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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곱게 품어서 그림으로 빚는 이모는 멋져 (달라도 친구잖아)
"꿈을 곱게 품어서 그림으로 빚는 이모는 멋져 (달라도 친구잖아)" 내용보기
어린이책 읽는 삶 124꿈을 곱게 품어서 그림으로 빚는 이모는 멋져― 달라도 친구잖아! 다카도노 호코 글·그림 이서용 옮김 개암나무 펴냄, 2012.6.1. 9000원  일본 어린이문학 가운데 하나인 《달라도 친구잖아!》(개암나무,2012)를 즐겁게 읽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이 만한 작품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느끼지만, 일본에서는 이런 예쁜 어린이문학이 꾸준히 나옵니다. 이 어린이문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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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읽는 삶 124



꿈을 곱게 품어서 그림으로 빚는 이모는 멋져

― 달라도 친구잖아!

 다카도노 호코 글·그림

 이서용 옮김

 개암나무 펴냄, 2012.6.1. 9000원



  일본 어린이문학 가운데 하나인 《달라도 친구잖아!》(개암나무,2012)를 즐겁게 읽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이 만한 작품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느끼지만, 일본에서는 이런 예쁜 어린이문학이 꾸준히 나옵니다. 이 어린이문학이 어떻게 대단하기에 한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가 하면, 이 어린이문학은 ‘학교를 다니는 아이’ 이야기를 학교에 얽매여서 들려주지 않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새롭게 짓는 삶을 꿈으로 가꾸는 숨결로 들려주기에 여러모로 돋보입니다.


  그러면 한국 어린이문학은 어떠할까요? 요즈음 나오는 한국 어린이문학은 ‘학교에서 생기는 말썽’을 줄거리로 삼기 마련입니다. 아니면, ‘집에서 겪는 골칫거리’를 줄거리로 삼아요. 생각이 홀가분하게 춤추는 꿈노래(판타지) 같은 어린이문학도 드물지만, ‘생활동화’라고 할 적에 ‘학교에서 동무끼리 따돌리거나 교사가 바보스러운 모습’을 흔히 그리고, ‘집에서 어머니가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시험공부로 들볶는 모습’을 자꾸 그립니다. 때로는 ‘어머니하고 아버지가 다투는 집안’을 그리고, ‘가난한 옛 골목마을이나 시골마을 이야기’를 되새기는 얼거리이곤 합니다. 한국 어린이문학에서 생활동화는 거의 다 이 틀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すてきなルちゃん”라는 이름으로 2009년에 나온 이 어린이문학은 “멋진 루짱”입니다. 한국말로 옮기며 “달라도 친구잖아!”로 바꾸었는데, ‘루짱’은 이 어린이문학에서 ‘말하는 이(주인공)’한테 이모입니다.



나는 (이모) 루짱이 꽤 괜찮은 화가라고 생각해요. 엄마는 무슨 그림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하고, 뭐랄까, 왠지 기분을 좋게 하는 무척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거든요. (9쪽)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오늘도 루짱은 내 방에서 캔버스를 바라보며 앉아 있었어요. 나는 가슴이 두근두근했어요.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그림을 보는 것은 굉장히 즐거운 일이거든요. (19쪽)



  일본 어린이문학 《달라도 친구잖아!》에 나오는 루 이모(루짱)는 주인공 아이네 집에 찾아옵니다. 여느 돈벌이를 딱히 하지 않으면서 그림을 그리며 산다는 루 이모인데, 언니네 집에서 밥을 얻고 잠자리도 빌리면서 그림 한 점을 마무리하려고 했대요. 그러면, 루 이모는 왜 굳이 언니네 집에까지 와서 그림을 그리려 할까요? 바로 주인공 아이 때문입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한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재미난 이야기를 고스란히 그림으로 담으면서, 이 그림을 기쁘게 마무리짓고 주인공 아이한테 선물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루 이모는 돈을 버는 재주가 영 없다 할 만합니다. 퍽 오랜 나날을 들여서 천천히 마무리지은 그림으로 전시회를 열지도 않고, 돈을 받고 팔지도 않으니까요. 이런 그림을 덜컥 누군가한테 선물하면서 사니까요.



