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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후에 다시 만나자. 천 년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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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왜 그냥 지나치지 못했을까... '천년 후에'라는 제목 앞에서 나는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뻔한 스토릴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느새 내 손에는 책이 들려져있었다. 바로 작가 때문이었다. 책을 보면 맨 첫표지에 작가의 사진과 양력이 실린다. 그러나 여기엔 작가에 대한 어떤 설명도 없었다. 어느 날 출판사로 원고가 하나 날아왔다. 그리고 그는 이 글을 책으로 내도 좋다
"천 년 후에 다시 만나자. 천 년 .............후에........" 내용보기
그때 왜 그냥 지나치지 못했을까... '천년 후에'라는 제목 앞에서 나는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뻔한 스토릴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느새 내 손에는 책이 들려져있었다. 바로 작가 때문이었다. 책을 보면 맨 첫표지에 작가의 사진과 양력이 실린다. 그러나 여기엔 작가에 대한 어떤 설명도 없었다. 어느 날 출판사로 원고가 하나 날아왔다. 그리고 그는 이 글을 책으로 내도 좋다고는 했으나, 신분을 밝힐 수는 없다고 했다고 적혀있었다. 다만 30대의 남자회사원 이라고만 밝혀져있었다. 이런 작가이야기를 보면서, 이 소설은 어쩌면, 작가 스스로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님 꼭 그렇지는 않더라도, 어떤 사연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슬픈 사연이..... 그 슬픈 사연이란 한밤중에 잘못걸려온 전화.. 안타까운 이별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연인에게 인사하는 메시지 인 것이다. 이 세상의 연인들 중에 항상 행복한 결말로 맺어지는 연인들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행복보다 더 아픈 상처를 가슴에 지니고 살아가는 연인들이 많으리라. 그 안타까운 연인에게는 이 책이 정말 큰 용기를 줄 것이 틀림없으리라... 난 아기자기한 소설보다는 스케일이 큰 소설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 책을 들었을 때, 책 내용에 관해선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겠다 싶었다. 천년 후에.... 천년동안의 사랑이야기겠지. 천년 전에 못 이룬 사랑을 천년동안 간직해온 연인들의 이야기이겠지... 아기자기하고 작은 이야기들로 꾸며질줄 알았던 내용들은 처음부터 내 예상을 뒤엎었다. 천년을 거슬러 고구려, 백제, 신라 의 숙명적인 대결을 체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숨막히는 머리싸움과 전쟁속에서 엇갈리는 사랑은 보는 이를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맺어질 듯 맺어지지 못하는 사랑은 보는 이를 책 속으로 잡아당긴다. 천년 후에 나는 무엇이었을까.... 전생을 믿는다면, 아니 꼭 믿지 않는다고 해도 이 책을 읽으면, 시리도록 가슴아픈 사랑을 느끼며 감동 받을 것이 틀림없다.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한 사람이 일본으로 가서 우연이 듣게 되는 천년전의 사랑이야기.. 이야기는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내가 처음 이 책을 보게 된 것은 제목 때문이었다. 어쩐지 묘한 여운을 남기는 듯한 제목 탓이었다. 그 묘한 여운은 이 책을 다 덮을 때까지 머릿속에서 그리고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너무나 아름답고, 안타까운 지금으로부터 먼 시대 속의 사람들을 보면서, 그저 소설 속의 이야기로만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마음속에 와 닿았다. 사랑을 느끼고픈 사람들에게 권하고싶다. 얼마나 절실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지 느낄 수 있으리라... 사랑에 상처입고, 좌절하고픈 사람들에게도 권하고싶다. 끝까지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은 용기를 지켜볼 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지금 진정으로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하고싶다. 그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게 지켜져야 하는지를 느끼게 될 것이니까... 책장을 덮는 순간 눈물한방울의 안타까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동시에 저절로 입가로 번지는 미소의 소중한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모두 사랑에 행복을 느끼고, 상처도 받으며 울고 웃는다. 쉽게 만나서 쉽게 헤어지는 연인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사랑에 자신의 전부를 걸 수 있을 만큼,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는 것을 느끼길 바란다. 그리고 그런 진실한 사랑만큼은 꼭 지켜져야 한다는 것을 같이 공감하기를 바란다.

