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어릴 때부터 도시를 은근히 동경해 왔다. 시골에서 살은 사람으로서 도시학생들이 하는 일들을 많이 못한다고 생각했다. 피아노학원에 가서 피아노를 배워보고 싶은 꿈이 가득했고 그래서 작은아이 낳고 29살에 피아노 학원 등록해 피아노 배우다가 작은아이하고 같이 다니니 아니가 기력이 딸리는지 코피를 쏟아서 그만 포기했다. 아이들이 학원 다니면 1년 정도 코스를 어른이라 그런지 1달 걸려서 배운 것 같다. 조금만 더 배웠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작은 아이가 워낙에 힘들어해서 사실 아침부터 여성문화회관에 2가지 배우고 그다음 점심시간에 피아노 학원으로 2달을 다니니 아니가 힘들지 버티겠는가? 이상하게 시골에서 자란 나는 동경의 대상인 도시였다. 도시 학생들은 다 멋지고 피부도 하얗고 그랬다. 시골친구들은 은근히 촌스러운 것 같고 무엇인가 부족해 보이는 게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이 가슴에 와 닿았다. 이제는 도시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어서 그런가 보다. 저자인 이원홍은 미스코리아 금나나 엄마다. 누구 엄마라고 부르는 것보다 저자 이원홍이라고 불러드리고 싶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금나나라는 인물이 더 알려지다 보니 금나나 엄마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시골에서 하버드대를 들어간 금나나 거기에 미모가 뛰어나 미스코리아가 되다니 정말 대단하다. 저자는 시골에서 학교 선생님이시다. 자녀교육의 두 가지 원칙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아이를 어떻게 키우려고 하기보다 아이가 잘하는 것을 관찰하여 발견해 줄 것, 또 하나는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울 것이다. 저자는 시골에서 아이를 키웠기에 이러한 원칙을 잘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사실 내가 어릴 적에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무엇을 잘하는지 잘 모르신다. 그냥 농사일에 너무 바쁘셔서 공부하라는 잔소리도 많이 듣지 않고 자랐다. 내가 어른이 된다면 잔소리 좀해서 아이가 공부를 좀 더 해주기를 바란다. 이건 나만의 착각이고 나만의 생각이다. 잔소리 안 들어본 사람만의 생각인 것이다. 그리고 자립심은 맞는 것 같다. 어른들은 농사일에 모두 바쁘시니 내가 알아서 다 해결해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우리 집 아이를 보면 자립심에서 조금 떨어지긴 하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1장 도시엄마들은 고민한다. 2장 당신의 아이는 몇 점인가요 3장 시골이라 공부하기 더욱 좋다. 4장 도시엄마의 시골 교육에 대한 오해와 진실 5장 시골? 도시? 중요한건 부모의 사고방식이다. 6장 시골 교사가 꿈꾸는 교육 책을 읽으면 요즘 사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나는 큰아이를 키우면서 어릴 때 학원에 보내지 않았다. 자기가 하고자 할 때 시키자는 그런 주의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5학년정도에 올라가니 영어가 떨어진다는 걸 느끼고 영어 학원에 보내 달라고 했다. 효과가 아주 좋았다. 지금 생각하면 잘한 건지 아닌지 헷갈린다.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니 더욱 어렵다고 한다. 좀 더 일찍 시켜야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작은 아이는 자기 하고 싶은 방식대로 시키는 중이다. 이상하게 공부에 관심이 없는듯하다. 그렇지만 다른 분야는 잘한다. 그걸로 은근히 만족하면서 산다. 그렇지만 머가 정답일지는 아직 모르겠다. 열심히 관심 가져 공부시킨 큰아이와 조금은 방관한 자세로 키운 작은아이 결과로 봐야하나? 아직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모든 부모들이 생각하는 게 일치할 것이다. 그래도 공부를 잘하긴 바라는 마음이니 말이다. 공부가 인생에 전부가 아니야 이리 외치면서도 은근히 전부가 되어가는 그런 세상이 된 것 같다. 아이가 스스로 잘하는 것을 깨우쳐 그길로 나아갈 때 최고의 교육인 것 같다. 시골에서 여러 가족과 살다보니 부모님을 공경하거나 동네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은 많이 배운 것 같다. 모든 일이 마을행사로 이루어지는 그런 스타일인 시골이다. 그러다 보니 어른 들게 인사를 하거나 착한 아이가 되는 것 같다. 도시에서는 그냥 나 홀로 가족이 되어간다. 놀기도 혼자 놀고 요즘 컴퓨터다 핸드폰 세상이 되고 보니 아이들이 나 홀로 사는 방식만 배우는 것 같아서 무척 안타깝다. 우리 집 아이들도 그리되는 걸 보면 정말이지 시골과 도시의 큰 차이가 되어간다. 그러다 보니 아이가 인성교육이 많이 부족해지고 나눔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정이 많이 살아진다. 물론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야 하지만 컴퓨터, 핸드폰, 학원에 많이 의존하다보니 도시아이들 스스로 교육이 살아지는 듯하다. 시골에서는 물론 학원도 있고, 컴퓨터, 핸드폰도 있다. 그렇지만 도시보다는 내가 살아본 바에 의하면 시골이 확실히 스스로학습은 많이 되는 것 같다. 