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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지 않는다면
이 책을 쓴 작가 #세라엘턴 은
저희 가족도 작가과 비슷한 경험을
"채식주의자는 어떤 사람일까?"
1장 언제부터 고기를 먹었을까?
고기를 먹는 것은
특히 작년 8월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인해
"고기를 먹지 않으면
또 이렇게 고기가 빠진 식단을
잠시 잊고 있던 채식주의를 지향하는 생각을 고마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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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이 꽤 많은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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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에게 육식에 대해 한번 깊게 생각해보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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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부터 육식에 대해 생각하려던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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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책에서는
인류는 수렵시대에 육류와 과일을 먹고 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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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렇게 알려주는 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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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때문에 그런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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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저같은 경우는 이런 책들이 읽기 쉬운 형태로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우리는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육류를 섭취해야 한다고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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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탕수육은 저도 즐겨먹던 메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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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런 사실을 알았다고 해서 갑자기 채식을 하는 것도
쉽지 않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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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의 똑똑한 책꽂이 8권 고기를 먹지않는다면? /어린이 교양 지식 그림책 /고기를 먹지않는다면? 매일 먹는 음식을 새롭게 보는 방법 고기를 먹지않는다면???? 고기를 먹지않는다면 어떻게 되는거지?~ 영양실조에 걸리겠지..몸의 발란스가 맞지않아 건강에 이상이 생기겠지.. 고기를 먹으면 살이 찌고 기름기가 있어 지방이 생기나?그래서 채소만 먹으라는 건가?~ 채소만 먹으면 힘이 없어서 쓰러지는 건아닌가???~~~ 고기를 먹지않는다면?책을 접한 아이는 자기의 온갖 생각을 다 쏟아내며 얘기를 하네요^^;;
제목만 봤을땐 고기를 먹지않으면 안된다는 뜻인 줄알았는데요, 고기를 먹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고기를 먹지않으면 어떤 변화들이 생기는지 함께 살펴보면서 매일 먹는 음식을 새롭게 보는 방법을 재미있는 그림과 상세한 설명으로 꾸며진 교양 지식 그림책이예요~
이 책의 필자는 어린 시절,농장에 놀러갔다가 살아있는 닭을 죽이는 일에 동참하면서 우리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얻어지는지, 고기를 매일 먹는 사람도 있지만,고기를 먹지않는 채식주의 사람들도 있고 종교적인 이유,동물 복지,환경오염등 사람들이 고기를 먹지않는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채식을 경험해 볼수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요즘은 건강을 위해 고기를 먹지않는 사람도 있지만,동물 보호 차원에서 먹지않는 사람도 있고, 특히,반려동물로 키우는 가정이 늘다보니 자연스럽게 고기를 먹지않게 되는데, 고기를 먹지않는 사람들은 무엇을 먹을까요?~ 사람들이 고기를 먹지않기로 선택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해요. 건강해지기위해서,종교적인 믿음때문에,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우리가 먹는 소,돼지,닭들을 키우는데 엄청난 환경 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이유로 꼽기도 하죠. 중요한 건 우리가 육식을 할지,채식을 할지 스스로 선택할 수있다는 거예요.
