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미미디어에서 출간중인 마키노 케이스케 작가분의 달과 라이카와 흡혈 공주 시리즈 2권입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현재 2018.09.19기준 4권까지 발간된 도서로 국내와의 차이는 2권입니다. 국내에서 인지도 있는 작품은 아닌지라 후속권은 좀 늦게나오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나와서 기쁘네요. 이번권에서는 흡혈귀인 이리나를 감시하는 임무에서 벗어나 우주비행사 후보생으로 복귀한 레프, 그에 비해 주변에 안좋은 움직임이 포착되는 이리나 등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
|
이 작품을 뭐라고 소개해야 할까요. 우주비행사라는 sf적 배경이 깔려있고 거기다 여주인공인 이리나는 흡혈귀라는 판타지적 존재이고 주인공은 한번 포기했던 자신의 목표를 여주인공과 만나며 다시 찾게 된다는 전형적 보이 밋 걸 요소도 있습니다. 제가 혼란스럽게 적긴 했지만 이 작품 <달과 라이카와 흡혈공주>는 이 모든 요소가 상당한 밸런스를 이루며 완성도 깊은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우주비행사라는 조금 이색적인 소재에 거부감들 느끼시지 않는다면 일독을 권하는 바입니다. |
|
인물묘사도 좋고 주인공과 이리나와의 달콤쌉싸름한 관계도 좋았는데 스토리가 너무 예상하기 쉬운 점이 조금 아쉽네요. 주인공이 답답하고 무계획적인 것도 좀 그랬네요. 죽음을 각오하고 이리나의 이야기를 드러낼 것이었으면 결심을 다지는 내용도 넣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동전을 못 봤으면 결말이 달라져버리고.. (물론 소설이니까 극적요소로서 넣었겠지만요. 급발진만 좀 자제하면 될듯) 그래도 초중반부는 깔끔하고 좋았네요. 캐릭터성도 괜찮고요. 3권부터는 연합왕국에서의 이야기가 주가 될 것 같은데 일러스트로 보면 아주 이쁩니다.. 작가님께서 스토리만 잘 짜주시면 참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