소라는 파란 두건의 끝을 뾰족하게 세우고 깡충깡충 뛰며 들판의 외길을 따라 집을 향해 걸어갔어. 그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 세 친구는 처음으로 두건이 정말 즐거워 보인다고 생각했어. 왜냐하면 두건이 친한 친구처럼 소라의 머리에 붙어 있었거든. (14쪽)


나는 연필을 계속 깎다가 문득 〈들장미〉는 스기야마에게 좋아하는 걸 넘어 어떤 특별한 노래일지도 모를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5쪽)



  루 이모는 그림을 이레에 걸쳐서 마무리짓습니다. 밑그림은 벌써 다른 곳에서 그려서 가져왔습니다. 이레에 걸쳐서 그림을 마무리짓는 동안 일곱 요일에 맞추어 한 가지씩 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주인공 아이는 루 이모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참인지 거짓인지’ 종잡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거짓으로는 느끼지 않습니다. 더구나 거의 마지막에 나오는 이야기는 마치 주인공 아이네 어머니, 그러니까 루 이모네 언니 이야기인 듯싶기도 합니다.


  어쩌면 루 이모하고 언니가 어릴 적에 곁에서 늘 지켜보던 이웃이나 동무하고 얽힌 삶을 가만히 마음 깊이 품었다가 주인공 아이한테 들려준다고 할 수 있어요. 나중에 ‘우리 아이’가 태어난다면 그 아이한테 기쁘게 물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오래도록 가슴에 품었다고 할 만합니다. 그림 한 점은 이야기하고 맞물려서 삶을 고운 꿈으로 바라보도록 북돋우는 징검다리 구실을 할 테고요.


  왜냐하면 루 이모가 그린 그림을 주인공 아이는 방 한쪽에 걸 테고 이 그림을 늘 들여다볼 테지요. 그냥 그린 그림이 아니고, 멋지게 그린 그림이 아닌, 그야말로 온 사랑을 담아서 그린 그림이기에 이 그림을 들여다보는 동안 언제나 사랑스러운 숨결을 누릴 수 있습니다.



포리의 거실 아래는 아주 신기한 소인들의 화랑이 있었던 거야! 걸려 있는 그림들은 모두 포리가 기부한 얼룩 하나 없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표들이었어. 소인들은 성냥개비로 만들어진 액자에 우표를 하나씩 정성스레 넣어 마루 밑 벽에 걸어 놓고 있었던 거였어. (45족)


기무는 언제나 바람이 부는 초록 들판을 상상했어. 아무것도 없이 공기만 반짝반짝 파랗게 퍼져 가는 그런 초록 들판을 말이야. 기무는 들판의 중앙에서 바람 아이가 되어 빛과 함께 빙글빙글 춤추고 싶었어. (63∼64쪽)



  한국말로 옮긴 이름은 “달라도 친구잖아”인데, 어느 모로 본다면 이 말마디는 이 일본 어린이문학을 한 마디로 잘 나타낸다고도 여길 만합니다. 이레에 걸쳐서 루 이모가 들려준 이야기에 나오는 일곱 아이는 “다 다른 아름다운 동무”이거든요. 그리고, “달라도 친구”라기보다는 “달라서 친구”입니다. 저마다 다른 동무요, 저마다 새롭게 살림을 짓고 살림을 가꾸려는 동무예요. 저마다 슬기로운 꿈을 품으려는 동무이면서, 저마다 기쁘게 웃고 노래하는 삶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동무입니다.



지금은 알아요. 빛과 바람의 녹색 들판도, 아이들의 웃음 소리도, 게다가 루짱이 이야기해 준 일주일 동안 여러 이야기도 모두 하나가 되어 이 그림에 녹아 있다는 것을요. (70∼71쪽)



  책 끝에는 루 이모가 아이한테 선물한 그림이라면서 그림 한 점이 조그맣게 실립니다. 그런데 이 그림은 ‘다케다 미호’라는 분이 그렸다고 합니다. 다케다 미호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그림책 작가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분 그림책 가운데 꼭 세 권만 한국말로 나왔는데(《책상 밑의 도깨비》, 《우리 엄마 맞아요?》, 《짝꿍 바꿔 주세요!》), 한국말로 나온 그림책 세 권을 살피면 아이끼리 나누는 깊은 마음이라든지 아이와 어른이 따사로이 나누는 마음을 살가이 밝힙니다. 아이들이 가슴 가득 곱게 담을 숨결을 늘 헤아리는 그림책 작가이기에, 《달라도 친구잖아!》라는 책 끝에 ‘루 이모가 마무리지어서 선물한 그림’을 선뜻 그려서 담을 수 있으리라 느낍니다.


