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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하게 말해서, 우리나라 남성들의 평균적인 패션은 거의 테러리스트 양성집단소라 할 수 있다. 이건 10년 전부터 패션지에서 줄곳 말해왔지만, 그때 보다 한국의 패션계가 더욱 성장했음에도 아직도 청바지에 폴로셔츠, 야구모자, 그리고 운동화...가 대부분의 휴일복장 유니폼이다. 하나 더 늘었다면 컬러풀한 등산복 아웃도어 웨어..정도가 있을터. 가격은 다들 오죽 비싼가.. 사실 20대들은 스타일 멋진 사람들이 눈에 자주 띄인다. 그들은 자신의 스타일과 패션에 관심이 많고 브랜드 시장에도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왜 30대만 되면 다들 아저씨로 변하는 걸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조직에 몸 담게 되면 업무 외의 일로는 튀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되고, 주위의 평판에서 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남자들은 무난한 평가를 받기 어렵다.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것도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니다. 영업직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남성들이 옷을 못 입기때문에 조금만 스타일이 좋아도 집중을 받기 쉬운 환경에 놓이는 것이다. 그러니 개성적이던 20대들도 30대가 되면 슈트도 그냥 유행에 맞춰 기성복 위주로, 휴일에는 남들입는 조합으로 입고 다니는 것이 아닐런지? 그리고 대부분의 퍼센트를 차지하는 한결같이 패션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쭉- 살고 있는 남성들은 옷을 잘 입는 방법에 대해 알지 못해서인 것 같다. 책에서는 제대로 배운적이 없기때문이라고 표현했는데, 맞는 말이다. 근육을 어떻게 하면 이런저런 모양으로 키울수 있는지는 줄기차게 배우고 논의 하면서 옷을 잘 입기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하는지 이야기 하기가 남사스러운 것이다. 물론 패션에 크게 관심 없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잘 입고싶어하나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이 책의 등장이 반갑다. 여자인 나도 한국 남성들의 패션에 대해 이런저런 할말이 쏟아져 나오는데, 패션과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남자들은 얼마나 할말이 많을 것인가. 남성지 에스콰이어 편집장이 쓴, 철저하게 남성의 입장에서 다룬 '끝내주게 옷 못입는 남자들을 위한 불친절한 해설서' <그놈의 옷장> 이다. 나는 남성의 슈트가 참 좋다. 날렵하면서도 굵직한 그 떨어지는 선과 각이 너무 멋지다. 미드 '슈츠(Suits)'에서 나오는 섹시한 변호사들의 전략적인 슈트 스타일에 눈이 즐겁다. 한국 영화에서는 최근 '의뢰인'의 하정우 슈트'빨'에 감탄을 하며 보았던 기억도 난다. 많은 남성 디자이너들이 여성복에서 거장의 이름을 날리 듯이, 반대로 여성 디자이너들이 남성복에서 명성을 날리 듯이, 나 역시 입지 못해 더 끌린다고 해야할지 모르는 이 슈트를, 아쉽게도 한국의 거리에서는 자신의 체형에 맞도록 멋지게 입는 남성을 찾아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남성을 가장 멋지게 만들어주는 이 슈트부터 시작해서 셔츠, 팬츠, 스웨터, 구두, 속옷, 시계, 썬글라스, 남성의 화장, 헤어, 키높이 구두 신는 법까지 거의 패션에 관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모든 부분에 걸쳐 책은 담고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은 어떻게 입으라고 A에서 부터 Z까지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는 단순 해설집만은 아니다. 그러한 스타일이 탄생 되기까지의 배경설명 부터 한국 사회의 현실적인 상황에 대한 직언, 혹은 외국 남성 패션에 대한 정향 그리고 몇몇 속설에 대해서도 패션 잡지의 한 부분을 읽는 것 처럼 술술 읽히고 재미있게 적어 놓았다. 