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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의 왕따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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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적으로 학생들의 왕따, 자살의 문제가 참 심각하지요. 얼마전 뉴스를 보니 유치원생부터 왕따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한명이 그 아이와 사이가 좋지 않고 다른 아이들에게 그런 영향을 미쳐서 어느순간 보면 그 아이가 왕따가 되어있다고 하네요. 중, 고등학생들은 그런 왕따나 괴롭힘으로 인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기도 하구요. 주인공 수민이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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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적으로 학생들의 왕따, 자살의 문제가 참 심각하지요.

얼마전 뉴스를 보니 유치원생부터 왕따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한명이 그 아이와 사이가 좋지 않고 다른 아이들에게 그런 영향을 미쳐서 어느순간 보면 그 아이가 왕따가 되어있다고 하네요. 중, 고등학생들은 그런 왕따나 괴롭힘으로 인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기도 하구요.

주인공 수민이는 어떻게 왕따를 탈출하게 되는지 궁금해지네요.

문선이 작가는 11년 전에 <양파의 왕따일기>라는 작품을 썼고 이번에는 수민이의 왕따 탈출기를 써서 개인적으로도 더 안타까움이 또 다른 면으로는 애정이 더 가는 작품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전학교에서 왕따를 당해 새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수민이, 노력한 모습 덕분에 친구들을 하나씩 사귀게 되네요. 반 아이 중에서 민석이가 짱인데 반장이 된 준호나, 민석이에게 찍힌 대현이, 또 민석이 패거리에서 숙제와 돈을 강제적으로 빌려주게 되는 등 친구라고 하기에는 좀 심한 관계에 있는 수민이 까지 모든 것이 민석이 뜻대로 되는거 같아요. 그러다가 민석이네 집에서 엄마에게 혼이 나는 민석이를 보면서 안되었다는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게 되는 수민이네요. 결국 왕따문제의 스트레스로 입원을 하게 된 대현이로 인해 선생님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네요.

그러다가 직전 학교에 자신을 괴롭히던 정민이를 만나게 되고 그 모습을 보게 된 친구들의 반응은 참으로 싸늘하네요. 또 다시 왕따문제가 시작된다고 생각하니 수민이가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을까요.

선생님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서로 입장바꿔 생각해보기의 시간을 가지게 되고 다들 자기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일깨워주시네요. 그동안 문제를 방치했던 선생님의 후회와 반성도 보이구요.

왕따문제는 어느 한 사람만이 노력해서는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 관심을 가지고 진정 노력할때 더이상의 피해자가 속출하지 않겠다 싶어요.


 

9****a 2012.07.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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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의 왕따 탈출기-문선이]
"[수민이의 왕따 탈출기-문선이]" 내용보기
어느 시간인가부터 '왕따'는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만큼 아주 중요하고, 섬뜩하고, 고통스러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른들이 흔히 생각하듯이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왕따'를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평범한 아이인데, 어이없는 이유로 '왕따'로 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절대 선택하지 말아야 하는 선까지 선택하고 마는 가슴 아프고, 미안한 일이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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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간인가부터 '왕따'는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만큼 아주 중요하고, 섬뜩하고, 고통스러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른들이 흔히 생각하듯이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왕따'를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평범한 아이인데, 어이없는 이유로 '왕따'로 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절대 선택하지 말아야 하는 선까지 선택하고 마는 가슴 아프고, 미안한 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한창 꿈을 꾸고, 그것을 목표로 달려야 하는 아이들이 폭력, 왕따, 자살, 정신병, 우울증이라는 것을 왜 알아야 할까요.

우리는 이 '왕따'의 문제를 그저 남의 일이라고 물 건너 불구경하듯 하면 안 됩니다.

바로 내 옆집의 아이가 자살을 선택하고, 내 아이가 몸에 있는 멍을 숨기려고 하고, 내 이웃의 가족이 이런 사실 때문에 너무나 고통스럽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왕따'를 주제로 많은 책이 나옵니다.

『수민이의 왕따 탈출기』는 이런 '왕따'를 소재로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 문제를 들여다보면 가해자만 계속 가해자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해자였던 아이의 또 다른 면은 피해자였고. 피해자로 고통을 받았던 아이들은 또 다른 아이에게 가해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수민이의 왕따 탈출기』의 주인공 수민이 역시 힘도 못 쓰고 기도 못 펴는 피해자였다가 다른 아이의 고통을 바라보는 가해자의 입장이 되어버립니다.

 

수민이는 예전의 기억 때문에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는 전에 자기가 했던 행동과는 다르게 합니다. 아이들에게 적극다가서고, 어울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이 오히려 가해자의 집단의 일원으로 되어버립니다.

수민이는 우연한 일로 '왕따'가 되어버린 친구를 바라보면서 예전의 자기 모습을 떠올리게 되지만 도와주지 못합니다.

용기가 없다고 하지만 사실 무섭습니다.

 

학교 폭력을 두고 피해자 아이들에게 용기 있게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어떤 도움을 청하기 전에 스스로 포기하는 것은 바로 두려움, 무서움 때문입니다.

