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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까 퇴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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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닐 때 내내 퇴근과 퇴사를 고민했던 거 같다.반승아 작가처럼 나는 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집중을 했던 거 같다.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니였지만 그 일이 어느 정도의 안정감을 주었었던 거 같다.그런데 자꾸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싶었던 거 같다.전공을 살린 대학원도 가보고, 새로운 시도로 유아교육과도 다녀보고,떡 전공을 하는 평생교육원에도 발을 내딛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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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닐 때 내내 퇴근과 퇴사를 고민했던 거 같다.

반승아 작가처럼 나는 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집중을 했던 거 같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니였지만 그 일이 어느 정도의 안정감을 주었었던 거 같다.
그런데 자꾸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싶었던 거 같다.
전공을 살린 대학원도 가보고, 새로운 시도로 유아교육과도 다녀보고,
떡 전공을 하는 평생교육원에도 발을 내딛어 보고, 일본어를 배우러 주말마다 서울 행도 해보고..
영어, 중국어, 수영, 제과제빵 등등등.
지금 생각해보니 남들이 해보는 모든 것을 해봤던 거 같다.
결론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지 못하였고, 그때의 그런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로 퇴사를 하게 되었지만
반승아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너무도 공감하면서 읽어던 거 같다.


임신, 출산, 육아 휴직 후 퇴사를 한 나에게 민선정 작가의 워킹맘의 이야기는 내가 겪은 부분은 아니였지만
그런 부분을 염려했던 나의 퇴사 선택이였기에 많은 공감을 하게 했다.
어느 쪽을 선택하던 간에 그 만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점과 단점의 조화를 이루며 어떻게 해나가느냐는 스스로에게 달린 거라고도 생각한다.
결국 결정의 결과는 자신의 몫이 아닐까...


얼마 전 블로그를 하다가 한 친구의 두번째 책을 마주했다.
한동안 연락을 못했던 친구기에 두번째 책이라는 것도 몰랐던 내가 참으로 민망스러웠지만
오랫만에 댓글을 보냈다.
책이라는 것으로 표현되는 그 친구를 보고 싶어 나는 조만간 그 책을 읽어보리라 결심했다.
이러한 게 글의 묘미가 아닐가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2019.05.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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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까 퇴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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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강한 자가 오래 버티는 게 아니라 버티는 자가 강한자 라는 애기를 믿었다.하지만 그 말은 적어도 내겐 틀린말이었다. 정신을 차리고 동기를 선후배들을 살펴보니 남아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런 상황을 진작 간파하고 업계를 떠나 전직하거나, 그나마 좀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거나 새꿈을 찾아 떠났다. 난 오래 버틴게 아니라 도태되었다. 변화가 필요했다.-page 68-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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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강한 자가 오래 버티는 게 아니라 버티는 자가 강한자 라는 애기를 믿었다.

하지만 그 말은 적어도 내겐 틀린말이었다. 정신을 차리고 동기를 선후배들을 살펴보니

 남아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런 상황을 진작 간파하고 업계를 떠나 전직하거나

그나마 좀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거나 새꿈을 찾아 떠났다

난 오래 버틴게 아니라 도태되었다. 변화가 필요했다.

-page 68-






 

글을 쓰는 게 꿈이자 자신의 삶이라 생각했더 기자이자 저자는, 경제부발령을 받고,

주식동향, 유가에 대한 글을 쓰는게 아니라 정체불명의 찌라시로 어떻게든 기업의 약점을

 잡아 글을 썼던 자신의 과거를 생각한다. 상대방을 향한 흉기로 변모한 글에 대해 

회의감이 들고, 경제적인 상황때문에 아이러니하게 연예인 파파라치 취재를 하면서도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쓸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

그러던 중 한 매체의 연락으로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일에 대해 꾸준히 한 길로 가면, 탈출구와 함께 자신이 꿈꿔오던 길에 

더 가까워 질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저자가 직접 기자일을 하며 몸 담았던

 기자일에 대해, 회사마다의 특징도 보여준다


글과 사진 형태의 기사를 재가공하는 회사 그리고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혈안이 된 

업체에서 일한 경험 등등이 현재 거의 대부분의 기사들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했다. 댓글 아르바이트처럼 그들의 양심을 버리고 글이

 써지는 순간도 있을 것이고, 회사의 요구로 맞지 않는 기사를 쓰는 경우도 있음을 시인한다

그리고 내가 원하던 글을 쓸수 있게 되었을때의 작가의 기분과 한층 꿈에 다가선 모습은 부럽기도 했다.

