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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에 대처하는 나의 건강 자료 모으기, 질병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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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하루에 8시간 가까이 앉아있는데다 체중까지 조금씩 늘고 있다면...? 혹시 내 건강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어릴 때부터 크게 아픈 곳 없이 자라왔지만 다리에 힘이 없는지 툭하면 넘어져 무릎을 다치곤 했었다. 겨울에 감기는 예사로 걸렸으며 누구나 맞는 독감 예방 접종을 난 맞지 못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접종만 하고 나면 독감은 기다렸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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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하루에 8시간 가까이 앉아있는데다 체중까지 조금씩 늘고 있다면...?
혹시 내 건강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어릴 때부터 크게 아픈 곳 없이 자라왔지만 다리에 힘이 없는지 툭하면 넘어져 무릎을 다치곤 했었다. 겨울에 감기는 예사로 걸렸으며 누구나 맞는 독감 예방 접종을 난 맞지 못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접종만 하고 나면 독감은 기다렸다는 듯 나를 찾아왔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몇 년전부터는 한해에 두, 세번은 아파서 주사와 영양제를 맞는 등 내 몸은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켰다. 그건 아마도 나 스스로도 어쩌지 못하는 스트레스에 기인한 것일 테다. 타인이 주는 스트레스와 내 자신이 주는 스트레스가 쌓여 위장과 평소에도 좋지 않았던 장이 나빠졌고 감기에도 예전보다 더 자주 걸려 잘 낫지도 않았다.

 

한번은 복통이 있어 외출을 하여 병원엘 갔는데 영양제를 맞을 시간이 안되어 혈관주사라는 걸 맞고 회사로 들어왔는데 머리가 멍한 게 묘한 느낌이 들었다. 담당의사가 내가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걸 알고 뭔가 진정시켜주는 약을 주사한 게 아닐까 싶은데, 힘도 없고 아무 생각도 안 드는 게 몹시 싫은 느낌이 들었다.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느낌이었달까?

 

'두 번 다시 아프지 말아야겠다.'

 

마음 먹기 나름이었던 겐지, 근무 환경이 조금 변화되었기 때문인지 이후 그런 주사를 맞거나 영양제를 맞아야할 정도로 아픈 적은 없었다. 가끔 감기는 걸렸지만.

 

이러한 나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질병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될 수 있지만 일차적으론 나 자신이 문제였던 것이다. 드라마에도 단골 대사가 있듯이 질병에도 툭하면 등장하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이 되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이 책은 무수한 질병과 관련해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해주진 않는다. 다만, 내가 원인이 되어 일어날 수 있는 질병에 어떻게 하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와 쉽게 현혹되기 쉬운 잘못된 건강정보와 습관들, 그리고 첨단 의학기술에 대한 기대가 담겨있다.

 

건강한 삶과 관련하여 자신의 건강 자료를 모을 것과 의사와의 면담에 있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를 권한다. 이를테면 자가 진단을 위해 질문지 또는 건강일기를 작성하여 검진과 의사와의 면담에 있어 자신의 건강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가족들이 걸렸던 병의 이력이라고 할 수 있는 가족력에 대해 조사하고 유전자 선별 검사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에 대한 모든 걸 자료화하라고 한다. 이는 자신의 건강을 정확히 진단하고 예방 혹은 치유함에 있어 중요하고 가치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질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츰 발병율이 감소하고 치료율이 올라가는데 반해 '암'만큼은 거의 제자리 걸음이다. 완전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고 명백히 확인되지 않은 신약을 투여해 다행스럽게도 의외의 효과를 보기도 하고 얼마동안의 수명 연장도 가능하다. 여기서 살펴볼 것은 암이라는 질병에 굴하지 않고 도전을 하여 마침내 이겨내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그의 말처럼 '의학의 우연성과 시행착오의 좌절을 받아들이는 걸 두려워 말아야' 할 것이다.p123

 

물론 그의 이러한 논리는 위와 같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부정적인 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신약의 개발은 계속 이루어질 것이고 믿을 수 있는 검증된 치료제가 없다면 생명을 담보로한 위험한 일일지라도 역시 감행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그리고 비타민과 관련하여 다양한 실험과 가설에 대해 논하는데 비타민 혹은 건강기능식품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비타민제의 복용이 암을 키울 수도 있다는 사실은 섬뜩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그도 그럴것이 나 역시 얼마 전부터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감기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비타민C를 꼬박꼬박 먹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담 비타민을 먹지 말아야 할까? 

 

비타민의 우수성과 효력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과장되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도 말했듯 '혼란과 모순이 있는 정보는 추정과 자세한 분석을 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인터넷을 이용하든 또다른 의학서적을 찾아보든 모든 건 스스로 알아내고 판단해야할 것 같다.

 

일단 내가 내린 결론은 평소 과일을 즐겨먹는 편이 아니고 정말 피로도가 덜한 것처럼 느껴지니 이미 먹는 비타민C는 먹던 대로만 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단, 종합비타민제와 과다복용은 절대 피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과일이나 신선한 채소 등 천연비타민을 지금보다 더 많이 섭취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겠다.