 

『수민이의 왕따 탈출기』를 읽으면서 학교폭력 문제는 아이들 스스로 해결 할 부분도 있지만, 반드시 어른들과 학교에서 선을 그어주고 아이들을 제대로 이끌어야 함을 알게 됩니다.

수민이 반 담임 선생님이 그런 해결점입니다.

그리고 수민이의 절친 하은이의 용기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문제를 보듬고 현명하게 해결하려는 수민이 엄마의 자세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모두 알아야 하는 부분이고 배워야 하는 부분입니다.

 

수민이와 하은이 그리고 민석이는 담임 선생님과 등산을 합니다.

수민이는 주눅이 들었던 용기를 다시 찾는 기회가 되고, 하은이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는 용기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민석이는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정작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털어놓음으로써 마음속의 아픔을 하나하나 풀어가게 됩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왕따'를 당하고 마음도 몸도 병이 들어 학교를 잠시 쉬었던 대현이가 다시 학교로 나오던 날, 아이들은 박수를 쳐줍니다.

미안했던 마음을 다해 박수를 쳐줍니다.

도와주지 못했던 마음을 사과하는 뜻으로 박수를 쳐줍니다.

그리고 아프지 말고 다시 건강해져서 같이 뛰어놀자는 박수를 쳐줍니다.

 

대현이가 고개를 숙이고 목 놓아 울었답니다.

아마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는 가슴 먹먹함을 느꼈을 겁니다.

이 문제가 절대적으로 어느 한 부류의 아이들에게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을 겁니다.

'왕따' '학교폭력'은 우리 스스로 없애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우리 어른들이 함께 참여해서 반드시 없애야 하는 문제입니다.

 

대현이처럼 우는 아이들이 없게, 민석이처럼 마음이 아픈 것을 다른 것으로 채우려는 아이들이 없게, 그리고 수민이처럼 피해자와 가해자의 두려움에 떠는 일이 없게 깊은 생각을 하고 행동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r*******0 2012.07.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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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누구의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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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언제 부터 왕따라는 말이 생겼을까, 내가 학교 다닐때 왕따가 있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누군가를 미워하고 집단으로 누군가와 같이 놀지 않기 짱이 있어서, "야 .재랑 놀지마, 재랑 놀면 너도 우리랑 못놀아,,"라고 말했던 친구들이있었을까, 없었던것 같다, 조금 지저분한 아이랑 놀지 않기, 내가 놀지 않아도 누구보고 놀지 말라고 말하는 친구들은 없었다,그런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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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언제 부터 왕따라는 말이 생겼을까,

내가 학교 다닐때 왕따가 있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누군가를 미워하고 집단으로 누군가와 같이 놀지 않기 짱이 있어서, "야 .재랑 놀지마, 재랑 놀면 너도 우리랑 못놀아,,"
라고 말했던 친구들이있었을까, 없었던것 같다,

조금 지저분한 아이랑 놀지 않기, 내가 놀지 않아도 누구보고 놀지 말라고 말하는 친구들은 없었다,그런데 어느날 부터 텔레비전에서 아이들의 왕따 문제가 큰일이다 , 누가 왕따를 당하다 죽었다라는 말이 매스컴에서 나오기 시작을 했다,

그리고 조카들이랑 사촌동생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그런 문제를 접하게 되고,

내아이가 학교에 다니면서 또 한번 만나게 되는 문제 왕따 문제

아이가 학교에 가면 왕따가 되면어쩌나,

조금 못된 친구들 만나 힘들면 어쩌나 별 걱정을 다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는 문제가 없는모양인데, 알 수 없는일이다,

이책을 읽고,

왕따라는 문제를 아이랑 아주 심각하게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만일 내아이가 수민이었다면,,

딸은 생각을 한다,

만일 자신이 수민이었다면 자신은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 수있었을까, 잘 견디어 낼 수있었을까,,수민이처럼,,,잘 견디고 어른들한테 도움을 청하지 않았을까,

정확하게 대답을 할 수가 없단다,

지금 같으면 엄마나, 선생님에게 말하고, 자신있게 싫다라고 말 할 수있을것이다라고,,하지만 직접 경험하지 않고 이렇게 글로만 읽으면 내가 그아이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가 없으니, 지금 나라면 말할 수있어라고 말하는 딸, 그래 그렇게 큰 문제가 생기면 엄마나 아빠, 선생님에게 말을 해주어야 한다,,

수민는 전학오기전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하지만 심성이 곱고 우직한 성격의수민이는 부모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새로운 학교 새학기 첫날 , 새로운 친구를 많이 사귀려고 노력을 한다, 그렇게 수민이는 새로운 학교에서 왕따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했고, 어쩌나 반짱에 모임에도 들어가게 됬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한친구를 괴롭히기 시작을 하는데,,수민이는 나설 수가 없었다, 안된다고, 그아이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자기도 다시 왕따라 될까봐 친구를 도와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매일 괴로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지만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선생님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들이 선생님기 계실때는 친구를 괴롭히지 않으니까ㅣ 그리고 그렇게 친구를 괴롭히는 친구들은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 선생님은 모법생이라고 생각을 하는 아이니까, 같은반 친구들도 섣불리 왕따를 당하는 친구를 도와줄 수가 없다,자신이 왕따가 될까봐, 그저 방관자처럼 바라만 보거나 아무 일도 없는것처럼 행동을 한다,

