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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세 번 이상 읽은 책 [The One Minute Manager]
"두 번 세 번 이상 읽은 책 [The One Minute Manager]" 내용보기
"If you haven't read it, do... if you have, read it again."    이 책을 번역서로 읽고도 원서를 사서 읽게 된 건 뒷 표지에 실린 이 책의 공저자인 Kenneth Blanchard의 이 말 때문은 아니었다. 어느 저자이건 자기 책을 이렇게 광고하고 싶을 것이다. 내 책을 아직 안 읽어봤다면 읽어봐라. 읽었더라도 또 읽어봐라. 그만한 가치가 있다. 이런 투다. 빨간색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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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you haven't read it, do... if you have, read it again."

 

 이 책을 번역서로 읽고도 원서를 사서 읽게 된 건 뒷 표지에 실린 이 책의 공저자인 Kenneth Blanchard의 이 말 때문은 아니었다. 어느 저자이건 자기 책을 이렇게 광고하고 싶을 것이다. 내 책을 아직 안 읽어봤다면 읽어봐라. 읽었더라도 또 읽어봐라. 그만한 가치가 있다. 이런 투다. 빨간색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이 말이 결코 허풍이 아님을 이 책을 읽어본 독자라면 아마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작은 책이 얼마나 간결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담았는지 사실 나는 읽을 때마다 좀 과장해서 깜짝깜짝 놀란다. 이 책을 구입한지 몇 년이나 됐는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간 영어공부삼아 본 것까지 친다면 10번도 더 봤을 것 같다. 그만큼 기억할 만한 문장들이 많다. 조직관리와 사람관리에 있어 통찰력을 주는 문장들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일 처음 접했던 이 책의 번역서가 《인생을 단순화하라》란 제목이었다. 2001년 1월 3쇄 째 발간된 책이고 그 당시 구입한 책같다. 왠지 원서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했지만 단순히 경영분야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 생활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보면 적당한 제목일 수 있었다. 그 다음 나온 책이 원서 제목에 충실했던 《1분 경영》인데, 출판사도 번역자도 달랐지만 난 구입하지 않았다. 지금은 앞서 나왔던 책과 함께 이 책도 구입하긴 힘들다. 하지만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관심있는 독자는 책이 작고 간결해 그냥 원서로 읽어도 부담될 게 없기 때문이다. 영어가 익숙지 않다면 영어공부를 위한 교재로도 훌륭하다. 스토리도 아주 단순하고 전하는 메시지도 명확하다. 한 젊은이가 유능한 경영자를 찾아나서는데 많은 경영자를 만나며 실망만 하게 된다. 그런데 우연히 1분 경영을 펼치는 1분 경영자에 대해 소문을 듣고 그를 만나 그의 경영비법인 1분 경영을 배우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 과정에서 조직을 관리하는 경영자나 관리자들에게 필수적인 단순하면서 효과적인 통찰력 넘치는 내용들을 만나게 된다.

 

 People Who Feel Good About Themselves Produce Good Results._(P.19)

 

 1분 경영자가 액자에 넣어두고 되새기는 말이다. 직역하자면 자신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가진 사람들이 더 나은 성과를 낸다는 뜻이다. 즉 기분이 좋을 때 성과도 난다는 얘기다. 더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한 핵심임을 1분 경영자가 강조하는 부분에서 만난 문장이다. '사람들이 그들의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 되도록 도와주어라. 그리고 그들이 이미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 된 것처럼 대하라.'고 했던 괴테의 말을 떠올리게 한다. 이말은 인간관계의 핵심이기도 하면서 조직 관리에도 중요한 대목이다. 회사라는 조직의 성장 원동력이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경영자에게 말이다. 가장 좋은 성과는 사람을 통해 달성 가능하다는 사실. 경영자나 관리자들이 성과를 내기 위해 고민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한마디로 방향을 잡아준다. 그리고 1분 경영자가 펼치는 1분 경영은 이런 철학이 바탕이 되고 있음을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그럼 1분 경영자는 직원들이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떻게 직원들을 관리하고 있었을까? 1분 경영자란 이름에 그 답이 있다. 1분 목표설정, 1분 칭찬, 1분 질책이 그것이다. 단 1분이면 끝이 나는 목표설정과 칭찬, 질책에 대한 내용을 젊은이는 배우게 된다. 실제 1분 경영자가 이것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1분 경영자와 함께 일하는 세 명의 직원들에게서 하나씩 배우고, 1분 목표설정, 1분 칭찬, 1분 질책이 왜 그렇게 효과적일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1분 경영자에게 돌아가 배우게 된다. 여기서 목표를 세우고 관리하는 방법, 직원을 칭찬하는 방법, 그리고 목표에 어긋난 결과를 냈을 때 질책하는 방법들이 왜 효과적인지를 수긍할 수 있게 된다. 단순히 이렇게 해보라 저렇게 해보라가 아니라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까지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실행하는 시간이 단 1분이면 된다는 사실을 배우고 나면 조직의 관리자라면 즉시 실행해보고 싶어 몸이 근질거릴 지도 모른다. 내가 그랬으니까.

