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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역사속에서 로마제국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바로 그 로마를 낱낱이 파헤쳐 보면서 걸어 보려 한다.
로마걷기여행은 로마 북쪽 포폴로광장에서 남쪽 트라스베베레지구까지, 서쪽 스스토라리에서 동쪽 콜로세움까지이다. 장화의 나라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처음 로마를 대할 땐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지 않을수가 없다. 이탈리아를 여행하다 보면 참으로 잘 꾸며진 길을 보게 되는데 거기에 있는 집과 건물의 지붕들은 정부에서 조화롭게 정해준다고 했다. 그것은 보는 여행자는 감동을 느끼게 할 뿐더러 곳곳이 다 예술이라 말하고 싶은 맘이다. 또한 이책에서 설명해 준것처럼 하늘과 천장을 쳐다 보면 그야말로 인간의 힘 이라기 보다는 신의 힘이 보태졌다고 생각이 자연스레 드는곳이 바로 로마였다. 유적지중 가장 으뜸인곳이 바로 콜로세움과 베네치아광장 과 포리임페리알리거리가 아닐까 싶다. 물론 보카델리베리타광장의 산타마라인 코스메스성당 또한 빠질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로마의 휴일이란 영화에서 본 스페인 계단에서 오드리헵번처럼 정말 맛나는 천연아이스크림을 먹고 무게로 파는 토마토가 뜸북 얹혀있는 피자와 바로구운빵은 또다시 느낄수 없는 행복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나보나 광장과 네강의 분수 그리고 트레비분수의 조각작품은 그야말로 야외전시장이 따로 필요없을 만큼 탄성과 감탄이 앞선다. 또한 로마여행을 다시한번 한다면 이책의 지도와 함께 하고 싶은맘이 간절하다. 처음여행은 계획이 너무 앞서다가 정해진곳을 돌다보면 정작 보려하는것을 놓칠때가 많다. 이탈리아는 여기보다 더 덥다고 했다. 춥기도 훨씬 춥고 하지만 로마의 야자수 나무아래 다시 한번 사진한컷과 트래비분수에 동전을 넣으면서 소원을 빌어보고 싶다. 식사후 진한 에스프레소한잔도 마시면서.... 아름다운 로마를 다시한번 이책과 함께 자세하게 여행해 보고 싶다. 진정한 나의 삶의 충전소가 될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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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에 활력이 될 여행, 그 계획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일 것 같다. 그런데 해외 여행은 혼자 계획해서 떠나기란 여러모로 망설여질 것 같다. 여행 비용도 비용이지만, 현지에 가서 혼자 여행 루트를 정해서 호텔이나 숙소를 예약하고 등등 현지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엄두가 나지 않을 듯 하다. 그래서 대부분 처음 여행의 경우는 아마 여행사의 패키지 여행이나 그곳 사정을 잘 아는 지인들을 통해서 여행을 하게 되지 않을 런지. 한편, 요즘 국내 여행도 걷기 여행이 대세인 듯 하다. 제주도의 올레 길을 시작으로, 지리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 등등 보통 큰 관광지나 등산 코스를 이용하여 여행하던 것이 이제 조금 낯설지만 좀 더 친근한 느낌이 드는 길을 따라 걷는 여행이 각광받고 있는 듯 하다.
그런 로마를 걷기 여행으로 만나다니 기대되는 한권이었다. 로마의 유서깊은 곳곳을 발로 걸으며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 구성이 아닐까 한다. 특히 이 책 속에서는 로마 곳곳을 코스 별로 하여 주욱 연결하여 걸을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아서 색다른 느낌이었다. 물론 어딜가나 발로 걸어서 근처를 여행하기도 하는데, 순전히 교통 수단을 도보로 하여 걸어볼 수 있는 그런 여행인 셈이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왔던 유명한 광장과 분수, 또 기념비와 성당, 그리고 갖가지 예술품들이 넘치는 곳을 발로 걸으며 여행할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는 구성이었는데, 저자가 제시한 코스에는 번호가 매겨져 있어서 그 순서대로 해서 걸어볼 수 있게끔 자세하게 소개한다.
