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적인 그림 속에 큰 교훈이 들어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이지만 어른들이 봐도 깨달음이 크고 뭔가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어요.
![]()
숲 속에 사는 오소리는 밭을 일궈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작물을 심고싶어합니다. 수확해서 맛있는 요리로 친구들을 초대하고싶은거죠.
![]()
돼지가 좋아하는 감자를 심으려하지만 이미 돼지는 감자밭에서 수확한 감자를 오소리에게 줍니다.
![]()
사과나무를 심을까 했지만 다람쥐는 사과를 수확해서 갖다주고요.
![]()
당근을 좋아하는 토끼를 위해 당근밭을 만들기로 했지만
![]()
저 멀리 뒷짐을 지고 있는 토끼에게 다가서며 당근밭 계획을 알리기도 전에
![]()
어마어마한 당근밭을 보게 돼죠. 이 부분은 남매가 가장 재미있어 한 부분이기도 해요. 설마 이렇게 많은 당근이 있을 줄이야! 하며 반전을 느꼈나봐요.
![]()
친구들이 좋아하는 작물을 심으려던 오소리의 계획은 자꾸 틀어지게 되고 결국 화가 난 오소리는 고슴도치에게 화를 냅니다. 그 때 고슴도치가 한 말이 와닿아요.
바로 이 책의 제목이지요.
![]()
책을 사면 사은품처럼 상추청치마 씨앗을 주시네요.
![]()
씨앗양이 꽤 많아서 이웃과 나눠도 좋을 것 같아요.
![]()
마침 집에 식물을 키우고 분갈이를 해서 남은 흙에 씨앗을 뿌렸어요.
|
|
“풀을 뽑자 쑥, 쓸데없는 잡초 휘익, 풀을 다 뽑고 나면 바로 바로 내 밭이지” 이렇게 귀여운 노래를 부르며 풀을 뽑는 오소리. 마침 우리 아이도 최근 할아버지 농장에서 종종 농사(?)를 짓고 있던 터라 풀을 뽑으면 덥고 힘들지만 멋진 밭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아이에게 이 책은 더욱 행복한 책이라고 인식되는 것 같았다. 내가 가진 경험을 누군가와 나눈다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아이도 배워 가나보다.
오소리는 아무 것도 없는 자신의 밭에 풀을 뽑으며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을 심기로 한다. 돼지가 좋아하는 감자를, 다람쥐가 좋아하는 사과나무를, 토끼가 좋아하는 당근을, 고슴도치가 좋아하는 딸기를 심으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친구들은 모두 감자를, 사과를, 당근을, 딸기를 수확하여 오히려 오소리에게 나누어준다. 그 상황이 반복되자 오소리는 매우 화가나 토라진다.
토라진 오소리에게 고슴도치가 말한다. “오소리야, 난 뭐가 좋아? 뭐든지 네가 좋아하는 걸 만들면 되잖아. 그리고 말이야. 넌 내가 갖고 온 이 주스를 맛있게 마시면 돼. 그러면 나는 정말 기쁠 거야.” 아 이 얼마나 다정한 말인가. 읽기만해도 손끝에서 마음으로 따뜻함이 전해온다.
결국 오소리는 커다란 테이블을 만들고, 그 테이블에는 늘 친구들이 함께 둘러앉아 가득히 행복해하는 이야기다. 아이는 책을 읽으며 가족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물어보고, 그런 것들을 나누고 싶어했다. 할아버지 밭에서 나눠 받은 본인의 밭에 무엇을 심고 싶은지 이야기하고 그것을 나눠먹을 생각만으로 좋아했다.
아이에게 나눔을 가르치는 것은 사실 어렵다. 가장 쉬운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몸소 보여주는 것이다. 부모가 나누고 난 후 행복해하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다. 또 이렇게 따뜻한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아이는 그 소중한 감정을 더 오래 간직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너무나 따뜻한 글에 가슴이 다 푸근해지는 좋은 책이었다.
책의 단점 : 조금 더 큰 판본이었다면 좋았을 듯. 아이와 그림을 더 깊게 구경할 수 있도록. 책의 장점 : 스토리가 정말 따뜻하다. 아이와 나눌 이야기가 많고 독후활동을 할 여지가 많은 책. 책의 활용 : 가족들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눠본다. 나누는 기쁨, 함께 하는 기쁨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 수 있겠다. 농장놀이 블록을 통해 여러 동물들로 다시 스토리를 만들어 놀아보았고 밭에서 풀을 뽑으며 오소리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넌뭐가좋아 #하세가와사토미 #김숙 #민트래빗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독서 #책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여자
|
|
그림체가 아기자기한 동화책이었다.