 

 "If you can't tell me what you'd like to be happening, he said, you don't have a problem yet. ... A problem only exists if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what is actually happening and what you desire to be happening." _ (P.31)

 

 읽을 때마다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주는 말이다. 실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불평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문제가 있다고 대책없이 지적질만 할 줄 아는 사람 말이다. 그런 사람들은 문제에 대한 개선책이나 해결책 없이 단지 불평만 할 뿐이다. 1분 경영자는 이런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실제 일어난 문제에 대한 당신이 바라는 상태, 즉 해결책이 없다면 그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 걸 문제라고 떠벌리지 말라는 의미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가지고 문제라고 얘기해라는 말이다. 자신이 바라는 상태와 현재 상태 사이에 괴리가 있을 때에만 그건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처럼 1분 경영자는 애매한 태도나 느낌만을 말하는 것을 싫어하고 무엇이든 구체적일 것을 요구한다. 즉 어중간하게 대응하면 과감하게 질책을 하는 것이다. 그런 장면들을 이야기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목표를 세울 때도 1분, 칭찬도 1분, 질책도 1분으로 끝내는 각잡힌 관리자인 1분 경영자는 똑같은 이야기를 두 번 하게 하는 것도 굉장히 싫어한다. 나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소리 치기도 하니 말이다.

 

 Everyone Is A Potential Winner Some People Are Disguised As Losers, Dont Let Their Appearances Fool You._(P.71)

 

 직원들의 잠재력을 믿고 그들이 부족해 보여도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의미다. 겉으로 실패자로 보여도 리더가 올바로 교육하고 훈련시켜 이끌면 그들이 가진 잠재력을 발휘해 성과를 올릴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많은 경영자나 관리자들이 당장 부족해 보이는 직원이 더 나은 성과를 낼 때까지 그들을 돕거나 기다려줄 인내심을 갖추고 있지 못한 것 같다. 결국 직원을 육성시키는 것은 리더의 능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말이다.

 

 Take A Minute:

 

 Look At Your Goals

 

Look At

Your Performance

 

See If Your Behavior

Matches Your Goals _ (P.74)

 

 한 때 수첩에 적어놓고 자주 상기시켰던 말이고, 이 말을 되새기고 싶어 자주 들춰보던 부분이다. 1분만 시간을 내서 나의 목표를 확인하고 지금 내가 하는 행동들이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하는 일들과 부합하는지 살피라는 것이다. 흔히들 연초에 세운 목표들이 연말이 되기 전에 모두 흐지부지 되는 것을 경험한다. 정기적으로 목표 점검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이 조금만 흐르고 나면 목표 자체를 깡그리 잊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1분 만이라도 자주 시간을 내서 나의 목표를 상기시키고 지금 내가 하는 행동들, 내가 쓰는 시간들을 점검하고 개선하고 반성하다보면 목표를 잊거나 흐지부지 되는 일은 방지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이것을 수첩에 적어 다녔는데 문제는 수첩을 잘 들여다보지 않았다는 것. 단지 1분만 시간을 내는 것에도 나는 철저히 게을렀다는 말이다.

 

 단 1분만 활용하면 된다는 1분 경영법은 무척 매력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1분을 활용하는 것이 부산한 일상에서 얼마나 힘든 일인지 체험적으로 깨닫기도 했다. 내가 여전히 1분 경영자처럼 생각하거나 행동하지 않는 것이 그 증거라 할 수 있다. 책을 열 번을 읽어도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소용없음을 온 몸으로 깨닫고 있다. 그래도 내가 이 책을 다시 집을 수 밖에 없는 것은 1분 경영의 핵심들을 잊지않고 실천하려 노력하다 보면 분명 효과를 볼 날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다. 책을 한 번 읽어 배울 수 있는 것이 있고 반복해 읽어야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책이 있다. 두터운 책을 두 번 세 번 읽기란 쉽지 않지만 이런 작은 책이야 얼마든지 읽고 또 읽고 할 수 있다. 한 가지라도 일상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책 한 권 읽고 너무 많은 것을 욕심내서도 안 되고 그렇게 되기도 쉽지 않다.



YES마니아 : 골드 l*****j 2013.10.19. 신고 공감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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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er라면/ leader라면..꼭 읽어야 하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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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minute manager를 보면.. 회사에서 부하직원을 1명 이상이라도 두고 있는 분은 이책을 읽으시면, 아~~ 하고 뭔가 떠오르실 것 같아요.. 그러나 직장경험이 없으신분은 이해는 되나 "아~"소리가 안날듯합니다.. 코칭경영서의 한종류입니다.. 코칭 경영서중에 최고 인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방법으로 해봤는데..정말 원하는 결과나 나오더라구여.. 나의 직원을 위해서 1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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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minute manager를 보면..

회사에서 부하직원을 1명 이상이라도 두고 있는 분은 이책을 읽으시면, 아~~

하고 뭔가 떠오르실 것 같아요..

그러나 직장경험이 없으신분은 이해는 되나 "아~"소리가 안날듯합니다..

코칭경영서의 한종류입니다..

코칭 경영서중에 최고 인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방법으로 해봤는데..정말 원하는 결과나 나오더라구여..

나의 직원을 위해서 1분이라도 투자는 해보셨는지?

나의 발전을 위해서 1분을 활용하는지..?

1분의 파장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d******4 2008.06.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