도시에서의 많은 배움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아이 스스로 한다는 게 중요하니 시골이 확실히 살아본 사람으로서 좋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갔다. 그렇다고 해서 다 좋다고는 말 못하지만 아이 스스로가 자기 행복을 위해서 만들어 가는 것 같다. 내 아이가 불행해 지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부모가 행복을 찾아주지는 못한다. 아이 스스로가 그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 같다. 시골에서 살다보면 부모가 바쁘기 때문에 스스로 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 물론 도시도 그렇지만 그래도 아이 스스로 하고자 하는 자립심이 많이 생길수록 아이는 더 발달해 갈 것이다. 이런 점들은 내 경험으로 시골 아이들이 더 자립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다. 시골? 도시? 중요한건 정말이지 부모의 사고방식이다. 맞는 것 같다. 학원하나 안다니고도 도시에서 일등 한 아이들을 볼 때 아무래도 부모가 배경을 만들어주고 아이가 잘 따라가고 깨우치는 것 같다. 아이교육 머가 중요한지 판가름하기는 어렵지만 시골엄마 이원홍이 말하는 『도시 엄마를 위한 시골교육법』을 읽는다면 아마 시골 교육의 중요성을 많이 배울 것이다. 아이가 원하는 배경,환경, 교육, 스스로 하고자하는 힘을 잘 이해하도록 가르쳐 주는 것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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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엄마를 위한 시골교육법 이원홍 지음/글담출판사 펴냄/219페이지
<도시엄마를 위한 시골 교육법>의 저자는 하버드대를 들어간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의 엄마 이원홍씨가 시골에서 금나나를 키우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깨달은 '시골 교육법'에 대해 쓴 책입니다. 그녀는 3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로써 시골 학교 교사로서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자 수업 준비외에도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열혈교사에요. 그녀에게는 자녀교육에 있어 두 가지 원칙이 있다고 하네요. 그중 하나는 아이를 어떻게 키우려고 하기보다 아이가 잘하는 것을 관찰하여 발견해 줄 것, 또 하나는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울 것. 저자는 시골에서 아이들을 키웠기에 이러한 원칙을 잘 지킬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 아이들은 치열한 교육경쟁으로 인해 아이들이 너무 힘든 삶을 살고 있지요. 특히 우리나라의 10대들은 정말 힘든 삶을 살고 있어요. 자신의 의지와는 다른 삶을 살기에 삶의 기쁨도, 가치도 모른채 그저 부모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처럼 살아가는 학생들이 많습니다.그 결과는 공부 스트레스 인한 패배감, 교내 폭력, 자살 등으로 나타나 심각한 부작용이 끊이지 않고 있지요. 그래서 최근 오늘날의 이러한 교육 현실을 반성하며 새로운 교육을 꿈꾸는 부모들이 늘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시골교육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지요. 저자는 시골 교육이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시골교육의 많은 장점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시골학교라고 해서 교육적으로 낙후되어 있지는 않다는 거죠. 물론 시골이나 소도시가 교육 환경 자체만으로는 대도시보다 뒤떨어질지도 모르지만 창의.인성 교육 과정에서 '베스트 스쿨'로 선정되기도 하고, 시골학교 아이들이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수상하여 화제가 되는 등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그녀가 근무하는 지역의 고등학교는 학교가 살아야 지역 사회가 산다는 생각으로 지자체에서도 시골 중.고등학교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도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올바른 지식을 효율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 결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 학력 미달 학생이 한 명도 없을 정도로 학업능력이 향상되었고 대학교 진학률도 상당히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 외 학생들도 모두 전문대학에 진학하여 재수생이 단 한명 도 없다고 합니다.그렇다고 아이들을 공부로만 내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국악 오케스트라를 만들고 간이 골프장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소질계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 부모들이 추구하는 전인교육을 실천 할 수 있는 것이죠.
