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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때문인지 류향작가는 아묻따 작가편에 든다. 실패한 작품이 있어 이번작 구매를 잠시 망설였지만 소개글이 맘에 들어 구매했다. 류향작가의 작품속 여성들은 자기독립적이며 자아가 강한편이다. 물론 아픔이 있지만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려는 여성을 많이 그려내는 편인듯.... 디어속 지아도 같은선상에 놓였다 할 수 있다. 물론 여러 아픔들이 있지만 스스로 이겨내고 성장하면서 주변인들을 안아주고, 감싸주면서 그들의 상처를 다독여준다. 서번트증후군을 가진 재현과 그런 재현을 위해 자신을 포기하고 사는 무현은 능력있는 수의사 형제로 지아의 건물에 새로 동물병원을 이전한다. 세상의 잣대에 상처받고 외면받던 재현을 지아는 아무런 사심없이 대하고 그런 지아를 바라보는 무현은 지아에게 호감을 갖는다. 그리고 그런 지아와 재현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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