 




 

워킹맘의 직장일기, 작가가 되고 싶었던 전직기자의 일기

고학력으로 진로고민을 하고 있는 MBA박사의 일기, 육아휴직을 쓰는 라이프코치의 일기.

 

책은 에세이이자, 작가 4인의 일기다.

자신의 자리에서 직업, ,미래,과거를 떠올리며 일하고 있는 현재를 이야기한다.

취업을 하고, 퇴사와 퇴근 그 중간 어디쯤에 있는 사람들에게 진짜 자신의 애길해주고

현실감있는 조언을 듣는게 고민 당사자들에겐 큰 도움일수 밖에 없다.



 

워킹맘의 이야기에서는 치열하게 가정과 일에서 양분화된 노력이 느껴졌고,

작가로 제 2의 인생을 살려고 하는 기자의 이야기에선 원하는 일에는 

나이도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음을 느낀다.

 



결국 취업이 아닌 자신의 길 프리랜서의 길로 향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를 떼려치려 했지만, 지금의 현실에서는 회사가 답이라는 생각에

 퇴근을 선택한 사람.

 

퇴근과 퇴사 양립되는 두 길에서 선택이 고민이 된다면, 객관적인 답은 아니지만

선택의 선택을 해왔던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현재 내 선택이 좀더 수월해 지지 않을까 싶다.

 

각기 다른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여러 케이스 별로 비슷한 공감대를 느끼게 한다.선택은 자신의 몫이지만, 선택의 길로 들어서기 전, 먼저 고민한 사람들의 글은 크게 다가오기 마련이니까. 30대와 40대 중장년층에게 더 와닿을 책이었다.



 

#30대추천, #퇴근할까퇴사할까, #더블유미디어, #퇴사고민, #직장인, #워킹맘, #


q*********3 2019.04.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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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까 퇴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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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까 퇴사할까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민선정, 김재윤, 반승아, 강열 저자는 이 책에서 각자의 고민들을 가지고 답을 찾아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그 해답을 찾는 길로 갈 수 있는 방향을 전해준다. 사실 퇴사는 우리 모든 현대인들에게 해당되는 고민이기도 하다. 직장인들도 미래가 두렵다고 한다. 왜냐하면 지금 하고 있는 일 뿐만 아니라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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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까 퇴사할까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민선정, 김재윤, 반승아, 강열 저자는 이 책에서 각자의 고민들을 가지고 답을 찾아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그 해답을 찾는 길로 갈 수 있는 방향을 전해준다. 사실 퇴사는 우리 모든 현대인들에게 해당되는 고민이기도 하다. 직장인들도 미래가 두렵다고 한다. 왜냐하면 지금 하고 있는 일 뿐만 아니라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생각해야 하는지 방향을 못잡고 있기 때문이다.

 

노후대비를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에서 산다는 건 그야말로 사는 게 사는것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 그리고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수명의 질은 늘어났는데 복지나 사는 환경은 참으로 어려운 시대가 된 것이다. 퇴직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한다면 최고의 방법은 우선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것 밖에 없다.

 

그래서 4인의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로 담아 직장인으로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현재 저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엄마라는 이름으로서의 직장인,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의 직장인으로서 도움이 되는 에세이형식의 스토리를 말해준다.

 

우리나라가 덴마크나 스웨덴이었으면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을 하면서 생활비 건강, 퇴직 후 걱정하지 않았을 텐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열심히 돈 벌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이기에 이런 책들을 통해서 서로의 여건들을 알고 공감하고 공부한다는 것은 매우 유익이 있다고 생각한다.

