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이루고 싶은 꿈보다 더 오래 살고 싶음이 이 책 "버킷리스트 19" 는 모두가 다른 11명의 저자가 손 꼽은 버킷리스트들을 정리하고 사람에게 꿈이 있음은 희망을 품게하는 일이며 정체되지 아니하며 성장하고자 하는 삶의 꼭 죽기전이라고 한 정할 필요는 없다. |
버킷리스트 : 운명을 바꾸는 종이 위의 기적 예전의 나도 버킷리스트를 써본일이 있었다. 하고싶었던 일, 꼭 죽기전에 가보고 싶은 여행 등등 짧게나마 나의 소망이 담긴 나만의 리스트를. 이 책에는 총 11명의 꿈을 향한 사람들이 저마다의 이유를 들며 희망사항들을 애기해주고 있다. 단순한 희망사항이 아닌 그렇게 하고싶어한 이유와 생각들 그리고 경험들을 상세하게 글로서 설명해주고 있다. 설명이라기 보다는 수필에 가까운 그리고 남들에게 읽히게끔 하거나 가르치기 위함이 아닌 자기자신에 대한 다짐의 글이다. 책 제목에 왜 19가 붙어있을까 확인해봤다. 검색해보니 숫자가 달린 비슷한 책들이 많았다. 19번째로 출판된 책이었던것이었다. 한책협 이라는 곳에서 책을 쓰기 위한 코칭을 받아 자기만의 글쓰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고 출판도 해보는 하나의 교육과정의 산물인 것이었다. 글을 쓰는 법을 배우지 않았다면 이렇게 버킷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그리고 독자들이 쉽게 동화하지 않았을거 같다. 책에 나오는 리스트중에 몇개는 나도 항상 꿈꾸던 것들이었다. 크루즈타고 해외여행, 사진작가 되기, 경제적자유 달성하기, 마당있는집에서 강아지와 살기, 100억원대 자산가가 되어 기부하기, 책 출판하기 등등. 비슷한 류의 꿈은 많으나 그 이유는 조금씩 다 다르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할것이다. 요즘은 책을 읽는것 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책도 참 많이 나오는거 같다. 그만큼 우리 삶이 여유로워진 것도 있는거 같고 한번쯤 내가 남긴 글이 후대에 남아 계속해서 읽힐수 있다면 그것이 입신양명이 아닐까 생각된다. |
세월이 지남에 따라 나이를 먹으면서 과연 이땅에서 얼만큼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 생각을 하면서 주변정리를 좀 해야겠다하는 마음이 있어 다른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는 과연 어떤 것이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궁금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내 삶을 계획하고 정리하고자 계획을 하고 제2의 인생을 보람있게 즐겁게 살아가고자 합니다. '21년이면 정년퇴직을 맞아 6개월은 무조건 쉬고 용돈벌이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면서 봉사로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려고 합니다. 제2의 인생을 살기위해서는 욕심을 버리고 그동안 가정을 지키고 살리기위해 생계를 책임지기위해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지 못하였으나 퇴직후의 인생은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함으로써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을 주님께서 인도해주셔야하지 내가 계획할지라고 그 발걺음을 옮기시는 이는 주님이시라고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어떤 사람은 골프를 잘 배워 골프로 시간을 보내겠다고 하시고 어떤 사람은 강연 코칭으로 전문가가가 되어 사람들을 돕겠다고 하는 각 사람들마다 계획이 있는 것을 보고 내 자신도 시간만 보낼것이 아니라 정말 보람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으로 글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몇일전 마다가스가르 선교사님과 만나 정년퇴임후의 계획을 말함으로써 정년퇴임후 건강만 허락한다면 마다가스가르에서 우리 나라 사람들이 관광을 오면 게스트하우스 담당을 하면서 가이드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마다가스가르가 점점 알려지면서 관광을 하러 오기위해 준비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교회식구들의 단기선교와 아울러 관광하러오시는 분들에게 가이드를 함으로써 노후를 보낸다면 정말 뜻깊고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벅차 올랐습니다. 공직생활을 퇴직하면서 생활비는 연금으로 생활하면서 주님을 위해 봉사 사역을 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게된다면 보람된 인생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이 책에서도 어떤 사람은 사진작가로서의 취미 생활을 통하여 기쁨과 보람을 얻고자 하고 어떤 이는 자신만의 마케팅기법 자신만의 영업등의 지헤를 가지고 후배들에게 지식과 지혜를 알려주기위해 강연을 하러 다니겠다고 합니다. 