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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것 자체가 가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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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즐거워지는 아주 사적인 글쓰기 예찬론하루하루 마음을 다해 글을 쓴다는 것그리고 글쓰기로 인해 내가 조금씩 나아진다는 것"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이 책을 접하고나서,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자부심을 갖고 글쓰는 데에 대해서 더욱 더 긍정적이게 행각하게 되었다.  김진 작가도 그렇지만 나 역시 이리 저리 노트/메모 적는 것을 좋아했었고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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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 즐거워지는 아주 사적인 글쓰기 예찬론


하루하루 마음을 다해 글을 쓴다는 것

그리고 글쓰기로 인해 내가 조금씩 나아진다는 것

"


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이 책을 접하고나서,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자부심을 갖고 글쓰는 데에 대해서 더욱 더 긍정적이게 행각하게 되었다.

 

 


김진 작가도 그렇지만 나 역시 이리 저리 노트/메모 적는 것을 좋아했었고

일기도 쓰곤 했었다.


일기를 쓰면서 내가 무슨 일을 했었고, 내가 어떤 생각을 가졌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나 자신에 대해서 반성도 하는 시간을 가지곤 했었다.


그렇게 일기 / 다이어리를 만지작 만지작 하던 것이

지금은 블로그와 각종 SNS 로 넘어왔다.


매일 매일 내 일상을 기록하면서 ,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어쩜 내 생활을 더욱더 풍부하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저자, 김진은  #에세이  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는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것이지만 글쓰기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누구나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고 강조를 한다.


그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기전에는 글쓰는 것, 그냥 썼었다. 막연히..


하지만, 이 책을 만나고 나서부터는 글쓰기가 더욱 더 가치 있는 일이고 더욱 더 재미있다는 것을 꺠닫게 되었다.



글 쓸 이유는 충분하다.


글을 쓰면 작문 실력도 늘게 되고 국어 문법 실력도 늘게 되고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도 되고..


그렇다.

글 쓸 이유는 충분하다.




글을 쓰는 것에 있어서, 저자 김진은 종이에 펜으로 글을 썼을 줄 몰라도

나는 컴퓨터 자판에 알파벳을, 한글을 두드리면서 나의 블로그를 풍부하게 만들고, SNS를 통하여 소통을 한다.



저자는 단편소설 보다는 중편 소설을 그리고 장편소설 등

긴 글을 쓰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소설 같은 것 보다는

짧게나마 나의 일상을 담는 글을 쓰는 것이 좋다.


나의 단점은 글을 쓰고 나서 리뷰를 하지 않고 바로 내 보내는 습관이 있는데..

초고에서 멈추지 않고 고치고 또 고쳐라는 작가님의 말씀은

리뷰하지 않고 내 보내는 나에게 일격의 침을 가하는 것 같다.


내 짭은 글이지만

나의 정성이 들어있고, 나의 일상이 들어있고

나의 마음이 들어 있고 나의 혼이 들어 있는 나의 글..


좀 더 정성들이고, 다듬고   또 다듬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혼자서 많이 지내왔다.

이런 혼자인 나에게 SNS 에  글을 올린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 일종의 소통의 공간이다.

누군가가 나의 글을 읽고 공감해 주는 것이 나는 좋다.


나 역시 남의 글을 읽고 그들의 삶을 그들의 글을 통해서 이해하고, 격려하고 ....


 


그냥 막연히 글을 써 왔던 나,

이 책을 읽으면서 글 쓴다는 것 정말 가치 있는 일이고

나의 인생을 더욱 더 풍성하게 해 준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s*****g 2019.05.03.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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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과연 글쓰기가 왜 이렇게두드러진 무엇처럼 되었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다.나를 위해 펜을 들었다는 의미 역시 자기 존재에 대한 사랑을 내포하고 있는 것일진데 글쓰기는 그렇게 자기를 통해 쏟아져 나오는 무언가를 말하고자 하는 사랑의 표현은 아닐까혹은 여전히 어떤 사랑이든 자신이 꿈꾸고, 꿈꿨던
"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내용보기