 

4명의 공통점은 나름의 삶의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가고 찾아내었다고 말해도 될 것이다. 아니, 그러한 과정들을 찾아 나가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다시 말하지만 에세이 형식의 읽기로 책을 읽어나가면 책을 읽는 독자의 여건과 환경이 연결되어 내가 찾는 해답은 무엇인지 질문하고 또 그것을 찾아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은 한 명이 아닌 4명의 저자가 각자의 다른 여건과 생각속에서 나오는 스토리이기에 더욱 마음에 와 닿는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l*****c 2019.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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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없지만 진정 꿈을 찾은 사람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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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없지만 진정 꿈을 찾은 사람들 이야기[리뷰] 『퇴근할까 퇴사할까』(민선정 외 3명, 더블유미디어, 2019. 04.10) 결과가 어떠하건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퇴근할까 퇴사할까』의 저자들은 하나같이 현실과 꿈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가볍게 읽힌다. 꿈이란 미래에서 반짝이고 있는 자신을 마주보게 하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확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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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없지만 진정 꿈을 찾은 사람들 이야기

[리뷰] 『퇴근할까 퇴사할까』(민선정 외 3명, 더블유미디어, 2019. 04.10)

 

결과가 어떠하건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퇴근할까 퇴사할까』의 저자들은 하나같이 현실과 꿈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가볍게 읽힌다. 꿈이란 미래에서 반짝이고 있는 자신을 마주보게 하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확신시키는 동력과도 같다. 현실이 힘들어도 꿈을 하나의 이상향처럼 가슴이 품고서 살아간다면 현실도 꿈처럼 반짝인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이다.

 

2018년 1월 추위가 한창이던 무렵 ‘퇴근할까 퇴사할까’를 고민하던 직장인 4명이 한 교실을 찾았다. 그곳은 꿈을 찾는 어른들을 도와준다는 직장인 대상 글쓰기 강좌가 열리는 곳이었다. ‘퇴근할까 퇴사할까’에 대한 4명의 답은 모두 달랐다. 그럼에도 그들의 이야기는 수많은 직장인들의 심정을 대표하고 있었다. 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다양한 이유로 퇴사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음을 들려주기 위함일 것이다.

 


회사 일인가 육아인가

 

육아 문제로 퇴사를 고민하는 민선정 씨. 그녀는 엄마라는 이름의 직장인들을 대변하고 있었다. 남편이 육아를 함께하는 덕분에 야근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다. 남편은 그런 저자에게 ‘너는 행복하니?’라고 묻곤 했다. 그 순간 저자는 엄마, 아내로의 내가 아닌 오롯한 자신의 행복을 고민하게 됐다. 그리고 깨달은 건 자신이 행복해야 우리가 행복할 수 있음이다.

 

저자는 아이가 “엄마랑 더 높고 싶어, 엄마 회사 그만둬.”라고 보챌 때마다 퇴사를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일도 즐거웠다. 기획한 방송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사람, 새로운 기획이 참신했다는 사람 등의 말들이 자신의 마음을 회사로 돌리고는 했다. 아이랑 함께하며 쌓이는 행복이 핑크빛이라면 오롯이 자신의 이름으로 만드는 성과는 푸른빛의 행복을 가져다주었다. 이러한 저자의 생각은 많은 작장맘들이 하는 고민일 것이다.

 

또 다른 저자 강열 씨 역시 아이를 키운다. 하지만 위의 저자와 달리 ‘남편’, ‘아빠’로서의 돈을 벌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차이를 염두에 두고 책을 읽는 것은 흥미로웠다. 한때 저자는 농장 생활을 같이했던 친구에게 호주에서 돈을 잔뜩 벌고 세계 일주 항공권이라는 걸 사 세계여행을 떠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들은 후 가슴이 뛴 적이 있었다. 진심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긴 것이다. 그리고 목표를 위해 농장에서 팽팽하게 일을 하고는 단 5개월 만에 1,600만 원을 찍었다. 그간 아무리 여러 농장을 전전해도 모이지 않던 돈이 간절히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세운 뒤로 쌓이기 시작한 것이다.

 

저자는 NGO 국제 구호 전문가라는 꿈이 있었지만 세계여행 중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결국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 졸업반으로 복학한다. 곧바로 취업준비생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취업 관문을 향해 달렸다. 그러나 입사 후 정확히 1년 되는 날 제 발로 회사를 걸어 나왔다. 진정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막상 회사를 나왔지만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가 없었고 단조로운 생활이 이어졌다. 다시금 초심을 멀리 던져두고선 자신의 전공을 우대한다는 회사들의 꽁무니를 쫓아다니게 되었다.