남자 여자를 떠나서 패션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다면 배경지식을 늘리는 차원에서 매우 흥미롭게 읽힐 책이다. 내 책장에 꼽아두고 자주 보고 싶은 책임은 분명하다. 남자라면 더욱더 추천이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인가에 대해선 고개를 갸웃 거리게 된다. 옷을 어떻게 입어야 좋을지 배워본적이 없는 대다수의 옷 못입는 남자들에게 슈트를 고를때 주의 하며 체크해야 할 부분이라던가,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다섯개의 셔츠에 대해 알려준다던가, 구두를 고르는 방법, 얼굴이 작아보이는 코디 방법, 멋진 재킷을 고르는 방법 등등, 구미에 맞는 기본을 모두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부제에 달려있 듯이 평소 패션잡지를 즐겨보는 나도 이 책에 나오는 많은 부분의 패션 용어들이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평범한, 아니 끝내주게 옷 못입는 남자들에겐 오죽할까. 미디엄 스프레드 칼라 셔츠, 와이드 스프레드 칼라셔츠, 투버튼 스프레드 칼라셔츠, 스프레이트 포인트 칼라 셔츠, 투톤 칼라의 뱅크셔츠의 단어를 읽고 바로 모양을 떠올릴 수 있는 남자들은 옷을 못입는 남자가 아닐 것이다. 드래스업, 롤업 등등의 패션 용어들도 평범한 남자들이 읽기엔 어렵고 거부감이 드는 단어들임도 분명하다. 물론 업계의 사람들에겐 자연스러운 용어일테며, 전문적인 설명을 위해서는 서양에서 쓰고 있는(서양의복이므로) 정확한 명칭을 설명해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렇다면 센스있게 사진이나 일러스트를 겸했다면 완성도도 높아지고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가득하다. 한국 패션을 이끌고 있는 소수의 남성들에게 짊어진 과업이란 한국의 남성 패션을 좀더 다이나믹하고 생생하게 바꾸는 일, 무엇보다 패션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일이 결코 과정이 쉬운 도전 과제는 아닐테다. 하지만 바다건너에서 찍혀 온 사진에서만 볼수 있던, 길거리에서 찍힌 블루 슈트와 화이트 셔츠를 멋지게 입은 백발머리 노신사을 우리나라에서도 몇십년 뒤 볼수있기 위해선 패션을 좋아하는 패션계 그들만의 리그 안에서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옷에 대해 기준을 잡지 못하고 있는 한국 길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남성들을 이해하고 대중적인 친절한 설명으로 그들을 배려하며 이끌어 가야 하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아무튼 이 책과 비슷한 여성 스타일에 대한 해설서엔 어떤 책이 있을지 서점에 가서 찾아보고 싶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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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의 은갈치 패션은 무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하지만 내가 그런 옷차림으로 나다닌다면? 비웃음만 살 것이다. 물론 그럴 생각은 절대로 없지만......
(나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지만) 회사에서 된장남이라고 불리지만 내가 옷을 잘 입는다고 생각지 않는다. 패션 감각? 그냥 욕먹지 않을 정도(나만의 착각일수도), 패션에 대한 관심? 친구가 가끔 주는 A모 남성패션잡지를 읽는 게 전부다(이 책도 그 잡지의 책 추천 코너를 통해 알게 됐다). 내가 '끝내주게'는 아니지만 옷 좀 잘 입는 남자가 되고픈 생각에 이 책의 총알배송만 기다렸다.
이 책은 패션 테러리스트들을 향한 사자후로 시작해서 슈트, 바지, 셔츠 등을 거쳐 남자패션인권신장을 부르짖으며 마친다. 저자가 꺼내든 아이템 하나하나가 나에겐 새롭고 알찼다. 패션도 실천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치노팬츠, 스니커즈도 구입했다. 앞으로 내 방은 새로운 아이템들로 채워질 것이다.
