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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이 최근에 가장 문제가 많은 시기라고 하지요. 그 폭풍의 핵 속에 우리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학교에서 무슨 행동을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아이가 조금이라도 쉬고 있으면 막 화가 나면서 가슴이 쿵쾅거리면서 아이가 도태되어 가고 있다는 불안감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닦달하는 제 모습이 일상화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닦달하는 이유는 뭘까요? 아이가 커서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 좋은 직장을 잡고 결혼을 하고 집도 사고 아이도 낳고 지금의 저보다 더 잘 살으라고 소파에서 편안한 꼴을 못 보았습니다. 그런데 양희규 샘이 말씀하시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제 성공이 아니라 행복이 더 중요하다라고 하십니다.
최근 아이들이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아무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이 책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책을 읽고 나서 학원에 가야 한다거나 아이가 쉬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목구멍까지 '놀지마'하고 싶었지만 꾹 참으면서 기다립니다. 전체적으로 책 내용은 선생님과 학생이 묻고 대답하는 식으로 전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고민이 무엇이었는지 끄덖여지고 읽은 아이들은 공감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고민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도 있습니다. 결국 그 해결책은 본인의 마음입니다. 내가 왜 이 공부를 해야 하지? 이 공부를 하면 나 한테 오는 이득이 뭐지? 등등 이런 질문에 대한 정답이 아니라 먼 미래의 나의 행복을 위해서 나는 조금씩 나를 준비해 가지 위해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때로 지겨우면 쉬었다 가고 재미있으면 더욱 파고 들고 짜증나면 돌아가자.
배움에 대한 나의 당위성을 만들어 주는 책어었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학원이라는 학업공간을 인정하며 학교의 인성강조부분이었습니다. 물론 학교 속에서 인성이 강조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나의 행복을 위해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결론같아서 결국 아이들의 공부압박은 줄어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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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학교를 세우고, 농삿군과 교장의 1인2역을 하고있다는 이 책의 지은이 양희규의 삶의 모습이 특별하게 느껴지는건
오늘날 대부분의 학교가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고있지 못하단 생각을 하고있기 때문일 것이다. 현 학교의 주입식교육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학교가 학원을 가기전에 쉬어가는 장소로 전락한데 대해 대부분이 이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는 듯하면서도 실상은 현재의 방식을 고수하는것.. 그런 가운데에서 자신의 철학적이상을 실현하고,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대안학교를 운영중인 저자의 글은 많은 부분 내가 평소 느끼던 궁금증들에 대한 답을 던져주고있어 읽으면서 몰입할수 있었다. 이 책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시간표가 나와있다. 평일엔 0교시부터 10교시까지 교과수업을 하고나서 야자 5교시를 더하고.. 토요일엔 4교시 교과수업후 4시간을 주간자율학습을 하고.. 일요일엔 주간자율학습 5교시를 하는 쉴새없이 공부하는 대단한 시간표를 보고는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왔다.. 기억을 떠올려보면, 나의 고등학생시절도 비슷했던거같은데.. 당시엔 그나마 학원이 금지되어있어 학생들은 몰래 단과반을 다니거나, 야자후 독서실로 가서 자정까지 자습을 하곤했었다. 지금은 모두가 학원에 다니고, 학교엔 복습하러 다니고.. 궁둥이를 의자에 오래 붙여놓는사람이 '승리한다!'는 신화에 모든 이들이 갇혀있는듯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10대 청소년과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그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그들이 궁금해하는것에 대해 지혜를 나눠주고.. '배움'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고있다. 모든 아이들이 획일적으로 같은 내용을 배워야만 하는 현실에 대해 의문을 품고있던 나에게도 저자의 이야기는 답답함에 대한 해갈과 희망으로 느껴졌다. 그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지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삶을 살아가는것.. 자유로운 우리 인간의 당연한 권리란 생각을 하면서 '왜 공부하는지?' 의문을 품은 모든이들에게 읽어보라 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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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픈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표지 느낌이다. 두렵고 어둡기만한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같은 존재가 되고픈 마음이리라. 저자 양희규에 대해서 주목했다. 우리가 잘아는 대안학교의 시작인 '간디학교' 의 설립자였다.