 

상황에 맞는 적당한 일을 하던 중 한참을 잊고 살았던 ‘꿈’이라는 단어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스스로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인지, 어떤 성향인지. 육아휴직 선언을 한 저자는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글을 쓰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아이가 아빠와 함께 지내기 시작하면서 정서가 안정되었고, 말도 급격히 늘었다. 휴직 기간 동안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은 만큼 꿈의 색깔도 점차 밝아졌고 숨 막히고 답답한 꿈의 분위기가 나아져 갔다.

 

퇴사 후 고민보다 더 큰 만족

 

오랜 기간 기자 생활을 한 김재윤 씨는 사람들의 소박하지만 위대한 인생 여정을 좇는 작가가 되고 싶어 했다. 또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기사를 쓰는 기자도 되고 싶어 한다. 김재윤 씨 글들의 제목들은 매우 흥미로웠다. ‘나 간다.’, ‘나간다.’ 등 눈에 띄는 재치 있는 문구들이 많았다. 저자는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중요한 건 퇴사 여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퇴사 그 후에 대한 고민이었다. 다시 말해 퇴사를 해도 후회하진 않을 것인가이다.

 

하지만 퇴사를 하고 난 뒤에야, 준비해야 할 것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들이 보이기 마련이다. 그러한 후회는 현재를 사는 동력이기도 하다. 현재 저자는 작가인 동시에 1인 기업가로 살고 있다. 기자 시절엔 취재를 위해 사람들과 마주 보고 앉았다면, 이제는 나란히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사이가 되었다.

 

“작가로 여러 준비를 하고 실전을 경험하면서 글은 펜으로만 쓰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진짜 좋은 글은 머리와 손이 아닌 발로 돌아다니며 쓰는 것임을 새삼 느끼고 있다. 그렇게 이곳저곳 발로 누비며 많은 사람을 만날 예정이다.”


글에는 퇴사 후의 불안감 역시 묘사되어 있었다. 가장 힘든 일이라면 매월 꼬박꼬박 들어오는 급여가 없다는 점이다. 또한 ‘기자님 잘 지내시죠?’라며 형식적으로 안부를 묻던 사람도 사라지고, 전화를 받지 않거나 문자에 답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그럼에도 저자는 꾸준히 달려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고 노력 중이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삶은 속도가 아닌 방향의 문제”라고 했다. 이는 반승아 저자의 고민이 그대로 녹아든 문구와도 같다. 저자는 회사 일과 공부를 병행하려는 직장인들의 고민을 다뤘다. 사람들이 회사와 자신을 분리할 수 없게 되었거나, 회사를 빼고는 자신을 설명할 수 없게 되는 실체를 두려워했다. 회사는 자기계발이나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보다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적화된 사람이 중요한 것이다.

 

책 『퇴근할까 퇴사할까』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고민을 사람들과 공유하고픈 사람들이다. 내용은 쉬워서 잘 읽히지만 조금 더 디테일한 묘사와 서술, 그리고 퇴사 이후의 삶은 어떠한지 등을 구체적으로 담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k******l 2019.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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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까 퇴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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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까 퇴사할까   많은 직장인들이 고민하는 일 중 하나가 퇴사입니다.안타깝지만 그렇습니다.저도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왜 퇴사를 꿈꿀까요 이 책에선 4명의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육아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한국은 직장을 다니며 육아를 하는 데 적합한 나라는 아닙니다.점점 출산율이 떨어지고 인구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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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까 퇴사할까

 

많은 직장인들이 고민하는 일 중 하나가 퇴사입니다.

안타깝지만 그렇습니다.

저도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왜 퇴사를 꿈꿀까요 

이 책에선 4명의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육아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한국은 직장을 다니며 육아를 하는 데 적합한 나라는 아닙니다.

점점 출산율이 떨어지고 인구가 감소하여 결국은 일하는 사람보다 부양하는 사람이 더 늘어나고 복지비용이 증가할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복지와 관련하여 세대간의 갈등이 생겨나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국가는 육아에 있어 개인에게 부담을 지우고 있습니다.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일 자체가 힘들고

아이를 키우는데 드는 육아비를 마련하는 것이 어렵고

아이의 장래를 생각한다면 필요한 교육비를 마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이런 어려움에 대해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부모님께 부탁드렸고..