  곧, 어린이문학이란 마음을 그리는 이야기입니다. 마음을 노래하고, 마음을 북돋우며, 마음을 사랑하기에 조그마한 이야기 한 자락이 어린이문학으로 태어납니다. 마음을 티없이 바라보고, 마음을 아낌없이 가꾸며, 마음을 즐거이 얼싸안을 수 있기에 따스한 꿈이 흐르는 어린이문학이 될 만합니다.


  바람을 타고, 또는 구름을 타고, 또는 햇살에 실려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예쁜 어린이문학 한 권을 읽는 아이들이 ‘내 동무는 어디에 있을까?’ 하고 슬기롭게 생각할 수 있기를 빕니다. ‘우리 동무는 어떤 웃음을 지으면서 아침을 열까?’ 하고 반가이 마주할 수 있기를 빕니다. 꿈을 곱게 품어서 그림으로 빚는 이모는 더없이 멋지고, 이런 이모를 둔 아이는 날마다 기쁨이 넘치리라 생각합니다. 4348.12.7.달.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어린이문학 비평)



이달의 사락 h*******e 2015.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달라도 친구잖아!] 요일별 이야기를 통해 다름을 이해하게 하는 책!
"[달라도 친구잖아!] 요일별 이야기를 통해 다름을 이해하게 하는 책!" 내용보기
처음 ‘달라도 친구잖아!’라는 제목만 보고 어떤 주제를 담고 있을지 그 내용을 짐작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겉만 보고 판단할 수 없는 것처럼 겉표지만 보고 상상했던 것 그 이상의 무언가를 얻을 수 있었던 책이라 말하고 싶다. 그림처럼 밝고 환한 마음을 갖게 해 주는 책이라고나 할까. 초등 저학년부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요일별로 단락을 나누어 놓은 구성도 마음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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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달라도 친구잖아!’라는 제목만 보고 어떤 주제를 담고 있을지 그 내용을 짐작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겉만 보고 판단할 수 없는 것처럼 겉표지만 보고 상상했던 것 그 이상의 무언가를 얻을 수 있었던 책이라 말하고 싶다. 그림처럼 밝고 환한 마음을 갖게 해 주는 책이라고나 할까.

초등 저학년부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요일별로 단락을 나누어 놓은 구성도 마음에 들고, 책을 다 읽고나서 그냥 재미있다로 끝내는 책이 아니라 생각되어 더 만족스럽지 않을 수 없다. 나 역시 아이들과 함께 책을 다 읽고나서 요일별 각 친구들 이야기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나누어 보면서 깨닫는 바가 많아 더 마음에 와닿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우리 주변의 보통 친구들이 아닌 조금은 달라보이는 친구들 얘기를 하는 주인공 ‘츤짱’에게 이모 ‘루짱’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환상적이면서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듯 하다. 나 어릴 적 루짱처럼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는 이모나 상대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늘 바쁜 츤짱 엄마의 모습이 꼭 먹고 살기 위해 항상 여기저기 일하러 다니셨던 내어머니 모습과 내 어릴적 모습과 닮은 듯 하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내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

 

 

그림을 그려나가며 결국 마지막에는 루짱 본인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츤짱은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약속된 일주일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이모가 다시 오기를 바라는 츤짱의 바램만 보아도 이모 루짱의 역할은 의미있게 다가온다. 평소 우리 아이와 겉모습이나 환경이 다르다고해서 친하게 지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본 적이 있기에 더 그런 듯 하다. 다른 사람의 작은 행동이나 말 하나만 보고 선입견을 갖고 그 사람을 밀어낸 적이 있는가. 그 사람도 자기만의 상황이 있었을거라는 마음을 가져본다면 어떨까. 아마도 내 마음이 훨씬 편안해짐을 느끼면서 너무 싫었던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팍팍한 현대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식만 가득한 책이 아닌 제대로 된 가치관을 심어줄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접해주길 바란다.