미래 식량... 2050년이면 지구 인구수가 90억 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그땐 어떤 음식을 먹을 지,되도록 환경을 해치지않고 세계 인구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식량은 무엇일까요?~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 오염과 막대한 비용을 절감하기위해 먹는 고기양을 줄이게 된다면 고기 대신 무엇을 먹을까요?~ 식물로도 충분한 영양소와 고기처럼 맛있는 음식들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려주고있어요. 사실,저희집도 고기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기에 고기를 대신해서 몸에 좋은 음식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네요^^ 지금보다 고기를 적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몸에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 고기를 대신해서 먹을 수있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고 고기없는 식단도 한번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매일 먹는 고기의 양을 줄이고 고기를 대신해서 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간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는 걸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고,실천해 볼 수있는 기회와 무엇보다 동물 보호와 환경오염을 막고,미래식량으로 대체될 수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며 생각해보는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자기 간식은 앞으로 귀뚜라미나 메뚜기로 튀겨달라고 합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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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고기를 먹지 않는다면? 우리집 식구들중 아빠을 제외한 식구들이 고기를 참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식탁에 고기는 거희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것 같고, 식탁에서 고기를 먹는 횟수를 조금 줄여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고기를 먹지 않는다면? 이라는 제목에 더더욱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저자는 농장에서 닭을 잡는 일을 보게 된답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생명이 먹을 거리의 순간이 되는 순간을 보며 내가 먹는 고기에 대한 시선이 새롭게 바뀌고 육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까닭이 궁금해지고 고기를 먹는것에 열심히 고민해온 사람들의 시각에서도 궁금하고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1장 언제부터 고기를 먹었을까?를 시작으로 채식에 대한 이야기 전에 고기를 많이 먹는지부터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2장 왜 채식주의자가 될까?에서는 개인적인 결정이겠지만 종교적, 건강상의 문제, 환경에 대한 다양하게 나뉘겠지만, 동물을 키우는데 천연자원이 많이 사용하고 엄청난 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육식이 지구에 끼치는 나쁜 영향들... 3장 고기를 먹지 않으면 무엇을 먹을까? 4장 채식주의자가 된다면?
고기없는 일주일이 식단입니다. 아침, 점심, 간식, 저녁까지 고기없는 식단은 만나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식습관에서 고기없는 일주일의 식단은 지키기가 힘들것 같아요.^^ 우린 주식이 밥이라서요 ㅎ 고기없는 일주일의 식단을 토대로 보내보는것도 좋을것 같고 우리 식습관으로 밥이 주식이여야하니 밥과 나물등으로 고기없는 일주일의 식단을 짜 보고 실천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고기를 조금 줄이고 채식을 늘리는 식단을 생각하고 있는 시점에 책을 통해서 매일 먹는 음식을 새롭게 보는 방법...등.. 구체적으로 좀 더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주일중에 하루만이라도 고기없는 날을 정해두고 식단의 변화를 주면 작은 차이겠지만... 건강함과 환경을 위해! 차근차근 노력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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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제목이 눈에 쏙 들어오는 책이었어요 ^^
고기를 먹지 않는다면 ..
저는 처음 제목을 보고나서... 고기를 먹지않으면 안된다는 이야기 인줄 알았다죠 ^^;;
저희식구들은 고기를 무척이나 즐기는 가족이라 우린...문제없는데 ㅎㅎㅎ 하는 생각으로 책을 펼쳐들었답니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들은 새롭게 보는 방법 이라는 소제목을 붙여놓았더라구요
몹시 궁금해 졌어요 ^^
그런데 ...
들어가는 글을 읽으며
" 내손으로 닭을 죽인날" 커다란 글씨를 보는 순간
어??
주인공 아이가 농장에서 닭을 잡는 일에 함께 하게되고 살아있는 생명이 먹거리가 되는 순간을 생생하게 지켜보는 과정을 통해 고기를 먹는다는게 무엇을 뜻하는건지 의문을 가지고 다시 생각해보는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고기를 먹는 문화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채식주의자는 어떤 사람들인지 가축의 중요성이나 동물이 우리에게 주는것
그리고 우리가 고기를 얻는데 드는 비용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
고기를 사는데 지불하는 비용이 물건값 전부는 아니라는 거죠 모든 물건에는 환경비용이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어요 환경비용이란 그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서 책정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식물은 태양이주는 에너지를 직접 받고 자라지만 우리가먹는 소를 키우고 살찌우기 위해서는 소들이 먹을 사료부터 재배해야 하기때문에
육류가 채소나 곡물보다 환경비용이 높다고 합니다
위에있는 표는 여러 대표적인 식재료들의 1kg 당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우리가 흔하게 먹는 두부는 2kg 인데반해 소고기는 27kg . 양고기는 39.3 kg 이라고 하니
환경적인 부분을 생각함에 있어서 채식을 권장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2050년이 되면 지구의 인구는 90억명이 넘을거라는 예측과 함께
자원의 고갈없이 지구를 망가뜨리지 않고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곤충을 식량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에도.... 없는일은 아니지만 으~~~~~~ 저는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ㅡ.ㅡ ;;;;;;;;;
환경적인 부분도 생각하고 식량부족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고기를 먹는양을 줄여야 한다면
그럼 고기 대신에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요
단백질 : 견과류, 치즈, 렌틸콩 등의 콩류 철분 : 말린콩, 완두콩, 렌틸콩 아연 : 아마씨, 콩기름 칼슘 : 말린콩, 브로콜리, 케일, 우유, 요구르트 지방과 지방산 : 달걀, 버터, 아마씨,코코넛, 견과류, 아보카도 비타민 B12 : 치즈, 달걀, 비타민B12를 강화한식품
고기를 먹고싶지 않다고 생각했다면 식물들로부터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기때문에 게획을 세워서 음식을 먹을 필요가 있답니다
매일 아침 고기를 먹어온 사람이라면 베이컨이 없는 아침식사를 상상도 할수 없겠죠?