미스코리아 금나나씨는 시골에 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볼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정말 편하고 즐겁게 생활했다고해요.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성장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다 아이에게 욕심을 부리지 않으니 오히려 아이가 욕심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비단 이런 현상은 이원홍씨와 금나나씨 가정만의 일은 아닐겁니다. 모든 가정에서 부모들이 아이를 믿고 기회를 주고 기다려주면 분명히 아이들은 스스로 크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금나나씨의 부모님들은 바로 이점을 잘 실천했던 것이죠.
우리의 아이들이 너무 과한 경쟁에 치여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하지 못하고 지쳐가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지고 또 부모님들도 도시를 떠나 시골로 생활의 터전을 옮길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네요. 이원홍 그녀의 금쪽 같은 노하우와 제안이 막연하던 시골교육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려줍니다.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조금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어야겠다고 생각될때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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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시골에서 자랄 때에는 놀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풍부했었다. 그런 걸 제외하고는 교통편이나 문화적인 혜택이 없어서 도시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 보니 그 시간들이 정신적 재산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내 아이는 그런 환경 속에서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 자연을 느끼게 하거나, 전통놀이를 접해주기 위해서는 따로 시간을 내어 찾아가야만 한다. 주변이 늘 그런 환경이었던 옛날과는 너무도 달라서 아이에게 미한할 때도 있다.
'도시엄마를 위한 시골교육법'은 미스코리아 출신 하버드생인 금나라를 키운 엄마의 교육법을 담고 있다. 시골에 산다고 하면 왠지 교육적인 혜택을 받을 수 없을 것 같다는 편견이 있다. 그래서 도시로 나가는지도 모른다. 좋은 주거 환경을 말할 때면 근접한 학교, 학원 등의 시설을 꼽곤 한다. 그만큼 사교육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골에서 아이를 키운다니 마음 한편이 불안하다. 다른 아이들 보다 뒤떨어진 환경에서 자랄 것 같아서 미덥지 못하다.
시골에 살아 좋은 점이 무엇일까? 시골의 다양한 자연적 환경은 아이들의 심신을 강하게 해준다. 직접 몸으로 느낀 것들은 오래 기억에 남아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마음의 안정을 찾으니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높아진다. 시골이라고 해서 교육 환경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해서 활용하면 된다. 아무리 높은 교육열을 자랑한다고 해도 내 아이에게 맞지 않다면 효과가 없다. 아이의 행복은 부모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만들고 느껴야 한다. 아이가 잘하는 것을 관찰하고 그것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과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저자의 자녀교육 원칙에 깊이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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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맘에 걸리는 속담하나가 있다. 하지만, 나는 오늘 시골에서 아이를 가르치고도 하버드대를 보낸 금나나씨의 어머니