그러나 일이 터지고 선생님이 모든일을 알게되고, 수민이는 자신이 얼마나 그,동안 창피한 행동을 했는지 깨우치게 된다, 그과정이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다시 한번 왕따를 당하게 된 수민이, 그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괴롭히는 친구들을 보면 그아이들도 그아이들대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서 좀더 남보다 강하다는 이유로,,아이들을 괴롭히게 그내면을 들여다 보면 어른이있다, 그아이의 부모, 아이의 잘못을 대하고 나서도 당당한 부모, 참 어이가 없다, 아이들을 아프고 힘들게 하는건 어른이다, 반성해야한다, 이런책은 어른이 꼭 읽어야 한다,

힘들고 지친 아이들, , 그래도 좋은 어른이 있어서 조금씩 성숙해진다, 아이들도 조금씩 배려도 사랑도 배우고 우정도 배워간다,그리고 왕따 문제의 해결 방법도 이야기 속에 숨어있다 그 해결을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아이도 많이 배우고 공감한다,

왕따가 없는학교 얼마나 좋을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i****8 2012.07.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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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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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민국은 왕따와 학교 폭력과의 전쟁이다. 왕따로 자살하는 아이들의 기사가 도배를 하고 그럴 때마다 간이 철렁 내려앉는 부모들은 연신 마음을 졸인다.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저마다 대책을 마련하느라 난리를 겪지만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가해 학생들을 비난하고 처벌하는 걸로 마무리 짓는 미봉책이 안타까울 뿐이다. <수민이의 왕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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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민국은 왕따와 학교 폭력과의 전쟁이다.
왕따로 자살하는 아이들의 기사가 도배를 하고 그럴 때마다 간이 철렁 내려앉는 부모들은 연신 마음을 졸인다.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저마다 대책을 마련하느라 난리를 겪지만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가해 학생들을 비난하고 처벌하는 걸로 마무리 짓는 미봉책이 안타까울 뿐이다.


<수민이의 왕따 탈출기>는 4학년 때 반짱이던 정민이한테 찍혀 왕따를 당하던 수민이가 전학을 가면서
민석이를 선두로 한 이구동성파에 들어가지만 또 다시 왕따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유도 없이, 근거도 없이 고자질쟁이로 몰고 때리고 짓밟고 마음대로 뭉게는 아이들 틈에서
죽고 싶은 마음을 겨우 누르며 살던 수민이....
새 학교에서는 절대로 왕따를 당하지 않으리라 마음을 먹고 친구들에게도 먼저 다가가던 수민이는 운 좋게도(?!)
반짱인 민석이의 눈에 들어 영환이와 성민이와 함께 이구동성파를 만들고 뭉쳐 다닌다.
낯선 곳에서 자신을 챙겨주고 아는 체를 해 주는 친구들이 고마워서 숙제도 대신 해주고 가방도 들고 다니는 수민이는
그것이 부당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예전 왕따를 당할 때의 고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민석이 덕에 다른 반 아이들도 날 무시하지 않잖아....
 
하지만 민석이가 대현이를 표적으로 삼고 뚱뗑이 반돼지, 오염 돼지, 돼지 바이러스라고 놀리며 괴롭히는 걸 보면서도
선뜻 나서서 하지 마라고, 그러면 안 돼라고 말리지 못한다.
누구보다 대현이의 고통을 잘 알고 있는데도 도와주기는 커녕 바보같은 대현이의 행동에 화가 나 오히려 등신이라고 상처를 준다.
 
그저 장난으로 왕따가 시작된다는 통계를 보며 할 말을 잃는다.
장난, 그저 장난이라고?
장난은 서로가 재미있고 즐거워야 성립될 수 있는 조건이다.
한 쪽은 그 장난때문에 죽음을 떠올리는 데 그게 장난이라고?.....
 
못 먹는 연두부를 대현이의 입에 억지로 쑤셔 넣는 영환이의 모습에서 잔인한 악마의 모습을 본다.
지우개 가루를 물통에 넣고 마시라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그 어떤 조폭 영화보다도 잔인하다.
대현이는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
 
대현이를 향하던 칼날이 수민이로 돌아오면서 수민이는 한 번 왕따는 영원한 왕따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한다.
찌질이 팔등신....빼낼 수 없는 사금파리는 하루 종일 가슴을 찔러대고 배신감과 수치심에 잠이 오질 않는다.
선생님한테 말해도 결국 내 행동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말할 게 뻔 해. 
예전의 담임 선생님은 오히려 나를 거짓말쟁이라며 화를 냈잖아...
어른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감에 절망하며 학교가 아무런 대책도 될 수 없음에 다시 한 번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
 
수민이의 멱살을 잡고 죽일 듯이 몰아치던 민석이에게 선생님은 똑같은 방법으로 민석이에게도 상대방의 마음을 느껴보게 한다.
이길 수 없는 폭력 앞에 무기력하게 쓰러질 수 밖에 없는 수치심과 분노가 어떤 것인지 민석이는 알고 있을까?
아빠에게 골프채로 맞으며 어떤 저항도 할 수 없었던 그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민석이일텐데
피해자가 또 다른 가해자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아이러니가 두려울 뿐이다.
 
