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통일후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사람은 물론 세계인들도 비무장지대가 세계최고의 생태보
고란 사실을 인지한지 오래다. 우리의 소원은 평화통일이다.
하지만 그 후에 비무장지대는 안전할까 통일이되면 남북간 교
류가 남한에서 이동하듯 자유로워질게 뻔한데 생명의 땅은 어
떻게 보존할 것인가.
나는 한국생태운동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도로로인한 로드킬
등 생태섬현상이 가속화된다는 것이다. 통일이되면 모든 항로
는 개방되어야하고 해로도 모두 개방되어야하지만 문제는 육로
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지금의 철조망은 동물이동통로부분
만 절단하고 나머지는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선으로 사용
하는게 바람직하다 생각한다. 도로와 철도는 남방한계선철조망
1킬로 이전부터 고가도로화해(지상1미터 정도만이라도)북한쪽
철조망 일킬로 북쪽까지 총 6킬로만 고가화한다면 로드킬과 생
태선 단절현상을 막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물론 기차도 마
찬가지다 동해안 해안도로도 고가도로화하는게 바람직하며 중
간에 관망코너도 만들어 그곳의 생태를 구경하게 하는것도 자
연을 훼손안하면서 DMZ를 지키는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조선왕조실록이 있다. 선왕들이 하도 잠금장치를 많이 해두어
연산군과 같은 폭군도 결국엔 그걸 못건드리고 대한민국까지
내려와 영원히 보존될 바다를 만났듯 DMZ도 아무도 못건드릴
강력한 보호장치를 만들어 생태보고를 영원히 보존할 방법을
아는! 수백년후 후손들에게 원형 그대로 물려주어야하는게 우
리세대의 과제일 것이다. 나는 한국생태환경에 아무런 기여도
한 것이 없기에 이글을 올릴 자격은 없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다. 기찻길 만들고 남북이동에 필요하니 도로
만들고 중간에 무엇에 필요하니 건물 몇개 짓고 무엇에 필요하
니 연구센터 실험실 군시설물들이 하나씩 들어서다 어느 순간
젱가게임에서 건물이 와르르 무너지듯 DMZ의 생태계는 대한
민국의 흔한 어느 읍내의 생태계 수준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
산도 무너지면 부스러기가 된다 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가 정
신을 차리지 않는다면 그 생명의 땅은 우리곁을 미련없이 떠나
가 버릴것이다. - 물의 자연사, 독일통일 바로알기, 진화의
종말 - 세 권만 추천드린다.
페이지46 이 책의 핵심 내용인 민족자존론 참으로 의미있는 대목이다.
페이지 56 - 체제 경쟁 차원에서 북한에 열등감과 위축감을 주거나 외부 접촉에 두려움이나 부담을 갖도록 하는 것은 우리 현실에서 필요하지도 않고 부정적 효과만 예상된다.
페이지 124 북한문제 해법 -- 북한은 자기들 나름대로의 안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핵 개발을 택했습니다. 궁극적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동북아 안보협력을 실현함으로써 북핵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임.
페이지156 통일비용정리 - 너무 많이 걱정한 것 같다 그렇게까지 통일비용 통일비용 노래부르지 않아도 해법은 있을것 같다.
통일비용을 절약하며 통일을 준비하자면 남북이 협력하며 통일을 서서히 만들어가는게 최선
북한이 개혁개방의 길로 나아가고 그 과정을 남한의 돕는다면 통일 비용을 현 논의 수준에서 10분의 1로 낮출 수도 있다.
옥의티라면 페이지166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과 한반도는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이 충돌하는 지정학적 위치 ------------------------ 이것은 일제시대 식민지사관에서 출발한 것인데 아직도 이런 잔재를 선각적시각을 가진분들의 입에서 듣게 되다니 안타깝다.
예를들자면 - 야마토의 야마는 한국고대어로 산,신성한,하늘 이런뜻이고 토는 터전할때의 터, 마을, 아래란 뜻으로 풀이하면 하늘밑 신성한 마을 즉, 경북 고령을 이야기한 것이다.
부여에는 담로제도가 있었고 그 중의 하나가 일본열도로 건너간 담로이며 이분의 후손이 천황이다.
