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2년 전 쯤에 yes24에서 이 책을 샀었다. 애니메이션에 관한 전문적인 책이 드물었던 그 땐, 이 책은 여러 제작 기법을 알 수 있게 해 준 정말 고마운 책이었다. 애니메이션을 같이 공부하는 오빠의 강추로 선뜻 이 책을 선택했었는데, 다양한 제작기법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그 제작 기법에 해당하는 유명하지만 우리에겐 잘 안 알려진 작품들의 사진을 곁들여 더욱 더 흥미있게 봤었다. 일본이나 미국 애니메이션에 익숙해져 있던 나에게 새로운 유럽의 애니메이션은 너무나 신선했고, 셀 애니나 클레이 애니 외엔 거의 접할 기회가 없었기에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주었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다시 보면 좀 더 상세하게 다뤄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애니메이션에 관한 책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상황에서는 괜찮은 책인 것 같다. 하지만 아무래도 더욱 더 전문적인 책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