 

이런 나의 결론에 그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 항상성은 몸의 완벽함이다. 몸은 복잡하고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지만 , 단순히 항상성을 추구한다. 약이나 건강기능식품 복용, 불규칙한 스케줄, 수면부족과 과도한 운동, 과음과 과식같은 불필요하게 과도한 힘은 항상성을 깨트린다. 좋은 소식은 몸의 리듬을 지키고 몸의 입력에 조심하면 자연히 항상성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 p359

 

 

***

 

 

결국 어느 정도의 병은 스스로 자연 치유가 가능하기에 자신의 건강을 자료화하여 체크해나가면 의학과 신약, 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질병 없이 오래 사는 것도 꿈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이 책은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 

 

 

 



k****e 2012.07.09. 신고 공감 7 댓글 26
리뷰 총점 종이책
질병의 종말-이 책이 대체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것일까?
"질병의 종말-이 책이 대체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것일까?" 내용보기
이 서평을 지금 막 읽기 시작한 누군가에게! 나는 당신이 누군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 질병의 종말-을 읽어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면, 먼저 읽은 선배로서 이 말을 해줘야 한다는 책임을 느낀다.     당신은 최대한 빨리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어쩌면 책을 다 읽고 나면 당신도 누군가에게 나와 똑같은 말을 하고 있을 것이다.        - 질병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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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을 지금 막 읽기 시작한 누군가에게!

나는 당신이 누군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 질병의 종말-을 읽어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면,

먼저 읽은 선배로서 이 말을 해줘야 한다는 책임을 느낀다.  

 

당신은 최대한 빨리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어쩌면 책을 다 읽고 나면 당신도 누군가에게 나와 똑같은 말을 하고 있을 것이다.

 

 

 

 - 질병의 종말-

 

 

 

 

 

 

 

대체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것일까?

 

 

 

매일매일 저 알약들을 수년간 습관처럼 먹어왔다.

건강을 지켜줄 수 있을 거라는 철석 같은 믿음을 가지고 말이다.

 

그러던 내가 며칠 전부터 비타민 C만 먹고 있다.

- 그렇지만 현재 내 마음은 찹찹하기만 하다.

과도한 (?) 비타민 C가 피부를 보호한다는 나의 오랜 믿음이

사이비 종교를 믿는 신자의 그것과  같은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건강을 지킨다며 해 왔던 나의 노력 중 많은 것이 쓸데없는 짓이었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정말 어이가 없었다.

어디 그뿐인가?

 건강상식을 뒤집는 이야기들이 이 책에는 정말 너무 많이 나온다.

 지금 많이 혼란스럽다.

이 책이 대체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것일까?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한국어판 서문으로 시작합시다. 

 

 

이 책은 처음부터 읽을 맛(?)이 난다.

저자가 한국인을 위해서 따로 정성스럽게 작성한 서문 때문이다.

뭐 그깟 서문 따위로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한국인 독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읽혀서 기분이 참 좋았다.

게다가 내가 이미지로 올린 서문 일부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내용도 알찼다.

저자는 한국의 의료 현실에 대해서도 성의있는 자료 조사를 한 듯 보였다.

수집한 정보를 이용해서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서문을 꽉 채웠다.

덕분에 나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이 책을 

기분 좋게  읽어갈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세 가지

 

 

개인의 관심에 따라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세 가지 내용 중 

흥미를 느끼는 부분은 다를 것이다.

나는 이중에서 두 번째 부분을 가장 관심 있게 읽었다.

생활에 직접 관련이 되는 전략적 처방과 적용이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는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것,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각종 비타민 복용

등에 관한 정보를 여기저기서 무수히 들어왔다.

하지만 이 책에는 신문이나 잡지 등을 통해 알고 있었던

건강 상식과 상반되는 이야기들이 의외로 많다.

읽다보면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내용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마음을 열고 읽다 보면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진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질병과의 전쟁은 진행 중이다.

 

 

그래프를 보고 놀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질병은 사망률이 줄어들고 있지만 암 사망률은 거의 변화가 없다,

믿을 수 없는 결과물이 아닌가?

 

암 전문의인 저자는 

그 밖의 병도 유전과 환경 및 아직 알려지지 않은 원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페이지 103에서 인용-

특히나 암은 무조건 예방이 최우선의 처방이라고 한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라는 말이다.

 

달걀을 몇 주 동안 실온에 내버려두면 어떻게 될까?

37.5도 씨 환경에서 하루 3번씩만 돌려주면 병아리가 되지만

우리가 그냥 책상에 방치 해버리면 그 달걀은 썩고 만다.

저자는 썩은 달걀과 귀여운 병아리에 대한 비유를 이용해서

우리가 자신의 몸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시간이 흐른 후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 충고한다.

-페이지 114에서 인용-

 

 

 

위험하며 근거 없는 건강 정보들

한 때 우리나라에서도 비타민 D 광풍이 분 적이 있다.-아닌가? 나만 그랬나?-

책에도 나오지만 비타민 D의 효능은 대단한 것처럼 여겨졌다.

독감 예방 주사보다 효과가 뛰어나고

심장병과 유방암을 예방한다거나 중풍까지 막는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그뿐인가? 체중 감량 촉진까지 한다는 뉴스도 있었다.