지도도 위에서 내려다본 느낌으로 구성해 놓아서 안내하는 걷기 코스로 활용이 가능하고, 한 코스당 두어시간 정도로 잡았다고 하니, 자신에게 맞는 코스로 부담없이 여행 계획을 짤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 12개의 걷기 코스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여행을 선택하여 걸어볼수도 있을 것 같다. 또 중간에 힘들면 쉬어가며 또 마음에 드는 곳은 좀 더 머물어도 좋은 자유여행 느낌으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로마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교통편과 정보 등등도 가득하다. 로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유용하고 좋은 한권의 책이 될 것 같다. 사진자료도 풍부하여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구석구석 걸으며 로마를 즐길 수 있는 그날이 오길 손꼽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던가. 세계 역사에서도 차지하는 바가 큰 로마를 걸어서 여행한다면 과연 어떨까? 걷는 모든 곳이 그대로 멋진 여행지가 될 것 같은 그런 기대감이 느껴지는 곳이 로마다.
이 책은 특이하게도 여행의 주된 이동 수단으로 걷기를 내세우고 있다. 걸어서 로마의 거의 모든 곳을 여행하도록 계획되어진 책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책에서는 맨처음 12개 지역의 걷기 코스가 나온다. 위의 지도에서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는 코스를 표시해 두었고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뒤에 나온다.
국내에서는 걸을 일이 거의 없어진 요즘인데 하물며 외국의 낯선 도시를 걸으라고 하면 분명 거부감이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이 책에서 소개하는 "로마 걷기 여행"은 그것에 충실할 수 있는 사람에게 더 잘 어울리는 책일 것이다.
걷기 코스와 함께 걷기 노하우가 본격적으로 소개된다. 걷기 코스를 서로 연결하는 법이나 실제로 로마에서 걷기에 적당한 시기, 안전 수칙 등이 상세히 나오며, 그외에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로마 지역의 유용한 정보가 함께 소개되고 있다.
너무 멋지고,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 많이 나온다. 실제로 책에 소개된 곳들은 어느 것 하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곳들이다. 그래서 어느 곳을 이야기해야 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스페인 계단을 소개하고자 한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해서 너무나 유명해진 그곳이다. 스페인 대사관이 근처에 있어서 그러한 이름이 붙여진 이곳은 로마에서도 가장 땅값 비싸기로 유명하단다. 현재는 근처에 삼위일체 성당과 세계 유명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저렇게 멋지고 유명한 곳을 어떻게 걸어가나 궁금해질 것이다. 책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동시에 그곳을 걸어갈 수 있는 지도와 방법을 보여준다. 여느 지도와는 달리 바로 그 여행지 주변을 밀착해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주변지역을 가장 효율적으로 함께 둘러 볼 수 있도록 출발지와 도착지를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위의 지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동 경로가 겹치지 않으면서도 그 일대를 모두 둘러 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는 것은 저자가 바로 '수년째 로마에 살고 있으며 실력 있는 투어 가이드다'라는 말이 과장이 아님을 알게 한다.
그렇기에 초보자들도 충분히 이 책 한권만 가지고서도 해당지역을 구경할 수 있도록 잘 짜여진 여행서이다. 상당히 효율적이면서도 로마를 걷어서 여행하기에 즐겁도록 중요한 여행지와 가볼 만한 곳들로 알차게 구성된 책인 것 같다.
로마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로마 걷기 여행에 한번 도전해 봐도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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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나의 또다른 면을 발견하는 시작이다. 그 시작을 위해 행하는 여행이 언제부터인가 '돈'을 쓰고 편하게 돌아다니는 것으로 되어버렸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많은 사람과 여행을 다녀보지만 여행의 참 의미를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로마 걷기여행'은 내게 많은 생각과 또다른 문화의 간접경험을 주는 책이되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유럽은 평생에 한번은 꼭 가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가는곳 마다 융성했던 문화의 자취가 남아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는 곳. 그 로마를 가본다는 것은 어쩌면 평생의 꿈이 될지도 모른다. '로마의 휴일'영화를 보면서 돌계단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분수대를 배경으로 걷는 모습은 아름다운 배우들의 모습도 모습이지만 그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들의 모습이 나의 눈길을 끌었던 생각이 난다. 명화에서만 보았던 성당의 명화들을 직접볼 수있는 곳 로마. 2700년이 훨씬 넘은 로마의 거리를 존포트.레이첼피어시의 안내로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나보나 광장과 네강의 분수,산타마리아 인 트라스테베레 성당 내부, 산탄젤로 성의 야경등 그 어느하나 놓지도 싶지 않은 풍경들이 책을 덮을 수 없게한다. 책을 읽으며 낮선거리를 헤메고 신기해서 고개를 돌리는 기분이 든다. 여행의 참 맛은 걷는 것에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한다. 거리 지도를 일러스트를 이용해 디지털로 완성하여 초보자라도 지도한장이면 잘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로마의 곳곳이 문화유적이 아닌곳이 없지만 한정된 시간에 알차게 돌아볼 수 있게 꾸며져 있는듯 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로마를 한번도 다녀온 적이 없는 나는 지도를 보면서도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른다는 것이다. 건물과 그림, 성당등은 평소에 우리가 많이 보았던 것이라 이해하기 쉬웠지만 길을 찾아 걷기에는 무리였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로마를 여행한다면 좀더 알차고 꼼꼼하게 여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로마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로마 걷기 여행'을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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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참 친절한 여행책을 만났다. 기존의 여행책들을 많이 봐왔지만(여행을 가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친절한 여행책은 오랜만이다!