[인상깊은구절]
.....약속해, 우리. 천 년쯤 지난 후에 다시 만나. 천 년으로 모자란다면 또다른 천년 후라도........ 그때까지 넌 누구도 사랑해선 안돼. 그때도 세상이 우리 사랑을 말리면 안되니까......... 날 알아볼 수 있겠지? 낯선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쳐도, 목소리만으로도 날 기억할 수 있겠지.......? 그래. 그럼 된 거야.....넌 이제 날 잊어. 아침이 오면...... 넌 아름다운 신부가 되겠지. 행복해!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그럴 수가 없구나. 나 없이 행복하라고 말하면......지금까지 내 사랑이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것 같아서....... 안녕. 천 년 후에 다시 만나자. 천 년..... 후에......
k*****8 2000.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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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허락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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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란이 죽기 직전에 수시아에게 했던 말이 기억난다. 동물 가죽천에 그려진 하늘의 별자리를 수시아에게 주면서 자신이 죽으면 자신의 무덤 천장에 그려달라고...그(왕인)의 하늘아래에 영원히 있고 싶다고...이 말뜻은 그를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한 말이였을 것이다. 아밀란의 죽음에 평소 감정표현을 잘 드러내지 않던 무뚝뚝한 왕인이 아밀란 그녀를 안고 비명을 지르며 슬퍼했던 왕
"하늘이 허락한 사랑" 내용보기
아밀란이 죽기 직전에 수시아에게 했던 말이 기억난다. 동물 가죽천에 그려진 하늘의 별자리를 수시아에게 주면서 자신이 죽으면 자신의 무덤 천장에 그려달라고...그(왕인)의 하늘아래에 영원히 있고 싶다고...이 말뜻은 그를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한 말이였을 것이다. 아밀란의 죽음에 평소 감정표현을 잘 드러내지 않던 무뚝뚝한 왕인이 아밀란 그녀를 안고 비명을 지르며 슬퍼했던 왕인 그도 아밀란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그랬을 것이다.천년후에라면 하늘도 그들의 사랑에 대해선 심술을 부리지 않을 것이다. 천년에라도 모자라면 수천년후에...그 때 쯤이 되면 하늘도 그들의 사랑을 인정하던지 아니면, 그 땐 하늘도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것에 대해서 이미 지쳐있을 것이다. 천년후엔 그것도 모자라면 수천년후엔 아밀란도 왕인도 아사도도 수시아도 양덕도 리아도... 그들은 사랑에 있어선 가혹한 운명에 태어나 사랑 때문에 더 이상 고통받고 힘들어 하지 않을 때가 올 것이다. 난 그렇게 믿는다. 언제 그들이 다시 태어날지 모르지만 다음생엔 그들이 행복하길 바란다.둘이 없는 그런 세상은 너무 허무하고 절망일테니깐 둘이 같이 태어날 수 있는 그 날이 꼭 있기를 바라며...그들의 사랑 꼭 이루어져 후회없는 생일길 난 너무나도 바란다.
w******d 2003.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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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만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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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후 라는 단어는 제가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기독교 인이였고 기독교 인들은 환생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책이 환생이라는 것 보다도 천 년 후 라는 말이 조금 거슬렸습니다. 수시아, 안도, 양덕, 리아, 왕인, 아밀란,그리고 아사도의 사랑이 저를 울렸습니다. 양덕과 리아의 사랑은 끝까지 안탑갑지만 끝까지 이어졌으나 안도를 잃은 수시아, 그리고
"언젠가는 만날 사랑....." 내용보기
천년 후 라는 단어는 제가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기독교 인이였고 기독교 인들은 환생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책이 환생이라는 것 보다도 천 년 후 라는 말이 조금 거슬렸습니다. 수시아, 안도, 양덕, 리아, 왕인, 아밀란,그리고 아사도의 사랑이 저를 울렸습니다. 양덕과 리아의 사랑은 끝까지 안탑갑지만 끝까지 이어졌으나 안도를 잃은 수시아, 그리고 아밀란을 잃은 왕인과 오직 아사도를 친구로 생각하는 아밀란. 그 들의 사랑에 감동을 했습니다. 안탑갑고도 눈물겨운 사랑이야기. 세상에서는 분명히 헤어지나 하늘에서 만날 수 있다는 그런 다짐의 이별... 언젠가는 만날 그들의 사랑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s******l 2002.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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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사랑? 천 오백년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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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후에는 고구려와 백제,일본이 배경을 이룬다. 4세기말 고구려의 왕 담덕(광개토대왕)과 담덕의 하나뿐인 여동생 리아공주, 그리고 백제의 태자 양덕,그의 친구 아사도,아밀란,왕인... 비류백제의 태자 양덕은 어릴적부터 영특한 소년이었고 왕인의 신분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귀족인 아사도,아밀란과 우정을 쌓는다. 그는 태자로써 기품이 있었다. 