미스코리아 출신 하버드생으로 유명한 금나나씨가 시골에서 자랐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녀의 책을 보면서, 시골이라는 교육 환경이 주는 여러가지 교육적 장점도 배울것이 많았지만, "아이의 행복은 부모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책에서 금나나씨를 키워 온 이야기와 현재 가르치고 있는 제자들의 사례를 함께 소개하여 내가 아이를 앞으로 양육해 나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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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처음 결정할 때는 어떻게 시골에서 키워 우리나라 서울대도 아니고 세계에서 유명한 하버드를 갔을까? 하는 궁금증 때문이었다. 시골에서 키웠지만 어찌어찌 하고 공부를 어떻게 시켰고 나나는 얼마나 열심히 따라줬다 라는 말을 기대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실제로 책은 나나의 부모 입장에서 교육에 대한 가치관과 시골 교육의 장점들이 주를 이룬다. 메스컴도 그렇고 사람들도 그렇고 빨리 알고 방향을 딱딱 제시해주는데 익숙해진 요즘 사람들이라 이렇게 하면 좋은 대학을 갈수 있다는 방법을 원했는지도 모른다. 실제로 각각의 아이들마다 공부 방법이 다르고 생활이 다 다른데 말이다. 이 책 도시엄마를 위한 시골 교육법이라는 책을 읽고 조급함 보다는 내가 오히려 평정심을 찾은 느낌이 든다. 그러면서 내가 시골에서 살 때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를 이끌고 이 학원 저 학원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 아이가 행복해야하고 편안해야한다는 말에 공감을 한다. 뭔가를 많이 알려줘야 할 거 같고 정답을 얼른 찾아줘야 할 거 같은 게 보통의 엄마들이다. 부모의 조급함이 아이가 생각할 시간을 빼앗는다. 부모가 조급해서 찾아주고 준비해준다. 당장 눈앞의 시험에서 한 두 개 더 틀리면 큰일날거 같은 마음이 앞선다. 이런 부모의 조급함이 아이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데 말이다. 아이가 어떻게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갔을까? 보다 더 중요한 게 부모의 자세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디서 살고 어느 학원을 다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 생각이 더 중요하고 아이가 스스로 하게끔 도와주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구나 싶다. 잘 자란 아이 옆에는 좋은 부모가 꼭 있구나 싶으면서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몇 점의 엄마일까? 궁금해진다. 아이한테만 잘하라고 하지 말고 좋은 부모가 되려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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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은 태어나면 제주로 보내라'는 말이 있다. 그 말에 어울리게 시골에는 젊은 사람을 구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우리는 아이한테 욕심내지 말고,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해볼수 있도록 지켜봐요." (프롤로그) 아이를 임신하고 아이가 태어났을때 이런 생각을 가졌었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만 한다면 다른것은 바라지 않을 것 같았는데 부모의 욕심이란 아이가 자랄수록 더 커져만 갔다. 그런 면에서 금나나의 어머니 이원홍씨는 참 대단해보인다. 아이가 어릴때는 시골에서 살수있으나 중학교, 고등학생이 되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도시로 더 큰 도시로 가는 것이 부모의 속성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하버드생으로 유명한 금나나 시골에서 자라나 미스코리아가 되고 하버드생이 되었다는 것이 특이하기에 방송을 타는 스타가 되었지, 시골출신이라고 다 잘되었다면 모든 부모는 시골로 시골로 향했을 것 아닌가? 이 책에서 내가 가장 깊이있게 받아들인 대목은 '아이를 어떻게 키우려고 하기보다 아이가 잘하는 것을 관찰하여 발견해 줄 것, 또 하나는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울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을 외치면서도 부족한 부분은 채워야 한다며 아이를 학원으로 등떠밀고 있다. 그렇게 하지않으면 성적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기에 아이보다 부모가 더 불안에 떨기때문이겠지.
어려서부터 사촌 언니, 오빠들과 많이 놀러다녔다는 나나와는 반대로 딸은 바로위 오빠가 15살 연상으로 같이 놀고 공부할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없었다. 어떻게 하면 시골에 살면서 자연과 친구하면서 공부도 잘 할수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을까? '아이들의 인생을 보다 풍부하게 해주자는 차원에서 1인 1악기, 1인 1스포츠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p.67) 시골이기에 교육환경이 더 좋을수 있다는 것이 이원홍씨의 변이다. 책을 좋아해서 장래희망이 '도서관 사서'라는 유진이, 지금도 어린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다며 도서관에 자원봉사를 신청해놓고 있다.