이 책에서 제일 아쉬웠던 점은 패션 테러리스트들에게 '끝내주게' 불친절하다는 점이다. 패션을 논하고 있지만 참고할 만한 그림은 전무하다(각 챕터마다 하나씩 있는 일러스트는 제외한다). 예를 들면 '남자에게 필요한 다섯 장의 셔츠'라는 꼭지에서 저자는 미디엄 스프레드, 와이드 스프레드, 스트레이트 포인트, 버튼다운, 뱅크스를 갖추라고 조언한다. 각 셔츠에 대한 설명이 있기는 하지만 사진 혹은 그림이라도 있으면 이해하기 쉬웠을 것이다.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자신의 파리 남성복 컬렉션 탐방기를 담았다. 파리에서 디자이너의 옷에 대한 기대보다 '패션쇼장에 무엇을 입고 갈 것인가?'라는 고민을 했던 저자. 그가 선택한 아이템들은 나로서는 듣도 보도 못했던 회사 제품 혹은 안다해도 구입하기 힘든 것들로 가득했다. 보통 월급쟁이가 명품 매니아 따라하다가는 월급봉투 찢어진다(물론 월급은 통장으로 받지만). 그냥 저자의 에필로그 제목을 맘에 담는다.
"패션에 철학과 원칙을 세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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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땅에 태어나 금전적인 가치를 지불하고 사용해본 모든 제품이나 서비스 중에 가장 불만족스러운 것을 말하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없이
병신력 쩌는 올레 와이파이 라고 말할 것이다. 이거는 당췌 제대로 되는 꼴을 못봤다. 정말 주위에 사람 한둘 보일까 말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늘 안테나는 만땅에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티비에서 WARP광고가 나올때마다 비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아이폰을 사용해온지 어느덧 643일이나 되었으나 그 동안 올레와이파이로 편안하게 웹서핑 해본 기억은 손에 꼽을 듯하다. 보아하니 와이파이 하루 이용권 같은 것도 있던데 그걸 산 사람은 망 우선권을 가질까? 만약 그렇다면 기존에 요금내고 사용하는 나와 같은 일반 사용자의 권리는? 답이 없다 진짜....
이 포스팅의 주제는 올레와이파이가 아니지만 원체 쌓인게 많은지라 각설이 길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나는 회사에서 친한 팀장님의 연애를 돕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이 책을 선물했다. 그런데 이책은 태어나서 본 모든 책중 가장 실망스러운 책들 중에 하나다.
올레와이파이는 그래도 30번 시도에 한번쯤은 원활한 사용이 아주 잠시나마라도 되지만 이 책은 뭐 써먹을래야 써먹을데가 없다.
적어도 이책을 구입할 정도의 관심을 가진 이라면 인터넷 웹서핑으로, 혹은 주위 지인으로 부터 간단히 전해들을 수준의 상식 외에는 특별한 정보조차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자동차에 대한 부분은 고루한 편견을 내보인다. 뿐만아니라 옷 못입는 남자들에게 꼭 갖춰야 할 신발은 옥스포드 슈즈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묘사나 참고할만한 사진, 삽화 따위는 전혀 없다.
패션은 시각적인 매력을 플러스해주는 요소다. 이 책은 패션을 다룬 책이다. 그런데 이책에는 어떠한 시각적인 자료도 없다.
더이상 평가가 필요할까?
이건 불친절한 해설서가 아니라 무성의한 낙서다.
에스콰이어와 GQ는 국내 남성지들 중에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군바리가 에스콰이어와 GQ를 보며 사제에 대한 로망을 키우고 있다.
근래에 들어 남성복 시장은 격하게 성장하고 있고.. 패션에 관심을 갖는 남자들이 가장 먼저 찾아볼만한 잡지로서 이런 변화의 원동력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을게다.
그런 에스콰이어의 편집장님께서 출간하신 책이란다..
정말일까?
다른 누군가가 이름만 빌린게 아닐까?