부모님은 손녀를 위해 여러 부담을 기꺼이 감수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한계가 보이더군요.

혼자만 그런게 아니라 남들도 다 그렇다는 얘기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지적하는 것을 비난하는 것 보단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한 일일것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기래기로 직장생활을 하는 기자의 이야기입니다.

기러기가 되고 싶었지만 기래기로 지낸다는 자조를 하는 필자의 얘기죠.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문제를 밝히거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일상의, 연예계의 정보를 공정한 방법으로 취재하는 그런 기자를 원했지만... 회사의 약점을 찾아 그것으로 광고를 협상하고 연예인의 뒤를 캐는 파파라치.

이 장에선 기자생활의 고충을 알게되었습니다.

 

네명의 사례로 모든 퇴사를 원하는 직장인들의 고민을 찾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공감가는 부분이 상당하더군요.

직장생활.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이 있으신 분이 읽으시면 좋을 내용입니다.

u***z 2019.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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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퇴근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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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후 모교에서 잠시 서식하다 지인의 추천으로 첫번째 직장생활을 하게 된게 언젠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낯선 환경, 대학 전공과 "전혀" 관련이 없는 듯한 직장에서 하루 하루를 도전하며 살았고, 그 후로 몇 번의 "이직", "전직"을 반복하다 지금의 프리랜서 생활을 하게 된다.갈 곳이 있다는 안도감일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항상 앞에는 새로운 일들이 놓여 있었고, 그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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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후 모교에서 잠시 서식하다 지인의 추천으로 첫번째 직장생활을 하게 된게 언젠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낯선 환경, 대학 전공과 "전혀" 관련이 없는 듯한 직장에서 하루 하루를 도전하며 살았고, 그 후로 몇 번의 "이직", "전직"을 반복하다 지금의 프리랜서 생활을 하게 된다.


갈 곳이 있다는 안도감일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항상 앞에는 새로운 일들이 놓여 있었고, 그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일들을 만났다. 채 4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옮긴 적도 있었고, 10여년을 머물렀던 직장도 있었다. 지금은 한 해 한 해 만남을 정리할 때가 되면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 동분서주해야 하는 프리랜서의 삶을 산다.


직장을 옮기는 데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지만, "소속"을 두고 일하던 삶에서 프리랜서의 삶으로 가고자 결심을 하던 때가 가장 두렵고, 떨리고, 오랫동안 고민을 했던 것 같다. 혼자의 삶이 아닌 함께 하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자리였기에 더더욱 불확실성의 선택에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너무 자주 옮겨서 그랬을까? 첫 번째 이직을 고민할 때 만큼 두렵고 떨렸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미혼이던 그때, 내 청춘의 한 조각을 색칠해야 할 그곳에 대한 두려움이 몇 일간 힘겹게 했지만, 지금에 와서 고백하건데 정말 "잘 한 선택"이라고 감히 고백할 수 있다. 물론 그때는 전혀 알지 못했고, 지금 나는 내일 일도 알 지 못한다. 인간이기에 당연하지 않을까.


4인의 저자가 공동으로 만든 "퇴근할까 퇴사할까"는 내 이직경험 처음과 끝을 모두 담은 책이라 해도 틀리지 않은듯 하다. 저자마다 서로 다른 환경, 서로 다른 퇴사이유를 가지고 고민한 경험을 고유의 필체로 풀어낸다.


육아와 직장생활을 겸하는 워킹맘부터 코칭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 외국계 계열 회사에 다니는 현 직장인 혹은 기자로의 삶을 살던 저자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날 수 있었다.


"공감"은 "경험"을 공유하여야만 가능하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함께 비슷한 공식을 풀어나갈 수 있는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하다. 인생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퇴사, 이직의 공감은 정말 지금 고민하거나 예전에 고민을 해보지 않았다면 고개를 절대 끄덕이지 못할 내용이다.