나 또한 아이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주변에 귀를 열어놓고 사는 팔랑귀 엄마이자 팔불출 엄마 중 하나다. 그래서일까 중학교까지는 시골에서 자라고 고등학생이 되면 도시로 나오는 것이 좋다는 말에 다시 귀를 기울이게 된다. 아이에게 진짜 필요한 경쟁력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아무리 자신이 잘났다고 말해도 혼자서는 살아갈수 없는 것이 세상사, 우리가 살아가고 있고 언젠가 아이가 살아갈 세상인 정글보다 더 험난한 세상속으로 우리는 언젠가는 아이를 떠나보내야 하기에 꼭 필요한 것이다.
"놀이는 무목적이거나 무방향적인 활동이 아니다. 놀이는 무언가를 성취하고 안락감을 느끼기 위한 시도이기 때문에 아동은 그의 세계를 혁신하고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 (p.74)
그럼 아이를 키우기 위해 무조건 시골로 이사를 가야만 할까? 저자의 '도시에서 실천하는 시골 교육법'을 통해 도시에서도 시골과 같은 교육효과를 누릴수 있다. "아이가 원하고 아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하게 되면 머지않아 아이의 경쟁력은 높아진다." (p.76) 부모는 아이가 무엇을 잘 하는지 지켜보고 그것을 알려주며 응원하는 것이 최고의부모겠지? 아이의 단점보다 장점을 알아주며 기다려 줄줄 아는 부모 그런 부모가 되고 싶다. "인터넷에 물어봐." 딸이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면 나도 가장 많이 대답했던 말이다.
'성적이 좋지 않거나 내성적인 아이들은 선생님의 관심을 받기 힘들다.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기도 쉽다.' 그럼 둘 다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보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않는 다는 아이가 더 많다. 하긴 그 노력조차 어른들의 눈에는 핑계로 여겨지겠지만, '교육은 아이를 향해야 한다'는 말이 그래서 더 깊이있게 느껴진다. 교육자이기에 더 공교육의 문제점을 알지만 공교육 안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자주 교육방식이 달라지는지 물어보고 싶다.
"중요한 건 시골이 아니다. 부모가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아이를 대하는지가 중요하다." (p.152) "부모가 도와줘야 하는 아이가 아니라, 부모를 도와줄 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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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영화 <사도>를 보며 아이 교육에 대한 고민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티비프로그램에서도 사도세자와 영조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아이의 행복지수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곤 했었는데요. 우리 아이는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인지라 자신의 행복지수를 9점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 아이도 언젠가는 많은 중고생 아이들처럼 5점 이하로 떨어지게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저도 학창시절을 겪었고, 또 그때를 생각하면 아이의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또 저도 모르게 아이의 공부가 슬슬 걱정이 되기도 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예전에는 육아서들을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면 요즘에는 제가 찾아서 읽어보게 될 만큼 우리 아이도 점점 커가고 있음을 느끼는 중입니다.
오래전에 이 책을 읽으려고 구매해두었다가 이제서야 읽게 되었습니다. 책 타이틀에서 이야기하는 "하버드대를 보낸", "성적, 인성, 감성 모두를 잡는" 이런 것들에 대해 아직 크게 와닿지는 않지만 우리 아이에게 좋은 교육으로 더 큰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어떤 절대적인 믿음보다도 아이를 교육하는데 있어서 방향을 잡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펼쳤습니다.
