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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어릴때 어찌나 이 노래를 불렀는지 지금도 노래가 술술술 나오네요. 그런데 아직까지 통일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언제 통일이 되려는지 알 수 가 없네요. 책속에서는 안되는게 없이 다 되는게 이런 이야기 아닐까요. 통일이 되어서 북한 아이들이 남쪽으로 학교를 오고 우리 아이들도 북한 학교에 다녀 볼 수도 있다는 상상말이지요. 우리아이들은 북한의 축구 대표선수인 정대세 선수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래서인지 우리나라가 북한과 남한으로 나뉜거에 대해서 잘 느끼지 못하지만 북한에 대한 시선이 그냥 북한이라는 하나의 나라로 보는거 같아요. 이산가족들은 아직도 많이 고향을 그리워하실텐데 하는 걸 생각해보면 안타깝기도 하구요. 이 책에서처럼 진짜 통일이 된다면 서로 알지못하고 살았던 친척들이 갑자기 나타나 서로 반갑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그럴거 같아요. 동미는 어느날 갑자기 짠 하고 북한에서 등장한 같은 나이의 조카 해동이가 처음부터 편안하게 받아들이기는 힘들었을거 같아요.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여러가지 일들을 함께 하면서 서로를 알게되고 이해하게 되면서 마음을 주고 받는 관계가 형성 되는 것이라서 그렇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미와 해동이에게 일어나는 일들 그리고 친구들에게는 어쩌면 우리가 미래에 경험하게 될지도 모를 일들을 미리 겪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옛 어르신들이 말한게 그냥 말한건 아니겠지요. 남한에 살았든 북한에 살았든게 중요한게 아니라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있는 사랑을 나누는 동미와 해동이 가족의 모습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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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합네까는 통일된 상황을 상상해서 그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써놓은 창작동화입니다. 지금은 분단된 현실 가운데 살아가고 있지만 가끔은 머지않아 통일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곤하니 이런 이야기를 읽으며 북한에 대해 그리고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 은비의 아빠가 북에 있는 친척을 찾아 달라는 신청서를 냈는데 통일이 된지 일년이 되는 날 통일교류부에서 그 친척을 찾았다는 연락이 왔어요. 아빠는 좋아하셨지만 은비 엄마와 고모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은비의 할아버지가 모아두신 재산을 은비 아빠는 북에 있는 할아버지의 아들에게 주려고 했기 때문이예요. 그 일이 있은 후 북한에 있는 해동이라는 아이가 은비 집에 오게 됐는데 그 아이는 할아버지가 북한에 사셨을 때 북한 할머니와의 사이에서 낳으신 아들의 손자였어요. 나이는 같지만 은비의 조카인 해동이가 은비네 집에 와서 살게 되고,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여러가지 해프닝이 일어난답니다. 은비는 해동이와 같은 집에 살게 되고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된게 별로 달갑지않았어요. 하지만 해동이와 지내면서 해동이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되고 나중에는 사이가 좋아집니다. 처음엔 해동이네 가족을 반기지 않았던 은비 엄마와 고모도 해동이네 가족을 좋아하게 된답니다. 이야기 속에 나오는 북한말 때문에 아이가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책을 통해 통일될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비록 상상속의 통일 이야기지만 책을 읽으면서 통일이 빨리 되었음 좋겠다는 희망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통일이 된지 1년 되는날 북에 있는 친척을 만날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빠만 빼곤 엄마나 고모 은비는 마음내켜하지 않았어요. 은비와 같은 또래인 북한에 산다는 해동이가 은비집에서 학교를 같이 다니게 되었는데 은비는 조카가 되는 해동이가 못마땅했어요. 은비 옆반으로 오게된 해동이는 친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친구들이 관심이있어 하는걸 보곤 해동이는 내가 이상합네까 라는 말과 함께 유행어까지 터트리네요. 북한 친척들의 따뜻하고 진실된 마음을 느낀 가족들은 차츰 마음의 문을 열어가게 되요. 처음엔 낯설고 어색하겠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서로 더불어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먼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말고 북한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보면서 정보교환도 해보면 더 잘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요. 말투나 억양 문화적 차이등 다방면에서 틀린점도 많이 있겠지만 서로 도와주면서 극복해 나간다면 좀더 평화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것 같아요. 물론 북에 가족이나 친척등 연고자가 없으면 통일이라고 해도 그만큼 더 마음에 와닿지 않을수 도 있어요. 우리는 모두 한민족이기에 서로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남과 북이 통일이 된다면 과연 어떤일이 생길지 우리가 대처해야할 일은 뭔지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볼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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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다닐때 통일이 된다면 하고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다. 우선 말이 틀려서 참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 있고, 북한 초등학생들도 군사 훈련을 받고 있어서, 정말 싸우면 어린 마음에 대한민국 아이들이 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
정말, 상상 만으로 해 본 생각들이 동화책으로 만나다니, 좀 우습고, 반가운 마음이 든다..ㅎ 주제가 생소 해서 얼른 만나보고 싶었고, 어떤 내용들로 채워졌을지 궁금 합니다..