이 책은 대한민국 보통 청소년들인 10대들의 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진중한 고민과 사색을 나눈 대화다. 배움과 성장의 기적이 일어나야 할 시기에 우리 아이들은 공부에 지치고 현실에 지치고 암담한 미래에 불안해 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무엇을 심어줘야 하는가에 대한 뜨거운 고민을 함께 나눠줬다고 해야 할까? 우리나라 중고생들이 얼마나 힘들어하고 아픈 상처를 감내하며 지내고 있는지는 "나는 대한민국 청소년입니다" (21~23) 글을 읽으면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야기에 가슴이 쓰라릴것이며 세계의 고등학교 시간표(52~53)를 보면 미국과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 학생들의 피곤함을 그대로 전해 받을 것이며,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행복지수(219)를 보면 주관적 행복지수가 65.78에 그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어떻게 열어줘야하고 뜨거운 대화가 필요한 지 가슴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두 아들을 둔 나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은 여느 학생들에게 권하는 요즘 책과는 분명 남달랐다. 대부분의 청소년 책들이 학습과 친구, 학교생활, 진로에 대한 고민을 어떻게 어떻게 해라는 식이었다면 아이들의 진중한 고민을 함께 대화로 풀어나가는 방식을 너도 그렇게 느끼고 있지 않지? 하는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부담없이 읽으면서도 깊이있게 사색을 해 보자는 거였으며, 진정 누구를 위한 성공, 누구를 위한 행복을 꿈꿔야 하는지를 가르쳐줬다고나 할까?
분명 우리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배움에는 자기자신이 주인공이 되어야하기에 여느 책에서 말하는 성공의 해석과는 달랐다. 여느 책에서 말하는 성공은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한다고 얘기하지만 여기서는 그런 성공신화에 속지 말자였ㄷ. 노력과 재능 외에 행운이 따라야 한다는 것을 더해주고 있다.(불편한 진실이 아닌가 싶다.)
*이 책에서 함께하는 책 이야기 *프랑스 소설가 서머셋 모옴-인간의 굴레 *가드너 교수-마음의 틀 *말콤 글래드웰-아웃라이어 *아리스토텔레서-니코마코스 윤리학 *버트런드 러셀.화이트헤드-수학원리 *일본 와세다대학 철학교수-길이 없다고 갈 수 없는가 *가슴깊이 다가오는 글 *진정 길이 보이지 않으면 제로부터 시작하라 *'밤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인간의 마음에는 선 의지가 빛난다 -칸트
*배움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 한마디로 10대들의 고민과 사색이 함꼐하는 책이다. 10대들에게는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이들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를, 10대를 둔 부모들에게는 우리 아이들의 진중한 고민이 무엇인지, 대한민국 10대로 살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의 현실의 문제를 진중하게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네이버블로그도 클릭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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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너의 배움에 주인이 되어라 - 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하는지에 대해 10대들과 나눈 뜨거운 대화
초등학교 3학년 ,딱 10살! 10대가 되는 문턱에 발을 들여놓은 딸아이 덕에 하루에도 수십번 뒤집어지는 스릴 넘치는 감정의 굴곡을 경험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10살이면 10대야?라며 물어오는 딸아이를 보며 방관만 하던 10대를 이해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0대"라고 하면 요즘은 이상하게도 이미지가 무서움!으로 다가옵니다. 뉴스매체때문일까요. 겁없는 10대들의 이야기로 점점더 거리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요즘에는 아파트 놀이터에서도 10대 청소년들이 우루루 몰려 있으면 아이를 데리고 있는 엄마들이 먼저 슬슬 피한다고 합니다.