그렇게 친구들마다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고
|
주인공 오소리는 친구들을 매우 좋아하고 그 친구들을 위해서 뭔가 하기를 원한다. 사실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모두 자기 욕구중심이라 역지사지를 잘 못할 뿐 아니라 자기 중심적으로 사고한다. 여기 오소리는 그 반대다. 넓은 빈 텃밭을 친구들이 좋아하는 채소와 과일을 심으려고 한다. 그리고 친구들 각자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정확히 알며 친구들이 좋아하는 채소를 심는 계획을 짜면서 매우 행복해한다. 그러나 이미 친구들이 좋아하는 작물을 수확해서 오소리에게 갖다 주면서 계획은 틀어지면서 정말 자신과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계획해서 실행하게 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텃밭의 식물을 알아가요 오소리,돼지, 다람쥐,토끼, 고슴도치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친구들이 나오며 텃밭에 심을 수 있는 채소 모종들이 나온다. 인위적이고 강렬한 윤곽과 채색이 아닌 잔잔하고 편안한 색감과 부드러운 형태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며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자신의 욕구를 알아가는 과정을 배워요 여러 친구들 중에 한 친구가 좋아하는 것을 심었다면 다른 친구들이 섭섭해할 수도 있었을텐데 정말 오소리가 좋아하는 걸 찾아가는 과정들 그리고 오소리에게 너가 좋아하는 것을 기분상하지 않게 조언하는 친구들의 우정도 알아간다. 감상 오소리는 친구를 위하고 친구들은 수확한 채소를 오소리에게 나눠준다. 심지어 비밀장소까지 오소리와 공유하는 걸 보면 오소리가 친구들에게 평소에 얼마나 잘 했으며 친구들 역시 오소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친구들이 좋아하는 채소를 함께 나누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나누고 챙기고 함께하는 공동체 안에서도 친구들이 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행해도 다같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들이 있음을 잘 보여준다. 서로가 진짜 기뻐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
|
어린이를 위한 도서, 넌 뭐가 좋아?
참, 예쁜 도서였다.
아직 어린 조카가 있어, 책을 보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데 아이가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차암~ 걱정이다. 그나마 예쁜 삽화가 있는 책은 좀 보는 듯 하여 책을 고를때 많이 신중 해지곤 한다. 그림이 예쁜 도서이면서 책 내용도 아이에게 예쁜 정서를 만들어주는 그런 도서를 찾기란 쉽지 않기에.... 그러던 중 커버의 예쁜 오소리가 눈에 띄어 욕심을 냈던 <넌 뭐가 좋아?>. 역시 나의 선택은 탁월했다. 책을 읽는 중 '의좋은 형제' 가 떠올랐다.
아이들에게 참 좋을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도 그림도 페이지 수도 집중하기 딱 좋은 도서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이 담고 있는 메세지인데 어른의 눈으로 보고 해석하길 어린이 계발서랄까? 누군가를 위한 배려도 중요하고 친구를 위하는 예쁜 마음씨도 중요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하는 마음도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는 볼 수 있었을까. 친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담겨있어서 정작 주인공 오소리에게 '너가 좋아하는 것'으로 밭을 꾸미라고 조언하는 고슴도치. 짧고 강렬한 핵심의 말이었다. 정작 나는 무엇을 좋아하나?
친구들을 위하는 오소리도 오소리를 위하는 오소리의 친구들도 모두 사랑스러운 캐릭터였다.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너무나 궁금해 지는 지금이다.
넌 뭐가 좋아?
