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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아름다운 오름들이 참 많다. 한 번의 여행으로 많은 오름을 트레킹 할 수 없지만 적어도 1~2개 정도의 오름을 오르곤 한다. 등산로가 잘 정비된 오름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오름도 많다. 작년에 출판된 오름 오름 책을 구입하고 내가 가고 싶은 오름을 찾아 간 적이 있다.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를 했었다. 다만 책이 조금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기에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오름 오름 트레킹 맵"은 오름 맵에 대한 내용만 실은 책으로 정말 아담하고 예쁘게 출간되었다. 내 포켓에 들어갈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럽다. 저자가 직접 손으로 오름을 그리고 지도를 만들어서 그런지 친근하고 포근하게 느껴지며 나도 오름 맵에 뭔가를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주 제주 여행이 계획되어 있는데 포켓에 넣고 다니면서 오름을 제대로 감상할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