로마는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있을 정도로 온통 문화유산으로 둘러쌓인 도시다. 2000년전 로마의 유적부터 현대의 모습까지(현대의 비중이 적긴 하지만) 모든 것을 다 볼수 있는 로마, 과연 이 로마를 여행하려면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까?
1년전, 학교에서 경비를 지원해주는 세계기행 프로그램에 참여한적이 있었다. 그때 가기로 했던 나라는 바로 이탈리아였으며, 일정을 짜는 동안 로마에서 있는 날을 5일로 정했다. 그만큼 로마는 볼거리가 많았기 때문에 급하게 보고 넘어가기 보다는 찬찬히 둘러보고싶은 마음이었다. 일정을 짜면서 많은 여행책들을 참고했지만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일정에 맞는 코스를 짜고 되도록 도보를 이용하려 했는데 많은 여행책들이 '추천코스'를 보여주며 우리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너희는 내가 가자는데로 따라와!"라고 말하는 대장과도 같은 모습이었다. 결국 그 프로그램에서 떨어지고 우리의 계획은 물거품이 됬지만 언젠가는 꼭 로마에 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흥미로운 책을 발견했다. 바로 이 책이었다. 많은 여행책들은 하나의 도시보다 나라를 보여주려고 했다. 그런 덕분에 책의 두깨는 자꾸 두터워지고 한 도시에 집중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녀석, 로마 걷기여행은 로마에만 집중을 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보여주는 12가지 코스는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는' 코스로 짜여져있다. 그렇다고해서 그 코스를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너를 끌고가는게 아니라 안내하는 것 뿐이야"라고 말하는것만 같았다. 다양한 길을 보기쉽게 부분부분 보여주고 거기다가 우리가 몹시 좋아하는 "사진"까지 넣어주었다. 이렇게나 친절할 수가? 이 책은 여행자들에게 정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정답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정답은 여행자들 본인이 내린다.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가지 않는다고해서 그것이 틀린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좋은 정답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놓는다. 그야말로 여행자들을 위한 책이다. 로마를 가려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줄 녀석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막상 여행을 떠났을 때 휴대하고 다니기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자고로 여행을 간다고하면 자동차여행이 아닌이상 짐에 신경을 써야한다. 최대한 불필요한것은 줄이고 필요한것들만 요목조목 살펴서 준비해야하는 것이 짐이다. 특히 이 책의 제목과도 같이 로마를 걸어서 여행을 하려면, 보조가방에 꼭 필요한 것들만 간편하게 담아 걷는데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과연 이 책이 무리없이 보조가방에 들어갈 것인가? 물론 그것도 여행자들 본인이 만들어야 할 정답이다. 하지만 이녀석, 조금은 가벼워져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언젠가 로마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이녀석을 꼭 데려가서 유용하게 써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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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걷기여행
이책은 로마의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저는 아직 로마 여행을 해보지 못했는데요. 당연히 최고의 문화관광지라고 하면 로마가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많은사람들이 로마를 최고의 관광지로 생각하는것 같아요. 여행에서는 여러가지 즐거움과 재미가 있고 또 힘든점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여행지에서 어떤것들을 보고와야할지..이런것들이 여행자에게는 중요한 문제잖아요. 또 일정을 짜는걷도요. 이책은 그것을 손쉽게 하도록 도와줍니다. 여행경로를 다양하게 나눠주었고 로마에게 짧게 머무리는 사람들에게는 어떤경로가 좋은지..아이나 노인과 함께 관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코스가 좋은지 등등이 나와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등의 대해서도 정보가 나와있고 또한 걷는코스가 오르막이 많다던지..날씨등의 정보도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모든 코스는 2~3시간 정도의 걷기코스로 되어있습니다. 하루에 3~4개의 코스를 걸을수도 있습니다. 어떤 코스의 시작과 끝에 어떤코스가 닿아있는지도 나와있어서 일정짜기가 참 좋을것 같아요. 