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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사서 읽는 걸 보니 스트레스가 심했나 보다. 제목에서 확 당겼다. ‘이젠 참아주는 건 그만하겠다‘는 나의 의지였다고 본다. 초반에 책 내용은 그런대로 재미있었다. 내 주위에 있는 또라이를 알아채고 인정하는것에 용기를 심어줬다. 하지만 우아하게 반격하는 법에 대해서는 좀 흐지부지한 면이 있었다. 내가 책에 집중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작가가 제시한 최고의 방법은 분리였다. 감정의 분리와 공간의 분리 등 또라이와 거리를 두는 것이였다. 이 방법은 이미 알고 있고 잘 대처하고 있는 방법이다. 가끔 나도 모르게 욱할때도 있지만
감정의 분리라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 감정이라는 것을 내 맘대로 컨트롤할 수 있다면야 그것이 사람이겠는가 작가는 말미에 가능하면 또라이를 친구로 만들라고 한다. 또라이에게 친절하고 더욱더 관심가져주는 방법으로 감정을 돌리게 하라고 한다. 그것도 맞는 말이다. 상대편을 이해하는 넓은 마음을 갖는 휼륭한 인간이 되라는 소리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또라이를 만났다. 어떤날에는 내가 또라이 짓을 하고 있을때도 있었다. 이책은 내 주면에 있는 또라이에게 내가 어떻게 반격하느냐보다는 내가 또라이가 되지 않도록 경계하는 책이였다. 내가 요즘 미워하는 어떤 인간에 대해 내 잘못이 아니였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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