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첩과 정부 기관의 추격전을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스타일의 SF 단편. 인류 공통의 연방 정부가 세워지고, 수천 개의 행성에 인간들이 흩어져 사는 미래 세계. 그 중 하나의 행성인 오라도에서 생물학 연구를 하고 있는 핼더 레름 박사가 자신의 빈 집에 누군가 침입했다는 경보를 받는다. 은밀하게 연구실을 빠져나간 핼더는 침입자가 며칠 전 연구실에 새로 들어온 아테오 박사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연방 정부에서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했음을 깨닫고 연구실을 떠난다. 그리고 도심의 의류 가게에서 일하는 아내 킬비를 호출해서 뭔가 약속된 듯한 단어들을 사옹해서 위기를 경고한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행성 탈출기와 연방 정부의 추격기. 두 부부의 정체는 무엇이고, 그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
| 핼더와 킬비는 연방정부의 수상한 움직임을 눈치채로 떠나기로 결심을 했다. 굉장히 급박하게 상황은 돌아가, 마치 추격물처럼 스피디하게 핼더는 자신의 몸을 숨긴다. 이 두 부부는 평소에도 이런 일이 발생할 것을 알고 대비를 했던 듯 한데. 이런 설정들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이 컸다. 어떻게 왜? 이들은 도망칠 수 밖에 없는가? 빠른 전개로 이어지는 부부의 도망기였는데, 마치 추적물을 보듯이 굉장히 재밌게 읽였다. |
|
제임스 H. 슈미츠, "우리의 유사물" 조금씩 읽어가면서 블레이드러너를 떠올렸는데요, 어쨌든 그냥 저냥 읽으면서 시간보내기 좋습니다. 하지만 마냥 편안하게 읽을 수는 없고 머리를 굴리도록 신경쓰게 하는 작품. 이야기 자체는 심심하지 않게 풀어갑니다.
그리고 YES24.com 에서 Schmitz, James H 로 검색해보면 소설이 꽤 많이 검색됩니다. 이름있는 작가인 듯 하네요.
|
|
제임스 H. 슈미츠의 "우리의 유사물" 저는 읽으면서 모 게임을 생각했네요. 어쨌든 참 편리한 상상.. 그리고 아마 근미래에는 있을 법하지 않은 상상. scifan에 올라온 것 중에는 그런 대로 괜찮은 것이기는 합니다. 외계인과 지구인의 갈등, 외계인이 만든 무언가와 그것의 자아 이런 이야기로 저는 일단 읽었습니다. |
| 우리의 유사물은 전형적인 클리셰를 잔뜩 활용한 흔한 이야기처럼 시작했다가, 그런 흔한 전개를 뒤집어엎는 재미를 보여주는 소설이다. 치밀한 구성을 바탕으로 갖가지 상상력으로 빚어낸 다양한 발명품들은 그런 과학기술을 상상하는 것도 재미있고, 작품의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현실세계의 과학기술 사회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을 만들어내는 역할도 같이 해내면서, sf소설만의 재미를 빚어낸다 |
| 우리의 유사물은 일단 첩보물에서 흔한 도입부처럼 시작하지만, 막상 내용이 전개되면 첩보물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는 안 나오고, 첩보물이라면 어울리지 않을 법한 전개가 sf 배경 속에서 펼쳐진다. 손에 땀을 쥐게 될 만큼 흥미진진하고 긴박한 전개가 연달아 이어지며, 이 소설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 같은 결말 역시 좋았다.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
|
[우리의 유사물]은 우선 SF장르와는 전혀 상관 없을 것 같은 표지가 눈에 띄었고, 왜 그런 표지를 선택했는지 궁금해서 읽게 된 책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스케치, 비트루비우스적 인간이 SF 소설 표지라니? 이 작품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환생했다고 해도 믿을 법한 캐릭터가 나와서,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활약을 펼친다. SF적 상상력이 다양한 정보와 결합되어, 레름 박사 등 개성적인 캐릭터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내서 흥미롭게 읽은 소설이다. |
| 제임스 에이치 슈미츠 라는 이름을 가지신 외국인 소설가 분께서 저작하시고 우리나라에서는 위즈덤커넥트 라는 출판사에서 펴낸 우리의 유사물 이라는 제목을 가진 공상과학소설을 전자책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이언스판타지 132권 |
|
초반부터 심문당하기 전까지 흐름이 제법 빨라 내용 따라가기가 조금 정신없었지만 이야기가 꽤 재미있습니다. 간첩들이 관계당국에 잡히고, 나찌가 적국 포로에게 행했다는 자백유도 수술(?)과 유사한 듯 한 심문을 당하면서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듯싶었으나 파국이 파국이 아니게 된 결론부분에서는 요즘의 인간 배아복제 윤리에 대한 논쟁과 닮은 부분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