책 사고 돈 만원이 이렇게나 아까워보기도 처음이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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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옷장 끝내주게 옷 못 입는 남자들을 위한 불친절한 해설서
제목부터 법상치 않은 "그놈의 옷장", 이책을 보자마자 내눈에 쏙~ 들어왔다. 그이유는 책소개를 보고 진짜 우리집에 너무 필요한 책이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우리집에는 남자들만 5명이 있다. 나이는 각 세대가 다 골고루 섞여 있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본인들은 끝내주게 옷을 잘입는다고 생각하면서 패션테러리스트 역활을 톡톡히 이행하고 있는 참 요상한 남자들이 집안에 한가득이다. 가끔은 내가 잘못된 생각과 판단을 하고 바라보는건지 궁금하기도 했기에, 이책을 보면서 남자들의 패션에 대해서도 배우고 나의 궁금증도 확실히 알고 싶었다. 그동안 그들을 요상하게 바라본 내가 틀렸는지 아님, 집안의 패션테러리스트들이 내가 생각한것처럼 정말 최악인지 가려내고 진짜 끝장나게 옷 잘 입는 패셔니스타가 되길 바라면서 그놈의 옷장을 읽게 되었는데 평상시에 흔하게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라 사실 잘 접하지 못했던 모르는 용어가 자주 등장해서 이해력이 조금 떨어지고 무얼 말하는지 도통 알수 없는 글들도 종종 있어 나의 무식이 탄로나는 순간이었지만 새로운것도 많이 배우고 알게 됐다. 읽으면서 참 재밌기도 했고 남자들에게 참 유용한팁들도 많고 알아야될 기본상식이나 매너까지 두루두루 참고하고 메모할것들이 참 많아서. 남자뿐만이 아니라 여자도 읽고 남자의 의류나 소품들까지 하나하나 그 의미도 배워서 가족이나 애인이나 신랑한테 선물하거나 옆에서 골라주고 조언해줄때 참고해서 의견을 전달해줄수 있는 안목과 정보가 참 많다. 정말 "그놈의 옷장"은 남자들에게도 유용하지만 여자가 읽어도 유용하고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는 알아두면 좋은 글들이 한가득이다. 남자들의 패션도 여자들처럼 복잡하기도 하고 종류도 다양하다는것을 새삼 느꼈고 악세사리로 여자들처럼 포인트를 주고, 신발과 시계며 가방까지 선택하는게 참 중요하고 화장품도 이제는 여자들 못지 않게 피부관리며 비비크림까지 다 섭렵하고 여자들보다 더 고민하고 신중하게 고르고 구비하고 사용해야 하는 시대가 왔구나를 느꼈다.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는 남자들도 참 피곤하겠다 싶기도 하고 집에 있는 패션테러리스트들이 트레이닝복이나 등산복을 입고 편한게 최고다를 외친 이유를 알게되니 안쓰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그냥 그렇게 살아라라고 말해주고 싶기도 하다. 왜냐면 집안의 5명의 남자들은 머리아파서 아마 본인들이 스스로 포기할것이고, 노력이나 스타일을 바꾸기엔 또한 몸매나 얼굴이 전혀 따라주는 이가 없기에 대충 살던대로 사는게 맞겠다 싶지만 그꼴을 더는 못봐주겠기에 "그놈의 옷장"을 읽었다는것을 명심하면서 책을 읽은 뒤 그들에게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싶은데 눈만 높아지고 비싸것만 사달라고 하고 본인들의 허영심을 높여줄까 조바심이 난다. 책엔 멋진 의류며 소품들이 한가득이고 본인들이 없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다 갖고파 할것 같다. 하지만 분명 패션테러리스트와는 조금씩 멀어지기는 하겠다. 책대로 하나씩 실천하는이가 있다면 말이다. 솔직히 책에 있는 의류나 소품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이가 패션테러리스트일리가 없지 않을까^^ 때와 장소에 맞게 선택하고 옷을 하나를 사더라도 괜찮고 좋은것을 하나 구비해두면 실용적이고 더 가치가 있고 자신들을 잘 나타내고 표현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기에 여러개의 옷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정작 필요할때는 입을 옷이 없다고 생각하는 여자나 남자 모두 구입할때 잘 생각하고 남자들은 책의 팁을 참고해서 구입을 하면 도움이 확실히 되겠다. 슈트! 남자가 가장 멋있게 보일때가 바로 슈트를 잘 소화하는 남자다. 키도 중요하고 얼굴도 중요하지만 어쩔 수 없는 신체조건들이기에 패스하고 자기 몸과 얼굴, 피부에 맞게 잘 어울리게 입는 사람이 참 예뻐보이고 멋져보인다. 남자의 슈트에 대해서 다양한 의미와 색상 디자인까지 알 수 있는데 소매는 리얼 버튼이어야 하며 네이비 블루, 차콜 그레이, 브라운 순으로 슈트를 장만해 두면 좋다고 한다. 와이셔츠는 미디엄 스프레드, 와이드 스프레드, 스트레이트 포인트, 버튼다운, 뱅크스 이 다섯 장의 셔츠만 있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하다고 하니 빨리 집안의 남자들의 옷장을 열어봐야겠다. 이외에 코트며 자켓, 바지, 속옷에 대해서도 꼼꼼히 알려주는데 그중에서 신발! 여자도 패션의 완성은 구두라고 하듯이 남자에게도 참 중요하다는 사실, 나역시 사람을 볼때 습관적으로 신발을 보는 경향이 있다. 남자에게 필요한 다섯 켤레의 신발은 브라운 옥스퍼드, 블랙 옥스퍼드, 로퍼, 벅스, 스니커즈인데 신발은 참 중요한것 같다. 그리고 남자들이 제일 갖고 싶어하는 자동차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 그중에서 에티켓 페이지에서 웃음이 났다. 여자와 동승을 하면 문을 열어주는게 예의인데 남자들이 문을 열어줄때의 속내는 따로 있다는 사실^^ 세심하고 자상한듯 문을 열어주지만 그 경우는 두가지! 갓 데이트를 시작한 대상이 새 여자친구이거나, 산 지 얼마 안 되는 새차이거나!! 둘중에 하나니 난 뭐였을까? ^^ 아무튼 유쾌하게 읽을 수 있고 자신의 패션 지식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고 새롭게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게 도와줄 책임엔 분명하다. "그놈의 옷장" 끝내주게 옷 못 입는 남자들을 위한 불친절한 해설서! 참고 하고 빨리 자신의 옷장을 열어 정리하고 버릴건 과감히 버리고 새로 구비해서 끝장나게 잘 입는 멋쟁이가 되면 좋겠다. 집안의 5명의 패션테러리스트 모두~`
