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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쳐다보면 별 보다 많은게 빨갛게 빛나는 교회 십자가 이다. 내가 사는 동네에도 구석구석 골목길마다 교회가 참 많이도 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인이 그만큼 많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정말 그리스도인 다운 사람은 지금껏 살면서 많이 만나지 못했다. 교회를 친목도모를 하기 위해 만나는 건지 헷갈릴만큼 진정성없이 다니는 이들이 훨씬 많았다. 도무지 기독교인 다운 행동거지를 안하고, 교회를 다닌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몰랐을법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빙자해 오히려 악행을 저지르는 이들 때문에 교회와 기독교인들에 대한 이미지는 점점 나빠지고 있다.
김형국 목사도 바로 이런 점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온 카페 사장에게 목사라는 말을 하는 순간 멈칫하며 더 이상 다가오지 않았다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이 일화는 내게도 충격이었는데, 목사가 그런 이미지로 전락했나 하는 안타까움 이었다. 이런 현실은 기독교 청년들의 문제와 맞닿아 있어 더 대책이 시급하다. 많은 청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대신 취업과 일 적인 부분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기 때문이다. 그럴수밖에 없는 시대 이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생각해봐야 할 대목이다.
마가복음 1장 15절의 강해 설교서인 이 책은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말씀이다.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 라는 짧지만 강렬한 말을 통해 영적인 성장을 촉구한다. 김형국 목사는 이 강연을 통해 예수님의 말씀이 가장 잘 드러난 마가복음을 깊이있게 해석하고, 청년들의 문제를 다루면서, 역사의식의 고취와 자기관리훈련서를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영적청년을 위해 복음전도를 목적으로 했다. 예수님의 중심 메시지인 마가복음을 안다는 건 예수님에 대해 더 잘 알게 됨을 의미한다. 그러면 우리는 예수님을 더 닮고 배울수 있다. 그것이 이 시대 청년들이 본받아야 할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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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올해 가장 큰 인사이트가 될듯. 2016년 기독교사대회 집회 영상을 한달쯤 전에 다 본 것 같은데, 아마 아직 추상적으로 맴돌던 생각들을 정확히 언어로 표현해 주니 갖는 희열이 있었던 듯. 그때 언급하신 책 중 하나를 받아보았다. 영상으로 볼때만큼 '깊은 찍힘' 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그 내용 하나하나를 혼자 '지식'으로 알고 있지 말고 함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동체를 세워가는 일들을 이야기함에 진정성이 느껴진다. 아마 그러다 보니 책 내용이 많이 어려워지진 않은 듯. '사우나 영성' ....60p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내 속에 주신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시키지 위해서입니다. 우리 각 사람 속에 하나님이 놀라운 것들을 심어놓으셨습니다. 그런데 내 게으름으로 말미암아 그것들이 사장된 채 내 인생이 끝난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우리 모두에게는 보석과 같은 것들이 다 숨겨져 있습니다. .. 85p .(구원) 106,107p 에베소서 2:8 ->구원의 확신 고린도전서 1:18 ->지금 진행중 디모데후서 4:18 ->아직 못받음. 우리는 과거에 이미 받은 구원과 미래에 완성될 구원 사이에서 현재 구원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의 문제는 현재와 미래의 구원 부분을 잃어버리고 우리가 이미 구원받았다는 얘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의 확신을 얼마나 단순하고 빈약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각 사람에게도 차자오셔서 카이로스의 '그 때'를 주십니다. 우리 인생이 전환점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예수님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이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살아가던 나를 그분의 나라에 초대하셔서 새로이 시작된 다른 세계. 새 시대에 들어가게 하셨다는 것을 보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아, 내 죄를 사하신 분! 나를 천국 가게 하신 분!" 을 넘어서 "나 같은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속해서 그분의 다스림을 받도록, 새로운 세계를 꿈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시는 분" 입니다. .......114p 회개는 울고 불고 슬퍼해서 바뀌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차리고 주님께서 우릴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지 깊이 묵상하면서 내 중심성이 바뀌는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수련회에 참석하고 수 없이 많은 기도회에 가서 울었지만 변하지 않는 나를 발견하셨다면, 우리의 변화는 감정적 변화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변화에서 온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중에 중요한 것이 예수님에 대한 생각입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생각이 바뀌면 우리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152p ..... 