모든 일이 직장생활에서 젊었을때의 일을 밑바탕 거름으로 삼아 제2의 인생을 살때 좀더 잘 할 껄 좀더 해볼껄하는 부족감을 통하여 제2의 인생을 살때 후세들에게 좋은 지혜와 지식을 물려주기위해 노력하면서 후회없는 시간을 보내기위해 버킷리스트가 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다시한번 내 계획을 점검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영화 버킷리스트 를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버킷리스트적어보는게 유행아닌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각자 자신만의 계획이나 죽기 전에 이뤄보고 싶은 꿈을 적어놓은 목록을 버킷리스트라고 하죠!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크거나 작거나 혹은 소중한 버킷리스트가 적어도 한두개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의 버킷리스트들을 적어보거나 이뤄본 혹은 노력과정을 모아놓은 책을 읽어봤답니다. 11명의 저자가 지은 "버킷리스트 19"라는 책인데요.. 남의 버킷리스트가 뭐가 중요하나 싶기도 하지만, 타인들의 삶의 태도나 방향들을 보면서 나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는것같아요 ![]() "버킷리스트 19" /기획 김도사 /강순봉, 정순규, 신서연, 이동현, 최정남, 오선미, 구윤영, 박지수,이하영, 윤혜정, 김유리 /위닝북스 이 책은 김도사라는 분의 기획 도서라고 하는데요 예전에도 김도사 책을 읽어본적이 있는데 강연과 글쓰기 스킬을 코치해주는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분의 기획으로 책이 엮어진것같네요 다양한 분야의 저자 11명이 모여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정리하고 글을 써 모아놓은 책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제목이 '버킷리스트 19'라고 해서 19명의 저자인가 예상했었는데 19라는 숫자는 년도를 말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11개의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11명의 다른 저자가 각자 자신의 꿈을 계획하고 이루고 싶어하는 내용들을 정리한 수필집? 일기형식의 글이랍니다. 어디선가 읽었듯이 , 생각을 글로 쓴다면, 좀더 구체화되고 성공에 가까워진다고 했는데 적어도 여기 11명의 저자들은 못해도 적어놓은 버킷리스트정도는 성공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체적인 꿈과 목표를 종이에 적어 선포하라는 책의 글귀처럼 하고자하는 일들을 머릿속에 담고 있지만 말고 좀더 구체적으로 종이에 써보며 희망하면 운명을 바꾸는 힘의 원천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거창하기보다 소소한 작은 목표에서 큰 목표까지 오늘부터 조금씩 종이에 써내려가는 습관을 길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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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매일매일 숨을 쉬는것이 꿈인가요? 무엇을 사는것이 꿈인가요?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종이에 적은것이 있나요? 11명의 작가님이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이야기하는 운명을 바꾸는 종이 위의 기적 "버킷리스트19"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망상과 희망이 많은 차이가 있듯 우리는 할수 있을것 같은데 어려운것들을 버킷리스트에 올려놓고 노력하게 됩니다. 도중이 그만두게 하더라도 거기까지 도달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과 과정에서 얻은 결과가 좋은 영향을 미치기 대문에 저는 버킷리스트를 만드는 것에 적극 지지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막연하게 세우는 경우가 많이 있어, 무의미한 생각의 나열인 경우가 많이 있기에 잘 작성한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를 보고 한번쯤 컨팅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작가님의 19가지 버킷리스트를 훔쳐볼수 있는 이책은 나의 리스트를 만들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책으로 생각됩니다. 한 달 이상 가족들과 세계여행하기 ...중략...서로에게 부족했던 것들을 알기 때문에 지금은 소통을 하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려고 노력한다. 우리 가족은 그동안의 여행을 통해서 도 하나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엇다. 그래서 난 아이들과의 한 달 세계여행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p195 여러 작가님의 버킹리스트가 있지만 저는 오선미 작가님의 "한 달 이상 가족들과 세계여행하기"를 따라하고 싶은 항목입니다. 