왜? 모든 청소년들이 그런 것은 물론! 아니겠지만 모여있는 청소년들 사이의 욕설섞인 리얼한 대화와 담배라도 필 경우 피지말아라! 한마디 말도 못던지는 엄마의 모습을 아이에게 들키게 될까봐 두려워 먼저 도망을 가는 것이지요. 저도 우루루 몰려 다니는 10대를 보면 순간 헙!하게 되긴합니다.
한참 이쁘기만하고 파랗기만 할 나이의 10대가 왜 이렇게 됬을까요!! 아니 10대는 그 모습 그대로 이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데 저의 인식이 오해와 편견으로 물들어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늦은 저녁 가족과 산책하면서 근처 고등학교 학생들이 늦은 밤까지 야자를 하고 힘든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면 참 안쓰럽기도 합니다. 나도 그랬고 분명 우리 딸아이의 모습이기도 할테니 말이죠. 우리 딸아이를 붙잡고 얘기해봅니다. 딸아 나중에 저렇게 공부하지 말고 엄마랑 영화보고 놀러다니고 하려면 지금부터 천천히 공부해! 헐... 저도 참 한심합니다.
10대를 좀 더 이해하기 위한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분명히! 저도 10대를 경허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아줌마가 되었다는 핑계로 10대의 기억과 고충을 다 모조리 다!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때를 기억한다면 울 딸아이를 좀 더 잘 이해할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제겐 이제 엄마만 남고 청소년이었던 저는 없어졌나봐요.
이 책엔 "간디의 사상과 삶을 인생의 지침으로 살아가는 교사"가 10대의 청소년들과 나누는 대화를 담고 있어요.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대체로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학교와 학원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공부는 시험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험 성적과 등수에 상처받고 대학에 왜 가야하는지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할지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데요. 이런 10대들을 어떻게 하면 진짜 배움의 길로 가게 할 수 있을지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게 도와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대학갈 때까지만 참고 공부하자는 말 대신 다른 위로가 절실하다."
저도 분명 학창시절 이 말을 듣고 살았던 것 같아요. 나중에 후회안하려면 지금부터 잘해라. 지금 힘들면 나중에 고생안한다. 참아라 참아라. 인생에 가장 활짝 피고 행복해야할 시기에 좁은 교실에 갖혀 아침부터 저녁까지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해야하는 아이들. 아마도 어른이 된 누군가에게 "고3"시절로 돌아가실래요? 묻는다면 대부분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지 않을까요! 저는 절대 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 하루에 세번씩 있는 수학시간마다 칠판에 쓰여진 문제들을 몇명씩 풀어야하고 못풀면 수학선생님의 매질. 오우... 정말 끔찍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께서 왜 그런 식으로 수업을 하셨나모르겠습니다. 그런다고 아이들이 수학 백점을 맞는 것도 아닌데!!
육아서적을 보면 늘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라고 말을 합니다. 더 많이 아이들과 같이하고 행복함을 즐기라고 말이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초등학교 대상으로 하는 육아서적에는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하게 할까 좋은 대학에 갈까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관심도 공부,학업으로 더 많이 가게 되는 사회 분위기도 무시할 순 없는 것 같아요. 공부를 잘해야 괜찮은 사람이라고 인식되어지는 사회. 저도 그런 인식을 은연중에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버드대! 서울대! 전교1등이라는 말에 저절로 와와하는 감탄사를 뿜어내게 되니 말이죠.
이 책을 읽다보면 내가 아주 당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던 교육관들 무심코 저지르고 있었던 행동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끔찍히도 떠올르기 싫어하는 고3시절 공부!도 생각나며 아이들에게 무엇을 하게 해줘야할지, 왜 공부를 하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돌아보게 됩니다.