우리는 한번 쯤 "실패"도 하고 그당시에는 실패였으나 결국 성공이었던 선택도 한다. 지금은 비록 알 수 없지만 결국 어떻게든 지금의 내가 만들어지는 선택을 한다.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던 나의 스펙타클했던 직장생활의 모습이 책을 읽는 내내 투영이 되어 순간 순간 멈칫 멈칫하게 된다.


저자들의 현재의 삶에 깊은 동감의 박수를 보낸다.

h******8 2019.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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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퇴근할까 퇴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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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는 참 여러가지 모순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직장과 관련된 모순도 참 많은 것 같다. 회사에 다니기 전에는 입사가 꿈이던 사람들이, 입사한 후에는 퇴사가 꿈이 된다. 한 회사를 오래 다닐수록 연봉은 오르지 않고, 새로운 회사로 이직할 경우는 연봉이 오른다.  이런 점들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이상한 모습들 중 하나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최근 출판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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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는 참 여러가지 모순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직장과 관련된 모순도 참 많은 것 같다. 회사에 다니기 전에는 입사가 꿈이던 사람들이, 입사한 후에는 퇴사가 꿈이 된다. 한 회사를 오래 다닐수록 연봉은 오르지 않고, 새로운 회사로 이직할 경우는 연봉이 오른다.

 

이런 점들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이상한 모습들 중 하나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최근 출판계에는 '힐링붐'에 이어 '퇴사붐'도 부는 듯 하다. 20~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퇴사와 관련된 책들이 여러 권 출판되고 있는 것 같다. 아마 오늘 하루 견디는 것이 목표인 직장인들을 위한 책들로 보이는데, 사실 뻔하지만 유효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든다. 그만큼 회사를 다니는 일 자체가 매일 버거운 게 사실이기 때문에.

 

 

 

<퇴근할까 퇴사할까>는 네 명의 저자가 공동으로 지은 책이다. 이 책에는 녀 명의 저자들의 직장 생활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다. 직장 생활의 위기의 순간들에게 퇴사가 옳은 것인지, 혹은 퇴사를 하지 않을 거라면 다른 어떤 것을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네 명의 저자들의 이력은 평범한 듯 이채롭다. 워킹맘부터 에디터, 기자, 금융계 종사자 등등. 그 중에서는 퇴사 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저자도 있었고, 회사에 다니며 그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었다. 단순히 '퇴사가 답'이라고 얘기하기 보다는 '퇴사가 고민되는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생각을 했는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마음은 같을 것이다. 과거처럼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자리를 보전할 수도 없고, 내가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언제까지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이 언제나 마음 한 켠에 자리하고 있다.

 

그런 현실 속에서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식으로 행동하면 좋을지에 대한 질문 하나를 던져준다. 고민의 시간만으로 해결은 되지 않겠지만, 그 과정 자체가 어떠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n*****k 2019.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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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퇴근할까 퇴사할까 by 민선정, 김재윤, 반승아, 강열
"[서평] 퇴근할까 퇴사할까 by 민선정, 김재윤, 반승아, 강열" 내용보기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취업하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고, 가족을 만드는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가지는 행동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엄마로써 고민이 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working mom 직장맘이라는 단어처럼 아직가지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여성들은 우리 주위에 많아졌지만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사람보다는 아직 그 수가 많지 않은것이 현실입
"[서평] 퇴근할까 퇴사할까 by 민선정, 김재윤, 반승아, 강열" 내용보기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취업하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고, 가족을 만드는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가지는 행동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엄마로써 고민이 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working mom 직장맘이라는 단어처럼 아직가지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여성들은 우리 주위에 많아졌지만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사람보다는 아직 그 수가 많지 않은것이 현실입니다.

직장 여성의 힘든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 "퇴근할까 퇴사할까"를 포스팅 합니다. 남여구분없이 많은 사람들은 "오늘도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다음날 출근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는것이 현재입니다.

직장인들의 애환과 어려움, 꿈, 목표에 대해 4명의 작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책으로 생활밀착형 자기 이야기 입니다. 누구를 이해시키려고 설명하려고 한 이야기가 아닌 자신에 대한 이야기로, 꾸임없이 보여주고 있는것이 이책을 매력입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책 내용중 가장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 "여전히 종일반을 다닌다" 입니다.

