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7.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남친은 여장미인남자! '엉터리 릴리'
"내 남친은 여장미인남자! '엉터리 릴리'" 내용보기
뭐? 여장이 뭐가 나쁜데?완전 이상형인 남자 엔한테 고백을 받은 주인공 히나타. 첫 남친이 생겨 들뜬 것도 잠시...사실 엔은 정상이 아니었다. 알고 보니 그는 남자를 싫어하고 여장이 취미인 초절정 미인이었는데?! 순정만화의 단골소재. 여장남자와 남장여자. 흔하고 클리셰적이지만 일단 독자에게 어느정도 먹혀드는 금싸라기 같은 이 소재를 가볍지만 재미있게 풀어낸 만화이다.
"내 남친은 여장미인남자! '엉터리 릴리'" 내용보기

뭐? 여장이 뭐가 나쁜데?

완전 이상형인 남자 엔한테 고백을 받은 주인공 히나타.
첫 남친이 생겨 들뜬 것도 잠시...
사실 엔은 정상이 아니었다.
알고 보니 그는 남자를 싫어하고 여장이 취미인 초절정 미인이었는데?!

순정만화의 단골소재. 여장남자와 남장여자. 흔하고 클리셰적이지만 일단 독자에게 어느정도 먹혀드는 금싸라기 같은 이 소재를 가볍지만 재미있게 풀어낸 만화이다.

남자가 여장을했는데 굉장한 미인이라던지 여자가 남장을했는데 아무도 여자라는것을 모를정도의 미소년이라던지 하는 이야기가 대부분 그렇듯 현실성을 제물로 받쳐 재미를 끌어올리는 것에 충실하면서 남녀 주인공의 '연애'의 이야기도 착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좋았다.

작가가 대놓고 '깊이나 무게감없는 만화' 라고 한 것에 동감할 수 밖에 없지만, 재미적인 문제는 엄지손가락을 올려 굿굿! 을 외치고 싶을정도.

세상의 모든 여자를창양하고 남자라는 존재를 혐오하는 남자주인공 엔은 자신의 모습에도 치를 떨 정도라 스스로가 여장을 하는것이 마음 편하고 즐거운 15세 남자. 게다가 그 여장이 무시무시하게 잘 어울린다니 궂이 말릴필요가 있나... 싶은 주위사람들 이지만. 솔직히 남친이 자기보다 예쁜 상황에서 좋다고 웃기만 할 여친이 어디에 있단 말이냐, 잘난 미소년 외모를 여장으로 가리는(?)것이 불만인 여친 히나타와 여장을 고집하는 엔. 그리고 주위 친구들간의 이야기가 재미있다.

1권안에 에피소드들이 알차고 화려하게 담겨있다는 느낌.

순정만화 좋아하는 여자분들에게 추천하고싶다.

q***********2 2012.07.25.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극복한다(?)
"사랑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극복한다(?)" 내용보기
제목과 표지만 보고 아주 단순하게 내용을 예상해 보았다. '표지에 나온 여자아이의 이름이 릴리인데 보기보다 매우 어수룩하다.' 그리고 이런 경우 예상이 빗나가 줘야 제맛이다. 기쁘게도(!) 이 만화는 나의 예상에 조금도 부합하지 않았다. 일단 표지에 나온 건 여자아이가 아니라 남자아이다! 그리고 이름이 릴리도 아니고 릴리는 누구의 이름도 아니었다!여튼...순정만화에 필수적으
"사랑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극복한다(?)" 내용보기

제목과 표지만 보고 아주 단순하게 내용을 예상해 보았다. 

'표지에 나온 여자아이의 이름이 릴리인데 보기보다 매우 어수룩하다.' 

그리고 이런 경우 예상이 빗나가 줘야 제맛이다. 


기쁘게도(!) 이 만화는 나의 예상에 조금도 부합하지 않았다. 

일단 표지에 나온 건 여자아이가 아니라 남자아이다! 그리고 이름이 릴리도 아니고 릴리는 누구의 이름도 아니었다!


여튼...

순정만화에 필수적으로 등장해야 하는 꽃미남이 귀엽지만 평범한 미모의 여주인공에게 고백을 하면서 만화는 시작한다. 

그리고 이상형에게 고백받은 여주인공 히나타는 단번에 OK. 그렇게 알콩달콩 티격태격 연애질하며 염장질하며...인 줄 알았는데...


그.런.데. 

누가 봐도 완벽할 정도로 잘생긴 히나타의 남자친구에겐 치명적인 결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남자를 토할 정도로 혐오해서 남자인 자기 모습조차도 싫어한다는 것.

그래서 여장을 즐긴다는 것. 게다가 여장을 하면 왠만한 남자들이 다 반할 만큼 눈부신 미모를 자랑한다는 것.


내 남자친구가 여자라니...(응?) 


남장여자 주인공은 순정만화의 단골 소재지만 여장남자 주인공은 흔치 않다. 하지만 여장을 하면 여자처럼 예쁘고, 남장을 하면 완전 꽃미남이라는 건 뭐... 순정만화의 흔한 설정이니까 식상해도 넘어가자. 까놓고 얘기해서 순정만화에서 못생긴 남자주인공 보고 싶어하는 여자 독자가 어디 있겠는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 만화를 살린 건 공교롭게도 책날개에 쓰여진 '작가의 말'이다. 

'깊이나 무게는 전혀 없지만, 잠깐의 여흥으로 조금이나마 재밌게 읽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작가가 그냥 대놓고 내 만화 가벼워요, 라고 광고를 하다니... 쿨하네. 


그런데 이 만화 재미있다. 작가는 정확하게 자신이 말한 만큼 가볍게, 재미있게, 잠깐의 여흥으로 읽기 딱 좋은, 달달한 젤리빈 같은 그런 만화를 내놓았다. 그 점을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왠지 부자가 될 것 같은 이름을 가진(!!) 남자주인공 시노하라 .

여자친구 눈동자에 비친 자기 모습(물론 남자의 모습)에도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싫어하면서도 여자친구가 원하면 어떻게든 참아보려고, 어떻게든 여자친구가 웃게 해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예쁘다. 


엔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커플 카페 사장님 왈.

"좋아하는 여자를 기쁘게 해 주는 건 남자의 의무야!"


그렇다는군요.

그러니 지금 솔로이신 여자분들, 꼭 그런 남자 만나시길....(...)

o*****2 2012.07.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