글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과연 글쓰기가 왜 이렇게
두드러진 무엇처럼 되었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다.
나를 위해 펜을 들었다는 의미 역시 자기 존재에 대한 사랑을 내포하고 있는 것일진데
글쓰기는 그렇게 자기를 통해 쏟아져 나오는 무언가를 말하고자 하는 사랑의 표현은 아닐까
혹은 여전히 어떤 사랑이든 자신이 꿈꾸고, 꿈꿨던 사랑에 대한 결과로의 토로가 바로
글쓰기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책 "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는 출세지향이 되었든 또는 자신이 가진 홍역과도 같은
사랑을 이야기하는 의미가 되었든 글쓰기의 진정한 의미를 다른 어떤 것에서 찾기보다
자신을 위한, 자신의 사랑에서 찾아 정의한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글쓰기에도 논리적이고 이론적인 부분들이 얽히고 설힌 실타래 처럼 존재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인생, 삶의 과정을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의 글쓰기론을 알려주고 있다.
어쩌면 이러한 방법론이 우리가 장황하게 들어서 이해하지도 못하거나, 이해해야 하는
껍데기같은 글쓰기론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마음을 담아 더욱 친근감 있고 살가운 느낌을
주는 글쓰기가 오히려 진짜 글쓰기의 핵심이라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자의 이야기는 삶의 경험에서 나오는 솔직함이 느껴지고 공감하게 되며 우리의 삶과
비교하고 아픔까지도 함께 공유하는 일체감을 느끼게 한다.
글쓰기라기 보다는 삶이 그러함을 단적으로 느끼게 되고 누군들 그러하지 않으리 라고 하는
동병상련의 의미와 숨기고만 싶은 우리 삶의 모습들을 드러내는 일은 자기 정화 혹은 자기
사랑의 가치를 알지 못하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철저히 사랑에 입각한 글쓰기라야만 온전히 세상에서 대접받을 수 있음을 저자의 글과
글쓰기에서 느껴보게 된다.


힘겨운 삶의 고통이 되었든 행복한 삶의 기억이 되었든 우리는 모두 삶이라는 존재를 나
스스로 껴안고 사는 존재이다.
사랑이 없이는 나를 나로 받아들일 수 없고 나의 생각, 행동까지도 인정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자기애를 통해 발현되는 사랑으로 우리는 삶이라는 존재를 더욱 가치있게 바꾸고
글쓰기를 통해 우리의, 나의 사랑을 널리 펼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그러한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도움주는 저자의 책, 진지하게 가슴으로 끌어 안고 싶어지는
책이다.

이달의 사락 n********1 2019.04.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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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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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책을 읽는 것만 즐기던 나에게 최근 들어 나의 생각을 써봐야 겠다는 작은 마음의 울림이 생겼고, 한달 전 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너무 오랜만에 써보는 일기라 생각만큼 글이 매끄럽지 않고 두서가 없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던 중  김진 작가의 「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를 접하게 되었다.  김진 작가는 글쓰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의 글에서 그의 솔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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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책을 읽는 것만 즐기던 나에게 최근 들어 나의 생각을 써봐야 겠다는 작은 마음의 울림이 생겼고, 한달 전 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너무 오랜만에 써보는 일기라 생각만큼 글이 매끄럽지 않고 두서가 없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던 중  김진 작가의 「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를 접하게 되었다.

 

 김진 작가는 글쓰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의 글에서 그의 솔직한 마음이 고스란이 전해진다. 작가는 스스로 말한다.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솔직히 잘 쓰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서입니다. ~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을 쓰는 또 다른 이유는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입니다. '내안의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서'라고 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작가가 글을 쓰는 이유중의 하나로 '존재의 배고픔'- (영원히 안고 가야 할 삶에 대한 고민 같은것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영원한 물음, 눈 감는 날까지 지고 가야 할 채워지지 않을 무엇 ) 을 이야기 한다. 40대가 되면 누구든지 자기 자신에 대한 물음을 해 보게 될것이다. 이 이유가 바로 40대에 글을 써야 할 진정한 이유가 될 것이다.

 

 작가는 글쓰기가 주는 의미는 깨어나기 위해서,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기위해서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글을 쓰기 위한 사유의 방법으로 몰입과 경험, 생각의 조각 모음, 일상의 작은 소재에 대한 고찰 등을 들고 있다.

 

 이 책은 작가가 이야기 하듯 글쓰기에 대한 것이지만 글쓰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다만 글쓰기의 기본중  다작에 관한 작가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은 수필이라 여겨진다.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하여 두려움을 가진 분이라도 이 책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고 당장이라도 펜을 들어 글을 쓰게 될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j******1 2019.04.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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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글쓰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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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관한 책이 쏟아지는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언젠가부터 글쓰기 붐이 일었고, 이러한 흐름은 일반인들로 하여금 책쓰기에 대한 장벽을 상당히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그래서 신춘문예처럼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작가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린 요즘이다. 나 또한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글쓰기 혹은 책쓰기 책들을 상당히 다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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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관한 책이 쏟아지는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언젠가부터 글쓰기 붐이 일었고, 이러한 흐름은 일반인들로 하여금 책쓰기에 대한 장벽을 상당히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그래서 신춘문예처럼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작가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린 요즘이다.

