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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아버지는 독일의 비밀경찰, 게쉬타포 앞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신은 계속해서 유대인들을 도와주고 숨겨주겠냐고.. 혹시라도 이 대답에 잘하면 자유를 얻을수 있을지 몰랐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당당하게 이야기 합니다. "누군가 도와달라고 우리집 문을 두드린다면 다시 문을 열어 그들을 돕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의 말처럼, 그의 미래가 어떠하든지 오늘 그에게 주신 소명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이야기 하는 그의 아버지의 말은 그들이 수용소에 갖혀서 강제노동과 그곳에서 모진 고통 가운데 생명을 빼앗길 위협을 당하게 됩니다. 코리텐붐, 네델란드의 시계공이었던 텐 붐 가족들은 2차대전이 터지자 성경의 말씀대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유대인들을 지켜 주기 위해서 그들을 위한 임시 거주지를 만들게 됩니다. 찾아오는 유대인들을 마다하지 않고 받아 주던 그들, 내부 밀고자에 의해서 고발당하고 결국 모진 고통과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그 고통과 고난 속에서도 자신을 밀고한 이들을 미워하기 보다 성경대로 그들을 축복하고,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이들에게 조차 악으로 갚지 아니하고 선으로, 축복으로 갚는 그들의 삶.. 가장 힘든 시대를 살았지만 불평하거나 혹은 포기하지 하니하고 그들에게 주신 모든 사명을 끝가지 감당했던 한 가족, 8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살리는 것도 위대한 업적이지만 , 어딜 가든 예배의 처소로 자신이 있는 곳을 만들었던 그들의 삶의 기록은 지금 불평하며 원망하며 핑계되어 게으른 저에게 귀감이 됩니다. 가장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가장 큰 위로가 있습니다. '주는 나의 피난처',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을 도망치려고 하지 말고 그 고통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상황을 바꾸어 나가고 환경을 새롭게 해야 함을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코로나로 한숨과 원망만 나오는 지금도, 소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심을, 피난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