이책을 참고하면 좋은 여행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책을 통해서 여행하지 않아도 실제로 여행한것처럼 유명한 관광지나 이런 사진도 볼수있고 문화적인 공부도 될수있게 많은 관광지나 여행지 유명한곳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습니다. 무척 읽으면서 즐거웠습니다. 로마 여행가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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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처럼 걸어서 여행하기 좋은 곳도 드물 것이다. 지도를 보면서 길을 찾기도 쉬울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가 하나의 큰 박물관이나 마찬가지여서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오히려 많은 것을 보지 못하고 지나칠 수도 있는 곳이 바로 로마이다. 길에 떨어진 돌 한 조각 까지도 다시 한 번 눈 여겨 보게 되는 곳이기에 더욱 특별한 여행지인 로마. 그곳을 속속들이 알차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꼭 필요했었는데 이번에 아주 만족스런 책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평소에도 걷기를 좋아하고 어디를 여행하든 간에 많은 장소를 걸어서 이동하는 편이다. 걷다 보면 상상 이상의 많은 것들을 보게 되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 맛에 한 번 빠지면 도저히 헤어 나올 수가 없게 된다. 하물며 로마인데 그 감흥이 오죽할까. 이 책은 로마를 걸으면서 여행할 수 있는 동선을 가장 효율적으로 알려주면서 여행자들이 현지에 직접 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여정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많은 사진과 함께 자세히 표현된 지도를 보고 있자니 로마시내가 마치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인 것처럼 친숙하고 가깝게 느껴진다.
걷기에 대한 팁은 물론 여행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같이 수록하고 있어서 일정을 계획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로마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니 책 읽는 재미 또한 상당하다. 휴대하기도 딱 좋은 크기와 무게여서 로마를 여행할 때 이 책 한 권만 들고 간다면 더 이상의 가이드북은 필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포로로마노의 사진을 보면서 이것은 정말 로마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폐허가 된 이 많은 유적들이 이처럼 큰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니 부러운 마음에 눈을 뗄 수가 없다. 그들이 이룩했던 아름다운 문명의 조각들이 세월을 지나 지금까지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문득 로마를 여행하던 중 포로로마노에서 정신을 빼앗겨 폐장시간을 넘겼던 기억이 난다.
뜨거운 8월의 태양이 이글거리던 그곳에서 흙먼지 날리는 땅을 밟으며 그 옛날 로마의 거리를 상상하면서 감동에 젖어 여기저기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주위가 뜸한 기분이 들었다. 아뿔사 하고 시계를 보니 이미 문 닫는 시간을 넘겨버린 후였다. 급한 마음에 출구를 찾아 여기저기를 뛰어다녔는데 문이란 문은 모두 잠겨 있어서 가슴이 두근두근 했다. 다행히 작은 문 하나가 열려 있어서 그곳을 통하여 나오긴 했는데, 그 당시에는 혹시 이대로 갇혀서 나가지 못하고 여기에서 밤을 새는 것은 아닐까 하고 별 생각을 다 했다. 지나고 보니 정말 재미있는 추억이고 그때가 너무나 그리워진다.
트레비 분수와 스페인 계단을 소개한 부분은 너무나 생생해서 지금 그 곳의 분위기가 나에게 직접 전달되는 듯했다. 활기차면서도 낭만이 넘치는 그 곳은 아침부터 밤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서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만 있어도 재미는 물론이고 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니 다시 한 번 필히 가보고 싶은 곳이다. 로마를 가장 잘 느껴 볼 수 있는 곳들을 열두 코스로 나누어서 걷는 방법과 함께 알려주어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책을 읽는 동안 그곳의 분위기에 흠뻑 젖어서 몇 시간 동안 헤어 나오지를 못했다. 다음번 나의 여행은 로마의 어딘가를 걷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니 너무나 행복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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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여행에 대한 책을 찾다가 발견한 책이다. 제목에 '걷기여행'이라고 붙여서 다른 여행 안내서와 차별한 것 보이지만 지금까지 리뷰한 다른 책들을 볼 때 어차피 로마는 걸어서 구경해야 하는 곳이다.
