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학생회 임원들 7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래 여고였으나 남자 주인공인 츠다 타카토시가 입학하는 해에 남녀공학으로 뒤바뀐 오우사이 학원. 남녀공학으로 바뀌었다고해도 상급생들은 전부 여자에 바뀐 해에 입학한 남학생도 손에 꼽을 정도였기에 두근거리는 하렘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여겨지지만 이곳 오우사이에 입학해 여자들뿐인 학생회에 유일한 청일점이었던 츠다로서는 그런 하렘같은 말을 하는 이들에게 단호히 그렇지않다라고 말할 자신이 있었습니다. 겉으로보기에는 훌륭한 학생회의 표본 그 자체였던 회장 아마쿠사 시노와 서기 시치죠 아리아. 두뇌도 명석하고 외견도 우월한 그들이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분주히 업무에 매진하는 모습은 어느 재학생이 보더라도 칭송할수밖에 없는 조합이었으나 이들의 활약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그 이미지가 상당부분 깨지고마는 것을 알수 있을테죠. 이들 시노와 아리아는 일상 생활 내내 야한 것밖에 생각하지못하는 변태 중의 변태였거든요. 뭐 이들 자신이 스스로 변태적인 행위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지만 동료 임원과 재학생들이 하는 일상적인 행동들을 전부 그렇고 그런 음담패설로 변모시켜버리는 그 변태적 상상력이 문제였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성행위를 연상하고 그 성욕의 처리를 이해한다는듯한 이들의 쓸데없는 배려덕분에 부회장 츠다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하며 이들의 폭주에 태클을 걸기 바빴지만 그런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안에서 츠다는 이미 성욕의 화신이나 다름없었고 그들뿐만 아니라 중2병 기질이 있는 한학년 아래의 여동생 코토미와 변태 교사 요코시마 나루코마저 합류해 그의 주변은 온갖 음담패설과 알고싶지도 않았던 각종 성인용 지식으로 도배되고 맙니다. 그래도 일처리만은 확실해 사진촬영같은 학생회 업무는 물론 인원수 부족으로 곤란해하는 신문부 부장 하타의 기사작성을 도와주기도 하죠. 물론 그 속에서도 교복의 사용감을 촬영해야 한다는 알수없는 부분을 두고 다투기도하고 평범한 두 선생님의 결혼소식을 외설적인 음담패설로 변모시키고 말았지만 능력만은 확실한 시노와 아리아, 그리고 이들의 탈선을 바로바로 잡아주는 츠다와 그의 유일한 아군이라 할수있는 회계 하기무라, 그리고 남성공포증이기는 하지만 이런 음담패설에는 질색인 풍기위원장 이가라시 덕분에 어찌저찌 학생회는 순탄한 길을 걷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이런저런 일들이 워낙 많아 제아무리 활기찬 그들이라도 어쩔수없는 피로가 누적된듯하지만 그런 그들에게도 긴 휴식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었으니 바로 대망의 골든 위크였죠. 두근거리는 휴일을 앞두고서도 아리아의 눈동자는 위크를 워터로 바꿔버리며 예상대로의 대미를 장식해주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 골든 위크만큼은 츠다도 맘편히 휴식을 즐길수 있을 겁니다. 뭐 시노나 아리아의 지금 행태를 생각해보면 꼭 그럴것 같지도 않은 불안한 예지가 감지되기도 하지만 그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음 권을 구매해 읽어볼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