성적과 입시 위주의 사회적 분위기 탓에 친구는 경쟁자의 이름으로 누르고 딛고 서야 할 대상이 되어 버렸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다른 누군가를 이해하고 사랑한다는 논리가 가당키나 할까?
멍든 수민이를 끌어 안고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우는 수민이의 엄마를 보며 함께 가슴을 친다.
생활에 쫓겨 아들의 아픔을 돌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얼마나 자책할지....
이 아이를 잃고 어떻게 살라고...
 
선생님은 아인슈타인의 말을 빌어 세상은 악당에 의해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악당을 보고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이들에 의해 파괴된다는 사실을 일러준다.
친구가 나쁜 짓을 하는 것을 방치하거나, 거기에 휩쓸려 똑같이 행동하는 사람들도 공범이라는 사실을 깨우쳐 주고 싶었으리라.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를 보고도 하지 마라고 말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자신이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라고 한다.
그래서 알고도 모른 척 함께 동조하게 되는 비정한 세상이 오히려 더 무서운 공포가 아닐까?
 
안 돼, 그만해!!!
 
이 말 한 마디가 그 엄청난 폭력과 고통의 시간을 거두는 선봉장이 되기를 바란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말로 혹은 물리적으로 휘두르는 폭력들을 물리치고 부디 널리널리 퍼져나가기를.
 
가해자를 비난하고 몰아부칠 것이 아니라 가해자를 만드는 배경까지 헤아려 함께 치유하고 보담아 주는 노력또한 필요하리라.
내 아이만 피해를 입지 않으면 된다는 안일한 사고를 멈추고
내 아이도 누군가를 괴롭힐 수 있는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삐를 늦추지 말 것!!!
 
<수민이의 왕따 탈출기>를 통해 서로를 존종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물어 문제아를 만드는 문제어른과 문제사회가 되지 않도록 나부터 달라져야 하리라.
1*******n 2012.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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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하지마!'라고 말할 수 있기를!
"'안돼, 하지마!'라고 말할 수 있기를!" 내용보기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걱정이 되는것은 성적도 무엇도 아닌 이 왕따에 대한 걱정이다. 혹시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누군가에게 따돌림을 받고 있는건 아닌지, 돈을 뜯기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그런 걱정 말이다. 가끔 멍든 다리를 보게 되면 혹시나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한건 아닐까 가끔 침울한 표정만 지어도 혹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그런 걱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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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걱정이 되는것은 성적도 무엇도 아닌 이 왕따에 대한 걱정이다. 

혹시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누군가에게 따돌림을 받고 있는건 아닌지, 돈을 뜯기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그런 걱정 말이다. 

가끔 멍든 다리를 보게 되면 혹시나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한건 아닐까 

가끔 침울한 표정만 지어도 혹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그런 걱정부터 하게 되다니 

모든 부모들이 다 같은 걱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처럼 아이러니한 일이 없다. 

모두가 다 자신의 아이들은 착하다고만 생각하고 누군가를 괴롭히리란 생각을 하지 못하니 말이다. 


책속의 주인공 수민이는 이미 다른 학교에서 찌질이란 별명으로 왕따가 되어 지옥같은 한학년을 보낸다. 

새학년이 되어 새로운 환경으로 전학을 오고 끔찍했던 지난학년의 기억을 애써 지우며 왕따가 되지 않기 위해 애쓰는데 

어쩌다가 아이들을 왕따 시키는 무리에 끼게 되고 아무죄도 없는 친구가 왕따를 당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괴롭고 힘겨웠던 지난 시간들이 떠올라 자신은 직접적으로 동참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막아서지도 못한다. 

비록 친구들의 가방을 들어주고 돈을 뺏기고 옷을 뺏기고 있지만 자신은 왠지 반에서 잘나가는 무리에 속해 있다는 자부심이 

수민이의 양심의 가책을 자꾸만 짖누르기만 하고 비겁하게 행동하는게 더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내내 수민이의 행동이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고 얘를 어쩌면 좋을까 싶은 생각에 안달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비록 반에서 잘나가는 무리에 끼게 되었지만 숙제를 대신하고 가방을 들어주고 돈을 뺏기는 수민이가 

지난해 왕따가 되어 당했던 수모와 뭐가 다른것인지 수민이는 그래도 그것보다 좋다는 생각을 하다니 ...