나 또한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글쓰기 혹은 책쓰기 책들을 상당히 다양하게 읽어오고 있다. 물론 글쓰기 혹은 책쓰기 책들이라고 다 비슷한 내용만 담지 않는다. 이를테면 책을 내는 방법론에 관한 내용부터, 매일 글쓰기 습관을 들이는 노하우에 관한 책, 글을 논리적으로 쓰는 방법에 관한 책들까지, 그야말로 다채롭다.


물론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책의 본질적인 기능에 충실한 책을 좋아한다. 책의 기능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 변화는 단순히 피상적이고, 찰나적인 변화가 아니라, 행동의 변화, 나아가 습관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책을 읽고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든 변화했다면 그 책은 제 기능을 한 셈이다.


이 책 <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는 한마디로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념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누구든 글을 쓰게 하는 힘이 있다. 저자가 오랜 세월동안 경험해온 글쓰기에 대한 고뇌가 담겨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치유의 글쓰기로서 저자의 삶을 변화시켰음을 고백처럼 담아서이다. 물론 한편으로는 너무 개인적인 내용에 국한시킨 것은 아닌가하는 아쉬움을 주는 대목도 분명히 있다. 그리고 글쓰기의 장점과 순기능에 관해 중언부언식으로 반복한 내용도 아쉽긴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글쓰기 책들에 비해서 저자는 참 솔직하다. 본인의 한계, 치부, 외로움들을 진실되게 드러내고 본인의 감성에 충실하기에 한편으로는 감동을 준다. 

소설가를 꿈꾸었던 그의 과거와 어린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외롭고 쓸쓸했던 이야기들을 읽으며 나는 그 솔직함에 울컥하기도 했다. 글쓰기의 대가들이 입을 모아 글쓰기 비법을 열거할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있다. 바로 솔직하게 쓰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나'를 드러내는 일에 주저하는 사람은 글을 쓸 수 없다. 설령 쓴다고 해도 이 고통스럽지만 동시에 즐거운 작업을 영원히 즐길 수는 없을 것이다. 


글을 쓰는 일에 몰입해 시간을 잊어버린 경험, 과거의 나와 대면해 눈물을 쏟고 만 경험, 누군가에 대한 원망을 쏟아내다 용서한 경험, 나를 다독이려 어렵게 한 자 한자 써내려간 경험들까지...작지만 의미있는 이 글쓰기 경험들을 통해 사람들은 성장한다. 또한 그 성장의 단 맛을 아는 사람만이 글쓰기를 계속 이어가면서 또 다른 성장을 경험한다.

저자의 감성적인 글 덕분에 나 또한 글쓰기를 이어갈 힘을 얻었다. 어려운 한 걸음 나아가는데 도움을 주셨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늘 건필하시길.       


d*******1 2019.04.18.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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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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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시절을 돌아보면 내 삶을 지켜 준 감사한 존재는 일기장이였다.일기를 쓰며 우울함, 슬픔, 방황, 이 모든 마음을 풀어냈기 때문에  오늘 내가 살아있지 않을까..   지금은 기억속에 묻혀있는 시간들이지만   내 마음을 끄적거리는 행위가 자신을 얼마만큼 위로할 수 있는지 알기 때문에 늘 글쓰기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존재의 배고픔때문에 글을 쓴다. 책 속 한 문장이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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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시절을 돌아보면

내 삶을 지켜 준 감사한 존재는 일기장이였다.

일기를 쓰며 우울함, 슬픔, 방황,

이 모든 마음을 풀어냈기 때문에

 

오늘 내가 살아있지 않을까..

 

 

지금은 기억속에 묻혀있는 시간들이지만

 

 

내 마음을 끄적거리는 행위가

자신을 얼마만큼 위로할 수 있는지 알기 때문에

늘 글쓰기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존재의 배고픔때문에 글을 쓴다.

 

책 속 한 문장이 어린 시절로 추억여행을 시켜줬다.

나에게 있어서 글쓰기는 마음의 치유였기에

사춘기 따님에게도 일기장을 선물해주고

마음을 나누는 친구를 만들라고 했다.

마음 치유, 존재의 배고픔, 존재의 이유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작가분이 연극을 전공하셔서인지

글을 읽으면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진다.

막힘없이 읽혀지는 문장들을 보면서

작가의 심성이 얼마나 따뜻한지

얼마나 공을 들여 탈고를 했는지 느낄 수 있다.