우리는 우리집에 익순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것을 문화체험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네들에게는 삶의 현장이고 일상생활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접하게 되는 여행은 나 자신을 이해할수 있는 기회가 되고 새로운 시선을 가지게 되는 동기가 되기 때문에 저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가족들과 같이 여행하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크면 일정을 조절해야 하고 장기간 삶에서 벗어나 휴가를 가는것은 경제적 자유가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쉬운일이 아니기에 그것을 하기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많은 것들을 해결해야 하는 가족들과 세계여행을 리스트에 넣어두고 꼭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버킷리스트 쓰기. 한 때 유행하기도 했고, 종이 위의 기적이라고 하여 자기계발서에서는 계속 언급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루고 싶은 소망, 하고 싶은 일 등 내가 원하는 일들을 기록해 본 적도 있으나, 버킷리스트라고 하면 뭔가 더 삶에 있어서의 무게감이 더 크게 다가오는 듯하다. 그래서 아직 버킷리스트라고 직접적인 목록을 기재해 보지는 않았었고, 그 무게감만큼이나 다른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고 궁금해졌다. 버킷리스트19는 한책협이라는 단체의 글쓰기 교육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교육생들의 버킷리스트에 대한 글을 엮어 출판함으로써 처음으로 저자로서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 같다. 이미 이런 출판의 기회를 통해 저자들은 본인들의 버킷리스트 달성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것 같고, 독자들로 하여금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사람들의 배경이나 성장과정은 다들 다르나,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나 세상에 대한 꿈들은 비슷함을 살펴볼 수 있었다. 부모님들 집 사드리기, 해외여행, 경제적 자유 등이 공통으로 자주 보이기도 했고, 좋은 부모되기나 가족들을 위한 소망들을 보며 함께 따뜻한 마음을 가지기도 했다. 내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버킷리스트를 살펴보게도 되었고, 가족들에 대한 새로운 버킷리스트를 점검해 보는 시간도 되었다. 특히, 시어머님과 크루즈 여행하기와 남편 휴가 보내주기, 혼자 유럽 자유여행 가기는 더욱 나의 마음을 새롭게 두드렸다. 나의 꿈 목록을 재점검하는 기회가 되었고, 버킷리스트라고 다시 구체적으로 기록해보아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
언젠가 버킷리스트를 적는것이 유행이었던적이 있었다. 드라마 영화 책의 영향이기도 했었고 그전에도 소망하는바를 적어놓긴했었겠지만 그명칭을 버킷리스트라고 칭하지않았었기에 ㅡ 하고싶은일,소망,꿈 등을 주로 사용해서 ㅡ 카르페디엠이나 시크릿열풍이 불듯 버킷리스트라는 열풍이 불었었다. 나역시 버킷리스트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이것저것 계획해보기도했었고 상상만으로도 흐뭇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당시 적어놓았던것중 이룬것이 별로없다. 그래서 누군가는 다른이들의 버킷리스트가 뭐그리 궁금하냐여기겠지만 난 다른이들은 어떤걸 소망하고 이루기위해 계획하고 노력해가는지 궁금한한편 동기부여도 얻고싶어 이책이 읽고싶었다. 클수도 작을수도 있는 리스트속의 소망들. 마음먹기에따라 당장 할수도, 장기적인관점에서 다가가야하는것들도 있겠지만 이루어가는 그 과정이 돌이켜보면 얼마나 소중할까...다양한 인물들의 버킷리스트인지라 정말 제각각이다. 어떻게 그런생각을..? 이라는 반응도, 그리고 또 음..이것이 어느누군가에게는 꼭 이루고픈것일수도있겠구나..라는 반응도 보이면서 읽어갔는데 강연과 글쓰기 코칭,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진이의 수업 교육의 하나인듯싶었다. 글을쓰고싶은이들이 배우고 연습하며 온전히 자신만의 이름으로 책을 내기전 경험해볼수 있는 시간. 마음을 다잡으며 수필식으로 자기자신을 돌아보는 시간.그래서인지 화려한수식이나 기교, 포장등이 묻어나지않은 솔직한책이 아니었나싶다. ㅡ 막 와~~하는 글들이 아닌 뭔가 같은부분의 반복 나열로 살짝 건너뛰는 문장들도 있긴하지만 책으로 선택될만큼 전문가가보기엔 괜찮은 무엇인가가보이고 읽으면서 내마음을 움직인 글들도 있어 나쁘지않았다ㅡ다양한 직업과 그에따른 환경으로 비슷한것같지만 다른 버킷리스트 이유를 읽으면서 생각하지않던 것들을 알아가기도하고 책을 읽고나서 버킷리스트중 하나인 책쓰기를 꼭 이뤄야겠다는 다짐이 되던 시간.다른이들의 글쓰기에대해 생각해보고 버킷리스트에대해 생각해보던 시간이었다... |