공부를 잘한다고 행복한게 아닌데 아무래도 공부를 잘해 야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대학을 가야 좋은 직장을 다니고 좋은 직장을 다녀야 사회적으로 성공한다는 인식이 머리 속에 아주 깊숙하게 박혀있어서 공부하라!라는 잔소리를 쉽게 멈출수는 없게되는 것 같아요. 책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어떻게 하면 동기부여를 해서 공부를 잘하게 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성격과 개성과 목표와 꿈이 모두 다른 아이들이 오로지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하나같이 같은 자세로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완전 평범하게만 보이는 일들이, 당연하게만 여겨지는 일들이 하나씩 하나씩 달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렵겠지만 나부터 많이 바뀌고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미국과 일본, 우리나라 아이들이 시간표 비교를 해놓은 것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유독 우리나라만 이렇게 아이들을 공부에 허덕이고 들들 볶아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분명! 무언가 잘못되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엄두도 나질 않습니다.
책을 읽고 나면 좀 더 속이 뻥 뚫릴 거란 생각을 했는데 아 마구잡이로 밀려오는 이 답답함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책속 이야기처럼 아이의 처음 꿈을 찾아주고 독불장군!처럼 그래 공부보다 너의 꿈을 찾아라! 대학보다 네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야한다!라고 과감하게 말할 용기가 제게 있는지 아직 확신이 서질 않아요.
공부말고도 세상에는 할일도 많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평생을 행복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를 알면서도... 도대체 왜 아이에게 습관처럼 수학문제집을 풀게 하는 것일까요!
아... 어찌해야할지 더 많이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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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온라인 어느 카페 댓글 보고 검색을 한뒤 그냥 끌려서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사춘기 아이들에게 배움의 뜻, 배움을 위함이 누구를 위함인지.. 사춘기 시절 뇌의 리셋이 되는 과정 많은 혼란과 방황을 하는 아이들에게 도움 될것 같아 먼저 읽어 보고 선물 하고 하는 이유로 읽게 된 책.. 어느순간 노란색 노트를 열고 한자한자 한줄한줄 주옥같은 글귀를 적어 내려가는 나를 발견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의 조건을 생각 하게 되었고,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왜 배워야 하는지? 행복을 위해 난 무얼을 해야 하는지 행복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그 실천과 행동으로 만족하는 그 만족감 무엇보다 뜻과 목표가 있는 삶이 중요한데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그길에서 주관없이 흔들리는데 어쩌면 큰 지표가 될만한 좋은 책인듯 합니다. 강력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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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너의 배움에 주인이 되어라'의 저자 양희규선생님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안학교 "간디 청소년 학교"를 설립하신 분입니다.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9살 아들의 모습이 떠오르며, 이녀석의 10대를 어떻게 이끌어 주어야 할까... 아들내미의 질문에 나는 어떤 대답을 해 주어야 할까? 하는 고민에 빠지며 책의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정독하며 읽었습니다.
이 책은 10대 소년과의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내가 10대로 돌아가 선생님께 상담을 받는 모습과 아들의 질문에 눈높이를 맞추고자 하는 나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232Page 속에 과거와 미래가 함께 공존했던 책이었습니다.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이루어 져 있답니다. 첫째, 10대들이 말하는 10대들의 고민 둘째, 배움의 주인은 바로 너희란다 셋째, 자기 발견의 고통과 기쁨 넷쩨, 10대를 위한 철학
다중지능이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1984년 미국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 교수가 내놓은 이론인데요, 이 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지능은 최소 여덟가지 이상으로 분류를 할수 있다고 합니다. 음악지능, 시각지능, 인간이해지능, 자연친화지능, 운동지능, 자기성찰지능 등등...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그 지능 중 한가지가 우수하다는 것인데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그 한가지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하고, 그 길 외에는 인정해 주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거...
" 엄마... 공부는 왜 해야 해? " 하는 질문에 전 아마도 "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하는거지! " 라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야기 하겠죠?
그런데 과연 훌륭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막연한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다른 나라에도 없는 0교시 수업과 야자, 주자 속에서 지금도 아이들은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 과연 내 꿈을 위하여,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의 현실을 10대의 눈높이에서 요목조목 다루어 주는 대화체 속에서 저 역시도 수많은 물음표를 책속에 남기게 됩니다.
