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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무언가와의 신선한 만남이라고나 할까 ?
"새로운 무언가와의 신선한 만남이라고나 할까 ?" 내용보기
나는 사랑을 다루는 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책을 읽은 지금 나는 지금 까지 다루어 졌던 식상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한나라의 흥망과 그사이에서 싹트고 자라는 안타깝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는 비교적 신선한 이야기를 접할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을 한다.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한 수시
"새로운 무언가와의 신선한 만남이라고나 할까 ?" 내용보기
나는 사랑을 다루는 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책을 읽은 지금 나는 지금 까지 다루어 졌던 식상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한나라의 흥망과 그사이에서 싹트고 자라는 안타깝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는 비교적 신선한 이야기를 접할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을 한다.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한 수시아와 그녀의 안타깝기만 한 사랑을 지켜보기만 해야하는 안도의 사랑, 양덕과 리아의 사랑, 그리고 왕인과 아밀란의 사랑. 어떤 관계도 결코 단순화 할수 없는 사람들의 애틋한 사랑이다. 세상에서의 사랑은 과연 어느만큼의 의미를 지니고 잇는걸까 ? 죽어서도 사랑하는 사람이 그려준 그 사람만의 하늘 아래서 잠들고 싶다던 아밀란의 말은 아직도 내 가슴을 찡하게 한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과연 존재는 하는걸까 ? 모든 걸 버릴만큼 그렇게 사랑할수는 있는걸까 ? 수많은 생각들이 내 머리속을 겹쳐 지나갔지만 결론은 하나였다. 사랑하니까.... 무언가 깊은 의미가 되서 마음속에 박히지는 않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한번씩은 느껴야 하는 사랑이란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다룬 책이라고 생각한다. 재미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주인공의 입장이라면 결코 재미있을수만은 없는 상황이니까....
r********7 2004.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쳐지나가도 천년이 지난다면...
"스쳐지나가도 천년이 지난다면..." 내용보기
누구나 스쳐지나가는 것에 미묘한 감정을 느꼈을때가 있었을 것이다. 사람이 될 수도 있고 큰 건물이나 미술작품이 될 수도 있고, 물론 나처럼 책에 대한 뉘앙스를 짙게 받는 사람도 더러는 있을 것이다. 몇달전인가 주요 일간지들의 한 면을 대대적으로 할애하여 광고를 한 책. "천년후에" "천년이 지난 일이에요. 그때도 사랑하는 사람이 이었어요..." 그녀는 얘기를 시작했다.
"스쳐지나가도 천년이 지난다면..." 내용보기
누구나 스쳐지나가는 것에 미묘한 감정을 느꼈을때가 있었을 것이다. 사람이 될 수도 있고 큰 건물이나 미술작품이 될 수도 있고, 물론 나처럼 책에 대한 뉘앙스를 짙게 받는 사람도 더러는 있을 것이다. 몇달전인가 주요 일간지들의 한 면을 대대적으로 할애하여 광고를 한 책. "천년후에" "천년이 지난 일이에요. 그때도 사랑하는 사람이 이었어요..." 그녀는 얘기를 시작했다. 아주 오래고 신비한 사랑의 얘기를, 결코 누구에게도 누설되지 않았고, 아무도 듣지 못했던 왕국의 흥망을 그 슬픈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광고의 구절에서도 나온 글귀이고 책의 뒷 표지에도 실려있는 본문중의 한 부분이다. 이 한 구절만으로도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하지만 난 그 기다림을 즐기고 싶었다. 부러 그런것은 아니지만 우연히도 난 이 책을 섣불리 선택하지 못하였고 항상 그랬던 것처럼 내 나름의 상상력들이 그 책의 본문들을 체워가기 시작했다. 온갖 잡동사니 생각들을 체워가며 양귀자님의 "천년의 사랑"을 대입하기도 했고 슬픈 사랑의 이야기이나 현재의 시각이 가미된다는 누군가의 서평을 읽고는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대입하기도 했던 나.... 얼마전 나름의 용기를 내어 이 책을 집어 들었던 나는...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나름의 추측과 상상력으로 실제 역사와의 고증을 통해 아름답고도 슬픈 사랑이야기를 풀어놓으려고 작가는 의도했던것 같다. 하지만... 내가 느낀바로는 이건 무협지쯤의 소설이 아닌가 싶다. 꼭 필요한것은 아니나 역사의 고증을 실패한 것도 하나의 이유이거니와 애초에 너무 짧은 서두가 소설의 재미를 더 떨어뜨린것 같다. 오히려 처음 시작의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그리워 하는 한 남자에 대한 얘기가 좀 더 나왔다면.... 내 호기심과 재미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책을 폄하하거나 그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잘못된 일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도전하려는 님들께 작지만 조그만 너의 생각을 피력해 보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지금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그 새벽. 내 일생의 가장 길었고, 가장 아팠고, 가장 눈물겨웠던 그 새벽. 그리고 그 약속.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했던 내 그녀에게 전했던 마지막 약속. 천 년이 지나고. 또다시 천 년이 지난 후에라도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그 약속을
b*****m 2000.04.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