   -페이지 167~168 인용-

 

 

이 모든 것은 정말 사실에 근거한 것일까?

 

 

   

결론은 알 수 없다는 거다. 상관관계는 2개의 변수를 따라 움직인다.

만약 비타민 D에 대해 내린 우리의 결과가

눈이 내리면 춥다는 것과 같은 경우라면?

내가 비타민 D를 먹어야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비타민 D의 경우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강제로 주입하는 건강기능 식품들은

우리의 몸을 부자연스러운 상태로 만든다.

점점 더 민감해진 우리 몸은 더는 자신을 방어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충격적으로 받아들인 부분이다.

 

내가 먹은 기능성 알약이 내 몸과 세포를 망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나 할까?

 아침마다 먹던 알약이 약장 속에서 현재 나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내가 지켜야 할 건강 법칙

 

 

 

저자가 알려주는 건강 법칙들이다.

오래된 채소보다는 차라리 급속 냉동 제품을 먹으라는 충고가 놀랍다.

급속 냉동 제품이 오히려 영양이 더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책에는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는데

앉아 있는 만큼 병들어 가는 우리 몸에 대한 경고,,,

독감 예방 주사를 왜 꼭 맞아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

의외로 수면의 양과 질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실험 결과,,

장이 우리의 뇌와 감정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희한한(?) 사실,

그 밖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개를 키워보라는 조금은 재미있기 까지한  권유까지,,,

건강과 관련된 새로운 이야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내가 서평에 아직 소개하지 않은 것 중에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소중한 정보들도 많다.

예를 들면 저자는

건강 검진 시 우리가 주의해야 하는 것과 그래야 하는 이유,,

의사를 대할 때 환자가 취해야 하는 태도 등등에 대해서도

책의 내용 중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꼼꼼하고 세심하게 우리들에게 알려준다.

그것을 내가  이 서평에 어찌 다 소개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기술

 

 

질병을 치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 질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라 한다.

 최대한 과학 기술을 이용해서 자신의 유전자 정보에 귀 기울여 보라고 한다.

-저자는 유전자 검사를 적극 추천했다.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하자는 거다.-

 

마지막으로 독자에게 저자는

개인의 건강에 대해서 자신 만큼 잘 아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는 말을 강조한다.

-솔직히 서양 의학 전문가에서 이런 말을 듣게 될 줄 몰랐다!-

꾸준히 운동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항상 몸이 보내는 신호를 주시하면  건강하게 장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격려한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것을 실천하는 것뿐이다.

이 책을 읽고 당신도 동참해 보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콜레스테롤 저하제와 골다공증 치료제가 가진 의외의 효능을 혹시 알고 있는가?

이 약이 요즘 의사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인 모양이다.

 두통을 억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아스피린이

그 외의 효능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경우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건강 기능 식품의 섭취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저자도 이 약의 복용에 대해서 고려 중이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한다.

콜레스테롤 저하제와 골다공증 치료제가 지닌  

의외의 효능이 무엇인지 책 속에서 찾아보시길!!

 

힌트를 잠시 주고 간다면

중국의 진 황제가 이 약을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걸 하고 안타까워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하다. 

 

 

 

 책을 읽고 생각한다.

썩은 달걀이 될 것인가?  귀여운 병아리가 될 것인가?

-페이지 114에서 인용-

 

 

 

d********0 2012.07.06.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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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밑줄 치면서 읽은 건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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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관심이 많은 만큼 건강에 대한 정보도 수없이 쏟아진다. 어느 날은 비타민이 암에 좋다고 했다가, 또 어느 날은 해롭다고 했다가~~ 대체 어떤 말이 옳은지 헷갈린다. 수많은 의사들과 전문가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논문도 쓰고 임상 실험 결과도 발표한다. 하지만 실험 당시 조건이나 환경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한다. 그런 사실을 깨닫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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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관심이 많은 만큼 건강에 대한 정보도 수없이 쏟아진다.
어느 날은 비타민이 암에 좋다고 했다가, 또 어느 날은 해롭다고 했다가~~ 대체 어떤 말이 옳은지 헷갈린다.
수많은 의사들과 전문가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논문도 쓰고 임상 실험 결과도 발표한다.
하지만 실험 당시 조건이나 환경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한다.
그런 사실을 깨닫고부터는 좀더 믿을 수 있는 저자의 책이 아니면 잘 선택하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 주치의였으며, 전문의로서 거의 모든 시간을 암 연구에만 몰두했다는 저자의 책을 발견하고,
처음에는 너무 난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저자가 일반인들이 읽을 수 있게
의학용어 등도 쉽게 풀어써주고, 역사적인 사실도 예로 들어가며 이해를 돕게 해줘 읽을 만했다.
밑줄을 치게 되는 부분도 많았고, 다시 한번 알게 된 새로운 건강정보도 많았다.
책을 읽으면서 밑줄 친 내용을 아래에 정리해보았다.
 