게다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친구가 직접 선생님을 찾아가 이야기를 해 보지만 그저 장난으로 치부해 버리고 

그전보다 더 괴롭힘을 당하고 심지어 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가기까지 하게 되는 이야기는 

어쩐지 지금의 교육의 현실을 너무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어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은 분개심을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상황이 점 점 심각해져 병원에 실려간 친구가 같은 반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어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는 사실에 

선생님은 지금의 사태를 다시 생각하고 함께 동행했던 수민이와 하은이로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게 되지만

그날 이후 이제 수민이는 예전보다 더 맘이 불편해지고 심지어 옛학교 친구를 만나 다시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한다. 

어째서 악순환의 고리는 끊어지지 않고 자꾸만 되풀이 되는걸까?

책속에서 가장 아이들을 많이 괴롭히는 민석이라는 친구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이며 

자신이 집에서 펴지 못하는 기를 다름아닌 친구들에게 장난이라 말하며 그렇게 괴롭히고 있었던듯 하다. 


역시 가정환경이 중요한걸까?

하지만 수민이의 경우, 그래도 비교적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 왜 수민이는 따돌림을 당하는 것일까?

자신이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면 그 사실을 엄마에게 아빠에게 이야기할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다. 

분명 그러지 못하고 혼자서만 고민하는 수민이의 마음도 충분히 헤아려 주어야 하는데 

자신의 할말을 똑부러지게 하는 수민이의 친구 하은이를 보면서도 그런 용기를 갖지 못한 수민이가 안타깝기만 하다.  

하지만 역시 이야기속에서도 사태를 다시 파악하기 시작한 선생님의 역할이 참 크다. 


수민이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민석이를 보고 똑같은 행동으로 민석이를 위협해 가해자의 심정이 어떨지 알게 하는가 하면 

민석이로 하여금 수민이의 멱살을 쥐며 떨어뜨린 셔츠의 단추를 직접 달게 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등산을 하며 마음의 짐을 덜어 버릴 수있도록 해주는 등의 이야기는 

우리가 진정 원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게다가 자신이 괴롭혔던 친구를 면회하게 하는가 하면 함께 동조하진 않았지만 말리지도 않았던 반친구들에게

이제 누군가 친구를 괴롭히면 '안돼 , 하지마!'라는 구호를 외치게 만들어 할말을 하게 만든 부분은 참 감동이다. 


자신의 아이는 절대 나쁜짓을 할 그런 아이가 아니라고 믿는 민석이의 엄마를 보며 나는 어떤 엄마인지 생각하게 되었으며

수민이 또한 늘 불안했던 마음을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 민석이와 엄마로부터 해소받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될 정도로 힘겨웠던 친구가 

다시 친구들 곁으로 돌아와 설움과 원망의 눈물을 다 쏟아내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이책이 어디선가 읽은듯한 이야기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양파의 왕따 일기]를 썼던 작가의 

수민이를 주인공으로 한 남자 아이들의 왕따 이야기를 쓴 또다른 왕따이야기 책이다. 

그치만 이젠 이런 책 말고 훈훈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k*******7 2012.06.29. 신고 공감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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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는 용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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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중소도시, 아니 오히려 시골이라고 하는 편이 어울릴 정도로 주변 환경과 여건이 도회지와는 거리가 멀다. 물론 아파트 단지가 조성됐다고는 하지만 그 주변으로는 오랜 시간 동안 마을을 이루며 산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일까. 흔히 왕따를 당하는 아이도 생각만큼 많지 않고 큰 잘못을 저질렀어도 웬만하면 용서되곤 했다. 일례로 둘째네 반 어떤 아이는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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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중소도시, 아니 오히려 시골이라고 하는 편이 어울릴 정도로 주변 환경과 여건이 도회지와는 거리가 멀다. 물론 아파트 단지가 조성됐다고는 하지만 그 주변으로는 오랜 시간 동안 마을을 이루며 산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일까. 흔히 왕따를 당하는 아이도 생각만큼 많지 않고 큰 잘못을 저질렀어도 웬만하면 용서되곤 했다. 일례로 둘째네 반 어떤 아이는 시험지를 고친 것이 들통나서 선생님한테 엄청 혼났어도 왕따를 시키지 않았다. 선생님이 다른 아이들 모르게 야단쳤다지만 웬만큼 눈치가 있는 아이들은 다 알고 있었고 부모들도 알고 있었지만 흔히 이야기하듯이 부모들이 쉬쉬하며 그 아이와 놀지 못하게 하진 않았다. 만약 대도시의 규모가 크고 학부모 치맛바람이 센 학교였다면 달랐을까. 모든 상황을 다 경험할 수 없기에 뭐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현실에서는 동화에서처럼 극단적인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아 안심이 된다.