곧 그는 아버지의 명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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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후에는 고구려와 백제,일본이 배경을 이룬다. 4세기말 고구려의 왕 담덕(광개토대왕)과 담덕의 하나뿐인 여동생 리아공주, 그리고 백제의 태자 양덕,그의 친구 아사도,아밀란,왕인... 비류백제의 태자 양덕은 어릴적부터 영특한 소년이었고 왕인의 신분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귀족인 아사도,아밀란과 우정을 쌓는다. 그는 태자로써 기품이 있었다. 곧 그는 아버지의 명을 받아 외백제의 담로왕으로 임명된다.그러나 왕인의 불행은 여기부터 시작된다.왕인은 사랑하는 그녀 아밀란을 자신의 출신 때문에 사랑해선 안되었지만 서로 끌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는 그녀를 남겨둔 체 양덕과 함께 3년동안 외백제를 다스리러 간다. 외벡제에서 큰 공을 거둔 양덕과 왕인은 3년만에 본국으로 귀환하는데 그들이 타고 온 배를 침몰시키려는 무리들 때문에 까까스로 구명정으로 옮겨타고 비류백제의 담로국 십제로 흘러든다.그곳에서 고구려군에 의해 참살당한 백성들의 모습을 보고 양덕은 언젠가는 고구려를 칠 것을 다짐한다. 본국에 돌아온 날만을 손꼬박 기다리던 왕인은 사랑하는 연인 아밀란을 만나고 다시금 사랑을 확인하다.그러나 왕인은 양덕의 고구려 공격 계획에 따라 다시 아밀란과 헤어지게 된다.또다시 헤어지게 되는 한 연인에게 시련이 다가온다. 그시련을 가슴 쓸어낼며 기뻐한 것은 아사도였다. 고구려와의 싸움에서 패한 비류백제의 군사들... 양덕은 다행스럽게도 왕인과 함께 위장하여 살아남고 고구려의 노예가 된다.그곳에서 수시아란 고구려 장수를 만나고 그의 운명인 리아 공주를 만나게 된다. 서로 사랑해서는 안되는 그들의 슬픈 운명...양덕과 리아. 어릴적부터 정인이었던 아밀란을 왕인에게 빼앗긴 아사도... 수시아를 너무나도 사랑한 수시아의 종 안도... 사랑하는 아밀란을 언제나 가까이 할 수 없었던 왕인... 너무나도 슬픈 사랑이야기여서 읽는 내내 눈물을 쏟아낼 수 밖에 없었다.
b********0 2005.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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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하지만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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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천년후에는 천년간의 사랑이라는 영화나 다른 소설들과 비슷한 상당히 식상하고 뻔한 사랑이야기를 하는 소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재미가 없고 읽을만한 가치가 없느냐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그 점이 이 책의 가장 뛰어난 점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식상한 주제에 비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백제와 고구려를 주 무대로 다루고 있다. 특히 우리에게 광
"식상하지만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내용보기
소설 천년후에는 천년간의 사랑이라는 영화나 다른 소설들과 비슷한 상당히 식상하고 뻔한 사랑이야기를 하는 소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재미가 없고 읽을만한 가치가 없느냐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그 점이 이 책의 가장 뛰어난 점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식상한 주제에 비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백제와 고구려를 주 무대로 다루고 있다. 특히 우리에게 광개토대왕으로 잘 알려진 담덕과 근고초왕으로 잘 알려진 양덕의 대결은 흥미진진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책의 모티브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감동적이고 설정 역시 멋지다. 일본에 유명한 벽화를 그렸다는 -벽화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역사적인 인물인 왕인과 신존인물인지는 의심스러운 백제 재상의 아들 아사도와 미련의 여인 아밀란의 기구한 사랑이야기는 묘하게 역사적인 배경들과 맞물려 가면서 꼭 소설이 실제 삼국시대의 논픽션을 이야기하는듯한 환상마저 가지게 한다. 이런 소설을 사극으로 만들면 진짜 성공할거하는 생각을 하면서 사랑에 대한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 책의 리뷰를 접는다.
i***s 2002.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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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사랑의 방식이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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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두권의 책을 모두 읽었다. 아는 분의 적극적인 소개로 이 책을 읽었는데... 나의 정서와 감정에는 좀 맞지 않았다. 소설을 분석적으로 읽지도 못하는 나이건만,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그들의 사랑 방식이 너무나 천편일률적이서 아쉬웠다. 주인공인 왕인과 아밀란 아사도, 그리고 수시와와 안도, 양덕과 리아까지도 그들의 사랑은 모두다 절절하고 목숨보다 질기고 모두 다 엇갈린
"작가의 사랑의 방식이 이럴까?" 내용보기