식량문제, 육식문제, 환경문제, 자본문제, 아름다움과 정의라는 문제 등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주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물을 축적해 놓았습니다. 깨어진 세상에 대한 인문.사회과학 서적들을 읽고 이런 문제를 다룬 그리스도인의 저술들을 읽으십시오. 그래야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대한 인식과 역사의식이 생깁니다. 우리는 세상을 다스리시며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빋는 사람들입니다. 내 영혼만 만져주시는 하나님으로 축소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내 마음도 만져주시지만 나보다 더 아프고 고통스럽고 절망스러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쏟으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때, 내 고통은 오히려 작아집니다. 우리는 우리 아버지의 땅을 지키고 가꾸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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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10 IVF 전국학사수련회를 다녀와서
영적 아이 수준으로 머물지 말고 성장할 것에 대한 권면은 매주 듣는 설교로 부담으로만 가득할 뿐이었는데, "세상에 주님을 알리는 바보가 되라"는 김형국목사님의 이야기는 남다르게 다가왔다. 기독교를 폄하하는 교사로 인해 힘들었던 고교시절, '기독교를 전할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기도할 수 있었던, 그리고 때가 오자 한 시간이 넘게 기독교를 설명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는 그 힘에 대한 궁금함을 자아냈고 읽는 동안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마가복음 1장 15절, 한 구절로 책 한권이 쓰여졌다. 간략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1. 때가 찼다; 내가 기다리던 때가 아니라, 하나님이 애타게 기다리신 때이다. 2. 하나님의 나라가; 치유와 회복의 나라를 꿈꾸는 자는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세상의 안전과 성공을 위한 스펙쌓기에 치중하지 않는다. 3. 가까이 왔다 ; 하나님 나라 백성은 기뻐한다. 좋은 부모 주셔서, 사업이 잘 되서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분의 자녀이기 때문에 기뻐한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가 자라나는 과정을 위해서 일하며 기도한다. 기대하며 치열하게 살아간다.4. 회개하여라 ; 회개는 감정적인 반성이나 후회가 아니다. 방향의 전환이다. 나의 관심이 하나님의 관심으로, 섬기는 태도로의 전환이다.5. 복음을 ; 예수가 복음이다 6. 믿어라 ;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말씀에 대한 인격적인 반응이다 ; 내가 소원하는 바를, 의심없이 세게 믿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필요에 따라 반응하신다. 세상을 다스리시며 역사를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내 영혼만 만져주시는 하나님으로 축소하지 말아야한다고 계속 강조한다. 그리스도인에게 감읍하는 경험들이 사라지면, 그 사람은 이미 영적으로 아주 심각한 위기 상황이 시작된 것이라는데, 어느새 나에게 복음(예수가 복음이다)이 나의 앞길을 평탄하게 해 줄 복채로 많이 전락되어 있음은 부인할 수가 없다. 한 해의 기도 제목들을 봐도 그렇다. '급여 연체하지 않게 해달라, 임대료 감당할 수 있게 해 달라, 교사 관리 잘 하게 해 달라, 아이 건강하게 해 달라...' 욕심의 크기가 조금 작을 뿐,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나 가난한 자에 대한 아픔은 전혀 없다. 책에서 ' 공부하는 즐거움을 놓쳐버린 것은 공부가 자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스펙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라는 대목이 있는데, 즐겁게 10년을 넘게 잘 일해오다가 그 즐거움이 이전같지 않은 내게 뜨끔한 대목이다. 목적이 흔들리고 상실되고 있다는 게다. 적자와 흑자 사이에서 아직도 안정되지 않고, 애쓴만큼 교사들이나 부모들이 감사하기보다 더 많은 불평과 요구가 늘어가는 것이 대해. 일종의 낙심된 상태에서. 이 상황에만 머무르고 하나님 나라를 잊고 있었던 게다. 그래서 이 상황을 벗어나게 되기만을 손꼽고 있으니,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낙심과 우울, 원망과 좌절감이 스물스물 올라왔다 잠시 정신차리고 내려보내고, 어느새 다시 기어올라오는 ... 하나님 나라에 대한 분명한 소망함으로, 비전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점검해봐야겠다. 목사님의 제안대로 매일 성경읽기, 사복음서 깊이 묵상하기를 기초로 제대로 점검해봐야겠다. 이 책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인상 깊은 예화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가족을 축복하며 기도할 수 있는 아버지이야기였다. 이런 가정이 있다는 데 새로운 소망함이 생긴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함이 가득한 가정! 진정 복된 가정!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눈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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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가복음 1장 15절을 청년 청중과 독자의 가슴에 와 닿는 언어로 풀어쓴 강해 설교서라고 추천사에서 나오고 있다.