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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음의 지도]라는 제목만을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한 책이었다. 하지만 책의 소개글만 보아도 123가지의 마음 관련 키워드가 담겨 있다고 한다. ‘뇌과학, 진화생물학, 심리학, 철학, 행동경제학, 정신의학, 인공지능, 네트워크과학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생생한 성취가 담긴 이 책은 인간 탐구의 현주소이자 마음 연구의 결정판이다’라는 소개를 책을 읽고서야 보았다.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담고 있다는 건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상식과 같은 맥락의 정보도 담겨 있지만 나의 상식과는 대치되는 정보도 담겨 있었다. 아마도 세월이 흐르며 상식의 경계가 더 확장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사람, 일상, 사회, 관계, 지성, 본성, 미래적 경계 등 가까이도 멀게도 조망하고 있는 본서는 사람과 관계와 사회와 내일이 궁금한 모두가 호기심을 가지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감상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숙독하지 않더라도 그때그때 궁금한 내용들만 펼쳐봐도 좋을 부담없는 구성이다. |
| 마음이라는 녀석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보이는 것보다 더 잘 보여지기도 한 것 같다. 아이러니하기도 하고 어쩌면 이런 게 진짜 불가사의한 것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언제나 궁금증의 대상인 '마음'에 대해 이 책에서는 심리학을 비롯해 정신의학, 정치학,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된 결과들을 토대로 123가지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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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성이 뛰어난 사람들 역시 업무 수행을 잘해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원칙보다는 편법으로 삶을 꾸려나가는 사람들이 쉽게 포착하는 기회를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틀의 결론에 따르면, 모든 환경에서 항상 유리한 성격 특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온갖 종류의 성격이 세파를 견뎌내는데 그 나름으로 쓸모가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는 누가 문제를 일으키면 성격부터 고치라는 충고를 서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