지금 막 두권의 책을 모두 읽었다. 아는 분의 적극적인 소개로 이 책을 읽었는데... 나의 정서와 감정에는 좀 맞지 않았다. 소설을 분석적으로 읽지도 못하는 나이건만,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그들의 사랑 방식이 너무나 천편일률적이서 아쉬웠다. 주인공인 왕인과 아밀란 아사도, 그리고 수시와와 안도, 양덕과 리아까지도 그들의 사랑은 모두다 절절하고 목숨보다 질기고 모두 다 엇갈린다. 그러나 역사적인 상황을 소설의 배경으로 삼은 것은 퍽 흥미로웠다. 국사 교과서에서나 알았던, 백제가 일본으로 건너가 그들의 문화를 전수하고 그곳에서 백제의 피를 이어나갔다는 사실이 이 소설을 읽음으로해서 생생해진 느낌이다. 사랑의 맹목성보다 우리 조상의 삶의 치열함에 더 애정이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j*****s 2002.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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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아름다운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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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백제의 태자 양덕과 그의 친구들 왕인, 아사도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 아밀란 하지만 양덕은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왕인과 함께 떠나고 왕인을 사랑하는 여인 아밀란은 왕인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테 왕인을 잊지 못한다. 하지만 그런 아밀란을 죽도록 사랑하는 아사도 그들의 엇갈린 사랑 속에서 아사도의 아버지 아벌찬은 왕정을 찬탈하고 양덕과 왕인은 고구려의 포로로 갇혀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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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백제의 태자 양덕과 그의 친구들 왕인, 아사도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 아밀란 하지만 양덕은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왕인과 함께 떠나고 왕인을 사랑하는 여인 아밀란은 왕인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테 왕인을 잊지 못한다. 하지만 그런 아밀란을 죽도록 사랑하는 아사도 그들의 엇갈린 사랑 속에서 아사도의 아버지 아벌찬은 왕정을 찬탈하고 양덕과 왕인은 고구려의 포로로 갇혀 버린다. 그곳에서 양덕을 사랑하게 되는 고구려의 공주 리아와 그와 같이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그의 보호자 수비아 그리고 그런 수비아를 사랑하는 안도.... 이 겹쳐진 운명 속에서 그들은 자신들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아름다운 아밀란은 왕인이 죽은 줄 알고, 아사도에게 동정 같은 사랑으로 그를 받아들이고 끝내 왕인이 돌아왔을 때 당당히 그에게 가지 못하고 죽어 버리고, 수비아를 지키기 위한 안도의 죽음은 이제야 사랑을 알게된 수비아를 아프게 한다. 비류백제의 흥망과 왜나라의 성립... 그 역사 속에서 이런 사랑을 엮어 나아가려 하지만 이들에게 닥치는 것은 아픈 현실뿐이었다. 천년의 사랑.. 왕인은 자신이 목숨 받쳐 사랑하는 아밀란에게 천년 후에는 이런 아픔만 가득한 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으로 행복하게 다시 만나길 기원하면서 그녀의 무덤에 어디서 옮겨왔는지 모를 별들을 그려 넣는다. 성좌도를 말이다. 사랑의 약속,, 많은 부부들은 결혼전 혼인 서약을 한다. 머리가 희도록 당신만을 사랑하겠노라고 하지만 많은 부부들이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서로를 떠나고 그리고 그들은 사랑의 아픔을 겪는다. 나의 지나간 많은 사랑들.. 하지만 난 항상 반문한다. 내가 정말 그중 사랑한 사람이 있었을까. 이렇게 이 주인공들처럼 온몸의 소름이 돋도록 사랑을 하여봤을까. 사랑의 크기는 잴 수 없는 것이다. 누구의 사랑은 고결하고 누구의 사랑은 하찮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의 사랑이 제일 크게 느껴지는 것은 나도 이기적이기 때문일까....? 얼마전 떠나간 나이 사랑.. 나의 마음이 얼마나 진실했는지는 모르지만 난 정말 사랑했었다. 첨으로 하루종일 그녀만 생각하며 모든 일에 그녀가 마음에 걸렸다. 하루도 잊어본적 없는 그녀.. 사랑을 하면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랴..? 지금 난 다른 사랑을 준비한다. 언젠가 만날 나의 영원한 운명 속에 그녀에겐 그녀를 아프게 하지 않을 능력을 갖추리라. 모든 연습은 끊나고 진정한 사랑으로 그녀를 맞이하기 위하여 난 이제 마음을 다스린다. 천년의 사랑.. 죽어서도 너만 사랑해... 그래.. 그럴 수 있을 것이다. 죽어서도 너만 사랑해.. 너만.... 난 나의 사랑에게 꼭 말해 주고 싶다.. 죽어서도 너만 사랑해. 천년 후에도 너만 사랑 할거야.. 이 소설 속의 주인공,,, 양덕과 리아. 왕인과 아밀란, 안도와 수비아처럼... 말이다...
k*****8 2001.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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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이어갈 절절한 사랑이라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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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 서가에서 이정명 작가의 데뷔작 '천년후에'를 만났다.    국문학을 전공한 평범한 30대 직장인이던 작가를 처음 세상에 알린 이 작품이 궁금해서 빌려와서 읽기 시작했다.    이야기는 4세기 말 고구려 광개토왕 시대 고구려와 백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시절 한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대륙세력 고구려와 해상세력 백제가 사랑에 빠진 여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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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 서가에서 이정명 작가의 데뷔작 '천년후에'를 만났다. 