채식 식단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해주는 일주일 식단이 제공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따라하기 ^^ 해봐도 좋을것 같아요 ~~
사람들이 고기를 먹지않기로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요
건강해지기 위해서 , 종교적인 믿음때문에 동물보호 차원에서 그리고 동물을 키우는데 드는 엄청난 환경비용이 들어가는 이유
그렇지만 중요한건 우리가 육식을 할지, 채식을 할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 이에요 ^^
저도...가족들도 고기를 즐겨먹고 있는 데요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상황들을 생각하게 되고 고기먹는것을 조금 줄여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채식이 나에게 잘 맞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1,2 주일간 식단에서 고기를 줄여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선택할수 있는 음식을 조사하고 가족들과 상의해서 식단을 만들어 보는 것이지요 ^^
건강한 우리가족과 , 건강한 환경을 위해서 노력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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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끼는 꼭 고기류를 먹는 우리집 식탁..
닭이 죽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 저자..
고기를 먹지 않아도 콩류나 달걀, 우유 등 다양한 음식들을 통해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 할 수 있거든요. 철학자이면서 수학자인 피타고라스는 동물도 생물이기고, 인간이 죽으면 동물로 다시 태어난다고 믿었어요. 그래서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정말 그럴까?"라고 저에게 되 물을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하네요.
그리고 고기를 먹기 위해서 들어가는 많은 비용과 환경 문제들을 읽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야채를 싫어 하는 아이 왈.."엄마 야채는 맛이 없어요."라고 하네요.
아이가 대뜸.."엄마..우리 고기보다 두부를 좀 더 많이 먹어봐요~!"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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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지 말라는 건가? 아니면 고기를 먹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인가? 이런저런 궁금증 가지게 되었다. 며칠전 케이블 방송에서 직접 알을 부화해서 닭으로 키워낸 후 닭을 잡아 식용재료로 만들어내기 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포맷 프로그램이 시작되는걸 봤다. 참가한 연예인들이 사랑을 주고 교감하면서 키운 닭을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나래이션으로 하는데!! 한번에 뚝딱 답을 낼 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다. 이 책의 시작은 바로 그런 깊은 고민과 의문에서 출발한다. 지역적인 특색과 각자의 문화에 따라 먹을 수 있는 고기의 종류도 달라지며 육식이 단순히 좋아서 맛있어서 먹기보다는 그 땅에서 살아남기위해 먹어야만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고기의 소비는 그래서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기도 하다. 수천만년 동안 고기를 먹어왔던 인간에게 가축은 곧 생명으로 농사짓는걸로만으로 배고플을 채울 수 없을때 긴요하고 필요한 보험같은 존재로 함께 살아온 것이다. 고기 속의 영양분으로 인류는 점점 더 영리해졌고 사냥을 하면서 의사소통도 발달해졌을것으로 인류학자들은 보고 있다. 고기에 대한 동서양의 다른 관점과 가치관은 지금까지도 고기를 얼마나 먹을지 어떻게 먹어야할지 선택하면서 우리는 살아왔다. 고기의 환경비용을 이야기할 때에는 동물이 도축되기 전까지 먹는 사료의 양을 따지는데 몸집의 크기에따라 사료 요구율이 크게 달라진다. * 환경비용 :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서 책정한 비용 식량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데에는 에너지가 소모되고 온실가스가 생겨나는데 음식에 따라서 나오는 온실가스 양이 달라진다고 한다. 