[ 본 서평은 작성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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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 표지부터 강한 인상을 주었다.
위의 내용을 보며 움찔하는 남자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패션테러리스트들에 고함"이라는 말로 시작한다.
저자가 프롤로그에 말한바와 같이 이 책을 본다고 모두가 best man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better man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얻는 패션지식과 이를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이전과는 다른 주위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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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옷장> 내주위에는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정장보다는 캐주얼한 복장으로 근무를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몇몇은 멋쟁이로 소문났기에 어떤 슈트나 캐주얼을 입어도 어울리는 사람이기에 부러움을 사기도 합니다. 물론 거기에는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부자는 아니기에 과다한 소비는 하지 않지만 세련된 맵시를 자랑하고 다니기에 여성뿐만 아니라 같은 남자들로 부터도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 책<그놈의 옷장>을 읽으면서 남자들의 옷에 대한 용어가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모두다 소개는 할 수 없었겠지만 어느 정도 사진과 함께 용어를 덧 붙였었다면 훨씬 이해하기 쉽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남자들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정장을 입고 밖으로 나가면 보통 때의 행동거지와는 전혀 다르게 행동할 것입니다. 그래서 옛 말에 복장이 사람을 알아본다는 말이 있듯이 남자들이 입는 양복 즉 슈트는 조문을 가는 경우에도 검정색을 입지만 넥타이만 바꾸어서 매면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얼마든지 입을 수 있는 옷입니다. 아마도 남자들은 옷장에 대여섯 벌은 모두 있을 것이지만 유행이 지나고 후줄근한 옷들만 남아 그대로 처박아두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제법 돈이 들어간 멋진 옷들은 몇 년이 지나서도 금방 산 옷처럼 고귀함을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옷 중에 슈트의 유래가 과거 군복에서 힌트를 얻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 들어본 말이기에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칼라를 펴서 살펴보면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바바리코트가 영국군대에서 비옷으로부터 힌트를 얻어서 만들어 유행을 시키고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면 유행과 독특한 아이디어, 디자인이 한목을 하는 듯합니다. 옷을 어떻게 하면 잘 입을 수 있을까? 부인과 함께 가서 부인이 마음에 든다는 옷을 대부분이 선택할 것입니다. 요즈음 청춘들과 대비되는 선택이기에 개성이 없고 멋스러움을 내기 어려운 이유가 밖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이 가지 않도록 한다는 말에 공감이 가는 듯합니다. 비싸고 좋은 옷도 중요하지만 입는 사람에게 어울리고 모나지 않게 맞춘다면 틀림없이 잘 입는 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옷을 제일 못 입고 남들 보기에 부끄러운 모습이 의외로 우리주위에 많이 존재합니다. 반바지를 입고 여름 슬리퍼와 양말을 신고 거리를 활보하는 꼴불견이라는 사실이 멀리서 찾지 않고 가까이에 있었다는 사실이 나를 부끄럽게 합니다. 그러한 차림은 동네 슈퍼도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나는 나이가 먹어도 옷을 입는 자체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지내다보니 그 사람은 그러려니 하면서 옷을 사주어도 싸구려만 사줄 것입니다. 