지은이 소개글을 읽다가 무척 공감이 되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키우려고 하기보다 아이가 잘하는 것을 관찰하여 발견해 줄 것, 또 하나는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울 것" 바로 이 부분이 제가 책을 더 빨리 펼치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알아봐주고 또 아이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스스로 계획하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기때문에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찾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과정이나 노력보다 결과를 중요하게 여기지는 않는지,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주기 보다 싫어하는 것을 더 부축이며 다그치고 있지는 않은지 많은 고민을 해봐야했습니다. 행복한 아이가 정서적 안정감도 있고, 인간관계도 원만하고 어떤 일에 쉽게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기에 아이의 행복을 지켜주는 것이 제일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행복을 위해 "우리집"이라는 곳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남편도, 저도, 아이들도 집에서 만큼은 어떤 고민과 걱정거리도 내려놓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 다짐했던 것은 아이를 기다려줄 수 있는 "여유"를 갖자는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서툴다고 무작정 보호하거나 대신 해주는 것은 오히려 아이를 쉽게 포기하는 아이로 만듭니다. 아이가 스스로 해내는 과정을 지켜보고, 기다려주고, 격려해주고, 칭찬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이나 습관에 관한 이야기, 사교육, 선생님에 대한 생각 등등 도움되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남들이 다 시킨다고해서 우리 아이도 보내는 것은 옳지 않지요. 이 생각은 이 책을 읽기 전부터 굳게 생각하고 있었던 점입니다. 아이가 하고 싶은 것만을 시킬 수는 없겠지만 과도한 스트레스가 제일 좋지 않은 만큼 우리 아이에게 맞는, 우리 아이의 속도에 잘 맞는 교육이 중요함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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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엄마를 위한 시골 교육법 : 시골에서 하버드대를 보낸 금나나 엄마, 30년 시골 학교 교사 이원홍의 양육 제안 이원홍 저 ㅣ 글담
가끔은 그랬다. 시골에 가서 잠시라도 살다오고 싶었다. 산촌유학 같은 걸 하고 싶었다. 어쩔수 없이 주의 엄마들의 사교육에 나도 모르게 불안한 마음을 달래려고 말이다. 시골에 가야만 되는 건 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시골에서 하버드대를 보낸 금나나 엄마, 30년 시골 학교 교사 이원홍의 양육 제안 도시 엄마를 위한 시골 교육법 을 읽고서는 꼭 시골이 아니어도 되는걸 알았다. 도시. 시골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에는 부모가 변해야 하는 것이었다. 잠시 도시생활이 싫어서 지쳐서 시골에서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 꼭 이책을 도시 엄마를 위한 시골 교육법 : 시골에서 하버드대를 보낸 금나나 엄마, 30년 시골 학교 교사 이원홍의 양육 제안 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시골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도시가 다 좋은 것도 아니며 나름의 장단점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알려주고 있다. 무조건 시골이 자연에서 맘껏 뛰어 놀 수 있어서 정서에 좋아가 아니라 도시에서도 느낄 수 있는 문제점들을 시골에서도 느낄 수 있으며 우리가 시골은 여러가지 정보면에서 뒤쳐질꺼야.. 등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들을 바로 잡아주고 있다.
그리고 부록에 보면 아이 교육을 위해 귀촌을 고민한다면? 우리아이, 산촌유학 보내 볼까? 에서 여러가지 궁금증들을 해결 할 수 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그래야 교육적인 효과도 높아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행복한 엄마인가? 자신을 먼저 찾고 행복해야 아이를 성공적으로 키우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때때로 자신이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이 오히려 아이를 아프게 한다는 사실을 되새겼으면 좋겠다." 는 글귀가 나를 뜨금하게 한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방법은 어떨까? 나 자신을 뒤돌아 보게 했다.
책속으로... 아이들은 가족과 다 같이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하며 "행복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는 연세대 심리학과 김주환교수의 말을 명심하라고했다. 부모는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아이에게 강요하지말고 아이가 원하는 행복을 고민해야 할 것이이라고... 충분한 사랑ㅇ을 받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아이들은 인간 관계도 원만하고 무슨일을 하더라고 쉽게 포기하거나 지치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힘은 자연과 시골에만 있는 것은 아니며 부모의 긍정적인 태도와 행동 또한 대단히 중요하다고.. 평소 아이 앞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말을 주로 하는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반성할 일이 점점 늘어나고 아이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여러 사람이 함께 협동하여 조화를 이루어 내고 각ㅈ가 가진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주어야 한다고... 학교든 가정에서든 남을 이기는 것보다는 더불어사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 " 당신의 재능은 사람들 머릿속에 기억되지만 , 당신의 배려와 인간적인 여백은 사람들 가슴속에 기억됩니다. 가슴으로 당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당신 편입니다." [연탄길] 의 작가이기도 한 이철환의 [못난이 만두 이야기 ] 중에 나오는 말처럼 아이들이 사람들의 가슴속에 기억되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나는 우리아이에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라고 가르치면서 정작 나의 행동들은 그렇게 했는지 다른 아이보다 내 아이가 더 돋보이기만을 바라지는 않았는지 언젠가 친구 아이가 왜 ? 나만 배려 해야 하냐고? 다른 친구들은 안 그러는데 왜 나만 그래야 하냐고 따지듯이 물어서 한참을 멍~~ 하니 있었다는 이야기가 새삼스럽게 생각이 난다.