|
|
나보다 아이들과 신랑이 먼저인 요즘 내가 뭘 좋아했던 사람인지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이거 큰일이네요. 저처럼 나보다 다른 사람 신경쓰느라 나를 놓친 친구들이 만나면 좋을 책 <넌 뭐가 좋아?>를 읽어 보았습니다. 표지에 고개를 살짝 기울인 오소리가 뭔가 궁금한 표정을 하고 있네요. 오늘의 주인공 숲속에 사는 오소리 친구입니다. 오소리는 어느날 풀만 더부룩한 뜰을 바라보다 밭을 만들기로 결심하지요. 맛있는 걸 심어 듬뿍 거둬들여 요리를 한 다음 친구를 초대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풀을 뽑으면서 무얼 심을까 열심히 생각합니다. 친구 꼬마 돼지가 좋아하는 감자를 심기로 하고 씨감자를 사러 마을로 내려가던 길에 꼬마 돼지를 만났네요. 신나서 꼬마 돼지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하는 오소리. 앗! 그런데 꼬마 돼지는 마침 자기 밭에서 캔 감자를 한 가득 담아 오소리에게 주려고 오는 길이었네요. 오소리는 조금 실망한 채 꼬마 돼지가 준 감자를 가슴에 안고 집에 돌아옵니다. 다시 생각에 빠진 오소리! 이번엔 다람쥐가 좋아하는 사과나무로 결정! 그런데 이번에도 사과나무 모종을 사러 가는 길에 다람쥐를 만나고 다람쥐로부터 뒤뜰에 심은 사과나무에서 딴 사과 바구니를 건네 받지요. 친구를 기쁘게 해주고 싶은 오소리는 토끼를 위해 당근을, 고슴도치를 위해 나무딸기를 심어보려고 하지만 매번 친구들에게 받기만 하게 되지요. 결국 뭘 심어야 할지 모르게 돼 화가 난 오소리! 그런 오소리에게 고슴도치는 말합니다. 뭐든지 네가 좋아하는 걸 만들라고, 그러면 자신이 기쁠거라고요. 그날 밤 오소리는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기가 가장 만들고 싶은 걸 만들기로 했지요. 그게 무엇인지는 책에서 확인해 보세요. ^^ 친구들을 무척 좋아하는 오소리의 마음이 참 예쁩니다. 저도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할 때 무척 기쁘고 뭐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일 때가 많아요. 사실 인간이 이기적이라고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할 때의 모든 사람들은 마음 속 자신의 자리를 그들에게 양보하지요. 상대의 기쁨이 곧 나의 기쁨이 되는 겁니다. 그렇지만 어쩌면 이것은 반쪽짜리 기쁨일지도 모르겠어요. 내 안의 나와 내 안의 상대가 모두 기쁠 때 진짜 행복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정말 나를 사랑하는 상대라면 그 사람 안의 내가 기뻐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겠죠. 내 안의 나와 상대 안의 나를 향한 배려까지 그 모두를 품고 오늘의 주인공 오소리는 자신과 친구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냅니다. 물론 친구 고슴도치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지요. 아... 이런 것이 진짜 사랑하는 사이, 친구가 아닐까요? 저도 엄마가 되고서 처음 한동안은 적응하느라 그리고 너무 기쁜 나머지 저를 잊고 살았습니다. 저를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것이 옳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 아이에게 내가 어떤 엄마로 보일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과연 내가 정말 행복한 엄마로 보일까하고 말이에요. 곰곰이 생각해 보았지만 대답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반쪽짜리 행복한 엄마가 아닌 진짜 행복한 엄마가 되기로 마음 먹었어요. 아이들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한, 그러니까 모두가 행복한 우리가 되는 법을 열심히 찾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는 당신도 자신의 행복을 살짝 미뤄두고 다른 사람 생각에 여념이 없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네요. 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그 사람만 바라보던 눈을 살짝만 돌려 자신을 찾아보고 들여다 보세요. 그리고 "넌 뭐가 좋아?"하고 자신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제 자신이 희미해질 때마다 이 책을 꺼내보렵니다. 이 작은 그림책 <넌 뭐가 좋아?>가 품고 있는 정말로 커다란 행복의 의미, 진짜 사랑하는 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보면서 나를 회복하고 함께 행복지는 방법을 고민해 볼 거예요. 그래서 말인데, 당신은 뭐가 좋은가요? 이 질문이, 이 그림책이 행복해지는 작은 씨앗이고 주문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게 말입니다. ^^ |
|