 

  흔히 왕따를 당해서 전학을 가면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소문이 나게 된다. 게다가 왕따를 당한 아이의 경우 그 상처 때문에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수민이도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다. 다만 수민이는 공감 능력이 있어서 왕따를 당하는 친구를 보며 자기의 경험을 떠올리고, 결국 그 친구를 돕게 되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고나 할까. 사실 말이 쉽지, 자기가 난처한 상황에 빠질 게 뻔한데 그걸 감수하면서까지 용기 낼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제3자의 입장이니까 객관적으로 옳은 말을 할 뿐 내가 당사자이거나 내 아이가 그런 상황이라면 그처럼 쉽게 이야기하지 못할 것 같다. 아이 키우면서 장담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말처럼 정확한 표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수민이의 용기가 대견하게 느껴지고 이런 아이가 있다는 데서 희망을 품게 된다. 비록 동화라서 그런 방향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고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용기를 내는 현실의 아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수민이가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이구동성파에 들어가고 그들과 어울리기 위해 갈등하는 과정은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이 겪는 과정일 것이다. 분명 수민이도 자신이 이용당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면서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해서 스스로를 위로하며 일종의 자기최면을 건다. 안 그러면 자신만 더 비참해질 테니까. 대개는 그런 방식으로 방어기제가 작동하는 법이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구동성파는 수민이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고 귀찮은 일을 처리하는 졸개 정도로 취급하는 게 뻔히 보이는데도 정작 수민이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계속 변명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수민이가 나쁜 행동을 했더라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던 데는 자신을 지지해 주고 사랑해 주는 가족이 있기에 가능했다. 그것이 수민이와 다른 친구들의 가장 큰 차이점이었다. 경제적 상황과 상관없이 화목한 것, 그것이 아이들에게는 가장 중요하고 꼭 필요한 가치가 아닐까 싶다.



l*****8 2012.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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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의 왕따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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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의 왕따 탈출기 문선이 지음 푸른책들     요즘 학교폭력과 왕따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가해자도 피해자도 방관자도 모두 가슴에 상처가 될만한 일로 우리 아이들이 더이상 이런 일로 가슴아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을 찌질이 왕따라고 소개하는 수민이가 4학년때 왕따를 당했던 기억을 지우고, 5학년 새학기를 맞아 전학을 왔어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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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의 왕따 탈출기

문선이 지음

푸른책들

 

 

요즘 학교폭력과 왕따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가해자도 피해자도 방관자도 모두 가슴에 상처가 될만한 일로

우리 아이들이 더이상 이런 일로 가슴아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을 찌질이 왕따라고 소개하는 수민이가

4학년때 왕따를 당했던 기억을 지우고,

5학년 새학기를 맞아 전학을 왔어요.

새로 전학온 학교에서는 새 출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학교생활에 임하게 되지요.

그러다 반짱 민석이와 어울리게 되고,,이구동성파에도 끼게 되네요.

왕따로 지낸 과거때문에 왕따가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왕따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구동성파의 일원으로 대현이가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괴로워하네요.

 

"대현이의 성격이나 외모나 오해나 이런것은 애초부터 중요하지 않았다.

다만 모든것을 자기들이 원하는 쪽으로 만들어 흘러가게 했다.

그렇게 희생양으로 철저히 몰아가는것만이 유일한 목표인듯 말이다."

왕따를 당하는 데는 특정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자신과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것같아요.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얼마나 나쁜 짓임을 깨달을 수 있을텐데..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때문이죠..

또 나만 아니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그런일을 방관하는 것도 문제구요..

 

그런데..수민이의 과거가 알려지면서 왕따의 대상은 대현이로 부터

수민이로 바뀌게 되네요.

수민이는 친구라고 어울렸던 아이들에게

친구가 아니라 쫄다구였고,

공공연하게 왕따가 아니었을뿐

진정한 친구하나 제대로사귀지 못한 왕따였음을 깨닫게 되지요.

"사방이 폭풍우가 세차게 몰아친 뒤 생긴 웅덩이 같았다.

정말 한번 왕따는 영원한 찌질이로 남아야만 하는걸까?"

참 가슴아픈 절규가 아닐수없네요.

과거를 잊기위해 노력하고 헤어나오려고 발버둥치는 수민이에게

족쇄처럼 따라다니는 왕따의 과거...

 

결국,사실을 알게 된 선생님의 도움으로

수민이와 민석이도 마음을 열고 대현이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네요.

책을 읽으면서 많이 울고,,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어쩌면 문제있는 아이를 가정에서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내 아이는 아닐꺼라는 사악한 믿음과 방관이

이런 문제를 더 크게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말이지요.

이책은 더우기

가해자,피해자,동조자,방관자..모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네요.

이제 왕따문제는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할

문제임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네요.

r******4 2012.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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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학교폭력 해결법은 ? 수민이의 왕따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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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의 왕따 탈출기. 왕따, 학교폭력의 헤결법은?  어렵지 않아요   반 짱에게 찍혔다. 별일도 아니없는데 운이 나쁘다. 그렇게 왕따가 시작되었다. 도음을 청할 곳이 없다, 선생님도, 부모님도, 어설픈 진상 조사로  괴롭힙만 더 심해질 뿐이다.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것이 되어버린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입니다. 당하는 사람은 죽을 것 같은데 피해를 주는 사람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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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의 왕따 탈출기. 왕따, 학교폭력의 헤결법은?  어렵지 않아요

 

반 짱에게 찍혔다. 별일도 아니없는데 운이 나쁘다. 그렇게 왕따가 시작되었다.

