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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지란 작가는 저에게 무척 생소한 무협작가였습니다. 그전 까지 무협작가는 중화권 작가인 영웅문의 김용 그와 더불어 4대 천왕으로 한축을 이루었던 고룡 와룡생 양우생 정도였고, 한국 작가론 신무협의 좌장들인 용대운 좌백 설봉 이재일 장경등 그리고 구무협의 대가였던 금강정도만 익숙한 작가였죠. 그런 저에게 한 무협카페에서 오채지란 작가의 핫한 반응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고 그의 작품을 검색하던중 그의 작품중에서도 특히 뛰어난 6대 작품이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작으로 뽑는게 보통 십병귀로 뽑더군요. 그래서 십병귀를 구입하려고 알아본즉 오래전에 출간되었지만 이 작품은 아직도 절판되지 않고 출간되었기에 구입했습니다. 마교 찬하가 된지 어언 10여년전 혼세신교 교주 혼마에게 27명의 제자가 있었고 혼마가 죽은후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후계자 싸움중 살아 남은 10명의 제자. 그 10명중 8명은 탈락하고 살아 남은 최후의 제자 2명 그 두명중 3제자 장벽신과 7제자 천제악이 최후의 권력다툼을 하게되는데 결국 권력은 천제악이 거머쥐게 되고 장벽산은 친우인 엽무백을 살리기 위해 엽무백을 속여 부탁을 들어달라고 떠나보내게 되면서 1권은 그렇게 시작됩니다. 아직 1권 뿐이지만 빠르고 시원시원한 전개가 무척 맘에 드는 무협지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