지금까지 24시간이 48시간인 것처럼 살았다. 직장인과 엄마라는 어느 하나 쉽지 않은 역할을 해내기 위해 분초를 다투며 동동거려야 했다. 아침에 일어나 아이의 유치원 등원 준비와 내 출근 준비를 동시에 하고, 출근 버스에서는 인터넷으로 장을 보고, 회사에서는 최소 시간의 최대성과를 위해 집중력 최대치를 끌어모아 컴퓨터 자판을 두드렸다. 퇴근 후 아이가 깨어 있는 시간에는 엄마이자 친구가 되어 아이와 놀았고, 아이가 잠든 시간에는 주부가 되는 멈추지 않는 쳇바퀴를 쉼 없이 돌리고 있었다. page50

대한민국의 직장맘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문장입니다. 오늘도 힘들게 출근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있는듯한 모습니다. 아이들은 일어나지 않고, 밥은 안 먹고, 머리 묶는것은 항상 오래걸리는 우리집 모습니다. 누군가 도와주면 좋은 시간들 하지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모습. 육아휴직과 근무시간 52시간으로 변경되는 과도기적인 사회에서 아직도 우리는 제도와 문화가 정착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것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이보다 더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는것에서 차이가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도 힘들고 지치지만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 직장맘들을 응원합니다.

#퇴근할까퇴사할까, #민선정, #김재윤, #반승아, #강열, #Wmedia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p*****8 2019.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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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까 퇴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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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까 퇴사할까> 책은 네 명의 작가가 자신의 에피소드를 녹여 낸 퇴사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퇴사 4년차. 퇴사하기를 수백, 수 만 번 고민했던 지난기억을 되살리며 책에 빠져들기 충분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방법을 찾는다. 아니면 자신이 처한 현실적인 상황에서라도 행복을 찾아가려고 고심한다. 현대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퇴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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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까 퇴사할까> 책은 네 명의 작가가 자신의 에피소드를 녹여 낸 퇴사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퇴사 4년차. 퇴사하기를 수백, 수 만 번 고민했던 지난기억을 되살리며 책에 빠져들기 충분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방법을 찾는다. 아니면 자신이 처한 현실적인 상황에서라도 행복을 찾아가려고 고심한다. 현대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퇴근할까? 퇴사할까? 하는 고민은 직장인이라면 안 해 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먼저 민선정 작가님의 에피소드로 시작되는 책은 엄마로서 인정받고 싶은 나. 하지만 진짜 내가 좋아하는 삶도 지키고 싶은 여러 가지 갈등 속에서 최선을 다하려 애쓰는 상황이 등장한다. “지금 네가 행복한지 한번 생각해봐.” 이 에피소드 속에서 나오는 말이지만, 마치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는 느낌이다.

김재윤 작가님의 두 번째 이야기는 16년간 기자로 일했지만 출사표를 던지게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기자로서의 정체성과 자괴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작자 (작자+기자_로서의 인생의 2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나 도살자, 나로 살자. 기러기, 기러기. 나간다, 나 간다 와 같은 언어유희 제목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본격적으로 본문을 읽기 전에 흥미를 유발하는 장치라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본문을 다 읽고 나서 다시 제목을 읽으러 페이지를 다시 넘겨오게 만든다. 이 글은 작가가 소위 기레기라고 불리 우는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자극적이고 추측성이 난무한 기사를 쓰면서 자괴감을 느끼게 되면서 시작된다. 마흔 셋의 사춘기를 ‘글’을 통해 극복하게 되는 인생의 2막의 결말이 궁금해진다.

세 번 째 에피소드인 반승아 작가님의 글에는 MBA 과정에서 겪은 혹독한 경험들이나 샐러던트 이야기들이 녹아있다. 입사 13년차를 지나 많은 것을 보고 배웠지만 아직도 배울게 많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나의 스무 살을 떠올렸다. 하고 싶은 것 많고 꿈 많던 내 스무 살을. 배움에 거리낌이 없고 용기가 많은 그녀의 이야기는 초라하기 만한 나의 지난 시절을 반성하게 만든다. 이 에피소드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넌 틀림없이 어딘가에 도착하게 되어 있어. 걸을 만치 걸으면 말이지.> 구절이 소개된다. 새로운 것을 배움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노력의 과정을 지나면 값진 것을 얻게 된다는.