공부를 위하여 체육시간을 없애는 우리의 현실을 꼬집어 주는 부분 역시 많은 공감을 하게 되네요. 스웨덴 학교는 점심시간이 90분, 쉬는시간이 30분이라고 하네요. 우리는 쉬는시간 10분도 아까워 책속에 파묻혀 사는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공부 잘하면 그깟 체육쯤이야... 하며 체육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학부모들도 정말 많다는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유일한 처방약이 운동일수도 있는데 말이죠.
책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기면서 나역시도 그런 10대를 거쳐왔고, 똑같은 고민을 하고, 똑같은 아픔을 겪어 왔음에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젠 학부모 입장이 되어 내 아이에게도 똑같은 길을 가라 무언의 눈빛으로 말하려 하네요. 남들 다 하므로, 너 역시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똑같은 아픔을 겪어야 어른이 된다고 말하네요. 그게 정답이 아닌데 말이죠.
마지막장을 덮으며 맨 첫장의 커버를 다시한번 쳐다봅니다.
저 사다리를 타고 올라야 하는 우리 인생!! 아무런 목표도 없이 그냥 남들 올라가니까 나도 따라 올라가는 것이 아닌,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내 목표를 향하여, 내 꿈을 향하여 한발 한발 내딛을 수 있는 그러한 꿈을 꿀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합니다.
꿈을 가진, 열정을 가진 아이로 자라기 위하여 나 역시도 그냥 고여 있는 물이 아닌 끊임없이 흐르는 물이 되어야 겠습니다. 내가 흐르지 않고 내 아이에게 흐르는 물이 되라 하는 것은 모순이니까요.
"9살 우리아들!! 우리 함께 노력하자꾸나. 넌 너의 꿈과 행복을 위하여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엄마는 네 옆에서 늘 너의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이야기 해 주는, 함께 끊임없이 흐르는 물이 되자꾸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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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너의 배움에 주인이 되어라 - 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하는지에 대해 10대들과 나눈 뜨거운 대화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0대들과의 대화를 나눈 이야기이다. 10대들의 솔직한 이야기들 들으며 그들에게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방향은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인지 일방적으로 가라고 지시하지는 않는다.
문득 우리들은 아이들이 주인이 되도록 기다려주고 있는지 의문이다.10대 아이들도 생각을 하고 있을까? 우리는 그들이 생각할 시간조차 주지 않는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 안에 계획에 맞춰 아이들이 움직일 뿐이다. 스스로 선택해서 공부하기 보다는 우리들이 지금 이 시기에 필요한 것은 이것이라며 제시하고 그것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들이 아이들에게 꿈이 없다고 핀잔을 줄 수 있을까?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성적이 아닐까한다. 모든 아이들이 공부에 목을 메고 있다. 조금은 비약일수도 있겠지만 공부가 아니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하지만 그런 아이들 뒤에는 공부가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부모가 있지 않을까? 아이의 적성은 나중 문제이고 우선은 성적이 우선이다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엄마의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괜시리 엄마도 기가 죽는다. 참으로 어리석고 바보같은 생각들이다. 하지만 나도 그 바보가 되가고 있는건 아닌지.