비싼 옷은 평생을 가도 입어볼 기회조차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번쯤은 멋을 내보는 멋쟁이가 되어보고 싶은 생각은 다들 있을 것이지만 왠지 쑥스럽고 평범한 스타일을 고집하다보니 그 기회를 놓치고 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생을 유쾌하고 폼 나게 살아보고픈 중년의 남성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후줄근한 모습이 아닌 고고한 자태가 감도는 한 마리의 학처럼......소중하고, 귀한 이 책을 읽고 나를 다시 되돌아보고 품격을 한층 높여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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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신있게 말한다. 나는 옷을 잘 못입는 사람이라고. 물론 그게 자랑이 아니라는건 잘안다. 그렇다고 해서 부끄럽거나 하지는 않았다. 학창시절부터해서 내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 다들 나와 비슷한 모습들이었고, 특별히 옷에 관심을 가지는 친구가 없었다. 그렇다보니 그냥 평범한 스타일의 옷을 항상 선호하게 되었고 그것은 지금까지 쭉 이어지고 있다. 물론 나도 간혹 멋지게 옷을 차려입고 싶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그때 뿐이었다.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멋도 좋지만 무엇보다 내가 입기에 편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그렇다. 과연 나는 지금의 패션을 언제까지 고수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 책은 패션지 경력 20년 차의 베테랑 편집장이 철저하게 남자의 입장에서 패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패션에 그닥 관심을 가지지 않는 나의 입장에서는 굳이 이런 책을 봐야하나 싶기도 했다. 하지만 책 제목과 함께 달려있는 '끝내주게 옷 못 입는 남자들을 위한 불친절한 해설서' 이 문구가 이 책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위에서 언급한 이들은 바로 나같은 사람들일텐데 친절하게 안내해줘도 부족할판에 불친절하다니 도대체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말이다. 그 불친절함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펼쳤다.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의 첫번째 챕터는 제목부터가 강했다. 바로 '패션 테러리스트들에게 고함'이었는데 내용을 자세히 보기전부터 괜히 찔리는 느낌이었다. 저자는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옷을 잘 입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런 절박함이 없이는 패셔니스타가 될 수 없다고도 했다. 책에서는 기본적인 패션에 대한 정보부터해서 어떻게 옷과 악세서리들을 골라야하고 어떤 점을 특히나 중요시 생각해야하는지 느끼게 해준다. 사실 나같이 패션에 관심이 없고 대충대충 골라 입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렇게까지 패션에 신경을 써야하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패션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져만 가고 패션은 그 사람의 많은 것을 달라보이게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 그래서 더욱더 머리가 아파온다.
난 학창시절 교복을 입는게 싫었다. 왜 매일 같은 옷을 입고 학교에 가야햐는지 짜증이 났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그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으니 말이다. 요즘은 매일 아침이면 무슨 옷을 입고 나가야하는지 고민할때가 많다. 옷장을 뒤져보면 옷은 분명히 많은데 실질적으로 입을만한 옷이 잘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나의 패션에 대한 안목이 워낙 부족하기에 제대로 된 옷을 구입하지 않아서 그럴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나도 좀 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까지고 길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패션만 고집할 수는 없을거 같다. 물론 갑작스럽게 변화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패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변하다보면 언젠가는 나의 패션에 자신감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그런 날이 올거라고 자신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나의 패션을 한번 변화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