 

국문학을 전공한 평범한 30대 직장인이던 작가를 처음 세상에 알린 이 작품이 궁금해서 빌려와서 읽기 시작했다. 

 

이야기는 4세기 말 고구려 광개토왕 시대 고구려와 백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시절 한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대륙세력 고구려와 해상세력 백제가 사랑에 빠진 여동생을 둔 오빠와 여동생의 연인으로 충돌하고 여동생과 그 연인이 오빠에게 져 일본으로 이주해 새로운 왕국을 열었다는게 이 소설의 큰 줄거리다. 

 

역사적 진위 여부는 역사학자들이 논할 문제고 소설의 독자로서 나는 현대에 와서는 많이 잊혀진 백제를 비류백제라는 해상제국으로 설정했다는 점을 흥미롭게 읽었다. 

동아시아 지역에 군데군데 흔적만 남은 고대사의 기억들을 천년 세월을 이겨 낸 사랑 이야기로 엮어 낸 작가의 상상력도 경탄스러웠다. 

 

다만 작가가 자신이 생각한 이야기의 설정과 사건들을  풀어놓는데 급급해 캐릭터 구축은 좀 미흡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읽고 나서도 나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르겠다. 

꼭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주요 인물 중 어느 한 사람에게도 감정 이입을 할 수가 없다 보니 읽으면서 몰입이 좀 힘들기도 했다. 

 

인물의 성격과 심리가 잘 읽히지 않으니 주제가 천년의 사랑인데도 이 소설은 천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을 절절한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게 좀 아이러니다. 