한창 꿈을 꾸며 찬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10대들이 어쩌면 가장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누가 뭐라하기 전에 스스로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 그들이 주인이 될수 있도록 격려하고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아이들의 자리를 뺏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진정 길이 보이지 않으면 제로부터 시작하라." - 본문 134쪽
이 책을 통해 만나는 10대들은 결코 부족한 친구들이 아니다. 아직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확신할 수 없고 어떤 길을 가야할지 방황하고 있을 뿐. 그 방황의 시간을 헛되다고는 할 수 없다. 막막하다고 생각하는 그 친구들에게 우리들은 기다림의 여유를 가지고 많은 기회를 주며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믿고 기다리는것, 우리들은 할 일은 그것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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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면서 나의 10대를 생각했다. 그리고 이제 10대의 문턱을 넘어선 내아들을 생각해 보았다. 10대시절 나는 무조건 어른이 빨리 되고 싶었던 기억 밖에는 없다. 빨리 자라서 돈 많이 벌어 우리엄마 고생 그만 하게 해야지가 유일한 목표였던거 같다. 그래서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10대들의 고민은 별로 하질 않았었다. 하지만 내 아이의 입장으로 생각해 보니 지금 내아이는 이런고민의 시작을 하고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 그 고민들의 제공자가 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나에겐 정말 행운이지 싶다. 10대의 아들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아들의 고민을 좀 더 능동적으로 들어 주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공부 잘한다고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 말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아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일이 무엇일까? 내 아이가 정말 즐겁고 행복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를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이 책은 네개의 PART 로 나뉘어 있다. 이야기는 고민을 제시하는 10대가 있고 그 10대와 고민의 내용을 진지하게 상담해주는 작가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PART 1 에서는 10대들이 말하는 10대들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공부를 못해서 죄송해요!, 수학 스트레스성 위경련,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워요. 공부 못하면 밥 먹고 살기 힘들대요, 하고 싶은 게 없어요, 오크로 태어난 슬픔이라는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이 공부와 성적에 대한 이야기들이고 마지막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이야기 였다. 책중간에 미국과 일본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학교 시간표가 있었는데 미국은 주5일 수업에 주4시간 체육시간이 있고 일본은 주5일수업에 체육시간이 주2시간 시간표에 있는것에 반해 우리나라 시간표에는 체육이 일주일에 딱 한시간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영교시부터 시작해서 공부만 하고 있는 시간표였다. 우리나라아이들은 그렇게 공부만 하다보니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는것이었다. 게다가 부모님들도 "너는 공부만 열심히해라!"라고 이야기를 하고 공부를 잘하는것에 대해 중요시하고 강요하다보니 아이들은 공부를 못하면 인생을 실패한 사람인것처럼 생각하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었다. 지은이처럼 아이들의 이야기를 차분히 들어주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공감해주면서 방법을 제시해 준다면 부모들이 10대 사춘기에 들어선 자녀와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ART 2 에서는 배움의 주인은 바로 너희란다 라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질문의 크기가 네 삶의 크기다 라는 이야기에선 질문을 하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이야기해 주고 있다. 반복과 집중의 힘을 통해서는 집중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모둔 문제에 정답이 있을까? 답을 외우지 말고 문제를 해결하자, 과학을 포기한 학생들에게 등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배움에 대한 진정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PART 3 에서는 대학 가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들, 대학보다 전공이 중요하다. 자기 발견의 고통과 기쁨, 정해진 배움의 순서는 없다. 학교를 떠나서도 배워야 한다. 학교, 한번 바꿔보자 등의 이야기에서 외국청소년들과 홈스쿨러를 하고 있는 은송이의 이야기등이 실려 있다. 은송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진정한 공부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된다. 진학을 위한 공부만이 공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다시 깨달았다. 마지막 PART 4 에서는 10대를 위한 철학이라는 이야기들로 꿈을 잘못 가지면 불행해진다. 성공신화에 속지 말자. 이제 키워드는 성공이 아니라 행복이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장인정신으로 살아가자 라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진정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사는지가 좋은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일을 꿈으로 해야 불행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와 열정이 없이 꿈만 이루겠다는 신념으론 불행해 질 수 있다는 예를 보여주어 꿈을 정하는것도 신중한 자세를 가져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Road of Studies 코너 에서 읽은 여러 이야기 중에 대개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은 노력가이다 라는 말이 맘에 와 닿았다. 그래 게으르고 생각만 하고 있는 사람은 정말 행복해 질 수 있을 때 그 행복을 잡지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자신의 꿈을 위해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사람만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진정한 행복을 이룰 수 있다. 꿈이 반드시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수시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마음을 다스려서 아들의 10대를 현명하게 잘 넘어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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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만이 아니라 성인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는 것을 먼저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책을 읽고 한동안 정신이 멍해 질 정도로 책속에선 10대의 아이들이 방황하고 힘들어 하는 이유를 대화체를 통해 전해주고 있습니다. 10대 아이들이 갖을 수 있는 생각들 그리고 현명한 대답을 해주는 양희규 작가님. 맞아 이런거지 하면서도 그런거야로 끝나버린일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아직은 시간이 많아~ 아직은 기회가 있어~~ 나만의 위안을 삼으면서 지냈다는 사실도 이제는 아이의 목표를 위해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해 주어야 하는 시기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어요. 10대가 되면 아이나 부모나 너무도 힘들게 되는 것 같아요. 알게 모르게 아이는 아이대로 바쁘고 부모는 그런 아이의 학원비와 경험비를 대기 위해 서로의 대화의 시간조차 적어지는 것이 현실이긴 해요. 그러다 보니 문제가 되는 것이 10대들의 반항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입니다.