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 이 성경 한 구절에서 시작된 이 책은 우리가 진정으로 영성 안에서 회심하고 성장하는 때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가복음은 당시 공용어인 헬라어로 기록되었는데, 15절은 ‘때’를 의미하는 단어로 ‘카이로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헬라어에서 시간, 때를 가리키는 단어로는 크로노스와 카이로스가 있다. 크로노스는 물리적인 시간을 말하고, 특별하게 규정된 어떤 기간을 의미하는 단어가 카이로스이다. 저자가 청년들에게 때가 찼다고 말하는 이유는 이런 특정한 때, 즉 카이로스에 대한 가치를 발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인생에도 카이로스적 청년기가 있는 것처럼 영적인 면에서도 카이로스가 있다. 사람들은 교회를 다니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히 영적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저자는 그렇지만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영적 성장은 오로지 카이로스적으로만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얼마나 교회를 오래 다녔는지 보다 어떤 믿음을 가지고 다녔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대한민국 사회에서 교회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는 이유는 교회 안에서 겉으로만 신앙을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성 교인들의 문제는 그대로 청년 교인들에게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은 그저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교회를 다니라고 해서 다니는 시늉만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에 나중에 자발적으로 교회를 나갈 수 있는 시기에는 정작 외면해 버릴 수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교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 '때'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아야 할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끊임없이 우리들의 인생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새롭게 조명하라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스스로 질문을 몇 개 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가장 먼저 해봐야 하는 질문은 나에게 있어서 그 때가 있었는 지 물어보는 것이다. 모든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때라는 것이 있는데, 물론 이미 온 사람들도 있고 아직 안 온 사람들도 있다. 이 책을 쓴 김형국 목사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가 바로 그 때였다고 책에서 고백하고 있다. 때를 만나기 전 까지는 그저 교회 다니라는 소리에 다녔다는 저자였다고 하니 그도 처음에는 그가 지적한 교인들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수련회에 가서 살아 계신 하나님,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나를 지으신 하나님, 나와 우리의 죄, 인간의 죄, 세상의 깨어짐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처음으로 깨달았다고 한다. 이렇게 때라는 것은 내가 의도하거나 기대한 시기에 오는 것이 아니라 불시에 온다는 것을 이 장을 읽으면서 느꼈다. 그 다음으로 해야 하는 질문이 바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그저 교회를 주일마다 나간다고 해서 믿음이 성장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교회를 다니는 동시에 자신의 믿음을 키워서 성장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런 성장의 단계에는 성경을 공부하는 활동이나 주위 교인들과 영성 활동을 하는 것, 그리고 평소 일상에서 나눔의 실천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질문은 내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이다.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신앙을 가진 청년들이라면 때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해보고 생각해 봤으면 한다. 최근 한국 교회에서 청년 신도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 김형국 목사의 진솔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설교 말씀이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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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에 대해 많은 우려들을 하고 있지만, 가장 우려되는 점은 청년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수 많은 청년들이 부모 세대에 그 토록 뜨겁게 지켜 왔던 신앙의 불꽃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채 교회 문밖을 나서고 뒤돌아보지 않는다. 선배들이 가졌던 신앙의 열정 같은 것은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무늬만 청년'일 뿐이다.
맥아더 장군이 평생 암송한 것으로 유명한 사뮤엘 울먼의 '청춘(Youth)'이란 시에 따른다면 이런 사람은 이미 청춘이 아니다. 떠나가던 청년들의 발길을 돌렸던 목회자의 성적인 문란함이 드러난 사건은,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청년리더를 소멸하는 엄청난 아픔이었다.
이러한 실망감과 절망 속에 있다가, 우연찮게 한 분을 알게 되었다. 2년 전 죠이선교회 수련회 본문을 책으로 펴낸 이 책 「청년아 때가 찼다」와 설교영상을 통해 강한 인상을 받았다.
