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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를 보고서는 처음 “잉?” 하는 마음이 먼저 들었다. 부끄럼쟁이 공룡이라니. 뭔가 수식어가 이상한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와 달리 아이는 “엄마 얘는 부끄럽나 봐요.”하고 말한다. 선입견을 가지지 않은 아이에게는 그냥 나무 뒤에 숨은 부끄러운 공룡으로 보였나 보다.
이 책은 평면적인 그림책이지만 아이들에게 계속 미션을 주는 책이다. 작은 소리로 인사해야 하고, 생일축하노래도 불러야 하고, 이름도 말해주어야 하고, 같이 춤도 추고, 놀기도 해야 하며, 심지어는 책도 살살 닫아야 한다. 크런치가 깨지 않도록. 사실 처음에 이 책을 혼자 읽을 때는 “이거 뭐지?” 이런 마음이 더 컸는데, 웬걸!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는지 이 책 자체가 다시 보였고, 세네 번 읽었을 때에는 나도 이 책이 좋아지고, 크런치를 위해 책을 조심스레 덮었다. 어쩌면 이 책은 “부끄럼쟁이” 크런치를 위한 책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인사하고, 이름을 공유하며 새로운 인간관계를 구축해가야 하는 우리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우리 아이는 인사를 매우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종종 어른들이 인사를 받아주지 않아 속상해하곤 했다. (거의 대부분 안녕, 하고 같이 인사해주시는데 10%정도는 쳐다보고도 그냥 지나간다. 그런 인성을 닮지 않기를 바래본다.) 그래서 나는 모르는 어른들에게 인사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주고 (어른을 보고 인사하지 말라고 가르쳐야 하는 각박함이 싫다.) 혹시 네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 사람들은 네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말해주어야 했는데, 이 책을 읽은 후에는 그 어른들도 부끄럽거나, 못 들은 거라고 알려주니 한결 수월해졌다.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부끄러움을 타거나 불편해하는 친구들과의 거리, 사람과의 거리를 이야기하기에 좋은 책이다. 아주 재미있게 그런 내용을 이야기해줄 수 있어 부담 없고 좋다.
책의 단점 : 공룡이 공룡처럼 안 생김..ㅎ 책의 장점 : 스토리가 너무 귀엽고 재미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책이라 더 즐거워한다. 책의 활용 : 인사하는 법, 나를 소개하는 법 등을 이야기해줄 수 있다. 누구에게 인사해야 하는지 등에서도 이야기해볼 수 있겠다. 인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을 듯하고, 인사를 배우고 여기저기 인사하는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은 책이다. 다른 친구를 이해하게 하는 시선의 책이기도 하고. 매우 여러 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크런치 #시로코던랩 #그렉피졸리 #키즈엠 #키즈엠출판사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독서 #책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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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쟁이 공룡 크런치와 친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인사를 하고 노래도 불러주고 크런치가 나무에서 내려올 때까지 기다려 주고 잠이 든 크런치가 깨지 않게 책을 살살 덮어주고 .. 아기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친구에 대한 배려를 알려주게 되는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그림도 큼직큼직하고 텍스트도 많지 않아서 3살 이상 아기라면 잘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나중에 아기가 책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 줄 거예요. 여백이 많아서 그곳을 활용해서 그림책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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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은 공룡을 너무 좋아해요 공룡그림이라고 냅다 들고 옵니다 ㅋㅋㅋㅋ 위 책은 읽어주기만 하는 책이 아닌 아이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예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책 읽어주실 때 완전 강추책이네요 ㅋㅋㅋ 인사도 배우고 ㅋㅋㅋㅋㅋㅋ 저희 아들은 크런치가 아니고 브라키오사우르스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잘자 인사까지 하니 밤에 자기전에 읽어주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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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런치 부끄럼쟁이 공룡과 친해지는 책 ![]() 크레파스로 그린듯 한 그림체와는 어울리지 않은 글씨체라 그런지 정말 공룡이 부끄럼쟁이라 어정쩡하게 서있는 그림이라 그런지 책표지가 왠지 어색하게 느껴졌다 ㅎㅎ ![]() 책 표지를 넘겨 첫 페이지에 풀숲만 보였다 ! ![]() 해와 구름이 있는 하늘 그림이 있는데 구름 속에 "~위해"라고 쓰여있어 더 잘 눈에 띄었다. 