![]() 글 - 홍종의 (철조망의 꽃) 이라는 동화로 1996년 신춘문예 당선이 되셨어요.. (부처님의 코는 어디로 갔나)로 계몽아동문학상을 수상, (줄동이 말동이)로 율목문학상을 받으셨고,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오줌지도, 구만이는 알고 있다, 구만이는 울었다, 초록말 벼리, 하늘음표, 대나무 숲에 사는 잉어, 곳니, 하늘매 붕, 오이도행 열차 등이 있어요.
그림 - 윤민경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 하고 학교를 졸업한 뒤부터 일러스트 그룹 '지지미'에서 활동하고 있음 동구 똥구, 내가 이상합네까? 등이 있음
출판 - 효리원
![]() 내가 이상합네까? 는 통일이 되고 1년 후의 배경 이야기입니다.. 통일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우리 집과 학교를 중심으로 풀어 놓았습니다. 단순히 우리 집과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먼 훗날 통일이 되었을 때 우리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동화로 들려줍니다.
![]() 통일이 되면 친척들과 재산 분배로 머리가 아픈 가족들.. 통일이 되면 뜯어 보라고 주신 할아버지의 편지에는 상가 건물 분배에 대한 얘기는 없으시네요.. ^^ 할아버지께서 큰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는 끝끝내 뜯지 않으십니다..
![]() "아유, 머리 아파! 왜 통일이 되어 가지고 이 난리냐고. 그냥 각자 알아서 잘 살면 되지." 라는 말이 나오게 될 만큼, 북에서 온 친척간의 가족 관계부도는 난해 했습니다.. 은비의 아빠와 나이가 비슷한 사람이 사촌 오빠가 되고, 그 분의 아들이 은비에겐 고모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
![]() 그림이 이 풍경을 이야기 해 주는 듯 하네요.. 북에서 온 소님이 그리 반갑지 않는 엄마와 고모... 고모는 뭔가를 빼앗기는 듯한 기분이 드나봅니다.. 안절 부절 하게 보이는 해동이의 모습에 괜시리 짠한 기분도 듭니다..
![]() 해동이는 은비의 반으로 전학을 오게 됩니다.. 아무 일 없기를 바라는 맘인 은비이지만, 현실은 늘 외면을 하죠.. ^^ 해동이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빵빵 터지는 웃음거리가 되고, 은비가 해동이의 고모가 된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에겐 빅뉴스감이 되고 맙니다.. 남에게 관심 받는 것도, 관심 가지는 것도 싫은 은비에게 또 어떤 일이 생길까요? ^^
3-4학년 창작 권장도서네요.. 큰아이에게 "넌 통일이 되면 어떨 것 같아?" 라고 하자, "난 백두산 가고 싶어'라고 하네요..ㅎ 그럴 것 같네요.. 통일이 되어야 저 같은 일반 인들도 맘 편이 백두산을 오르게 될 것 같습니다.. 글을 쓰신 홍종의 선생님 말씀 처럼, 두번째 소원 땐 꼭 통일이 되길 바래 봅니다.. ^^
![]() 효리원 출판의 3-4학년 창작 동화시리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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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합네까?는 통일이 된 후 1년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요즘 아이들이 남북분단이나 통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그냥 별로 관심 없다고 하는 대답을 많이 한다. 남과 북이 분단이 된지도 벌써 60년이 넘었다 60년이란 시간은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니다. 서로 다른 체제속에 사용하는 말도 많이 달라졌고, 경제상황도 많이 차이가 나고 있다. 그래서 청소년에게 물어보면 통일비용이 몇조가 들지도 모른다는데 그냥 이대로 사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대답을 들은 적도 있다. 그렇지만 그건 절대로 안되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남북으로 분다이 된 후 같은 동포에게 총을 겨누고 살아야 했고, 북쪽의 주민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도 마음껏 도와줄 수 도 없는 처지다. 그리고 북한의 군사도발 때문에 국민들은 항상 불안을 안고 살아가야하기 때문이다. 통일이 되어서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려워지더라도 우리국민들은 충분히 그것을 극복해 낼 능력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 책의 주인공은 북한에서 전학온 해동이와 나이는 같지만 해동이의 고모가 되는 은비의 이야기다. 은비으 할아버지가 북한에서 결혼을 하시고 전쟁통에 혼자 내려왔다가 이산가족이 된 것이었다. 할아버지는 남한에서 재혼을 하셔서 은비의 아빠와 고모를 낳으셨다. 그래서 북한에 있는 큰아버지는 할아버지뻘이고, 해동이는 동갑이지만 은비가 고모가 되었다. 은비의 엄마와 고모는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유산을 북쪽의 가족에게 줄까봐 전전긍긍했다. 하지만 북한의 가족들은 재산에는 관심이 없다고 했고, 큰아버지는 북한에 그대로 사시고 해동이네 가족만 남쪽으로 내려오기로 했다. 은비는 평소 까칠한 성격탓에 북한 아이와 한 집에 산다는 것도 싫었고 다른 아이들이 그 사실을 아는데 더 싫었다. 하지만 해동이는 전학을 와서 명랑하게 잘 적응을 해 나갔다. 내가 이상합네까?라는 독특한 말투는 아이들에게 유행어 처럼 통했고 많은 아이들이 해동이의 말을 따라했고 해동이는 학교의 인기짱이 되었다.