 

 

단순한 글쓰기에 관한 내용이 아닌

에세이 혀식으로 이루어진 내용이라

마지막장을 읽을 때까지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무조건 쓰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시작하는 부지런함이 있어야겠다.

마음을 내고 시간을 내는 일이 쉽지 않지만

시작하면 끝을 향해 달려가겠지..

 

 

갱년기에 접어들고 심적으로 흔들리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생각도 많았는데

힘든 시간을 위로해줬던 내 친구.

글쓰기를 다시 만나야 할 시간이 된듯하다.

나 자신과의 시간을 갖고 정리하며

행복한 중년을 맞이해야겠다..

사춘기 시절 그랬던것처럼~~

 

 

1*****n 2019.04.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의 매력을 느끼고 쉽게 시작할 수 있게 동기부여 해 주는 진가있는 책!
"글쓰기의 매력을 느끼고 쉽게 시작할 수 있게 동기부여 해 주는 진가있는 책!" 내용보기
먼저, 글쓰기에 대해 막막하고 난생 처음 글쓰기 방법의 가이드를 받기 위해 책을 찾던 내가 이 책을 만난 것은 정말행운인 것 같다!이 책의 저자 김진 작가님도 책 속에서 이야기 하셨지만, 요즈음 (트랜드처럼) 책쓰기 관련 도서가 정말 많다. 나도 진지하게 책을 살펴보았던 것은아니지만, 서점의 신간 코너 등 여러 전시코너를 그냥 한번 쑥 지나가기만 해도 글쓰기 책은 항상 많이보
"글쓰기의 매력을 느끼고 쉽게 시작할 수 있게 동기부여 해 주는 진가있는 책!" 내용보기

먼저글쓰기에 대해 막막하고 난생 처음 글쓰기 방법의 가이드를 받기 위해 책을 찾던 내가 이 책을 만난 것은 정말행운인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김진 작가님도 책 속에서 이야기 하셨지만요즈음 (트랜드처럼책쓰기 관련 도서가 정말 많다나도 진지하게 책을 살펴보았던 것은아니지만서점의 신간 코너 등 여러 전시코너를 그냥 한번 쑥 지나가기만 해도 글쓰기 책은 항상 많이보였기 때문이다수많은 영어공부의 노하우를 담은 영어책 코너처럼 말이다.

 

하지만이 책은 나처럼 글쓰기가 막막했던 생초보가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과 전문 (직업)작가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10년이나’ 꾸준히 글쓰기를 해 오신 일반인 작가님의 눈으로 쓰신책이었기에 파트 하나하나가 너무 와 닿았고 작가님의 솔직담백하고 진실성 있는 에센스가 다 느껴져서 정말 알진 책이었다. (책 표지도 수수한데 말이다)

 

책을 다 읽고나서야책과의 첫만남때는 무심하게지나쳐버렸던 책커버제목 위 조그맣게 인생이 즐거워지는 아주 사적인 글쓰기 예찬론이라는소제목(?)은 과연이 책의 전체 주제라고 하지 않을 수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글쓰기 방법/팁을 담은 책이라고 단순히 생각을 했던 것이다.

정말이지작가님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글쓰기의 즐거움에 대해서수다를 엄청 떠셨다글 쓰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에 대하여.


나는 글쓰기에관심이 많이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이기는 하지만글쓰기에 크게 관심이 없는 독자가 이 책을 읽더라도이 책을 읽게 된다면 얼마나 저렇게 재미있길래?’ 하는 의문을 가지고 글쓰기를 시도할 것이라는 생각을 혼자 해 보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마음’, ‘내면’ 이라는단어가 정말 많이 나온다그 만큼글쓰기는 나의 마음안에서 나오는 그 무언가표현이기 때문에 글쓰기를 하려면 진실로 내 마음을 열 준비가 되어야 하고내 마음과 대화할 준비를 해야 한다 이런 말을 정말 많이 하셨다진실로쓰지 않은 글은처음에는 눈 가리고 아웅처럼 독자가 눈치채지 못할 지 모르더라도나중(책의 중 후반부 ㅎㅎ)에 가서는 독자로 결국 알아차린다는 말과 함께.


이 책의 작가님은책을 읽을 때쓴 저자의 성격 혹은 말투라던가 그런 캐릭터가 묻어 나오는 책을 참 좋아하고작가를 실제로 만나 뵐 기회가 있을 때 직접 느낀 이미지는 책과 같았다고 말씀하셨다나도 책의 유명도베스트셀러 광고저자의 약력 등 보다는 책 속 문장을 읽었을 때 아 참 솔직하다인간미있다 혹은 아 이분 (표현캐릭터가 참 있으시다^^ 혹은 작가의 유머코드 등이 나와 맞을 때책에 빠져드는 성격이고 그 작가를 좋아하게 되는데그런 부분에서 참 많이 동감하였다.

