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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 작가님의 <새의 선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장편, 단편 소설들을 읽어보고 있다. 이 장편 소설은 주인공인 류와 요셉의 시점이 차례로 교차되며 진행된다. 류와 요셉은 헤어진 연인사이이다. 류는 내면 서술보다는 주로 과거에 있었던 일을 서술하는 반면 요셉은 자신의 마음 속에 내재한 추악한 면모까지 모두 묘사하기에, 개인적으로 요셉보다는 류에게 더 공감이 갔다.(류,,,똥차랑 잘 헤어졌다 ㅜ) 고독을 느꼈던 류의 아버지와 고통을 겪었던 류의 어머니 중에 요셉은 류의 아버지와 더 닮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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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소설을 쓰려다가 글이 하도 안 써져서 작가가 일상에서 겪은 일을 소설화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그런지 작가 요셉이라는 인물을 내세워 은희경 작가가 생각하는 문단의 세계를 많이 표출한 것 같다. 그 세계라는 게 다소 냉소적이긴 하지만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