 

h********1 2012.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달라도 친구잖아!]를 읽어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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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에서 나온 [달라도 친구잖아!]를 읽어보았어요 !!   과일마다 맛이 다 다른 것처럼 사람도 모두 맛이 다른 것 같아요~~!! 이 책은 루짱이 요일별 친구들의 환상적인 그림과 마법 같은 이야기를 들려줘요~~  !!!   늘 모자를 쓰고 오는 아이, 이상한 그림을 그리는 아이, 노래시험에서 노래를 한마디도 부르지 못하는 아이 언제나 심술궂은 행동을 하는 아이 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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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에서 나온 [달라도 친구잖아!]를 읽어보았어요 !!

 

과일마다 맛이 다 다른 것처럼 사람도 모두 맛이 다른 것 같아요~~!!

이 책은 루짱이 요일별 친구들의 환상적인 그림과 마법 같은 이야기를 들려줘요~~  !!!

 

늘 모자를 쓰고 오는 아이, 이상한 그림을 그리는 아이,

노래시험에서 노래를 한마디도 부르지 못하는 아이

언제나 심술궂은 행동을 하는 아이

루짱이 그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하면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그림과 함께 들려줬답니다 !!! 

 

루짱이 들려주는 일곱가지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미처 보이지 않던 사실들이 눈앞에 펼쳐져요 !!

누구나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으니까요 ~~


개성이 뚜렷한 친구들의 감정이 솔직하게 두드러져 있고

읽는 이의 마음까지 유쾌하게 만드는 시리즈에요 !!

우리 아이들도 작은 사회 생활을 하며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고 만나는데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고 대화를 하며 더 생각이

깊어지고 마음이 넓어질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다르지만 친구가 될 수 있는 법을 배우고 
 
서로 돕고 이해하며 친구와
우정을 싹틔워 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 !!!

 

 

a****5 2012.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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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친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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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짱 이모는 음식이 떨어지면 츤짱네 집으로 와요. 루짱은 그림 그리는 사람이예요. 츤짱의 반에는 이상하게 생각되는 아이들이 있어요. 비가 오나 맑은날이나 항상 초록색 깃털을 달고 펠트모자를 쓰고오는 아이 소라노, 이상한 그림을 그리는 아이, 우표를 수집하는 아이등 요일별로 친구들의 이야기를 루짱 이모에게 들려줘요. 그러면 루짱이모는 그와 비슷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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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짱 이모는 음식이 떨어지면 츤짱네 집으로 와요. 루짱은 그림 그리는 사람이예요.

츤짱의 반에는 이상하게 생각되는 아이들이 있어요.

비가 오나 맑은날이나 항상 초록색 깃털을 달고 펠트모자를 쓰고오는 아이 소라노, 이상한 그림을 그리는 아이, 우표를 수집하는 아이등 요일별로 친구들의 이야기를 루짱 이모에게 들려줘요. 그러면 루짱이모는 그와 비슷한 이야기를 만들어서 츤짱에게 들려줘요.

책속 이야기중 츤짱은 셀수도 없이 많은 지우개를 가지고 있는 호리가 자랑만 할뿐 보여주지않는걸 보고 친구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걸보고 루짱은 그와 비슷한 우표를 모으는 포리이야기를 들려줘요. 포리는 우표를 자랑하고 대신 보여주지는 않아요. 그래서 모두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요.

집에온 포리는 마루밑 틈사이로 우표를 집어넣으면 소인들이 나타나 그 우표들을 모아 아주 멋있는 포리갤러리를 만들어 놓네요.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아이의 상상력을 펼칠수 있게 이야기속에 빠져 들어서 볼수 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달라보여도 그 내면의 속마음을 알게 된다면 그 동안 몰랐던 새로운 사실에 대해 알게 되면서 친구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야기 하나하나 마다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들을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사람마다 저마다의 개성을 존중해주면서 같이 더불어 살아간다면 서로의 입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면서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서로 생각은 달라도 친구가 될수 있듯이 사람마다 깊이있는 이야기들을 알아보면 더 좋을것 같아요.