36p. 모두에게 적용되는 건강법칙은 없다.
65p. 우리는 항상 암 진행 중이다.
149p. 현재 대장이 전암 단계에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대장내시경밖에 없다. 그러나 매년 혈액 검사로 그것을 알아낼 수 있다면 그것이 더 좋고 편리한 방법이 아닐까? 단백질체학이 제공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의 단 한가지 예다. 건강관리 비용이 줄어들 것이고 침입적 방법에 의한 2차적 위험이 완전히 없어질 것이다.
151p. 10년 후 또는 20년 후에는 단 한방울의 피를 이용하여 암을 비롯한 많은 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84p. 기능성식품으로는 비타민 D 중독이 될 수 있으나 햇빛으로는 과량이 되지 않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단서를 준다.
207p. 종합비타민을 건강의 보증으로 보는 것은 마치 혼인서약서가 영원한 결합을 보증한다고 여기는 것과 같다. 그것을 솔직히 말해서 순진하며 과도한 신뢰다.
226p. 사과튀김보다 사과가 좋은 것은 상식이다.
228p. 우리의 돈을 비싼 건강기능식품보다는 질 좋은 요리 재료에 사용해야 한다.
238p. 미래에는 고통 없이 체중을 뺄 수 있으며, 더 많은 활력을 얻을 수 있고, 만성질병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다.
239p. 향후 10년 이내에 혈액형처럼 개인별 고유한 세균 종을 분석하여 암을 고친다.
244p. 운동화보다 구두를 신으면 10년이나 빨리 심장발작이 일어날까?
246p. 염증은 기관과 조직이 생물학적으로 '녹스는' 것이다. 밖으로는 주름과 늙은 모습을 나타내고, 안으로는 혈관을 굳게 하고 세포막을 손상시키며 근본적으로 중요한 실내 설계를 엉망진창으로 만든다. 염증은 병의 원인이 된다. 즉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염증이 심장발작을 일으켰다.
268p. 신체운동을 위한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조만간 병을 위한 시간을 발견할 것이다.
316p. 정보과부하에 묻혀 좋고 나쁜 것을 가려내기 위해 생각할 시간도 없다.
322p. 암이 언젠가는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될지도 모른다. 암을 더 잘 조절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323p. 몸은 항상 바뀌고 있으며 숨 쉬는 매순간마다 그리고 나이를 먹는 매해 바뀐다. 건강은 끝없이 움직이는 표적이다.
327p. 증상이 나타나고서야 치료를 시작하면 병은 더욱 진행될 뿐이다. 더 좋고 효과적인 접근은 측정할 수 있는 알려진 지표를 이용한 개별적 관리다.
 
이 책을 읽는 것은 자신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기념비적 저작이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 회장

 

YES마니아 : 골드 a***b 2012.06.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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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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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비타민C가 유방암에 좋다는 국내연구가 있었다는 보도와 함께 일부 신문에선 비타민 복용을 유도한다. 이런 류의 보도에 종합비타민제를 찾아 먹으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었다면 그 연구가 일반인에게는 우물에서 숭늉찾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기껏 세포에다 한 실험일 뿐이고, 미래의 임상실험에서도 반대되고 모순되는 결과가 계속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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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비타민C가 유방암에 좋다는 국내연구가 있었다는 보도와 함께 일부 신문에선 비타민 복용을 유도한다. 이런 류의 보도에 종합비타민제를 찾아 먹으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었다면 그 연구가 일반인에게는 우물에서 숭늉찾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기껏 세포에다 한 실험일 뿐이고, 미래의 임상실험에서도 반대되고 모순되는 결과가 계속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사람의 몸은 하나의 세포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복잡계이기 때문에 조직사이의 상호작용속에서 우리가 모르는 좋은 작용과 부작용이 함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 2002년 매일 성인들에게 종합비타민 복용을 권고한 미국의학회지는 2011년 비타민E 보충한 남성은 전립선암 위험이 17% 증가했음을 경고했다. 이렇듯 비타민에 대해 모순되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연구를 종합해보는 메타연구라든지 대규모 장기연구를 통해 검증해보아야 한다. 지난 수십년간 1000명이상 모든 비타민 연구를 보면 대부분 암 위험을 증가시켰음을 보인다. 우리는 그동안 돈 주고 병을 만들고 있었던 셈이다. 이는 몸에서 암 등 나쁜 세포 공격을 위해 자유기를 만드는데, 항산화 작용하는 비타민 대량 복용시 이런 기전 차단되어 조절하는 자연적 능력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측한다. 일부 젊은 의사들을 제외하고는 이런 사실을 알려주지 않는다. 

 

# 자연적 능력은 항상성이란 의미다. 이 책에 항상성에 대해 좋은 설명이 있다. 우리 몸은 수요공급 법칙처럼 너무 많으면 하향조절하고 충분치 않으면 상향조절한다. 즉, 세포에 비타민이 많으면 잡아내는 손(수용체)수를 줄여 민감성을 낮추고, 부족시 수용체를 더 만들어 지나가는 비타민분자에 대한 민감성을 올려 우리 몸의 균형을 맞춘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을 장복시 지속적 비타민 과잉이 일어나, 우리 세포는 항상 하향조절상태에 놓이게 된다. 오랜 기간동안 동물원에서 먹이만 받아먹던 사자가 자신의 사냥능력을 잃는 이치와 같다. 대부분 종합비타민에는 결핍성 질환방지에 필요한 것보다 몇 배 많은 비타민 들어있다. 물론 개발도상국민 같은 비타민 결핍시나 임신시는 먹어야 하나 우리 대부분은 이런 특수상황은 아니다. 마이클 폴란은 행복한 밥상에서 말한다. 이 풍요의 시대에도 비타민이나 다른 영양소를 얻기 위해 합성된 정제에 의존해야 할까?