 

그리고 이 책에 많이 나온 단어 쓰레기’.


책을 읽지 않은사람은 글쓰기 책에 왠 쓰레기 라고 의아하게 생각할 것 같다우리가 글쓰기를 할 때(글감이 떠 올라서 그 생각을 써내려고 시작할 때써 내려간 문장은다 쓰레기라는 것이다물론 특별히 초고탈고 등을 생각할필요가 없는 일기 혹은 개인적 편지의 글에서 그렇게 몇 번이나 다듬고 할 필요는 전혀 없지만그 외의조금이라도 폼(form)을 생각하며 쓴 첫 문장들(혹은 첫글)은 결국 나중에 엄청난 고침과 고침삭제 등을 거친다는것이다.

바꾸어 말하면어차피 그만큼 엄청난 대대적인 수정을 이룰 것들이기때문에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속에서 하는 이야기를 열심히 써 보아라 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리고 남의 말을잘 들어주는 사람쉽게 말 전달을 잘 하는 사람들이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며 쉽게 이해할 수 없는글은 좋은 글이 아니라는 부분은 정말 글은 곧 사람이고 인격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나의 경우도책을 읽다 보면 나와 정말 잘 맞아서 무슨 말을 해도 찰떡같이 쏙쏙 들어오고 재미있는 책이 있는가 하면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몇 페이지도 읽기가 난해했던 책들이 많았다일부 책은 조금의 전문지식이 필요한 책이어서 혹은 나의 상식을 의심해야 할 수도 있겠지만기본적으로 책은 잘 풀어서 쉽게 쓰는 것이 그 작가의 인성이라는 말!

 

작가님의 글쓰기예찬은 (우리가 평소에 정말 사소하게 별 것 아니라고 느낄 수 있는)일기쓰기편지쓰기에도 무척 많은 이야기를 해 주었다.


정말 모든 이야기를풀어낼 수 있는 나만의 이야기가 있는 일기를 매일매일 쓰며 글쓰기 습관을 기르며간혹 내가 나중에쓸 글감의 소재가 될 수도 있으니 각 일기에 포인트가 되는 메모를 해 놓는 것도 좋은 습관이라고.

 

흔히 글쓰기 하면 전문작가책내기 책 내어 베스트셀러 그리고 성공이런단어들도 떠오르지만진심으로 글쓰기 한 것에는 그런 것과 상관없이 나를 위한나에게 정서적으로 더 좋고 뇌를 더 많이 사용하게 하고 지혜로운 사고를 하게 되니얼마나 좋지 않을 수 없느냐고 하는 작가님의 글쓰기 예찬론.


이 책을 다 읽고나서글쓰기의 매력에 푹 빠지신 작가님의 글쓰기 예찬론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어일기를 쓰든좋은 문장을 적든,무엇이든 편하게 적어보자고습관을 들여보자고 노트를 하나 따로 마련하였다^^

 

이 책을 특히 추천하고 싶은 분들은 이러하다.

1. 난생 처음 글쓰기를 관심 가지고 부담 가지 않는 부드러운 편한 조언을 받고 싶은 사람들 & 그리고 그 조언들은 쉽게 실천을 시작할 수 있다.

 2. 글쓰기의 매력에 대해서 (흔히듣긴 많이 들었지만진심으로 무엇인지 어떤지 호기심이 가는 사람들 & 글쓰기 매력을 알고 싶은 사람들

3. 솔직담백한 스타일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4. 글쓰기와 내면 가꾸기 등의 정서적 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고 그런 것을 글쓰기를 통해 시작하고싶은 사람들

5. 글쓰기 관심 하나도 없지만 글쓰기 예찬 유혹을 받아 보겠다는 사람들^^

 