오소리가 살았어요. 오소리는 마음이 따뜻하네요. 산과 들을 보며 사는 오소리는 행복했을 것 같아요. ![]() 밭이 생겼는데..친구를 초대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나 봅니다. 친구를 위해 무엇을 해줄까..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관찰하여 심을 생각을 하네요. ![]() ![]() ![]() 풀을 뜯어도 친구들에게 해줄 생각에 신이 나나 봅니다. 신나라...신나라... 기분 좋은 상상이예요. ![]() ![]() 돼지 친구는 감자를 좋아하니까 감자심을 생각을 합니다. 감자를 심으려면 뭐가 필요할까?? ![]() ![]() 필요한 씨를 사러 갑니다.. 오소리의 마음은 바쁘기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감자를 좋아하는 돼지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신이 나지요. ![]() ![]() 어머...돼지를 만났어요.. 신이 난 목소리로 돼지에게 감자를 좋아하냐고 물으니... ![]() ![]() 돼지는 벌써 감자를 심고..심지어 오소리가 생각나 감자를 캐왔다지요... 친구를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예쁩니다. 우리 워니도 책을 보더니..나도 감자심고 싶다며...ㅎㅎ ![]() ![]() ![]() ![]() 토끼, 고슴도치 등 여러 동물들도.. 각자 좋아하는 과일을 직접 심고 오소리에게 나눠주네요..ㅎㅎ 오소리는 화가 났어요. 자신은 친구에게 줄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고슴도치가..." 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심어.." 어쩌면 우리는 남에게 관심이 많지만..가장 관심이 많은 건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은 아직은 모르겠죠..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자기 자신이고.. 내가 좋아하는 걸 친구에게 나눠 줄수 있는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인거 같습니다. 맹목적으로 친구를 사랑하기 보다..나와 함께 해줄 수 있는 서로 고마운 친구를 만들기 희망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주었답니다. - 이 책은 도치맘 서평에 당첨되어 솔직히 쓴 후기 입니다. -
|
|
표지만봐도 일본느낌이 물씬나는 책이에요. 넌 뭐가 좋아? 일본그림책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 때문인지 일본그림책을 잘보는 아이를 위해 골라봤어용 ㅎ 게다가 전 일본 학교 도서관 협의회 선정 도서 제64회 일본 청소년 독서 감상문 전국 콩쿨 과제 도서 로도 뽑힌 책이라서 더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일본도서관 협회 선정도서에 저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콩쿨과제로 나올정도의 책이라면 읽어볼만 하겠죵?ㅎ ![]() 이 책의 주인공은 오소리에요. 처음엔 너구린가? 뭐지 했는데 오소리네용~ 이 책속엔 귀여운 동물들이 많이나와요. 아이들이 참 좋아할듯한~~ ![]() ![]() ![]() 책뒤의 상추 씨앗 ㅎㅎ 사은품인가요.. 쌩뚱맞아서 놀랬는데 책을 읽고나니 아하! 라는 생각이들었답니다. ![]() ![]() 어느 숲속 마을에 사는오소리가 어느날 친구들에게 선물을 해주기로했어요 뒷마당에 텃밭을 가꿔 친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선물하고 싶었어요. ![]() 친구들에게 무슨 선물을 주면 좋을까 고민하던 오소리는 감자를 좋아하는 돼지를 위해서 감자를 심기로했어요. ![]() ![]() ![]() 그런데 알고보니.. 돼지는 감자밭을 이미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감자니 돼지도 감자를 심었었나봐요. ![]() ![]() 그렇다면. 사과를 좋아하는 다람쥐를위해 사과나무를 심어볼까? 하고 오소리는 생각했어요. ![]() ![]() 하지만 다람쥐도 이미 사과가 잔뜩 나는 사과나무가 어디있는지 알고있었죠. 이제는 무엇을 심으면 좋을까요? ![]() ![]() 토끼를 위해 당근을 심어볼까했지만.. 헛.. ![]() ![]() 좌절에 좌절을 거듭하던 오소리는 너무나 화가났어요. 친구들을 위해 선물을 해주고싶은데 고를수가없었거든요. 도대체 무엇을 만들어야 친구들을 기쁘게 해줄수있을까요.. ![]() ![]() 그때 한 친구가 와서 얘기하죠. 너가 좋아하는걸 만들어라구말이죠. 오소리는 머리를 띵 맞은기분이였을거에요. ![]() 친구를 위해 친구가 무엇을 좋아할까 고민만하는거보다 자신있게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나누고 베풀때도 필요한것같아요. 오소리는 과연 친구들을 위해 무엇을 만들었을까 아이들과 얘기나눠보며 좋은시간보냈어요. 내일은 상추씨앗도 심어보려구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명을 주는 책입니다.
|
|
넌 뭐가 좋아
넌 뭐가 좋아? / 하세가와 사토미 글 그림
숲속에 오소리 한 마리가 살았어요. 오소리는 자신의 뜰에다 뭔가 만들고 싶어했어요. 밭에 맛있는 걸 심어서 요리를 한 다음 친구들을 초대할 계획을 세우며 뜰에 잡초를 뽑기 시작했어요.