 

# 이 책 전체를 한 문장으로 하면 여러분 자신을 알라는 것이다. 맞춤의학이다. 맞춤의학이라면 우리나라에선 이미 사상의학이 있어 그리 새롭지는 않지만, 폴립이 있다면 가족력을 보아 암으로 번지기 전에 제거하라는 조언, 스타틴(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치료제로 리피토가 대표적으로 국내 복제약은 리피논 리피로 리피스톱 아토르바 등)이나 아스피린이 만병통치약이 된 것은 염증치료에 되어서이니 먹어두면 좋다는 점이 기억난다. 사상의학보다 더 세분화된 것에 팔체질이라고 있다. 누가 추천하길래 옆사람에게 얘기했더니 4가지고 8가지고 기준은 자기 나름대로 나누니 큰 의미가 없다고 한다. 몇 번 침을 맞으러 관련한의원을 갔었는데 특별한 것은 없는 듯 했다. 기다리던 중 왜 여덟 가지로 나누었는지 책자를 보았더니 노아의 방주때 여덟 자손으로 흩어져서 그렇단다. 잘 치료되는 사람들이 따로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 이후 난 거기를 가지 않는다. 

t******s 2012.07.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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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을 커다랗게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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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접하게 된 이 책의 제목의 질병의 종말인 이유는앞으로의 의학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다.사람이 걸리는 병중에서 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긴 감염을 제외하고는기계를 고치는 것처럼 명확한 치료방법은 없다.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치료는 당연히 그 원인을 제거하는 항생제가 치료법이 되겠지만그렇지 않은 병들 특히 암 같은것은 우리몸이 잘못되어 생기는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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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접하게 된 이 책의 제목의 질병의 종말인 이유는

앞으로의 의학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사람이 걸리는 병중에서 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긴 감염을 제외하고는

기계를 고치는 것처럼 명확한 치료방법은 없다.

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치료는 당연히 그 원인을 제거하는 항생제가 치료법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병들 특히 암 같은것은 우리몸이 잘못되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더 심해지지 않게 하고 현재 있는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치료방법들의 조합일뿐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단편적인 치료를 할것이 아니라

우리몸을 커다란 시스템으로 보고 이해해서 

시스템적인 치료 더 나아가 미리 시스템의 어느 부분이 고장날수 있는지를 

마치 컴퓨터 엔지니어처럼 예측할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우리몸을 부분부분이 아니라 커다랗게 보면

여러가지 건강관련 정보들 비타민 섭취, 약물섭취가

우리 몸의 어떤부분에는 좋을수 있지만 다른부분에는 오히려 나쁠수 있다는 내용들을 다룬다.



사실 궁극적으로는 이런 방법이 당연히 맞다고 생각한다.

책에도 나와 있듯이 처음 의학의 발전을 이끈것은 생리학이다.

생리학자들이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파악해서하고 나서야

장기를 이해하고 생기는 병의 원인을 추측하고 치료하였는데


20세기 중반부터 페니실린등의 항생제 발견 (저는 2차세계대전때의 생체실험도 많은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으로 부터 촉발된 엄청난 속도의 의학적 발전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수 있었다.


따라서 이것은 고르디우스의 매듭같은 것이라 생각된다.

꼭 정석적인 방법으로만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어 이런 방법으로 치료를 했는데 환자가 좋아지네라는 귀납적인 실험을 통해서

환자의 치료방법이 밝혀지고 의학이 발전할수 있는것이다.


하지만 올바른 길은 아니므로 결국 한계가 있을것이고 최근 들어서 그런식의 의학적인 접근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해서 원래의 올바른 길인 우리몸을 전체적인 시스템으로 보자는 접근방식이 다시 대두된거 같다. 


고르디우스 매듭같은 융통성있는 의학의 발전과 생리학적인 의학의 발전이 잘 협업해서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구할수 있으면 좋겠다.












s*******3 2013.04.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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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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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시스템으로 보라. 저자는 지금은 세상을 떠나고 없는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잡스의 췌장암 치료의 주치의 중 한 명이였으며, 암연구에 20년간이나 종사해온 유명한 암전문가이자 연구자이다. 그러나 지금의 암치료 방법은 틀렸다고 한다. 지난 50년간 심장병,뇌졸증,폐렴등으로 인한 사망율은 70% 가까이 줄었지만, 뛰어난 의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암에 의한 사망율은 8%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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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시스템으로 보라.

저자는 지금은 세상을 떠나고 없는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잡스의 췌장암 치료의 주치의 중 한 명이였으며, 암연구에 20년간이나 종사해온 유명한 암전문가이자 연구자이다. 그러나 지금의 암치료 방법은 틀렸다고 한다. 지난 50년간 심장병,뇌졸증,폐렴등으로 인한 사망율은 70% 가까이 줄었지만, 뛰어난 의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암에 의한 사망율은 8%밖에 줄어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에 대한 원인으로 20세기 의학의 주류인 질병감염설이 의학을 망쳤다고 주장한다. 감염된 균을 알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이 학설은 치료를 감염된 균에 집중을 하기 때문에, 그것이 어디에서 감염되었는지 몸에서 어떤 작용이 일어나던지 상관없이 같은 질환환자에는 똑같은 약을 사용한다.