우리가 내면의 평정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은 참 많다혼자서 조용히 산책하기집중하여 달리기 한번 하기 등글쓰기를 하고 있는 시간도 그런 나의 마음속 보기그리고 더 나아가 쾌락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고 이렇게작가님이 열변을 토하시는데진정 진심으로 부드럽게 글쓰기 시작’ 해봐라 고 (너무 순수하게) 유혹하는 책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의 첫 글쓰기책을 이렇게 인간미 넘치는 그리고 글쓰기 열정 가득한 일반인’ 작가님의이 책 마흔나를 위해 펜을 들다를 통해서 그 첫 스타트를 해 볼 수 있는 책인연에 대해서 무척 감사하며나도 이제 가볍게 실천을 해 보려고 한다^^

t******6 2019.04.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세이]마흔, 나를위해 펜을 들다.
"[에세이]마흔, 나를위해 펜을 들다." 내용보기
생각을 한다는 것.말을 한다는 것.글을 쓴다는 것. 다 같이 내면의 소리에 의한 비슷한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지만엄연히 결이 다르다. 매일매일 자신의 소리를 글로 쓴다는 것은말로 표현할 때보다 논리적인 사유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좀더 어렵고 시간이 드는 작업임에는 틀림없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자신 내부의 사유가 충분해야
"[에세이]마흔, 나를위해 펜을 들다." 내용보기

 

생각을 한다는 것.

말을 한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

 

다 같이 내면의 소리에 의한 비슷한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엄연히 결이 다르다.

 

매일매일 자신의 소리를 글로 쓴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때보다 논리적인 사유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좀더 어렵고 시간이 드는 작업임에는 틀림없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자신 내부의 사유가 충분해야하고, 자기 자신을 설득시켜야 하고,

논리에 어긋나지 않아야하는데...

그 과정이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은 글을 쓰는 것보다는 말을 하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작가 역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자신의 내면의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되었으며 생각이 정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말해준다.

가끔은 자신이 글을 끌어가고, 또 가끔은 펜이 자신을 끌고 가는...

 

작가들은 무엇에 홀린듯 자기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글이 줄줄 써내려가지고

쓴 후에 글을 읽어보면 자신이 생각한 내용과는 다른 내용이 써져있었다고 고백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다.

 

이 책의 작가가 말하는 펜이 자신을 끌고간다는 느낌이...

많은 작가들이 고백한 그 느낌이 아닐까?

 

마음이 답답하고 속상한 일이 있을때, 혹은 너무 기뻐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때

나도 종종 펜을 든다.

그럴때 내 감정보다 앞서서 글이 써내려가질때가 있다.

조각조각 써진 글들이 언제 큰 그림으로, 책으로 만들어질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글을 쓰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만족감을 얻고, 마음의 치유를 얻는 것은 분명하다.

작가가 자신의 생각을 10여년간 써내려갔다고 하는데

나랑 나이대도 비슷한 작가가 해온

그 작업을 나도 꾸준히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다.

 

#에세이 #마흔나를위해펜을들다 #김진 #siso

l*****4 2019.05.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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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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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비해서 많은 분들이 책을 쓰는 시대가 온 듯 하다. 나 또한 책을 써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많은 이들의 책을 읽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김진 작가의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지난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저자는 글쓰기를 내면으로 들어가는 열쇠이며, 이 책은 그가 찾아낸 열쇠라고 소개하고 있다. 정말 내면으로 향하기 위해서 쓰는 사적인 글쓰기에 대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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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비해서 많은 분들이 책을 쓰는 시대가 온 듯 하다. 나 또한 책을 써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많은 이들의 책을 읽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김진 작가의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지난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저자는 글쓰기를 내면으로 들어가는 열쇠이며, 이 책은 그가 찾아낸 열쇠라고 소개하고 있다. 정말 내면으로 향하기 위해서 쓰는 사적인 글쓰기에 대한 내면의 울림을 들을 수 있는 말이었다. 저자가 장편소설을 완성하고 처음 들은 소설 창작 수업에서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예기하는 부분을 아주 진지하게 이야기한다. 이 부분은 나로 하여금 글쓰기가 어떤 의미인지를 정확하게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우리가 글을 쓰는 이유는 존재에 대한 배고픔 때문일지도 몰라요.”

정말 이성에 대한 배고픔으로 인해서 쓰는 글,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저자는 글쓰기가 즐거운 일이며, 글을 쓰면 시간이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순삭(순간 삭제)된다고 이야기한다. 정말 어느 하나에 몰입했을 때 나오는 경험을 생각해 보면, 정말 글쓰기를 즐기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아직 글쓰기를 즐기고 있지는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매일 한 문장이라도 써야지 하고 결심을 하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한 줄도 쓰지 못하고 지나가는 날이 많은 것을 생각해 보면 말이다.