우리 몸을 성장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 듬뿍 들어있는 고기을 먹지 않으려면 대신할 다른 음식을 섭취해야한다. 식물로도 충분히 완전한 영양분을 채우거나 고기와 비슷한 맛과 질감을 만들어내는 음식들로 대체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채식주의자가 되려면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시작하고 준비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다. 2050년이 되면 지금의 식재료로 모든 사람들을 먹여 살릴 지 있을지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 이상 지구를 훼손시키지 않고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다같이 세계가 그 답을 찾느라 분주한 지금 이 시점에서 고기 육식이라는 식재료에 대해 어렵지 않은 쉬운 설명과 다각적으로 살펴본 깊이있는 분석이 초등학생도 엄마도 같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책에 나오는 단어 살펴보기가 있어 사전처럼 모르는 단어의 뜻도 바로 알 수 있었고, 찾아보기로 색인기능처럼 활용할 수 있어 빠르고 편했다. 별책부록같이 빼곡하게 가득 채워져 있다. 철저한 계획과 주위사람들의 도움뿐 만 아니라 충분히 공부하고 생각해서 채식을 결정하였을 때에 내가 겪여야 할 부분까지 다 챙겼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육식을 먹고 안 먹고는 이제는 단순한 기호의 문제가 더 이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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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없는 월요일 활동가 담백
채식에 관한 그림책 <고기를 먹지 않는다면?>을 앞에 두고 나는 얼마 전 회사동료가 한 말이 떠올랐다. “아내와 고기를 사러 마트에 갔는데 아이들 먹일 소고기는 최상급 한우로 사고 우리가(회사동료와 그의 아내) 먹을 고기는 값싼 미국산으로 고른다.” 채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지 않은 보통의 부모라면 성장하는 아이에게 고기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에게 줄 소고기를 최상급 한우로 고르는데 크게 고민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대다수의 부모가 아이에게 <고기를 먹지 않는다면?>을 쥐어 줄 수 있을까, 제목을 보며 곰곰이 생각했다. 오늘날 우리가 고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은 예전부터 간직해 온 믿음들을 바탕으로 생겨난 거예요(18p) ~ 각자의 믿음과 접할 수 있는 음식에 따라 고기를 얼마나 먹을지 선택하며 살았던 것이지요.(19p) 책은 아이들이 이전에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을 ‘고기를 먹는 것’의 의미를 다각도로 보여준다. 인류가 고기를 먹게 된 역사와 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문화·종교를 알려준다. 이어 고기를 먹기 위해 동물을 기르는 것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동물권리·환경비용·식량안보 차원에서 보여주며 채식주의자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으로 본다. 고기에는 건강 유지에 필요한 필수 영양분이 많아요. 따라서 고기를 먹지 않는다면 계획을 세워서 음식을 먹을 필요가 있어요. 다른 음식들로부터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니까요.(32p) 다음으로 몸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이고, 고기를 제외한 식단에서 어떤 음식을 통해서 섭취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고기를 먹지 않기로 했다면, 이에 대해 주변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조언하고 채식하는 어린이들의 사례로 응원을 더한다. 식사는 개인적인 것이에요. 고기를 먹을지, 먹지 않을지는 선택의 문제이고요. 왜 그러한 결정을 했는지를 생각해보면 됩니다.(46p) 책을 다 보니 알겠다. <고기를 먹지 않는다면?>은 아이들에게 채식주의자가 되자고 설득하는 게 아니니 부모들은 걱정하지 않고 책을 쥐어줘도 되겠다. 이 책은 음식은 역사·문화·종교·신념에 따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 아이들이 다양성을 깨닫고 인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매일 식사시간에 맞춰 밥상 위에 뚝딱 올려지는 음식은 모두 그 배경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 배경을 통해 얻은 감각으로 스스로 선호하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생각의 틈을 주는 책이다. 