중요한 것은 도시엄마, 시골엄마가 아니라 부모의 변화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우리 아이가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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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엄마를 위한
시골 교육법
이원홍 지음
* 지방에서 녀석들과 함께 하고 있는 시골사는 맘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곤합니다.^^ 자연과 가까이어서 너무 좋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문화시설이 부족함에 목이 탈때도 많지요!ㅋㅋ 공연 및 전시감상을 한번 하려면 먼거리를 가야하는 상황이니...음! [도시엄마를 위한 시골육아법]을 통해 좀더 시골에서 생활들의 장단점을 잘 알고 녀석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 목차를 보면 내용들이 한눈에 보여집니다.^^
* 아이는 부모의 가슴에서 자란다.
* 정말 가슴에 와닿는 글귀네요. 아이는 부모의 가슴에서 자란다! 부모의 가슴 넓고 깊고 웅대하다면, 아이들도 그리 되겠지요! 우리 부모부터 맘을 다잡아야 할 듯 합니다.^^***
* 체험학습에서 학습을 빼라! 저도 그렇고 요즘 맘님들 체험학습에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지요!ㅎㅎ
체험학습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교육자들 또한 이구동성 강조를 하다보니,
때론 체험학습을 한다는 명목아래 학습에 더 중점을 두는
경우가 잦은 것 같네요!
* 부모는 희생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완전" 본인의 삶과 자식의 삶을 동일시 하셨지요!
그런 부모님의 희생과 배려로 저또한 지금은
두아이의 엄마의 자리에 있습죠!
허나, 생각해보믄 참으로 안타까운 일인 듯 합니다.
희생적인 부모는 자식에게 오히려 부담을 줄 수도 있으며,
강한 자립심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듯 합니다.
경험한바로....그렇답니다.
*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한 것처럼, 교사가 즐거워야 학생이 즐겁다.
*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말!
정말 동감하는 말입니다.
일상안에서도 여러번 느끼게 되는 말이네요! 엄마가 즐거워야 아이들이 즐거워지죠!
선생님 또한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즐거운 선생님을 찾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호호
* 부록 : 귀농교육에 관한 짧은 안내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항상 아이들을 위한 선택이어야 할것입니다.
* 우리 녀석들을 위한 엄마의 노력은 엄마의 만족감과 욕심이 아닌!
녀석들의 행복함과 즐거움 삶에 대한 자세를 가지는데
보탬이 되는지가 항상 먼저여야 겠습니다.
그런 자세를 가지는데
[도시엄마를 위한 시골 교육법]
이 길잡이가 될 듯 합니다.
더 많은 좋은 내용들을 몽땅! 올리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읽어보시라고 강력 추천드립니다. 호호
* 서평에 참여케 해주신 도치맘과 글담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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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하버드대를 보낸 금나나 엄마, 30년 시골 학교 교사 이원홍의 양육 제안에 대해서 우리 엄마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져 있어요. 제가 이번에 만나게 된 <도시 엄마를 위한 시골 교육법>은 한참 도시 엄마들에게 가장 우리 아이한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교육법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배우고 우리 아이가 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여 만나게 되었는데 좋은 정보를 많이 얻게 되었던 거 같아요. 아이한테 도움이 되기보다는 부모가 내 자식을 내 아이한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고 왜 시골 교육법이 좋은지를 알게 되는 좋은 방법을 알며 깨닫게 되니까 우리 아이가 커가는 과정 중에 있어서 부모인 저로써는 너무 많은 것을 배워야 할 부분이었죠.