 이에 대해서, 저자가 예기한 일기를 쓰는 것이 좋은 방법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책을 읽다가 저자가 조언한 대로, 책을 덮고 일기를 쓰면서 나의 내면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었다. 이 점에 대해서 저자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내면의 소리가 글이 된다는 부분을 읽으면서는 무언가 짜릿한 전율을 느꼈다. 나도 글을 쓰는 순간이면 잊혀진 나를 만나게 되는 순간을 가끔 만나는 경험을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글을 쓰는 일이 습관이 되려면, 우선 펜을 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지금은 펜이라기 보다는 컴퓨터를 켜고 모니터를 지켜보는 것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글이 안 써질 때가 있음을 우리는 모두 안다. 그 점에 대해서 저자는 생각 정리라는 표현으로, 그때 그때 생각나는 것들을 정리해 두라고 이야기한다. 그러한 것들이 결국에는 글쓰기의 소재가 되고,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리라.

 이 책은 에세이 형태로 생활 속의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겁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매력적이다. 저자 자신이 글쓰기를 한 이유와 그러한 글쓰기를 통해서 얻은 것들을 잔잔히 따라가다 보면, 왜 우리가 글쓰기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제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나도 글을 쓸 수 있겠다라는 마음가짐과 더불어 조금이라도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야 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f********n 2019.04.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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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펜을 들다/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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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저자 : 김진서울예술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젊은 날, 연극이 뭔지도 모르고 입학했다. 그냥 연극이 좋았고, 멋있어 보여서 선택한 것뿐이었다. 끼도 재능도 없어서 비록 전공을 살리지 못해 배우의 길은 접었지만, 대학 시절 몸소 배우고 느낀 것들이 알게 모르게 삶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가끔은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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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진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젊은 날, 연극이 뭔지도 모르고 입학했다. 그냥 연극이 좋았고, 멋있어 보여서 선택한 것뿐이었다. 끼도 재능도 없어서 비록 전공을 살리지 못해 배우의 길은 접었지만, 대학 시절 몸소 배우고 느낀 것들이 알게 모르게 삶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가끔은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문예창작을 전공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곤 하지만, 후회는 없다. 일찍 알았다 해도 내 경험과 뇌가 성숙하지 않았기에, 지금처럼 꾸준히 글을 쓰지 못했을 거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차라리 늦어서 잘됐다고 생각한다. 늦긴 했지만 평생 동안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니까 말이다.

현재는 직장에 다니는 회사원이다. 어느 날 갑자기 쓰고 싶다는 욕구에 이끌려, 글을 쓴 지는 10년 정도 되었다. 글쓰기를 몰랐다면 지금보다 더 무의미한 삶을 살았을지도 모른다.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솔직히 잘 쓰는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매일매일 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서다. 아내에게는 멋진 남편, 아이들에게는 멋진 아빠가 되고 싶어 글을 쓴다. 그리고 내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글을 쓰는 또 다른 이유는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다. 나의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펜을 든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글쓰기를 동경하는 일인으로써

자신의 책을 출간한 이들은 뭔가 대단한 아우라가 느껴진다.


자발적인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추적해가며

글쓰기의 욕망을 일깨워 나가는 모습이

나에게도 굉장한 동기부여가 된다.


아이 둘을 키우면서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나에게도

뭔가 돈벌이가 될만한 일자리를 찾아

취업을 생각해보기도 하지만 경단녀라는

막다른 길에서 용기를 내지 못하고 주저한다.


이내 주부로의 같은 일상들이 반복되면서

공허함과 무기력함이 찾아올 때면

뭔가 활력을 찾을만한 것을 기웃거리게 된다.


그러다 책을 읽게 되면서 소소한 일상의 글쓰기가 시작됐다.



일기를 쓰는 시간은 이렇듯 꽤 즐거운 시간이다.

그리고 오롯이 나와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다.

어떤 방해도 없이 자신과 이야기한다.

불평을 한껏 늘어놓아도, 슬픔을 마구 발산해도,

또 누군가를 막 욕해주어도 어떤 불평 하나 없이 모두 받아주는 시간이다./p66


우리 모두에겐 그런 목마름이 있을 것 같다.


나에겐 적어도 글쓰는 시간만큼은

나를 토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철저하게 고독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면서

내면의 나를 바라보며 그 안에 어딘가 서성이며 헤매이기도 하고

주체적으로 살아보기도 하면서

온갖 내면의 다양한 배열 속에서

글쓰는 행위로 나를 표출하는 유일한 수단을 찾아 보기도 했다.


그래서 나에겐 일기는 더 특별하다.


별 다를 것 없는 하루도

지나고보면 기록의 보고로 남아 있는 추억들이 너무 많아

글쓰기를 내려놓기가 더 괴롭다.


취미이든 업이든 글쓰기는 나에겐 참 매력적인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다.



글을 쓰는 것은 누구나 충분히 해볼 만한 일이고, 결과가 있든 없든 모두 의미가 있다.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내면을 마주하면 그 안에 사고의 확장과 성찰이 있다.