정말 통일이 되면 이런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것이다. 이 책을 보면 해동이는 남한에서 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그렇다고 해동이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은비도 해동이를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져야만 서로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통일이 되어 휴전선의 철조망이 걷어 기념품으로 가질 그 날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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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통일이 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얼마 전에도 아이와 살짝 대화를 나눈 내용이지만 분단된 나라의 현실과 통일이 무엇인지 실체가 잡히지 않는 아이에겐 이해한 듯 이해하지 못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한 편으로 듭니다. 만약 통일이 된다면~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아이들의 관점에서도 이해하기 쉬울만한 이야기들이 담긴 <내가 이상합네까?> 를 만나보았습니다~
통일이 되면 전쟁 때 이산 가족이 된 후 다시 가정을 꾸린 경우엔 풀어야 할 숙제가 하나 더 생기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렇게 되면서 어른들 사이에선 재산 문제를 비롯해서 서로의 낯설음이 '불신' 으로 자리 잡게 되는 경우도 꽤 많을거란 것은 많은 경우 당연한 일이 될지도 모르겠는데요.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남한과 북한의 가족이 만나게 되고 북한에서 온 학생이 의도치 않은 시크한 매력으로 학교에서 또 하나의 이슈가 되고.. 어른들의 세계에서 그리고 아이들의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이 넘 재미나게 그려져 있네요~
북한 사투리 억양을 가르쳐 주며 읽어보라고 건네준 이 책은 제목과 소재만 봐도 아이 입장에선 관심의 대상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어본 후 이산 가족에 대한 생각이나 통일과 그 후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을 말할 것도 없구요~ 책에서 나온 구절처럼 진짜 통일이 되려면 서로에 대해 정말 많은 관심과 공부가 필요하겠구나란 생각도 다시 한번 해보고 정말 개인의 입장에선 같은 긴급한 상황에선 자신의 장기라도 떼어줄 수 있는 따뜻하고 가까운 가족이란 것도 다시금 느껴볼 수 있었네요. 혼돈이 아닌 서로를 보완하고 더 성장할 수 있게 하나되는 시간이 온다면 그 기쁨은 어떨지 상상해볼 수 있는 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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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통일이라는 단어들이 생소하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이상합네까?란 책을 통해 남과 북이 통일이 되는 상상을 해 보는 겁니다. 내일 당장 우리나라를 반으로 가르고 있는 휴전선이 사라지고 통일이 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우리 집, 우리 학교, 우리나라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한번 상상해봄으로 써 내가 이상합네까?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유, 머리 아파! 왜 통일이 되어 가지고 이 난리야. 그냥 각자 알아서 잘 살면 되지.” 드디어 통일교류부에서 북에 있는 친척을 찾았다는 연락이 왔어요. 아빠는 신이 났지만, 엄마와 고모는 얼굴을 붉히며 별로 반기지 않는 분위기예요. 아빠는 그 재산을 북에 있는 할아버지의 자손에게 주려고 하거든요. 할아버지의 북한 아들은 나이가 65세인데, 남한 아들인 우리 아빠는 41세이고요, 그 아들이 낳은, 나에게 사촌 오빠가 되는 분은 40세래요. 더 기가 막힌 것은 사촌 오빠라는 분이 낳은 아들이 나와 같은 11세예요. 그래서 난 그 애에게 고모가 된다나요? 수다쟁이 희빈이, 까칠이 지민이, 떠벌이 태산이가 알게 되면 시끌시끌할 거예요. 당장 SNS로, 트위터로 사방팔방 날릴 테니까요. 난 그런 거 원치 않아요. 관심 받는 것도, 남의 일에 관심 두는 것도 싫거든요.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 북한에서 결혼을 한 할아버지가 낳은 자식과 625전쟁으로 남한에 온 할아버지가 낳은 자식들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재미있고 가슴 찡한 이야기 머지않아 이루어질 통일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좋은 동화입니다. 효리원 3~4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는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과 정서, 사회성의 폭을 키워 줄 수 있는 동화라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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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인상적이다. 