도음을 청할 곳이 없다, 선생님도, 부모님도, 어설픈 진상 조사로  괴롭힙만 더 심해질 뿐이다.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것이 되어버린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입니다. 당하는 사람은 죽을 것 같은데 피해를 주는 사람은 생각이 없습니다. 뚜렷한 이유라도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그냥 심심해서 라고 합니다. 

 

왜,왜, 왜, 피해자는 있어야만 하는것얼까?

 

11년전에 출간된 양파의 왕따일기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 후속편쯤되는 또 하나의 아픈 이야기인 수민이의 왕따 탈출기가 출간되었네요. 현 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는 도서 시장에서 너무나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 그 이야기들을 마주할때면 내 아이에게서도 미쳐 듣지못했던 아이들의 세상에,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힘들구나 반성하고 아파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는 무엇을 해야하고, 누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방법을 배우게도 됩니다.

 

4학년때 반 짱에게 찍히며 힘든 1년을 보냈던 수민이는 학교와  학년이 바뀐 5학년이 되면서 절대 왕따가 되지말자 스스로에게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이젠 당하는 사람이 아닌 방관자의 입장이 되어 괴로워하는 대현이와 마주했습니다. 얼마나 힘든지, 그 마음을 십분 이해하면서도 한편이 되어줄 수가 없습니다. 혹시나 대현이의 편을 들었다가  나 역시도 어렵게 맺은 친구관계가 한순간에 와해되며 왕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왕따였을때도 힘들었지만, 왕따를 당하고 있는 친구를 바라보는 것 또한 너무나 힘이 듭니다.

 

헌데 그 아이들은 왜, 친구에게도, 엄마에게도 선생님에게도 말을 못하는 것일까 ?

왕따를 주도하는 친구들은 왜, 학교폭력을 휘두르는 아이들은 왜 ?

그렇다면 정말 해결책은 없는것일까 ?

 

수민이의 왕따일기속에서는 그 모든것에 대한 해답이 있었습니다. 헌데  너무 많이 아파 하다가 답답해하다가 만난 그 답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엄마가 반성을 하고 아빠가 미안해하고 선생님이 아파합니다.

지켜주지 못했다고.....

 

왕따와 학교문제는 아이들이 일으킨 아이들의 문제가아니라  어른들로 인해 야기가 되었다구요.

그러니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었으니.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백배, 천배 공감하게 되었답니다.

 

왕따없는  따뜻한 학교,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야 할 길이었습니다



d****0 2012.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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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의 왕따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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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비관, 자살, 학교폭력... 요즘 우리가 접하는 심심치 않은 뉴스의 제목들은 어쩐지 우리의 자화상처럼 거칠고 자극적이다. 아이들이 마음놓고 웃고 뛰어놀 수 있는 학교... 이젠 없는 걸까? 이런 시점에서 "수민이의 왕따 탈출기 (문선이 지음, 푸른책들 펴냄)"는 왕따를 주제로 한 다른 이야기들과 달리 우리에게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4학년 때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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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비관, 자살, 학교폭력... 요즘 우리가 접하는 심심치 않은 뉴스의 제목들은

어쩐지 우리의 자화상처럼 거칠고 자극적이다. 아이들이 마음놓고 웃고 뛰어놀 수

있는 학교... 이젠 없는 걸까?

이런 시점에서 "수민이의 왕따 탈출기 (문선이 지음, 푸른책들 펴냄)"는 왕따를

주제로 한 다른 이야기들과 달리 우리에게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4학년 때 왕따로 찌질한 1년을 보낸 수민이는 5학년 첫 날 전학 온 학교에 첫 등교를

하게 된다.

첫 시간, 처음 만나는 선생님과 친구들한테는 어쩐지 왕따를 당하지 않을 것만

같아서이다.

어색한 수민이의 등교... 하지만 새로 온 이 학교도 마찬가지로 왕따가 존재한다.

'학기 초면 남자 아이들 사이에는 동물의 왕국처럼 서열 다툼이 치열하다.' (p.15)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수업나가는 학교의 아이들을 떠올려 보았다.

정글같은 아이들의 세계는 우리가 안을 들여다 보는 시각과 안에서 우릴 내다보는

시선이 전혀 다를지 모른다.

수민이는 반 짱인 민석이 무리에 끼며 자연스레 성을 딴 이구동성파의 일원이 된다.

짱인 민석이 눈에 거슬린 대현이는 4학년 때 수민이가 당한 것처럼 반 전체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되고 수민이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아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수민이는 이구동성파 누구에게도 대현이를 향한 마음을 내비칠 수 없다.

다시는 4학년 때 자신이 당했던 아픔을 또 당하고 싶지 않다.

결국 대현이가 정신과에 입원해 담임 선생님이 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게 된다.

민석이에게 대현이가 당했던 행동을 해보이는 선생님...

민석이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묻는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이제 아이들은 누군가 힘이 약한 친구들을 괴롭히려 하면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안돼!"라고 크게 외칠 수 있게 되었다.