 

재미있는 실험이야기가 나온다. 달걀을 실온에 방치해 두면 상해서 썩지만, 같은 온도에 아늑한 환경에서 하루 3번씩 돌려주면 전혀 다른 결과로 병아리가 된다. 단순한 나비 날개짓이 뉴욕에 허리케인을 만들듯이 시스템에 작은 변화가 극적인 총제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암을 하나의 감염체로 보지 말고 하나의 복잡한 시스템으로 보라고 강조한다. 암이 감염성 질환이 아니라 우리 몸의 내부에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 있던 시스템이 고장이 나면서 돌연변이 세포인 종양이 자기증식을 해서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 암 치료시 암세포를 죽이는 것에 집중을 하기 보다는 몸 전체를 생각해서 치료를 하라고 한다. 즉 몸과 병의 관계를 새로운 복잡계로 바라보도록 한다. 한방에서 말하는 음양의 조화가 몸에서 잘 이루어지도록 하라는 말이다.

 

책의 구성은 세 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다. 1부에서는 건강에 대한 정의를 다룬다. 건강이 무엇인가? 치료보다는 예방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2부에서는 우리가 잘알고 있는 생각하지만, 위험하며 근거없는 건강정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건강에 좋다고 알고 먹는 비타민에 정말 몸에 좋은지? 신선한 채소가 몸에 좋을거라고 생각하지만 틀렸다는 사실, 힘빠지게 운동을 하더라도 앉아만 있으면 병이 생긴다는 진실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건강하게 오래사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저자는 암을 싸워 이기기 보다는 미리 예방을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이 가장 큰 보약이라고 한다. 몸에는 항상성이 있어 1년 365일 예측 가능한 스케줄을 엄격히 지키며 매일 같은 시간에 먹고, 자고, 운동을 한다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라 한다. 저자가 연구중인 단백질체학 기술이 빨리 개발되어 피한방울로 몸의 상태를 바로 알 수 있는 시대가 빨리 왔으면 한다.

 

건강과 질병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읽어보신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는 계기가 될 듯하다.

e***o 2012.10.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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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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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 살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질병의 종말... 질병 없는 세상이 가능할까. 요즘은 누구나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웰빙관련 정보도 넘쳐난다. 하지만 그 많은 정보들이 모두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오히려 "~좋다더라."는 식의 입소문에 혹해서 안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건 자신의 건강을 지켜줄 사람은 자신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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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 살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질병의 종말... 질병 없는 세상이 가능할까.

요즘은 누구나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웰빙관련 정보도 넘쳐난다. 하지만 그 많은 정보들이 모두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오히려 "~좋다더라."는 식의 입소문에 혹해서 안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건 자신의 건강을 지켜줄 사람은 자신뿐이라는 사실이다.

저자는 암을 연구하는 의학자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이라고 한다. 주변 지인들 중에도 암 치료를 받거나 암으로 생을 마감한 경우를 종종 듣게 된다. 아무리 암 치료가 발전했다고 해도 암이라는 질병은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다. 저자는 암 전문의로서 일반적인 조언을 하지 않는다. 우리가 이제껏 뉴스나 여러 매체를 통해 알고 있던 건강상식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획일적인 건강법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요점은 아프기 전에 예방하자는 것이다. 암도 초기 단계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그래서 암을 치료하기 위한 연구보다 암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가 더 중요한 것이다. 건강하려면 암뿐만이 아니라 질병과 고통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암 치료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질병 자체를 어떻게 하면 미리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마다 다양한 건강 스타일을 인정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는 것이다. 불필요한 의학정보에 매달려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올바른 건강 지침을 알려준다. 이 책을 제대로 읽는다면 매일 쏟아지는 건강 관련 정보에 한눈 팔 일이 없을 것이다. 또한 몸에 좋다는 수많은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들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제철에 나는 자연식품을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매년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고 혹시나 맞고 싶지 않다면 감기에 걸린 사람과는 접촉을 피한다.  우리 몸의 만성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매일 편한 신발을 신는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이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해롭다고 한다. 운동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다.... 등등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들 중에는 이미 알고 있거나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새로운 내용이 아닐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좀더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건강과 질병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생활습관을 돌아보며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더 오래 더 잘 사는 비결은 따로 없는 것 같다. 세상의 모든 질병을 종식시킬 치료제가 없듯이. 다만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본인의 선택에 달린 것 같다. 아프기 전에 미리 건강을 지키자!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12.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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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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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데이비드 B. 아구스는 남캘리포니아 대학 케크 의과대학 교수이며 비트렙 공과대학의 내과및공과대학 교수이다. 또한 그는 USC의 웨스트사이드 암센터와 응용분자센터의 책임자다. 그의 연구는 암 연구에 단백질 체학과 게놈학의 응용및 새로운 암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두고있다고 한다.   '건강과 질병에 대한 새로운 통찰'. 표지에 나온 이 책의 부제다. 인류가 건강에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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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데이비드 B. 아구스는 남캘리포니아 대학 케크 의과대학 교수이며 비트렙 공과대학의

내과및공과대학 교수이다. 또한 그는 USC의 웨스트사이드 암센터와 응용분자센터의 책임자다.