오소리는 꼬마돼지가 좋아하는 감자를 심기로 했어요. 씨감자를 사러 마을로 내려가는데 꼬마돼지를 만납니다. 꼬마돼지는 감자를 정말 좋아해서 밭에 감자를 기르고 있다고 오소리에게 말했어요. 꼬마돼지는 감자가 가득 든 바구니를 오소리에게 건넵니다.
오소리는 다람쥐가 좋아하는 사과나무를 심기로 했어요. 사과모종을 사러 마을로 내려가는데 다람쥐를 만납니다. 다람쥐는 사과를 정말 좋아해서 뒤뜰어 사과나무를 심었다고 오소리에게 말했어요. 다람쥐는 사과가 가득 든 바구니를 오소리에게 건넵니다
오소리는 토끼가 좋아하는 당근을 심기로 했어요. 당근씨앗을 사러 마을로 내려가는데 토끼를 만납니다. 토끼는 당근을 정말 좋아해서 당근을 심은 아주~~~~ 넓은 밭을 오소리에게 보여주었어요. 토끼는 쑥 쑥 쑥 당근을 뽑아 오소리에게 건넸어요.
오소리는 고슴도치가 좋아하는 나무딸기밭을 만들기로 했어요. 나무딸기 모종을 사러 마을로 내려가는데 고슴도치를 만납니다. 고슴도치는 밭은 없었지만 나무딸기를 듬뿍 딸 수 있는 비밀장소를 알고 있었죠. 거기서 딴 나무딸기로 만든 잼과 주스를 오소리에게 건넵니다.
오소리는 친구들이 좋아하는 걸 만들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않자 너무 속상했어요. 속상해서 화를 내고 있는 오소리에게 고슴도치는 다정하게 말했어요. ''그렇다면 오소리야, 넌 뭐가 좋아?''
오소리는 그날 밤 곰곰이 생각했어요. 그러고 나서 자기가 가장 만들고 싶은 걸 만들기로 했어요.
오소리네 집 작은 뜰에는 오소리가 직접 만든 식탁과 의자가 놓여 있어요.
자신의 뜰에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려고 했던 오소리. 하지만 이미 친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다 가지고 있었어요.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을 가꿀 수 없게 되자 오소리는 속상하고 슬펐지만 고슴도치의 한마디 ''넌 뭐가 좋아?'' 이 한마디에 자신이 좋아하는 걸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도 살아가며 주위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에 대해 신경쓰고 있으면서 정작 본인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소홀해지기 쉬운데 ''넌 뭐가 좋아?'' 를 읽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어요^^
|
|
전 일본 학교 도서관 협의회 선정 도서 제64회 일본 청소년 독서 감상문 전국 콩쿨 과제 도서
![]() 이 책은 친구들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책으로, 오소리가 친구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것을 생각하다 결국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선물하는 것도 기쁜 일이라는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오소리는 집 앞 뜰에 무얼 만들까 곰곰이 생각했어요. 그러다 밭에 친구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걸 심어서 친구들을 초대할 계획을 세웠어요.
밭에 무얼 심을까 고민하던 오소리는 친구 꼬마 돼지가 감자를 아주 좋아하는 걸 알고 감자를 심기로 하지만 이게 웬걸~! 돼지가 이미 심어서 오소리에게 감자 선물을 주러 왔어요.
오소리는 그다음에도 친구들이 좋아하는 당근, 사과, 나무딸기 등을 생각해내지만 이미 친구들은 다 가지고 있었고, 오소리에게 그것들을 선물로 주었어요.
오소리는 생각했던 걸 모두 못 심게 되자 짜증이 나고 화가 났어요. 친구들은 화가 난 오소리에게 물어보았지요.
오소리야, 넌 뭐가 좋아?
오소리는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오소리는 곰곰이 생각했어요.
오소리가 좋아하는 건 무엇일까요? 그리고 친구들을 위해 무얼 만들게 될까요?
-----------------------
오소리는 친구들을 생각하고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정작 자기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는 몰랐었던 것 같아요. 가끔 아이들도 좋아하는 걸 물을 때 대답을 못하거나 남의 의견을 따라갈 때가 있는데,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이 책은 오소리가 친구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도 한 그림책이었는데~ 은은한 색감의 그림과 색채 덕분에 따뜻함이 배로 느껴진 이야기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