제목을 보더라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초등저학년이 읽을만한 좋은 책이 도착했다. 내용을 읽기전에 작가의 말이 더 마음에 와 닿는 것 같다. 남과 북이 갈라져 있는 현재 상황을 지금의 아이들은 얼마나 이해할까? 지난번 딸아이가 문득 "엄마, 우리나라와 북한은 다른나라예요?"라고 물었다. 그리고 "그런데 한국말을 쓰고 있는데 왜 북한이예요?" 라는 질문도 했었다. 더불어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념에 대해서도 매우 궁금하게 물어왔다. 엄마도 애써서 설명을 해주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딸아이는 이해가 잘 안되는 것 같다. 이념에 대한 설명이 아직은 어려운 것 같다. 이 책은 우리가 통일이 되고 난 후에 북한의 가족 해동이가 은비네 가족을 찾아와 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남한친구들은 해동이가 하는 말에 신기해하면서 점차 해동이가 관심의 대상이 된다.
은비는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점차 해동이를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해동이의 장래희망은 통일대통령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이미 많은 새터민이 자리를 잡고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삶이 우리 생활속에 녹아 같이 숨쉬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엄마는 내심 딸아이가 새터민의 친구를 만났으면하는 바램이 있다. 진짜로 통일이 되면 우리나라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자못 궁금해진다. 작가는 16년 전에 통일 이야기를 썼고 지금 두 번째 통일이야기를 그리고 16년 후에 통일이야기를 쓰게될지도 모른다. 그 때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통일이 되어있을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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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합네까? 홍종의 글 / 윤민경 그림 효리원
엄마 어렸을적에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노래를 부르면서 통일을 희망하곤 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통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처음 은비와 은비엄마처럼 '그냥 각자 알아서 잘 살면 되지'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을테고.. 통일이 꼭 이루어져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친구도 있을테니까요. 아직 우리 지원이는 남북한이 왜 나뉘어져 있는지 역사적인 배경도 알지 못하고, 더우기 우리가 같은 민족임에도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우리아이들이 지금 남북한의 현실을 이해하는 것도 우리가 통일을 하루라도 앞당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 이책은 통일이 된후의 모습을 상상하며 쓴 동화에요. 작가 홍종의 선생님의 바램처럼 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나 통일이 이루어져 진다면 이런일도 생기겠지요~^^
통일이 되고 나서, 북한에 있던 친척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은비네집에 북한에 살던 사촌들이 찾아오지요. 할아버지가 북쪽에 놔두고 온 아들, 그러니까 은비의 큰 아빠와 그 아들인 오빠,오빠의 아들인 조카까지 덤으로 생겼네요. 그런데 그 조카가 은비와 같은 나이로 은비네 학교로 전학을 하게 되지요. 은비는 그런 조카 해동이가 있다는 사실이 챙피한데.. 해동이는 학교의 인기남으로 자리매김하고, 해동이 가족의 따뜻한 마음에 마음을 열고, 점차 한가족이 되어가네요. 사실 통일이 되면 머리아플 일도 많이 생길꺼란 생각이 들어요. 그동안 다른 사고방식과 체제아래 살아온 사람들이 함께 만나 소통하고 살아야하니 말이지요. 그러나 조금만 양보하고 마음을 열면 한민족 한핏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는 메세지가 담겨 있는 가슴따뜻한 동화네요. 남과 북으로 갈라져 가족들이 뿔뿔히 흩어져 살아가는 현실이 참 마음아픈데요. 아이들에게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고, 함께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통일이 되었을때 어떤 마음을 가져야할지도 이야기해볼 수 있네요.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 가족이 서로 만나 화합하며 살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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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를 너머 전쟁을 그저 먼 나라의 동화같은 이야기쯤으로 여기는 아이들에게 통일에 관한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왜 통일이 되어야만 할까?