내가 글쓰기를 멈출 수 없는 이유도 글을 쓰면서 만나게 되는 온갖 어려움 때문이다.

그 아픔과 고통이 단단한 정신으로 되돌아올 것을 알기에 펜을 내려놓을 수 없다.

쓰는 행위 자체가 아픔을 전제로 하고 글은 아프게 태어날 수밖에 없지만,

아픔을 쓴다는 말은 결국 기쁨을 쓴다는 말과 같다./p160



가끔은 깊은 내면의 아픔들을

글로 써내려갈 때면 몸이 상하는 것처럼

통증이 느껴지는 것처럼 괴롭다.


누가 시켜서도 아닌

괴로움을 스스로 기꺼이 해나가는 창작 활동은

그만큼의 기쁨이 따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글을 쓰면서 정말이지 어려움이 따를 때가 많다란 걸 실감한다.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작가는 얼마나 고뇌하고 힘들고 아파할지

독자로만 있을 때와 사뭇 다른 공감을 느끼게 되는 건

나도 겁없이 글을 쓰기로 작정하고서였다.


한가지 소망이라면 거창한 글을 쓰겠다란 생각은 없지만

별거 아닌 글이 될지 모를 이 작업을

평생을 해나가고픈 작은 바램이자 큰 비전을 꿈꾼다.


혼자만 해도 좋을 글쓰기도 좋고

누군가와 함께 공감하며 나눌 수 있는 글쓰기도 좋다.


일단 펜을 들고 쓰는 것부터 시작이 될 것이다.


마흔이 코앞에 두고 많은 생각들이 오가는 시점에서

더 많은 경험과 생각들이 풍성해지는 내 나이를

좋은 글쓰기의 글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수 있다는 걸

이 책을 보며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i******n 2019.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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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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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필자가 쓴 글쓰기 예찬론입니다.제목을 보고선 어떻게 글을 쓸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있었으면 하고 기대했습니다만.. 역시 그것보단 필자의 글쓰기에 대한 생각이 주가 되는 책이더군요.   필자는ㅁ 고등학교 3학년때..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다 우연히 찾아간 ? 만약 그 길로 갔다면 우연같은 필연이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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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를 위해 펜을 들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필자가 쓴 글쓰기 예찬론입니다.

제목을 보고선 어떻게 글을 쓸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있었으면 하고 기대했습니다만.. 역시 그것보단 필자의 글쓰기에 대한 생각이 주가 되는 책이더군요.

 

필자는ㅁ 고등학교 3학년때..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다 우연히 찾아간 ? 만약 그 길로 갔다면 우연같은 필연이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냥 우연이라고 생각됩니다. ? 연기학원에서 연기자의 길을 지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기학원에서 연기를 배우고 대학전공도 그쪽으로 갔지만 연기쪽으로는 끼나 재능이 아쉬워서 결국은 포기하였답니다.

 

필자가 아쉬워한 부분은 여기에 있습니다.

문예창작으로 전공했으면 어땠을까..

.. 이 책에도 쓰여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을겁니다.

문예창작과에서 글을 쓰는 기법은 배울 수 있었겠지만 잘 맞지 않은 옷을 입고 경험한 삶의 고난은 글쓰기에 좋은 소재가 되었을 겁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글쓰기 위해 퇴직하고 글쓰다가 잘 안되어서 다시 직장 들어갔지만 여전히 글쓰기의 미련이 남아서 결국 글쓰기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필자는 글쓰기를 정말 좋아한다는 게 느껴집니다.

 

책읽기와 글쓰기를 비교한 부분입니다.

필자는 책은 읽다보면 졸리답니다. 그래서 자기전에 책을 읽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하지만 글쓰기는 그렇지 않답니다. 글을 쓰다보면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새벽 3~4시가 되어도 졸린줄을 모른답니다.

이렇게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전 둘 중 독서를 좀 더 좋아합니다.

재미있는 책을 읽는다면 3~4시에도 읽을 수 있거든요.

남들과 다소 다른데.. 영상을 보는 경우엔 2시정도가 되면 켜둔 상태에서 자게 됩니다.

책을 읽다가 자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하지만 영상보단 졸리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글쓰기는? 글쌔요.. 졸릴 정도로 집중해서 오랜시간 글쓰기를 한 적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끔씩 졸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는다고 글쓰기 기술이 늘어나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글쓰기를 즐기는 한 사람의 글을 읽음으로 해서 나는 어떤가에 대해 생각할 수는 있을겁니다.

 

왜 글쓰기를 원하세요 

u***z 2019.04.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