요일별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도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한층 깊어질수 있을것 같아요.

루짱의 그림에는 소라, 수, 스키, 포리등 여러 이야기들이 그림에 고스란히 녹아있어 츤짱은 루짱의 그림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것 같아요

 

 

l*******7 2012.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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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친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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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나도 깨닫는 바가 많다. 그리고 나도 모르는 새 잡혀 있던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지 싶다. 이 책은 제목만 봐도 무엇을 전달하고자 함인지 능히 짐작이 된다. 역시나였다. 요즘은 청소년문제와 얽힌 이렇고 저런 이야기가 너무 많이 사회지면을 달군다. 그리고 어찌보면 그 아이들의 시선이 고루하게 된 것은 우리 기성세대의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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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나도 깨닫는 바가 많다. 그리고 나도 모르는 새 잡혀 있던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지 싶다.

이 책은 제목만 봐도 무엇을 전달하고자 함인지 능히 짐작이 된다. 역시나였다.

요즘은 청소년문제와 얽힌 이렇고 저런 이야기가 너무 많이 사회지면을 달군다. 그리고 어찌보면 그 아이들의 시선이 고루하게 된 것은 우리 기성세대의 잘못된 선입견이 작용된것이 아닐까 싶어 안타깝다.

서로 다르다는 것이 틀린것이 아니고, 터부시해야 하는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간혹 내 아이와 좀 다르고, 내아이와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는 이유로 넌지시 그 아이와의 간격을 두게끔 한적은 없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주인공인 츤짱에게는 그림을 그리는 이모 루짱이 있다. 물론 츤짱의 엄마는 자신의 동생인 루짱을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게으름뱅이 아가씨로 부르곤 하지만, 츤짱은 이모 루짱이 오면 괜시리 설렌다.

엄마와는 이뤄지지 않는 대화가 이모 루짱과는 원활하게 이뤄질뿐만 아니라, 자신이 반 아이들에 대해 갖고 있는 어떤 고루한 감정들을 이모는 신선하고 멋진 이야기로 되돌려줘, 자신의 눈을 덮고 있는 뭔가를 개운하게 걷어내는 기분이 든다.

같은 공간을 바라보며 자랐지만, 츤짱의 엄마와 이모 루짱의 사고관은 전혀 달랐다. 아무리 어둡고 처한 환경이 비관적이더라도 밝음을 볼줄 알고, 희망을 품을줄 알았던 이모 루짱의 마음씀씀이가 참 예뻤다. 그런 마음을 가졌기에 연령과 무관하게 모든 이의 말을 정성껏 들어주고, 다독여주고, 이해해줄수 있지 않았나 싶다.

츤짱과 루짱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계속적으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결코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고, 나와 다른 모습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하여 친구로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될수는 없음을 알려주는 참 괜찮은 책이 아닐까 싶다.

s*****y 2012.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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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달라도 친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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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2012.06.28 5  달라도 친구잖아!  다카도노 호코 글, 그림         엄마와 이모 루짱은 모두 어릴 때 아름다운 것이라곤 하나도 없는 황폐한 마을에 살았다. 엄마는 즐거운 마음을 갖고 싶었지만 그런 황폐한 곳에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고 그림을 그리는 이모 루짱은 길고 좁다란 오래되고 낡은 6층 아파트의 창고에서도 먼지덩어리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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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2012.06.28

달라도

친구잖아!

 다카도노 호코 글, 그림

 

 

 

 

엄마와 이모 루짱은 모두 어릴 때 아름다운 것이라곤 하나도 없는 황폐한 마을에 살았다.

엄마는 즐거운 마음을 갖고 싶었지만 그런 황폐한 곳에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고 그림을 그리는

이모 루짱은 길고 좁다란 오래되고 낡은 6층 아파트의 창고에서도 먼지덩어리조차 명랑하게 춤추는 아름다움을 찾는다.