처음과 끝 부분 현대의 이별한 연인들의 이야기도 사족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게 지난 20년간 비슷한 스토리를 여러가지 봐서 그런 건지, 아니면 이 소설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작가는 점점 발전하는 작가라는 것을 알았다는게 가장 큰 소득이자 기쁨이 아니었나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n 2021.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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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틈에 끼워져 있는 사랑
"역사 틈에 끼워져 있는 사랑" 내용보기
처음에는 그냥 천년 동안 사랑을 다룬 이야기 인듯 했다. 하지만 책장을 열고 내용을 읽으니 이런 내용이 아니였다. 천년 전의 고구려와 백제를 바탕으로 한 역사를 곁들인 소설이였던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그 때의 상황을 보다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광개토대왕 즉 호태왕의 여동생 리아와 백제의 태자 양덕의 사랑! 그리고 백제의 박사 왕인과 아밀란의 사랑! 그리고 그 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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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냥 천년 동안 사랑을 다룬 이야기 인듯 했다. 하지만 책장을 열고 내용을 읽으니 이런 내용이 아니였다. 천년 전의 고구려와 백제를 바탕으로 한 역사를 곁들인 소설이였던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그 때의 상황을 보다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광개토대왕 즉 호태왕의 여동생 리아와 백제의 태자 양덕의 사랑! 그리고 백제의 박사 왕인과 아밀란의 사랑! 그리고 그 틈에서 양덕을 흠모하는 수시아의 사랑과 수시아를 사랑하는 안도의 사랑! 또한 어릴적부터 왕인과 아밀란, 양덕과 함께 친구로 자랐던 아사도의 사랑 아밀란을 향한 사랑~ 가장 안타까운 인물인 아사도! 아사도는 매우 비극적인 인물이다. 양덕을 친구로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반란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친우를 배신하고 친구의 연인이자 자신이 사랑하는 아밀란은 자신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그리고 그로인해 죽는 인물이다. 우정 사랑 그 무엇 하나도 잡지 못했다. 이 책을 보면서 사랑은 수학적 용어로 일대일 대응이 아닌가보다. 사랑때문에 소중한것을 지키다 그것을 갖지 못하고 죽는 많은 사람들. 사랑은 그것을 하면서 많은 것으로 댓가를 지불해야 하나 보다.
f***3 2003.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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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전... 그리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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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年! 천년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우리는 1999년에 다가올 새천년을 열광하며 기다렸고, 또 노래, 드라마, 영화, 책 등의 제목으로 또 주제로 천년이라는 단어를 써왔다. 천년후에라..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는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였고, 필연적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그렇게 많은 관심을 모으지 못하는 삼국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하는 역사에 사
"천년전... 그리고 지금..." 내용보기
千年! 천년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우리는 1999년에 다가올 새천년을 열광하며 기다렸고, 또 노래, 드라마, 영화, 책 등의 제목으로 또 주제로 천년이라는 단어를 써왔다. 천년후에라..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는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였고, 필연적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그렇게 많은 관심을 모으지 못하는 삼국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하는 역사에 사랑이라는 영원한 주제를 결합시킨 작품이다. 백제인인 왕인, 양덕, 아밀란, 아사도 이렇게 네명의 어린시절 친구들이 성장하여 겪는 사랑과 배신, 음모... 고구려인인 호태왕(광개토대왕)과 그의 누이동생 리아, 그리고 리아의 영원한 친구이자 보호자인 수시아와 안도의 백제인에 대한 분노와 외사랑... 그리고 두 나라간의 피를 부르는 전쟁...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다시 국사책과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를 뒤져보게 되었고, 백제와 고구려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참으로 고마운 책이나, 내용적으로 볼 때 뭔가 좀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다. 특히, 왕인과 양덕의 영웅 만들기는 좀 도가 지나치다 싶었다. 그들은 철인이고 최고의 모사꾼이자, 대장부요, 모든 여인들의 우상으로 이 책에서는 그려지고 있다. 죽을 것 같으면서도 살아나고, 전쟁에서 졌어도 결코 진 것이 아니고, 언제나 백성들이 따르고... 마무리도 그랬다. 아밀란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고, 리아는 양덕과 행복하게 살고, 수시아는 떠나고, 좀 아쉬운 결말이 아닌 듯 싶다. 하지만, 리아와 아밀란 그리고 수시아의 사랑은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나도 과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까지 바칠 수 있을까? 하고 자문해 보았다. 사랑은 영원한 것이다. 천년이 지나고, 또 다른 천년이 지나도 사랑은 부패하지 않는다. 비록 몸은 한줌의 흙이 될 지라도. 그 사랑을 천년이 훌쩍 넘게, 또 다시 태어나도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한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으리라. 그것도 사랑의 징표를 간직하면서 말이다.

[인상깊은구절]
지난밤 내내 너는 울었겠지. 나 또한 간밤 내내 울었다. 날이 새오지만 내 마음엔 짙은 안개와 어둠뿐. 너의 모습은 그 안개너머, 어둠의 너머에 있어 보이지 않는다. 사랑하는 아밀란, 사랑하고 사랑하는 그대. 너는 나의 곁에 있는데, 너의 마음은 내 곁에 없다. 몇개의 담장만 건너면 너를 볼수 있고, 잠시 걸으면 너의 불빛이 새어나오는 방앞에 다다를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너와 애기할 수 있는데, 너는 너무나도 먼 곳에 있다. 내 앞에 있는것은, 지치고 상처입은 너의 몸뿐. 하지만 널 원망하지 않아. 미워하지도 않아. 그럴수록 더욱더 너에게로 가까이 가야 한다는 생각뿐. 내가 한 걸음 다가서면 너는 저만치 멀어져 가지만, 그래서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승산 없는 숨바꼭질을 계속하고 있지만, 널 사랑한다.
n******g 2001.05.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