마지막 에피소드로는 강열 작가님의 세계일주 이야기와 직장을 다니면서 겪었던 많은 고초들, 심신의 병이라던가. 휴직 기간 동안 많은 취미생활과 운동을 하며 되찾은 자신감을 소개하고 있다. 현실적인 직장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우리는 쉽게 이루지 못할 어떠한 것이기도 하다. 그는 무기력한 직장인으로 살다가 라이프코치 라는 꿈을 가지고 시작했다. 꿈을 가지면 꿈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꿈이라는 가치와 목표에 집중하다보면 직장인들이 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한다.

이 책은 근본적인 문제인 퇴근이나 퇴사의 어느 한쪽을 종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꿈을 위해 퇴사를 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다거나 혹은 직장인으로서의 위치와 엄마로서의 역할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작가님 이야기 등을 통해 퇴근과 퇴사의 사이에서 고민을 하는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어쩌면 이 책을 통해 두 가지의 선택지에서 선택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게 만드는 지침서 같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4 2019.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퇴근할까 퇴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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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과 퇴사는 엄청난 거리감을 가진듯 보이기도 하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종이 한 장차이와도 같은 밀접함을 가질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현대 산업사회가 발달하면서 일, 업무에 몰입해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와는다르게 다양한 삶의 방식이 가져오는 환경에 의해 현실의 상황을 벗어나려 하는 사람들도많다는게 오늘날 우리가 맞이한 현실이라 느껴진다.청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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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과 퇴사는 엄청난 거리감을 가진듯 보이기도 하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종이 한 장
차이와도 같은 밀접함을 가질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현대 산업사회가 발달하면서 일, 업무에 몰입해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와는
다르게 다양한 삶의 방식이 가져오는 환경에 의해 현실의 상황을 벗어나려 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게 오늘날 우리가 맞이한 현실이라 느껴진다.
청년들에게는 청년실업이 엄청난 무게감으로 자리하고 고령자들에게는 은퇴 후의 막연한
삶이 불안한 가운데 우리에게 퇴근과 퇴사는 정말 밀도 있게 고민해 보아야 하는 과제가 된
듯 하다.


이 책 "퇴근할까 퇴사할까" 는 직장인들의 현실성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주는 4인의
작가? 들이 퇴근과 퇴직을 떠올리는 순간순간의 국면 전환이 우리의 삶과 밀접한, 아니

판박이와같은 모습을 보여주기에 우리 역시 그들과 같이 같은 모습, 같은 상황으로 퇴근과

퇴사를 놓고 줄다리기 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러나 그들이 보여주는 속내는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꿈과 자기 스스로의 자존감에 얽힌
이야기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데 충실하다.


꿈이라는게 직장 생활에서만 필요한것은 아니다. 좀 더 크게 보자면 꿈은 우리의 삶과 연결된
것이고 어쩌면 저자의 말처럼 삶의 또다른 이름이 꿈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새롭게 이어지는 꿈을 가지고 매번 새로운 시작을 도전하는 우리의 모습이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삶이 아니었던가 싶다.
그러한 가운데서 자기 존재감을 가지고 타인과 어울리며 함께 하는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서

우리는 퇴근도 퇴사도 스스로의 결정으로 이루어질 뿐 그들의 앞날에 거칠것이 없음을
느껴볼 수 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우리의 모습이 현실의 직장인 이었다면 퇴직과 퇴사를
고민할지언정 자기 스스로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꿈이 무엇이고, 그 꿈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것인지를 고민하는 가운데 우리는 한 걸음 더 성장의 길로 들어서 탄탄한 삶의 결을
만들어 낼 수 있을것이라 믿는다.
어떤 꿈이고 어떤 삶이든 우리가 원하는데로 삶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면 꿈꾸는데로 과감히

도전하는 스스로를 만들어야 한다.
하루 이틀 살고 말것이 아니라 멀리 내다보고 삶을 준비한다면 퇴근과 퇴직 사이에서의 고민은

더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될것이라 믿으며 저자들의 이유있는 삶의 과정을 만나보는 시간도

또하나의 즐거움으로 자리할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n********1 2020.07.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