아이에게 뭔가를 강요하는 편은 아니지만 목표도 없이 지나간 시간들이 너무도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경험이 중요해~ 경험을 많이 쌓으면 공부는 못해도 될꺼야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 아직 학교에 몸담은 이상은 경험과 공부와 스펙이 적절히 조절되어 쌓아져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네요. 책속에선 10대가 질문을 합니다. 공부를 잘 해야 하나요? 작가는 대답합니다. 공부를 어떻게 하는게 잘하는 건가요? 공부를 잘 하기 보다는 실력을 쌓아야 하는 것에 더 큰 목적을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 실력을 쌓아야 하는 것~ 실력!!!!! 몇점이 중요한게 아니라 몇개를 모르는 것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이에요. 수학경시대회를 보고 온 아이에게 몇점을 물어볼게 아니라 몇개를 몰랐는지를 궁금해 했어야 한다는 것이죠~ 현실은 반에서 금상은 몇명? 넌? 왜? 반성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도 아이를 점수화 시키려는 태도 반성합니다.
곁에 두고 소장하고 싶은 책이에요. 아이가 10대를 넘어서도 아이가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아 또다시 10대를 겪게 될 때 곁에 두고 보고 싶은 책이랍니다. 인생의 멘토가 되어주고 아이를 쉽게 이해해 주고 학부모가 가져야 할 마음을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빌게이츠나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어느정도 여건이 마련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물질적인 여건을 마련해 주진 못해도 정신과 마음을 헤아려 주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학부모가 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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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는 중학교에 들어간 아이가 두번째로 시험을 치는 기간이었습니다. 아이가 시험공부를 하는 동안 이 책을 읽으면서 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정말 아이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이 나와 있는 책을 공부보다 먼저 읽혀야 하는지 그래도 등수가 표시된 성적표를 받게 되는 것을 생각해 공부를 먼저 시켜야 하는 것인지 고민을 하다 성적에 져서 결국은 공부 를 먼저 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자기 스스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시켜서 하는 공부에 대한 무력 함을 확연히 들어내는 아이를 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을 겪었지만 그때와는 너무 다른 환경과 생활로 인해 아이들의 가치관도 많이 바뀐 상황이라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도 지금은 엄마 어릴때와는 너무 다르다며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한다고 투덜되는 아이를 보며 말문을 닫았는데 행복한 교육을 위해 노력을 하 는 간디학교의 교장이신 저자가 좋은 대학에 가기위해 공부하고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고민에 대해 나눈는 대화형식으로 된 글로써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배움에 대해 스스로 주인이 되는 방법에 대해 적어놓은 글입니다. 같은 이야기라도 부모가 하면 잔소리라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고 걱정하는 도움을 주고싶어 하는 어른이 있다는 위안을 줄 수 잇는 책인 것 같아 이 땅의 고민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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