특이하게도 글쓴이가 아니라 그림 그린 사람인 그렉 피졸리가 쓴 거였다. ![]() 풀숲에서 크런치라는 공룡 눈이 먼저 보이고 ![]() 빼꼼~ 하고 나타난 크런치 머리 ^^ 이를 시작으로 부끄러운 크런치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크런치가 보이나요? -노래를 불러보세요. -크런치는 긍정적인 공룡이죠. -놀라지 않게 작은 목소리로 인사해보세요. -조금 더 큰 목소리로 다정하게~! -크런치에게 여러분의 이름을 알려주세요! -크런치가 나무에서 내려올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스스로 다가오도록 가만히 기다려 주는 것도 좋아요. -크런치가 졸린가봐요. -크런치와 헤어질 시간이에요. -차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요. "잘자~" 이렇게 차근차근 책을 읽는 독자(아이들)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크런치가 책에 있는 것 같지 않고 왠지 실존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 아이와 읽으면서 이 책을 통해 이렇게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 1. 낯을 가리는 부끄러워하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는 책 2. 잠 자기 전 수면책으로 읽어주기 좋은 책 ![]() 마지막 페이지. 맨 처음에 아무도 없던 풀숲에서 이제는 크런치가 보이는 풀숲으로 마친다. ^^ ![]() 부끄럼이 많은 친구 (크런치) 를 만난다면 먼저 인사하고 조심스럽게 다가와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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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그냥 나 혼자 조용히 읽는것. 이라는 생각을 완전히 깨버린 책이에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공룡으로! 책이지만, 마치 살아있는냥 서로 대화하고 노래도 불러주는.. 책과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스킬이 참 좋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 책의 작가가 유명 토크쇼 작가였네요ㅎ 토크를 끌어내는 그 능력이 이 책에서 십분발휘 된거같아요. 유치원생 아들과 재미있게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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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히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 아니라 아이와 같이 상호작용하면서 읽을 수 있는 구성이어서 딸아이가 더 재미있게 책을 읽었어요. (책을 읽다보면 마치 뽀로로에서 나오는 나레이션이 들리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둥글둥글 귀여운 그림체의 크런치를 보고 있노라면 저까지 마음이 따뜻하고 착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곧 어린이집을 가게 될 딸아이가 미리 크런치와 함께 친구 사귀기 예행연습을 할 수 있어 좋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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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쟁이 크런치에게 인사해줄까?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줄까? 하니 처음엔 부끄러워하던 아이도 '안녕?'하고 인사도 하고, 생일 축하노래도 불러주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공룡을 무서워하는 여자 아이도, 부끄러움이 많은 공룡 크런치에게 관심을 보이며 귀엽다고 표현해 보였답니다. 동화 내용에 아이를 참여시켜 부끄럼쟁이 아이도 먼저 인사를 건네게 만들어 주는 책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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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쟁이 공룡 '크런치' 이야기에요. 크런치를 소개해 주는 내용인데 3세인 우리 아이에게 읽어주기 딱 좋은 책이네요. 크런치를 부르며 인사하는 부분이 계속 나오는데 읽어줄 때마다 신나게 인사를 합니다. 크런치는 생일 축하 노래를 좋아해서 불러줘야 한다는 부분을 제일 좋아해요. 요새 생일 축하 노래에 푹 빠져있거든요. 몇 번 읽어 봤다고 그 부분이 나오면 아이가 먼저 노래를 부릅니다. 책과 아이가 뭔가 대화를 나누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말 배워가는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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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좋아하는 아들님이 역시나 너~무 좋아해요 부끄럼 많은 아이들이라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책이어서 전 너~무 좋더라구요 크런치 어디있지? 찾아볼까? 여기있네! 어! 우리 크런치한테 같이 인사해볼까? 이름 말해줄래? 몇살인지 말해 볼까? 하며 정말로 공룡과 대화하는 듯한 모습으로 이름과 나이도 말하고 찾아보기도 하고 인사도 하며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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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이 되니 어린이집에서 부쩍 발표시간이 많아졌어요. 직접 그린 그림이나 사진을 설명해줘야 하는 때가 많은데 어느날은 엄마 나 쑥쓰럽고 너무 떨려. 친구들이 놀리면 어떡해 이러면서 걱정을 하더라구요. 괜찮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저도 내심 신경은 쓰이더라구요. 이책을 고른것도 그런 이유였습니다. 부끄러워하고 쑥쓰러워 목소리가 작아지고 뒤로 숨는건 잘못된 행동이 아니란걸 크런치를 통해 잘 전달할수 있었어요. 내가 수줍어 하는것도 또 다른 친구들이 그러는 것도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는걸 귀여운 공룡 크런치가 알려주네요. 딱 필요한 내용의 책이어서 정말 만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