그의 연구는 암 연구에 단백질 체학과 게놈학의 응용및 새로운 암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두고있다고 한다.

 

'건강과 질병에 대한 새로운 통찰'. 표지에 나온 이 책의 부제다.

인류가 건강에 신경쓰고 산게 얼마나 되었을까. 어림잡아도 100년도 안된다  아마 30-40년정도나 될까.

기계가 발명되지못하여 대개의 일을 손으로 처리하다보니 생산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그로인해 생활이 어려운데 어떻게 건강을 생각하는 여유를 가질수있을까 말이다. 시대에 따라 몇몇 부자들이

몸에 좋은 무언가를 먹는 호사는 누리고 살았겠지만 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이론을 들려주기도 한다. 저자는 책의 앞부분에서 이제 개인에게

맞춘 치료와 예방기술이 가능한 놀라운 의학의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맞춤의학이란 각자의 생리적 조건, 유전,

가치관, 특이상태에 따른 특정요구에 맞추어 치료를 개별화 하는 것을 말한다고 하였다. 치료보다는 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아울러 유전보다 중요한게 환경이라는 말도 강조한다.

 

건강식품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으로 말하는저자는 비타민 D에 관해 얘기하면서 이렇게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비타민 D 수천단위를 보충하는것을 몸이좋아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몸의 시스템을 인위적으로 바꾸는것은 약으로보아야 하며, 비타민 약제라고 불러야 한다. 그것은 신체에

고유한 향상성 조절을 간섭하고 따라서 어떤 과정을 방해하며 궁극적으로 우리의 기술로 아직 측정할수 없는

 해로운 작용을 나타내는것이다.   본문 191-192 p  >

 

또한 종합비타민에 대한여 설명하면서

 '종합비타민을 건강의 보증으로 보는것은 마치 혼인서약서가 영원한 결합을 보증한다고 여기는 것과 같다.

그것은 솔직히 말해서 순진하며 과도한 신뢰다' 라고 잘라 말한다. 전에 읽은 의사들의 책은 비타민과 칼슘제를

섭취해야 좋다는데 한순간 헷갈릴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사놓은건 다 먹어야지 어쩌겠나 ㅎ)

내가 놀란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 C가 암에 걸리고 나면 오히려 암의 진행을 빠르게 만든다는 것이었다.

 

운동부족이 흡연만큼 건강에 해롭다는 얘기에서는 그렇구나 ! 하고 놀랐다. 장기적으로 앉아서 지내면 신체활동과

관계없이 중요한 대사변화를 일으킨다고 한다. 중성지방, 콜레스테롤,혈당, 안정혈압,식욕조절호르몬인 렙틴등에

 영향을 주어 심혈관 질환과   다른만성 질환의 위험인자가 된단다. 운동은 몸의 모든 시스템에 좋다고 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또 한가지는 수면이다. 우리몸의 많은 리듬은 수면 습관을 따른다고 한다. 섭식행동을 지배하며

질병과 싸우는 것을 돕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정상 호르몬 분비패턴은 밤, 낮주기의 건강과 직접 관계가 있다고.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해가지고나서 분비되면, 몸의 기능이 느려지고 혈압이떨어지며 심부체온이 변하여 잠잘 준비가

된다고 한다  멜라토닌 수준이 높으면 깊은 잠을 자게하고 성장호르몬 . 갑상선 호르몬과 남성및 여성호르몬의 건강한

수준을 돕는다고 한다.

 

건강에 대한 이론도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걸 느낀다.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기 때문일 것이다.

다시 한번 새로운 건강관련 책을 읽고 느낀건 우리몸은 참으로 오묘한 집합체라는 것이다.

 

 

 

 

 

 

 

l*****1 2012.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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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종말] 데이비드 B. 아구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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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병을 만들어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 듣도 보도 못한 질병들이 많아지고 있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질병을 발견하는 일이 많아져서일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는 병으로 간주하지 않았던 것들이 새로이 병으로 대두되는 일도 많다. 예전부터 있던 질병에서 환자로 판정하는 기준이 넓어져서 환자 수를 늘리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면 세계보건기구는 고혈압 기준치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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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병을 만들어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 듣도 보도 못한 질병들이 많아지고 있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질병을 발견하는 일이 많아져서일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는 병으로 간주하지 않았던 것들이 새로이 병으로 대두되는 일도 많다. 예전부터 있던 질병에서 환자로 판정하는 기준이 넓어져서 환자 수를 늘리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면 세계보건기구는 고혈압 기준치를 계속 낮추고 있으며, 기준치 이하인 사람들도 전단계로 분류하여 주의를 요구한다. 또한 건강인과 환자 사이에 '준건강인'을 만들어내어, 이들을 타깃으로 한 '건강기능식품'도 성황을 이룬다.