신라는 가야를 왜라고 불렀으며 고구려를 말갈이란 비칭으로
불렀으며 이 말갈이 서진해서 세운나라가 5음계를 쓰는 마자르
족의 헝가리이며 고구려족이 발해가되고 신라는 이들을 말갈이
라 불렀음 그리고 이들은 여진으로 불리다 청나라 즉 후금을
세움 또 금나라의 왕은 경주김씨 김함보라 중국의 송서에 기록
되어 있음.
1933년 시라카와 구라키치가 75만의 일본인이 한반도에서 2천
만의 한국인을 다스리기에 정당성을 찾고자 고구려의 우가,마
가 ,저가에서 마가를 말갈이라 비칭으로 부른것을 왜곡해서 말
갈족과 고려인을 따로 분리한걸 우리는 그대로 암기하고 있음.
만일 일본인을 우리는 비칭으로 쪽빠리라는 비칭으로 부르는데
천년후 일본인들은 일본열도에는 천년전 쪽빠리족과 일본인이
있었다고 교과서에서 배운다면 우린 어떤 생각이들까
로마는 이태리반도에서 세계를 정복했듯 우리도 대륙과 해양을
누볐는데 일본에 의해 왜곡된걸 그대로 배우는게 안타깝다 우
리는 고대에 강대국이었는데도 너희는 항상 약소국이었다는 논
리인 대양세력, 해양세력의 통로였다는 개념을 아직도 숭상하
고 있다는데서 안타까움을 느낀다 일례로
후진타오는 이명박대통령방문시 건륭제현판을 보여주었다 하
고많은 유적중에 건륭제현판을 보여준 이유는 건륭제는 고구려
의 후손인데 우리가 역사의식을 찾기전에 빨리 만주족을 자기
나라의 역사로 편입하기 위한 수작인데 또, 얼마전 시진핑주석
의 부인이 자금성 그림을 선물했는데 이것도 동북공정인데 우
리는 아무생각이 없다.
고구려의 후예인 만주족인 후금 즉 동이족을 자기의 나라로 편
입하려는 것인데 영화 '진용' 이연걸의 영화 황비홍시리즈와
영화제목이 생각안나는데 당나라시절을 배경으로한 사막에서
의 결투 이건 위구르의 땅을 합법적으로 병합하려는 선전영화
이며 마고자,치파오,강시옷 모두다 몽고와 만주족의 옷인데 우
리는 중국것으로 잘못알고 있다.
또, 은나라와 고구려의 건국설화는 동일하다. 즉 같은 민족이
란 뜻이다.
청나라를 특히 중국지도부가 강조하는 이유는 우리가 민족정체
성을 자각하기전에 동이족정권인 청을 자기역사로 편입시켜 만
주가 자기땅이라 주장하는 동북공정을 완성하려는 속셈이다.
--------- 막힌 길을 뚫으면 사람이 만나고 사람이 만나면 관계가 형성되
며 관계가 형성되면 공동체의 필요성이 커집니다.
--- 아주 아주 좋은 명언이다.
북한이 개혁개방의 길로 나아가고 그 과정을 남한이 돕는다면
통일 비용을 현 논의 수준에서 10분의 1로 낮출 수도 있다. 이
말에 가슴을 쓸어내린다.
과거 82년 중공민항기가 불시착했다 그시절 우리는 중공과 국교도 없었고 서로는 마냥신기해했다.
우리나라에선 선물을 한아름 안겨주고 그들을 돌려보냈다.
그 후 점점 가까워지더니 지금은 미국가는것보다 더 가는게 쉬
워졌다 하지만 우리는 원래부터 그렇게 교류가 잦았던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그 시절 설마 중공과 교류할 수 있을까하는 생
각이 지배적이었는데 93년 수교후 옆집드나들듯이 하고 있다.
노무현대통령시절 우리는 북한에 연예인도 보내고 퀴즈게임도
하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교류의 물꼬를 틀었다 이 책을 보면서
천안함사태후부터 우리의 물꼬가 잠겨갔다는게 아쉬울뿐이다.
내 생각을 제대로 트이게 해준책 아주 좋았다.
난 과거 김대중대통령이 무슨 괴물이나 역적으로 알았다 정권
에서 하도 폄하해서 하지만 이 시대의 선각자이자 진정한 지도
자란 사실을 안 후 가슴을 치며 애통해한다 왜 그분이 살아계
실때 지지를 못보냈을까 그립다.
통일은 없다란 류의 책이 아닌 독일 통일 바로 알기 란 책이 많이 나와 통일이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다.
내가 생각하기엔 2025년엔 통일될 것으로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