓 칠세라 적더니만 이 책을 보고 자기도 시로 하겠다고 하네요.
사실 속으로 시가 더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술술 써가더군요.
6월 20일 수요일 일기로 썼답니다.
그날 날씨가 얼마나 더웠는지 아이스크림 10개 먹고 싶은 만큼 더운 날이었대요.
맛과 모양에 대한 내용만 있지만 나름대로 궁리를 하며 쓰는 딸을 보니
정말 좋은 경험 많이 시켜줘야겠다는 생각부터 드네요.
![]() '미꾸라지 관찰하기'
미꾸라지를 간이 튜브 수영장에 풀어놓고, 미꾸라지를 잘 잡는 친구들은 어떤 방법으로
미꾸라지를 잡는지 살펴보고, 미꾸라지는 어떻게 손을 피하는지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어요.
나중에 미꾸라지를 잡을 기회가 있다면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완전 득템한 기분이에요. ^^
![]() ![]() 저는 애벌레 상태로 왔다가 번데기가 되어 있는 장수풍뎅이를 관찰해보기로 했어요.
정말 어찌나 큰지 성인 남자의 두 손가락을 합한 크기에요. ㅠㅠ
사실, 둘째 딸이 키우자고 해서 키운건데 첫째 딸은 무조건 징그럽다고 싫어했거든요. ㅋㅋ
하지만 이왕 키우는 거 좀 알아야 하지 않겠나 싶어
책에서 자료도 찾아보며 새로 알게 된 점 위주로 글을 썼어요.
이런 기회가 아니었다면 영영 수컷,암컷 구분하는 법도, 무얼 먹고 자라는지도
왜 장수풍뎅이라고 불리는지도, 어떤 과정을 걸처 날개달린 장수풍뎅이가 되는지도 몰랐을 것 같네요.
역시 딸 아이의 느낀 점은 신기하기보다는 징그러웠다는 점이였어요. ^^
놀토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그에 따른 또래 아이들의 글쓰기를 보고 "나도 이렇게 쓸래", "나도 이런 체험 해보고 싶다"는 아이의 말을 들으며
책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되어 나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책을 저도 참고할 수 있어 좋았지만 아이가 직접 살펴보며 자극받으니 체험, 글쓰기가 효과가 생각보다 큰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체계적인 글쓰기 위주가 아니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바탕으로한 글쓰기 경험글이라
글쓰기 부담을 한층 덜어준 점도 그렇고요.
자신이 느낀 점을 생생하고 솔직하게 쓰며,
글쓰기의 자신감을 가지는 그 날까지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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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키우는 것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참 힘이 듭니다. 특히 주5일이 된 지금 아이들의 감각을 키워주고 글로 잘 표현할수 있도록 도울수 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하는 고민을 모두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필요한 부분을 꼭 집어주네요. 어떤 활동을 할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참 많은 방법이 있는 것을 깨닫고 놀라게 됩니다.
직접 활동한 예를 담아 놓아 고민을 덜수 있어요. 그대로 따라해보면 더 재미있는 방법이 생각날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제 방학이 한달정도 남았는데요. 그전에 읽고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활동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가까운 곳에도 좋은 체험장소가 많으니까요. 멀리 가지 않아도 아이들의 오감을 키워줄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자연기행 뿐만 아니라 요리도 할수 있고 집에서 그림을 그릴수도 있고 가까운 산을 산책 겸 등산을 하면서도 많은 것은 느낄수 있고 배우게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오감체험 어렵게만 생각하고 거창하게 먼곳을 가야하는 것인가 돈이 많이 들어야 하는 것인가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책을 읽게 되니 그렇지 않고 가까운 공간 집에서도 많은 활동을 할수 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놀토에 할수 있는 53가지 활동을 한가지씩 실천한다면 놀토가 금방 갈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의 경험의 폭도 생각의 폭도 그리고 글로 표현하는 표현 능력도 크게 높아질것이라는 확신이 드네요.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이 되고 또 앞으로 아이들의 입학사정관제에도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수있다고 하닌 참 좋은것 같아요. 무조건 글을 쓰라고 할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소재를 찾고 즐거움을 느끼며 글로 표현하는 것을 알려준다면 아이들은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세상을 보는 큰 눈을 키울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오감체험 글쓰기 정말 쉽게 체험 글쓰기를 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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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력을 키우는 오감체험 글쓰기 >
김종미 글 ㅣ 주정원 그림 소울키즈
올해부터는 모든 토욜일이 놀토이지요^^ 격주로 놀토가 있던때는 학교가는것도 잊고 못보내셨다는분들도 더러 계시더라구요~ 다행히 저희딸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해서 그럴일은 없네요~ 유치때도 저는 두 딸들을 많이 데리고 공연,체험전,박물관등 나들이도 많이하고 집에서도 맘맞는 엄마와 함께 품앗이 교육도 많이했었는데요 이책에 그 알찬 정보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네요~
글쓰기로까지는 연계를 하지 못했고 또 그럴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 책은 글쓰기로의 연계를 통한 학습을 제시하고 있어요~ 저도 집에서 쿠키,핫도그,삼각김밥,빵,과자 등등 딸들과 함께 요리도 많이했었는데 이제까지 그 활동들을 글쓰기는 아니더라도 그림으로까지라도 연계학습 시켰으면 아이들 그림실력도 글쓰기도 늘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어떻게 연결짓나 살펴봤어요!
전반적인 느낌들을 아이가 적은 글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삼각김밥 CF도 만들어 보게하고... 아이가 녹차빵의 효능에 대해 쓴 글~ 빵빵빵이란 제목으로 시를 지은 글도 보이네요~
큰딸이 보더니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자기도 써보고 싶다며 요리를 하고 써야한다고 여기 나온것들 다 만들자고 난리법석이에요~ ^^
위에나온 인천어린이박물관에서 찍은 사진들~ 저희도 작년에 여기 명화속 과학체험전가서 사진도 많이 찍어왔었는데 딸아이에게 그냥 갔다온 기억으로 밖에 남아있지 않아 아쉽기만 하네요~ 지금이라도 이렇게 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늘 글쓰기로 부담되지 않은 수준에서 시도해봐야겠어요!
딸이 좋아하는 초코묻힌 빼빼로 만들기 하고 글한번 써볼까요?
학교 마치고 피아노 끝나고 오는길에 초콜렛과 구운감자를 사왔어요! 고체가 열을 가하면 액체가 되는 책을 많이 보아서 알고 있는지라 한번 더 얘기해주고 초콜렛을 전자렌지에 넣고 녹였답니다. 형태가 그리 많이 변하지 않았지만 젖가락 한짝으로 휘저으니 액체가 되는 모습이 재미있나보더라구요. 구운감자에 바르니 기분 최고입니다!
책에 나온 친구들이 쓴 글을 읽고 자기도 한번 써보겠다고 썼어요^^ 앞으로 이책의 도움을 많이 받아 집에 있는 시간에는 글쓰기도 하고 놀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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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우리 아이들과 항상 일기쓰기, 글쓰기 할때 소재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이 책을 보니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글쓰기에 참 좋은 소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그냥 박물관을 갔다왔다, 오늘은 무엇을 먹었다... 가 아니라 이 책에서 처럼 하면 호기심을 발동할 수 있는 맛깔나는 이야기를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사이사이에 있는 사진을 보면서, 나도 우리 아이들과 직접 해 볼 수 있을거 같은 자신감이 생기네요. 이제부터 우리 애들과 직접 해 봐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