동일한 환경에서 아름다움을 찾지 못한 엄마는 매우 현실적인 사람으로 자라서 그림만 그리고 밥벌이를 못해서 먹을 것을 얻으러 는 이모 루짱을 이해하지 못하고 한심해한다.

조카 츤짱이 요일마다 겪은 학교 친구들의 이상한 행동에 대해 루짱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다.

이야기 안에 이야기가 들어있는 액자식 구성인데, 그림을 보는 듯한 섬세한 묘사로 이루어진 이야기는 독특하고 재미있다.

아이든, 어른이든 상대방을 볼 때 그 상대방 그대로 이해하지 않고 나를 투사해서 바라보기 때문에 나와 다른 행동이나 방식에 거부감을 느낀다.

우리는 다름이 틀리지 않다고 학습하지만 나와 다름은 사실, 불편하다.

 재는 왜 저렇게 행동할까? 나라면 그렇게 안 할텐데……’

이모 루짱은 직접적인 훈계나 설교 대신 재미있는 이야기를 즉석에서 만들어내 츤짱의 마음을 열게 한다.

일곱가지 이야기중에 가장 인상이 남는 이야기는 목요일 포리의 이야기와 금요일 안리의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기무의 이야기이다. 특히 루짱 자신의 어린 시절인 기무의 이야기에선 현실에서 오는 서글픔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찾으려 한 어린 루짱의 모습에 눈물이 나왔다.

 

 

루짱이 지어낸 포리의 이야기는 소인을 다룬 마루밑의 아리에티가 떠올랐고 안리의 이야기는 마트로시카 인형처럼 탬버린 속에 똑 같은 모습이 끝없이 반복되고 그것을 빨갛게 색칠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이야기는 괴기스럽고 무서우면서도 강렬한 색깔의 이미지가 남아있다.

루짱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기무의 이야기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진 멋진 그림을 받은 츤짱은

즐거운 마음을 갖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았던 거예요, 엄마. 조금만 즐거워지려고 했다면…… 그러니까, 조금만 다른 시각을 바라봤다면……’본문 71p-

츤짱은 루짱이 그린 그림에 무엇을 담았는지 깨닫게 된다.

현실적인 엄마와 몽상적인 이모 루짱. 누가 더 낫거나 더 나쁘지 않다. 그냥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다.

조금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은 기쁨의 선물이 된다. 환경에 덜 영향을 받으며 내 삶을 풍요롭게 해주기 때문이다.

s******9 2012.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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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친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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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친구잖아!  다카도노 호코 글, 그림/이서용 옮김/개암나무 펴냄/75페이지       <달라도 친구잖아!> 는 '눈에 보이는 전부는 아니다!'라는 메세지를 전하는 책입니다.  책의 두께는 얇고 작아서  아이들이 휴대하고  다니며 읽을 수 있을 만큼 아담하게 만들어졌어요.     이 책을 읽고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대상 연령은 글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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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잖아! 

다카도노 호코 글, 그림/이서용 옮김/개암나무 펴냄/75페이지

 

 

 

<달친구잖아!> 는 '눈에 보이는 전부는 아니다!'라는 메세지를 전하는 책입니다.  책의 두께는 얇고 작아서  아이들이 휴대하고  다니며 읽을 수 있을 만큼 아담하게 만들어졌어요.     이 책을 읽고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대상 연령은 글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입니다.  글밥이 많고 그림이 많지 않아 유아도서는 아니에요.   어린이 도서지만 나름 철학적인 책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한 번 읽고나면 덮고 끝나는 책이 아닌 몇 번 곱씹어 읽어보고 책이 전하려는 메세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봐야 이 책의 참맛을 알게 될것만 같은 깊이 있는 생각을 요구하는 책이에요.   부모와 아이가 각자 읽고 난뒤 '다름'과'서로 어울림','배려'에 대해 얘기를 나눠본다면 유익함을 줄만한 깊이 있는 도서입니다.