그러나 이 책은 내용면에서 다른 책들보다 더 많은 곳을 소개하고 있다. 구석구석 걷다보니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여행 안내서나 소개 책자에서 소개한 곳보다 더 많은 곳을 소개하고 있어 관광하기 전에 반드시 '공부하고 가는' 나에게는 머리 속이 체할 지경이다.
그러나 곳곳을 돌아 다니며 각 명소의 간단한 역사와 중요한 포인트, 기나긴 매표소 줄을 피하는 방법등 걸을 때 주의 사항들에 대한 설명은 꽤 유용하다. 들고 다니면서 체크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로마에서 오랫동안 체류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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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은 미리 계획하지 않고 훌쩍 떠나는 것도 여행의 묘미라 생각된다. 가볍게 둘러보며 머리를 식히는 정도라면 굳이 여행지에 대해 미리 알고 갈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저 마음 느긋하게 여기 저기 둘러보고 다녀온 후 그곳에서의 즐거웠던 기억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그러나 여행의 목적지가 너무나 볼 것이 많은 도시 전체가 박물관과 같은 로마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미리 계획을 잘 세워 다녀오지 않는다면 제대로 로마를 느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이탈리아가 배경인 한 영화를 보고 막연히 이탈리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하다가 유럽에 갔다가 우연한 기회에 가보게 된 곳. 아무런 준비없이 방문했음에도 너무나 볼 것이 많은 곳이라 생각보다 바쁘게 돌아다니며 많을 것들을 보고 올 수 있었다. 하지만 가끔 TV에서 이탈리아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나올 때마다 저런 곳들을 여행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그래서 그 때 다녀왔더라면 좋았을텐테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남아 있다.
여행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오래 전 과거로의 여행같은 미묘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로마를 꼭 다시 찾아가 제대로보고 싶다. 기회가 되면 미리 철저한 계획을 세워 유명한 명소들만 찾아 다니다 여행이 끝나버리지 않도록 구석구석 다녀오리라 마음먹고 있다.
당장은 아니지만 훗날 떠나게 될 이런 로마여행계획에 도움을 줄 만한 책 [로마 걷기여행]을 요즘 읽고 있다. 한 나라의 가 볼만한 곳을 소개하는 책들은 많이 접해왔는데 이 책은 독특하게 도시 한 곳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그 곳의 잘 알려진 곳에서 숨겨진 장소까지 여행하는 도시의 모든 것을 알려 준다.
여행을 떠나면 버스나 지하철보다 웬만한 거리를 두 다리를 이용해 여행지 여기 저기 둘러보는 나와 같은 사람에게는 딱인 여행서다. 책의 제목처럼 로마의 모든 여행지를 걸어서 다녀올 수 있도록 소개해 주기 때문이다. 시간과 발품이 들겠지만 차를 타고 다니면서 놓치는 부분없이 한 도시의 모든 것을 둘러보고 느끼고 싶은 여행자에게 너무나 좋은 정보들을 제공해 준다.
로마를 구역별로 나눠 걷기 여행 코스를 알려 주고 그 코스를 따라 걸으며 가볼 수 있는 장소들에 대한 설명들과 지도와 함께 로마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각 명소들의 사진들이 함께 실려 있어 책만 읽어도 이 도시를 여행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로마라는 도시 안의 너무나도 많은 가 볼 곳을 소개해 주고 있어 읽을수록 로마라는 곳을 꼭 가봐야 할 곳처럼 느껴지게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로마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장소들보다 로마에 대해 잘 알고 가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곳들에 대한 소개가 가장 마음에 든다. 이미 다녀온 곳임에도 로마에 이런 곳들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구석 구석 가볼 장소 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 로마를 여행하며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로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물론 나처럼 이미 다녀왔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사람들이 여행시 참고하면 책을 통해 눈으로 먼저 구석구석 여행한 후 직접 가보면 효율적으로 볼 곳을 다 둘러볼 수 있는 여행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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