이 책 안에 평범한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어쩌면 내 옆집 아저씨, 아니면 윗집 아가씨의 꿈일지도 모를 버킷리스트를 들여다 봤다. 그들이 간절한 소망을 담아 작성한 버킷리스트 안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자신을 돌아보고 격려시키는 의지, 미래에 대한 희망이 들어 있었다. 그래서 그 버킷리스트가 인생이 힘들 때 의지가 되기도 하고 힘을 내게도 해 준다. 다시 한번 앞으로 나아갈 소망을 갖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책을 읽는 동안 11명의 저자가 쓴 버킷리스트가 나의 버킷리스트가 돼 버렸다. 책을 읽으며 마치 내 가족을 위해 기도하듯이 한사람 한사람의 버킷리스트가 꼭 이루어지길.. 꼭 이뤄지길.. 기도했다. 특히 시간이 별로 안 남으신 부모님을 향한 버킷리스트는 마음을 담아 간절하게 바래본다. 꼭 이루시길.. 이 책에는 다양한 직업과 나이, 다른 성별을 가진 사람들의 삶이 녹아 있다. 그래서 한권의 책이지만 11명의 저자를 통해 11권의 책을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나도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 한 사람의 아내이다 보니 많이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버킷리스트는 나의 다이어리에 옮겨 적어 보았다. 책을 읽으며 버킷리스트 만으로도 책을 만들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나 또한 버킷리스트를 다시 한번 정리하여 나만의 책을 만들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쓸 수 있도록 저자들에게 힘을 주었던 코치의 말처럼 나의 의식을 바꿔야 나의 글이 바뀌고 삶이 바뀔 것이다. 버킷리스트는 그저 그런 희망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평생 이루지 못할 희망을 적어 보는 것도 아니다. 현실을 바탕으로 내가 꼭 이뤄야 할 목표이자 삶의 이유이다. 그렇기에 과거의 나를 돌아 보고 지금의 나와 연결된 미래를 향한 꿈을 그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나의 버킷리스트를 들려주면 눈을 휘둥그레 뜨고 꿈도 야무지다 얘기 할지 모른다. 어쩌면 불가능하다고 아예 싹을 잘라 버릴지 모르겠다. 책을 읽으며 아무도 모르게 감춰뒀던 나의 버킷리스트를 떠올리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마치 나의 이야기와 같은 내 이웃들의 소망이 담긴 버킷리스트가 소중했고 함께 응원하는 시간이었다. 11명의 저자들이 앞으로 살아갈 삶을 응원한다. 버킷리스트를 이룬 이야기를 다시 책으로 읽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 |
이 책 안에 평범한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어쩌면 내 옆집 아저씨, 아니면 윗집 아가씨의 꿈일지도 모를 버킷리스트를 들여다 봤다. 그들이 간절한 소망을 담아 작성한 버킷리스트 안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자신을 돌아보고 격려시키는 의지, 미래에 대한 희망이 들어 있었다. 그래서 그 버킷리스트가 인생이 힘들 때 의지가 되기도 하고 힘을 내게도 해 준다. 다시 한번 앞으로 나아갈 소망을 갖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책을 읽는 동안 11명의 저자가 쓴 버킷리스트가 나의 버킷리스트가 돼 버렸다. 책을 읽으며 마치 내 가족을 위해 기도하듯이 한사람 한사람의 버킷리스트가 꼭 이루어지길.. 꼭 이뤄지길.. 기도했다. 특히 시간이 별로 안 남으신 부모님을 향한 버킷리스트는 마음을 담아 간절하게 바래본다. 꼭 이루시길.. 이 책에는 다양한 직업과 나이, 다른 성별을 가진 사람들의 삶이 녹아 있다. 그래서 한권의 책이지만 11명의 저자를 통해 11권의 책을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나도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 한 사람의 아내이다 보니 많이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버킷리스트는 나의 다이어리에 옮겨 적어 보았다. 책을 읽으며 버킷리스트 만으로도 책을 만들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나 또한 버킷리스트를 다시 한번 정리하여 나만의 책을 만들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쓸 수 있도록 저자들에게 힘을 주었던 코치의 말처럼 나의 의식을 바꿔야 나의 글이 바뀌고 삶이 바뀔 것이다. 버킷리스트는 그저 그런 희망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평생 이루지 못할 희망을 적어 보는 것도 아니다. 현실을 바탕으로 내가 꼭 이뤄야 할 목표이자 삶의 이유이다. 그렇기에 과거의 나를 돌아 보고 지금의 나와 연결된 미래를 향한 꿈을 그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나의 버킷리스트를 들려주면 눈을 휘둥그레 뜨고 꿈도 야무지다 얘기 할지 모른다. 어쩌면 불가능하다고 아예 싹을 잘라 버릴지 모르겠다. 책을 읽으며 아무도 모르게 감춰뒀던 나의 버킷리스트를 떠올리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마치 나의 이야기와 같은 내 이웃들의 소망이 담긴 버킷리스트가 소중했고 함께 응원하는 시간이었다. 11명의 저자들이 앞으로 살아갈 삶을 응원한다. 버킷리스트를 이룬 이야기를 다시 책으로 읽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