대현이가 다시 돌아왔을 때 힘찬 박수를 쳐주는 아이들... 이제 수민이네 반 아이들은

모두 하나가 되었다.

누구 하나 뒤쳐짐 없이.

 

이 책은 초등 고학년 이상과 함께 읽으며 왕따의 의미, 왕따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사건의 흐름에 따른 수민이의 감정변화 그래프 그려보기, 민석이가

아이들을 향해 거칠게 굴었던 이유 설명하기, 대현이를 반갑게 맞는 사과 편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에 생채기를 남길 왕따라는 이름표.

그 이름표의 심각성을 떠올리며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다른 왕따 문제를 다룬 책들에

비해 밝고, 명쾌해 마음에 든다.

정극의 법칙이 통하는 학교 폭력, 그 중 왕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절실한 것 같다.

우리 모두가 풀어야할 커다란 숙제를 알려준 이 책을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에게

적극 추천한다. 



j********7 2012.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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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걱정하고 풀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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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주위에서 왕따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다른 나라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던 일이 이젠 우리 사회에서도 심심찮게 일어나니 정말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혹시 아직도 그런 일은 우리 아이들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내 아이에게만큼은 절대로 일어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이제 더이상 학교 내 왕따 문제는 남의 일도, 다른 집 아이의 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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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주위에서 왕따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다른 나라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던 일이 이젠 우리 사회에서도 심심찮게 일어나니 정말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혹시 아직도 그런 일은 우리 아이들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내 아이에게만큼은 절대로 일어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이제 더이상 학교 내 왕따 문제는 남의 일도, 다른 집 아이의 일만도, 내 친구의 일만도 아닙니다.

 

이렇게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온 고민거리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요. 원천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하니 그냥 손 놓고 있을까요? 그런 어른들의 무관심과 더불어 어른들 사이에서의 왕따가 아이들에게 더욱 그런 문화를 조장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수민이의 왕따 탈출기>>는 바로 그런 "왕따"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목 만으로도 걱정이 쌓입니다. 혹시 너무 어두운 이야기가 아닐까, 아니면 괜히 아이들에게 새로운 고민거리를 만들어주거나 이미 고민하고 있던 친구들에게는 깊은 상처를 주지는 않을까 하고요. 하지만 막상 책을 들고 읽기 시작하면 그런 걱정은 훌훌 사라지고 맙니다. 수민이의 서글프면서도 애쓰는 모습에, 또다른 피해자인 민석이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면서 말이지요.

 

수민이는 1년 내내 왕따를 당했습니다. 한 번 찍힌 후로는 왕따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고 어떻게 하면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학년을 맞이할까 고민만 하던 아이죠. 다행히도 아빠의 새로운 직장에 맞춰 이사를 하게 되고 새로운 학교에 새로운 학년, 새로운 반에 들어가게 됩니다. 수민이는 자신이 예상했던 것처럼 왕따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대현이는 씻을 수 없는 죄인인 양 멸시와 외면을 받고 있었다. 그러면 그럴수록 나는 왕따 시절에 마음속 깊이 박힌 수레바퀴 자국처럼 패인 상처가 자꾸 덧나 미칠 것만 같았다. "...67p

 

수민이는 과거의 경험에 따라 이번엔 같은 반 짱에게 아부를 하며 반의 주류로 떠오릅니다. 비록 민석이가 시키는 것, 달라는 것 다 내어주는 생활이지만 자신은 전체에게 따돌림 당하지 않고 그 민석이의 친구라는 생각 하나로 버티게 되죠. 하지만 이 반의 새로운 왕따 대현이가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고는 예전 자신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대현이에게 불쌍한 감정이 생기면서도 또다시 왕따가 될까봐 대현이를 도와줄 수 없는 수민이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난 이제 밟아도 밟아도 고개를 내미는 겨울 보리처럼 강해질 거다. 걔네들이 날 쓰러뜨리면 바스락거리며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설 거다."...115p

 

왕따를 당하고 싶지 않아서 움츠리고만 있던 수민이가 행동에 나섭니다. 조금 더 당당하게, 이번엔 주위 친구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왕따에서 탈출해 보려고 합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우리들에게 수치심을 알게 하셨고, 부당한 것에 눈감지 않는 법을 행동으로 옮기게 도와 주셨다."...156p

 

수민이의 담임 선생님께서는 대현이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시고 철저하게 아이들을 교육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얼마나 어른들의 역할이 큰지 다시 한 번 더 깨닫게 됩니다. 바쁘다고, 귀찮다고 아이들의 행동들을 은연중에 눈감아 주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볼 때입니다.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상처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민석이만 봐도 그런 거친 행동들이 결국은 부모님의 행동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니만큼 결국은 어른들의 무관심과 무반응이 아이들을 그렇게 끌고간 것은 아닐런지요.

 

다 함께 걱정하고 해결할 때입니다. 내 일이 아니라고 무시할 게 아니라 조금만 관심을 보여도 아이들은 분명 크게 바뀔테니 말이지요. 그렇게 모두의 관심과 행동으로 더 나은 사회, 다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기대해 봅니다.


 



y****s 2012.07.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