우리 아이에게 교육 현실에 있어서 저는 어릴 때부터 2년을 다 하는 거니까 아무것도 모를 시기 3살때부터 5살 올라가기 전까지 땅이 수업이라는 것을 했어요. 하지만 남은 거라곤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래서 유치원을 보내고 다른 방법인 놀게 해주자는 생각에 5살때는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저랑만 놀게 되었어요. 그렇다보니 아이의 마음에도 조금씩 변화가 오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제가 조금씩 몸이 좋지 않게 되어 6살이 지금은 다른 아이들보다 철이 조금 더 들었어요. 엄마가 아프니까 내가 조금더 알아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그냥 둘 수가 없어서 제가 다른건 못해줘도 한가지는 해줘야 할 거 같아서 한글이 너무 부족하니 눈높이 국어를 시키기로 마음 먹고 시작했어요. 조금씩 잘 따라오기는 했지만, 왠지 방법이 잘못 된 거 같다는 생각이 제 머리속에서 벗어나질 않더라구요. 제가 어릴 때는 이런 교육은 받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하는만큼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재미를 찾아서 놀기도 하고, 마음껏 뛰어다니기도 하고 메뚜기 잡아서 놀아보기도 하고, 불장난은 아니고 깡통에 불놀이를 하는 재미도 했었는데 우리 아이는 그런 놀이는 한번도 안해보고 이렇게 학습에 억매여서 살아야 한다는 게 참 미안하더라구요. 지금 추세가 이렇게 우리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더라구요. 주위에서는 우리 아이 또래 애들 대부분 3개 이상씩 하고 있지만 전 하나라도 그래도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한글은 당연히 떼야 하는 부분이지만, 우리 아이가 앞으로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아이가 아닌 제 자신이더라구요. 제가 바꾸면 아이도 바꾸면서 저의 교육법에 재미를 가지고 조금씩 다가올 수 있다는 걸 도시 엄마들을 위한 시골 교육법을 읽고 알게 되었어요. 내 아이의 점수를 매기는 것보다 내 아이의 흠을 잡기보다 내 아이가 뭘 잘하고 또는 내 아이가 어떤 것에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지 그걸 보는게 부모로써 가장 첫 번째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교육이 모든 것이 전부가 아니듯 내 아이한테는 바로 부모인 저를 보고 자라고 교육을 알아가고, 도시가 아닌 시골이라는 곳에서도 충분히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교육을 해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에게 무조건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정리 하는 부분에서도 스스로 책임지게 한 후 하고 싶은 활동을 마음껏 하도록 허락해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가 제일 기뻐했을 때가 저를 도와주는 일 바로 설겆이 하면서 너무 뿌듯해 하며 엄마를 도와주고 있다는 그 자신감에서 얻어가는 기쁨과 성취감을 느꼈을텐데 모르고 지나쳤다는 게 너무 부끄럽고 미안했어요. 처음엔 잘하고 있다는 생각에 저역시 기뻐했지만, 안된다고 했을 때 했을 때는 엄마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말에서 얼마나 미안하던지요. 아이는 그런거 같아요. 교육법이 꼭 공부를 시켜야 교육법이 아니라는 것이 집안에 있어서 엄마를 도와주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면서 알아가는 재미를 거기에서 많이 느끼면서 하나의 교육을 알아간다는 것을 비로서 알게 되었어요. 저도 공부를 못했기 때문에 1등보다는 무엇보다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밀리지 않는 부모의 욕심이 함께 있다보니 자신과의 싸움에서 잘 이겨내는 우리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어요. 아이는 부모의 가슴에서 자라는데 내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막대한 존재는 부모인데 가장 기본을 다지는 사람이 부모인데도 부모가 바꾸지 않는 이상 아이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우치고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에서는 정답이 없듯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법을 찾아보고 싶어요.
책을 읽고 난 다음 알아보기 '귀촌' 아이 교육을 위한 것에 대해 유의사항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1. 아이보다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 2. 시골에서 농사만 지어야 하는 건 아니다. 3. 학원이 아니니 학교 시설을 비교한다. 4.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선정 조건은 달라야 한다. 5. 아이의 친구 관계, 느긋하게 생각한다. 6. 저녁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내 아이를 꿈꾸는 아이로 성장하게 만드는 것, 그 답이 멀리 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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