아이들의 답이 의외라 놀라기도 했지만 또래의 엄마들 역시 은비의 엄마처럼, 은비의 고모처럼
남북통일을 썩 내켜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말할 수 없는 허탈감을 느꼈다.
통일이 되는 게 싫은 거야?
통일이 되면 세금도 많아지고 가난한 그 사람들을 우리가 도와줘야 되잖아요.
만약에 그 사람들이 엄마, 아빠, 형이나 동생이라해도 도와주지 않을 거야? 아니요. 당연히 도와줘야죠. 아이들의 답에서 희망을 넘어 당위성과 책임감을 느끼며 '통일 동화'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내가 이상합네까?> 를 읽는다. 남과 북이 통일이 된지 꼭 1년이 되던 날, 은비네는 북에 있는 친척을 찾았다는 통일교류부의 연락을 받는다. 한국 전쟁이 일어나기 전 할아버지가 북에서 낳은 아들을 찾았다는 소식에 아빠는 두 팔을 허우적거릴만큼 기쁘지만
엄마와 고모는 뾰족하게 날을 세운다. 은비 역시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기쁨보다는 요상한 촌수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아빠의 형님 나이는 무려 65세! 할아버지라고 불러도 시원찮을 판에 마흔 살이나 되는 아들은 아무리 그렇다손 쳐도 도저히 오빠라고 부를 수가 없다.
아빠보다 한 살 많은 아저씨를 어떻게 오빠라고 부르냐고?
게다가 나이 많은 사촌 오빠가 낳은 아들인 해동이는 나이도 똑같은 데다가 왜 하필 옆반으로 전학을 시키는 거야 ㅠ ㅠ
<내가 이상합네까?>는 남북이 통일이 되었다는 설정 하에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남직한 상황을 재밌게 동화로 풀어나간 책이다.
서로 헤어져 있는 이산가족과 실향민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지만 남쪽으로 내려온 해동이에게 현실은 결코 녹록치가 않다.
고모라는 은비는 뾰족해서 말도 못 부치게 하지, 다시 북쪽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다.
게다가 아이들은 해동이의 말투를 따라하며 구경거리 보듯 하는데...
내가 이상합네까?
남북통일이 된 후 남쪽 아이들을 미래를 대비해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배우기에 바쁘다.
한 가족이지만 몇 십년을 떨어져 살다보니 서로 알아야 될 것도 맞춰야 될 것도 많은 데 그런 노력은 뒷전이고
엉뚱한 일에 공을 들이고 있으니....
휴전선 철조망 때문에 남고 북이 나뉘어 살았던 게 아니라는 해동이의 말이 커다란 울림으로 가슴을 때린다.
마음 속에 쳐 놓은 철조망이 더 무서운 거야...
은비는 해동이의 모습을 통해 가족이란 조금 불편해도 참고
조금 덜 먹어도 나눠 먹고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가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다. 북쪽은 남쪽을, 남쪽은 북쪽을 이해하기 위해 서로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통일이라는 사실도.^^
작가의 바람처럼 세 번째 통일 이야기는 절대로 쓰여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상상 속 통일이 아니라 통일된 나라에서 일어나는 리얼 논픽션 드라마를 만날 수 있기를^^
통일 대통령 오해룡이 출마한다면 비록 100살이라도 겅중겅중 뛰어다니며 선거운동 할 사람 여기 1인 추가요. ㅎㅎ
재미와 감동 그 이상의 즐거움을 안겨준 작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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