 

<건강의 종말> (2012, 데이비드 B. 아구스 지음, 청림라이프 펴냄)은 이처럼 점점 더 약과 밀접해지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남캘리포니아 대학 케크 의과 대학과 비트레비 공과 대학의 내과 및 공과 교수이며 동 대학 암 센터와 응용분자의학센터 책임자로 재직 중이다. 암 정보 커뮤니티인 Oncology.com을 설립했고, 단백질체학(proteomics)을 이용하여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회사인 어플라이드 프로테오믹스와 내비제닉스를 공동 설립했다. 일생을 건강과 암 치료에 쏟아부은 것이 이력에서 드러난다.

저자는 각각의 장기에 발생한 질병의 치료에만 몰두했던 기존의 의학에서 벗어나 몸 전체를 유기적인 통합 시스템으로 보자고 주장한다. 지금까지는 유방암 치료에 타목시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에 글리벡, 고지혈증 치료에 스타틴, 각종 감염증에 항생제 등을 이용해서 치료해왔지만, 그런 약들이 다른 장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았음을 밝힌다. 암 환자들은 암 때문이 아니라 영양 실조로 사망한다는 속설이 그를 반영하는 듯하다.

따라서 저자는 Part 1 '우리 몸을 이해하기 위한 올바른 나침반' 코너에서 건강이 무엇인지, 유전자 검사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건강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통해 우리 몸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책 내용을 보면 주치의를 두고 자신의 건강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질문할수록 질병을 예방할 확률이 높아지며, 유전자 프로파일 검사를 통해 유전자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들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Part 2는 지금껏 잘못 알고 있는 건강 관련 속설들을 반박하고 증명하는 데 할애하고 있으니, 건강기능식품, 비타민에 대한 연구 결과 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약과 건강기능식품의 불필요함을 설명한다. 건강을 위해 비타민이며 미네랄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간의 실험 결과를 보면 이런 보조제들이 오히려 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는 일이 많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그래서 보조제 대신 신선한 과일과 채소 먹기를 권하고, '편한 신발'로 대표되는 건강한 환경을 통해 염증을 줄이며,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이 건강을 가져온다고 세세하게 설명한다.

마지막 Part 3은 Part 1에서도 잠깐 소개한 유전자 및 단백질체학 관련 첨단 기술을 다시 소개함으로써우리가 맞을 미래에 대해 감을 잡도록 돕는다. 여러 시대의 여러 나라에서 도입 · 실시된 기술 및 프로그램들의 결과를 분석하여 소개한다.

 

TV에서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농촌이나 산으로 가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환경과 식생활을 영위했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약과 수술, 방사선 치료에 의존하는 현대 의학의 관점과는 많이 다르다. 물론 자연으로 돌아가서 사망한 사람도 많겠지만, 질병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저자는 현대 의학의 주류에 해당하는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넓은 시야와 분석력을 가지고 현대 의학의 문제점을 짚어냄으로써 그간의 잘못된 정보를 깬다. 다양한 사례와 현실에 적용하기 쉬운 추천안 등을 제시하여 책의 중요성에 비해 부담을 던 점이 이 책의 장점이기도 하다. 맹목적으로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대신 건강에 좋은 환경과 식생활을 영위하고 적당히 운동한다면 복잡한 유기체로서의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당장 의자에서 일어나 운동을 시작해보자.

y*****9 2012.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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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모순적인 주장..하지만 읽어볼만한 중요한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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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읽어볼 부분과 의미없는 부분이 교차하는 책이다. 모든 부분을 정독할 필요가 없다. 저자는 단백질을 이용한 검사로 미래의 모든 병을 정복할 수 있을거라는 예견하는 의학자이다. 따라서 의학기술 진보를 통해 모든 병이 정복될 것이라는 비젼을 제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간은 워낙 복잡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유기체라 어떤 약이, 어떤 음식이 인간에게 어떤 복잡한 변화를
"저자의 모순적인 주장..하지만 읽어볼만한 중요한 정보들" 내용보기

 이책은 읽어볼 부분과 의미없는 부분이 교차하는 책이다. 모든 부분을 정독할 필요가 없다. 저자는 단백질을 이용한 검사로 미래의 모든 병을 정복할 수 있을거라는 예견하는 의학자이다. 따라서 의학기술 진보를 통해 모든 병이 정복될 것이라는 비젼을 제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간은 워낙 복잡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유기체라 어떤 약이, 어떤 음식이 인간에게 어떤 복잡한 변화를 일으킬 것인지 도무지 예견할 수 없기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 건강정보를 함부로 맹신하지 말라고 주장하면서 마치 동양의학자인 것같은 반대의 면모도 보인다. 즉, 자신이 고안한 기술로는 인간의 모든 병이 제어가 가능할 것처럼 이야기하면서도 인간의 복잡한 유기체 반응 때문에 의학접근이 인간을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는 모순된 주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군데 군데 참고할 만한 중요한 정보와 깨우침을 준다. 스타틴과 아스피린에 대한 긍정적인 충고, 비타민 D와 C에 대한 견제. 몸의 치료반응인 염증에 대한 균현잡힌 통찰. 간헐적 운동의 뛰어난 효과들.그리고 규칙적인 잠과 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중요한 정보들을 주는 점은 도움이 된다.

 

 

YES마니아 : 로얄 c*****e 2014.08.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