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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권 이야기 // 지후와 현의 아픈 과거가 드러난다!. 철혈문주를 살해하러온, 죽은줄 알았던 현을 드디어 맞닥뜨린 지후. 한편 현이 쓰는 독이 녹림방과 얽혀있다는 정보가 입수되고... 이제 3권, 현을 만난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지후의 단독수사는, 현이 사용한 독과 녹림방의 관계를 파헤치려다 붙잡혔다가 구봉필 덕으로 겨우 풀려난다. 한편, 무림수사대는 현과 독의 관계를 통해 수사를 진전시키기위해 혐의가 포착된 녹림방을 체포하기위한 한판승부를 벌인다. 한편, 그 장소에 녹림방 서울채주를 제거하려는 현까지 끼게되고, 지후는 백운과 맞닥뜨린 현을 도우려다가 검에 버에 독에 중독되고 마는데... 서서히 드러나는 흑룡방주의 음모, 그리고 지후는 그 궁극의 독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2권에서 적으로 만났지만, 거의 피해없이 다시 찢어진 현과 지후였건만, 녹림방 서울채주 체포작전에서 맞닥뜨린 현과 지후는 결국 서로를 상처입히게 된다. 그들이 과거에 두고온 상처, 현은 이미 아픈 과거를 독처럼 덮어버렸지만, 지후는 여전히 그 과거에 함몰되어 어떤식으로든 현을 다시금 지키려는 모습이 안쓰럽다. 드디어, 무림수사대원 각각의 능력들이 제대로 펼쳐지는 것이 3권이다. 외모에서부터 그 기술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개성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무림수사대의 현란한 솜씨를 보는 것으로도 눈은 즐겁다.(사자후까지 나올줄이야!) 더불어 흑룡방주의 음모가 점점 수면위로 드러나는 부분이, (내가 머리가 나빠서인지;) 꽤 놀랍게 다가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서로 애썼지만, 다시금 서로 또 상처입히게된 현과 지후의 안타까움이 어떻게 전개될지... 무림수사대의 휘향찬란한 액션과 상처입히는 현과 지후, 흑룡방주의 이야기는 이제 마지막 4권으로 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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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서 좋았던 건 무림 2팀원들의 개개인이 앞선 1, 2권에 비해 주목받았다는 점! 깨알같이 등장해서 웃음을 주던 무림 2팀원들의 무술실력이나 성격같은 게 조금 더 드러나서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정식으로 이름도 소개 되고ㅋㅋ. 또 녹림방 체포작전에서 현선배를 만난 지후는 현선배를 구하려고 하다 큰 부상을 입고 죽기 직전에 이르고, 그런 지후를 되살린게 '구봉필'인데 이 장면이 나오니까 아, 진짜 무협을 읽는구나 싶었다. 죽음에 위기에 다다른 주인공, 하지만 다시 살아나고 살아나면 더 세지는 그런 거ㅋㅋ 위기 없이 모든 일이 만사 해결되면 그건 무협지가 아니잖아요? 적어도 주인공이 죽을지도 모른다... 는 소릴 들어야 무협이지ㅋㅋㅋ...는 내가 가지고 있는 흔한 무협지에 대한 편견. 결투 장면도 시원시원하고 빠르다. 과감한 삭제와 컷의 분할은 밋밋할 수도 있는 종이 위의 만화를 역동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만화는 굳이 내가 문장이나 글자를 보고 동작을 상상할 필요가 없지만 무림수사대를 읽으면서는 중간중간 삭제된 장면을 상상하게 되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음모가 모두 밝혀진 3권, 이 음모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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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비밀을 캐다가 녹림방에 잡힌 지후를 구한 봉필. 그리고 흑룡방은 녹림방 서울채주를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인간은 신이 살고 있는 산에 오르면 안되는 법. 너희들 모두 죽음으로써 그 대가를 치르리라." 흑룡방주의 무시무시한 우월감과 야망이 이 모든 일의 발단이었다. 녹림방과 무림 2팀이 결전을 벌이는 장소에 나타난 현. 드디어 무림 2팀의 숨겨진 실력이 분수처럼 쏟아져 나온다. 무림 2팀의 뛰어난 실력 앞에 고전하는 현. 그런 그를 구하러 온 지후는 현의 독에 당해 목숨이 위험해지고... "정의... 따윈 이미 잊은 지 오래다. 나 역시... 또 다른 '악'일 뿐." 현은 마지막을 준비한다. 무림 2팀의 실력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은 3권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그 점이 읽는 내내 아쉬웠다. 주인공은 물론 지후와 현이지만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무림 2팀의 액션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느낌이었다. 백운까지 묻혀버린 것은 더더욱 아쉬운 점. 짧은 분량에 거대한 이야기를 집어넣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3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