 

어른들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의 세계에서도 가끔은 다른사람과 조금은 다르고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있지요. 하지만 조금 이상하고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한다고 해도 나름대로 다 생각이 있고, 이유가 있지요.   나와 조금 다르다고  혹은 똑같은 행동과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친구가 될 수 없는 것은 아니에요.  그리고 우리 눈에 보이는 부분이 그 사람의 전부도 아니죠.   그런 다양함의 인정, 배려, 화합, 어울림등을 알려주고  나와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이해하면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될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츤짱이라는 주인공 화자가 등장하고 그의 이모 루짱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을 통해 여러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이모 루짱의 역할은 츤짱의 친구 이야기를 듣고 신비스러운 얘기를 들려주며 츤짱이 편견을 갖지 않도록 유도해주는 역할을 해요.   츤짱과 친구들 이야기만 나열된다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는 이야기가 루짱 이모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섞이면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려는  메세지를 전하는 구조이지요.  

 

월요일 - 소라의 이야기

화요일 - 수의 이야기

수요일 - 스키의 이야기

목요일 - 포리의 이야기

금요일 - 안리의 이야기

토요일 - 기무의 이야기

 

늘 모자를 쓰고 오는 아이, 이상한 그림을 그리는 아이, 노래 시험에서 노래를 한 마디도 부르지 못하는 아이,

언제나 심술 궃은 행동을 하는 아이 등  주인공 입장에서 보면 조금은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을 하는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남과 조금은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준 루짱이모의 신비스러운 이야기가 그걸 좋은 특징이라 보지 못하는 시각이 바로 편견임을 알려주는것 같습니다.  전하려는 메세지를 확연히 드러내지 않고 살짝 숨기는 기법을 이용했기에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생각할 부분을 남겨두는점이 이 책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되네요. 

 

 









 

e********r 2012.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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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친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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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 달라도 친구잖아! ]         요즘 일본동화와 만화에 푹 빠져있는 저는 다카도노 호코 라는 이름만 듣고도 관심이 갔던 책이랍니다. 우리 정서와도 비슷하면서 잔잔한 감동이 있는 일본동화가 참 좋아지는 요즘이라서 책표지만 보고도 왜그리 좋은지요...^^ 책의 순서를 보니 일요일부터 다음일요일까지 되어있더라구요...무슨 이야기일까..? 아이는 책의 글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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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 달라도 친구잖아! ]

 

 

 

 

요즘 일본동화와 만화에 푹 빠져있는 저는 다카도노 호코 라는 이름만 듣고도 관심이 갔던 책이랍니다.

우리 정서와도 비슷하면서 잔잔한 감동이 있는 일본동화가 참 좋아지는 요즘이라서 책표지만 보고도

왜그리 좋은지요...^^

책의 순서를 보니 일요일부터 다음일요일까지 되어있더라구요...무슨 이야기일까..?

아이는 책의 글이 많은 것을 보고 처음엔 헉..하더니 우리 하루에 요일 하나씩 읽자고 했더니 책갈피를 먼저 찾더라구요..ㅋㅋ

그림을 그리는 루짱 이모는 매일 츤짱의 이야기들을 듣고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매일 학교에서 대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이모 루짱과 나누며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참 정겹습니다...

 

 

 

 

 

매일 파란 두건을 쓰고 오는 친구의 이야기...그림을 그리면서 츤짱에게 파란 두건만 쓰고오는 아이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다 끝났을땐 멋진 그림으로 마무리를 해주네요..

저희 아이도 이야기를 다 읽더니 멋진그림이라고 하네요...^^

 

 

 

 

나와 똑같지 않다고 친구가 될 수 없는것아 아니라 학교에서 여러 친구들을 대하면서

더 많은 다양한 친구들도 있고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해주는 책 같아요~

조금은 이상하고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하더라구요 나름대로 생각이 있고,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이모의 생각이 우리 아이들에게 또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이 없듯이 여러 면에서 친구들을 바라본다면 그 친구의 좋은면도 발견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존중할 수 있는 내가 되고 또 그 친구에도 좋은 친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s*******3 2012.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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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달라도 친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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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도노 호코 글.  그림  /  이서용 옮김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여자 아이들의 심리는 남자 아이들보다 복잡한게 사실이에요. 친구들의 외모에 관심이 많은 것도 바로 여자 아이들이지요. 예쁘게 옷을 입거나, 예쁜 양말, 예쁜 우산을 들고 온 친구들을 보면 기억해 두었다가 자기도 가지고 싶다고 말하곤 해요. <달라도 친구잖아!> 책은 "눈에 보이는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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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도노 호코 글.  그림  /  이서용 옮김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여자 아이들의 심리는

남자 아이들보다 복잡한게 사실이에요.