뭐랄까... 작년에 '나는 꼼수다'를 대하는 느낌과 비슷했다. 그에 굴하지 않는 당당함이랄까.
김형국 목사는 복음의 선명한 기준을 가진 힘 있는 메시지를 통해 오늘 그리고 미래를 살아갈 청년들의 마음과 중심을 움직이는, 바로 2천년 전 예수께서 갈릴리의 야산과 바닷가에서 선포하셨던 것 같은 충격을 준다. 여섯 차례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복음이 우리 삶에 임하면 어떤 존재가 될 수 밖에 없는지 영혼을 깨운다.
책 속의 정리된 설교문을 읽으면서 두 명의 목회자가 떠 올랐다. 로이드 존스 목사의 방식에서 차용한 듯 하다.
또 다른 분은 이재철 목사. 성경구절의 강해로 끝나지 않고 한 구절에서 복음 전체의 메시지를 끌어 오는 '순서설교'의 방식이 그랬다. 잃어버린 조국 교회의 청년들에게 강렬하게 부르짖는 메시지가 참 닮았다는 생각.
설교자로써의 김형국 목사에게 받는 인상은 '당당함'이다. 가슴에 품고 자신도 살아나고 이웃들도 살릴 복음의 씨앗 같은 메시지이다. 가치로운 삶을 사는 사람이 진정한 청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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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민국의 청춘들은 고달프다.초중고 학창 시절 내내 명문 대학을 가기위해 여러 학원을 전전하며 공부에만 매진하다고 대학에 들어가도 예전처럼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새도 없이 이제는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 스펙을 쌓느라 전전 긍긍하다고 취업이 안되면 대학 졸업도 미루는 편이다. 하지만 대학 등록금이 년 천만원이 넘는 암울한 현실속에서 취업이 안된다고 마냥 졸업을 뒤로 미룰수 없고 게다가 등록금 대출이라도 받은 청년들은 취업마저 안되면 곧바로 신용 불량자기 되고 말기에 눈물을 머금고 저임금노동을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로 전락하고 마는 88만 세대가 되고 만다. 저자인 김형국 목사는 이른바 88만원 세대인 그리스도를 믿는 젊은 청년들이 너무 취업을 위한 스펙쌓기에 매몰되어 정작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지금 가고 있는 행하고 있는 것이 과연 옳은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조차 방향을 잡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에 이 책을 썻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청년아 때가 찾다는 그리스도를 믿는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신앙서적이다. 이 책에서는 젊은이들의 교회 이탈 수준이 매우 심각한데 그 이유중의 하나는 교회에서 들려주는 메시지가 현재 대한 민국의 젊은이들이 처한 상황-취업의 어려움에 따라 비정규지 88만원 세대로의 전락-과는 너무 동떨어졌기 때문이 아닌가 자가 진단하면서 만약 교회가 젊은이들에게 이 세상을 살아갈 비젼을 찾아주고 길을 일러준다면 아마 교회가 말한는 메시지에 젊은이들이 다시 귀를 기울이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선 현재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팍팍한 삶을 보이는 대로 해석한다면 아마도 이땅의 많은 젊은이들이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면서 만일 젊은이들이 하느님의 나라의 복음이 얼마나 역사적이고 현실적인 것인지를 깨닫는다면 대한민국에서 하느님의 나라를 누리면서 신앙적으로 행복하게 살수 있을거라고 말하고 있다. 청년아 때가 찾다는 신앙서적이지만 마치 교회에서 설교를 듣는 것처럼 쉽게 머리속에 들어온다. 아마도 저자인 김형국 목사의 글솜씨가 뺴어나기 때문인데 스스로 교회 목사이면서 교회와 목사으 위치에 대해 겸손하게 말하는 것이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이 책을 읽게 해줄 것 같다. 저자는 간디의 말 “나는 예수를 사랑한다.하지만 그리스도인을 싫어한다.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를 닳지 않았기 떄문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대한민국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실제 예수님을 닳으려는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서 참된 신앙을 가져야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삶에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려는 저자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수 있지만 아쉽게도 현재의 어려운 현실속에 고민한는 청년들이 이 책에서 얼마나 마음의 위안을 얻을지는 잘 모르겠다.ㅎㅎ 대선에서 대통령이 바뀌면 좀 나아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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