친구들의 외모에 관심이 많은 것도 바로 여자 아이들이지요.

예쁘게 옷을 입거나, 예쁜 양말, 예쁜 우산을 들고 온

친구들을 보면 기억해 두었다가 자기도 가지고 싶다고 말하곤 해요.

<달라도 친구잖아!> 책은 "눈에 보이는게 전부는 아냐!"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이 책은 1인칭 주인공 시점에 의해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츤짱이라고 하는 아이가 바라보는 시각을 얘기하고 있지요.

츤짱이 좋아하는 이모 루짱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을 통해 여러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월요일 - 소라의 이야기

화요일 - 수의 이야기

수요일 - 스키의 이야기

목요일 - 포리의 이야기

금요일 - 안리의 이야기

토요일 - 기무의 이야기

늘 모자를 쓰고 오는 아이, 이상한 그림을 그리는 아이

노래 시험에서 노래를 한 마디도 부르지 못하는 아이,

언제나 심술궃은 행동을 하는 아이 등

여러가지 경우가 있는데, 그걸 좋은 특징이라 보지

못하는 시각이 바로 편견을 만드는거 같아요.

저마다의 개성이 있는데도, 보편화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마치 화성인 보듯 하는 시각이 오히려 정상으로 느껴지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느꼈습니다.

누구나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는 것을요.

편견을 편견으로 규정짓지 않고 조금 더 포옹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나와 같지 않다고 해서 친구를 비판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에게도 좋은 감성을, 바른 이해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 ^

"눈에 보이는 게 전부는 아냐!" 메세지가 편견을 버리고

좀 더 큰 사고를 하게끔 마음속으로 스며든거 같아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 ^

p*******8 2012.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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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친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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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아이들을 바라보는 큰아이의 모습속에 어쩔땐 자기와 잘 맞는 비슷한 친구때문에 너무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이라 이야기하고 또 어떤때는 이렇게 달라서 너무 힘들고 싫다고 말하는 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들하고만 놀려고 하고, 비슷한 아이들만 좋아해서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권해준 책이 바로 "달라도 친구잖아!"를 주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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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아이들을 바라보는 큰아이의 모습속에 어쩔땐 자기와 잘 맞는 비슷한 친구때문에 너무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이라 이야기하고 또 어떤때는 이렇게 달라서 너무 힘들고 싫다고 말하는 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들하고만 놀려고 하고, 비슷한 아이들만 좋아해서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권해준 책이 바로 "달라도 친구잖아!"를 주었습니다.

이 동화는 일본의 동화 작가 다카도노 호코의 잔잔한 이야기와 환상적 그림이 어우러진 장편 동화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힘들거나 어려운 내용이 아닌 일주일중 요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촌짱에게는 아주 특별한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바로 그림을 그리는 이모 루짱입니다.

촌장은 자신의 집에 찾아온 루짱에게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나 같은 반 아이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촌스러운 모자를 쓰고 오는 친구의 이야기

다양한 지우개를 수집하고 있다고 늘 자랑하지만, 한번도 보여준적이 없는 친구의 이야기

노래 시험에서 노래를 한 마디도 부지른 못하는 친구 이야기. 언제나 심술 궂은 행동을 하는 친구의 이야기도

루짱은 그런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다가 닮은듯하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를 뚝딱 만들어 들려줍니다.

루짱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누구나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거니까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그 아이들과 친구가 된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마음만 열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며 특히 자신과 다른 타인의 가치관을 존 중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인도해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이가 친구들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나이이기도 하지만,..나와 조금 다르다고 해서 또 나와 비슷하다고 해서 좋고 싫음이 분명한 그런 아이가 아닌 조금은 다르지만,..친구의 소중함을 아는 그런 아이가 되길 바라봅니다. 

t*******6 2012.06.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