먹방이 인기를 얻고, 외식은 무조건 맛집에서 해야 하는 현재의 식문화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캐나다 원작이다 보니 책에서 소개하는 음식이 우리의 식문화와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외국의 생소한 음식이 주는 이질감이 아이들에게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은 ‘처음 들어보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이라 어렵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을 것 같다. ‘고기를 치즈로 대신하라’는 내용도 조금 더 생각해 볼만 하다.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치즈는 6개월 이상 발효시킨 자연치즈가 아니라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는 가공치즈 혹은 모조치즈라서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또한 현대의 공장식 농장에서 소젖을 얻는 방법도 반윤리적이라는 현실과 치즈는 염분과 지방함량이 높아 지나치게 먹을 경우 살이 찌기 쉽고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아이들의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걱정도 따라온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에게 책을 펼쳐 보여주며 너희들이 읽는 책의 수준이냐고 물어보니 자기들은 좀 더 두껍고 글씨가 많은 책을 본다며 3-4학년용 이라고 한다. 한 살 차이로 읽는 책이 그렇게나 달라지는 것인가. 이 책은 3-4학년은 물론 5학년도 읽을 수 있고, 고기는 꼭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어른이 읽어도 좋다. 더불어 부모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나서, 부엌에서 뚝딱거리며 채식 집밥을 같이 만들어 먹는 다면 더 없이 살아있는 교육이 될 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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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고기를 즐겨 먹지는 않지만 한창 성장기에 있는 아이의 단백질 보충을 위해 먹고 있어요. 남편이 고기와 술, 담배를 즐겨하면서 몸에 이상신호가 오면서 건강 관리상 채식위주의 음식을 먹게 되더라구요. 한편 풀을 먹는 되새김 동물이 위장에서 소화시킬 때 내뿜는 이상화탄소, 메탄이 온실가스중 하나라는 소식과 가축을 키우기 위해 파괴되는 생태계의 심각성을 책을 통해 만난 후 왠만하면 고기를 먹지 않지 않고 식물성 대체식품을 먹는 방향으로 식단을 짜고 있어요. <고기를 먹지 않는다면?> 매일 먹는 음식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어린이 지식 교양 그림책인데요. 고기를 먹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고기를 먹지 않으면 어떤 변화들이 생기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저자가 어린 시절 농장에 놀러 갔다가 평소 고기를 즐겨 먹으니 살아 있는 닭이 어떻게 먹거리가 되는지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닭을 죽이는 일에 동참하게 되는데요. 이를 계기로 왜 고기를 먹게 되었는지, 고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지, 왜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어떤 음식을 먹든 그것은 개인의 선택이며 각자의 선택을 존중해야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각자의 문화에 따라 먹는 고기의 선택도 달라지고 즐겨먹는 음식도 달라지죠. 육식을 하느냐 채식을 하느냐도 마찬가지로 식탁에 오르는 음식은 사는 곳과 성장과정을 포함해 많은 것들의 영향을 받아요. 저의 어린시절 산과 들로 둘로쌓인 시골에 살았는데 채식위주의 음식을 먹다보니 비릿한 생선을 어른이 된 지금도 잘 먹지를 못해요. 바닷가에 살던 남편과는 정 반대의 입맛을 가지고 있어서 때론 티격태격 싸움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사는 환경과 성장과정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이 팍팍~ 인간은 오랫동안 동물을 잡아먹음으로써 배고픔을 해결했고, 젖을 이용해 유제품을 만들고, 피를 이용해 음식도 만들어 먹었대요. 고기는 살아남기 위한 중요한 열쇠로 여겼으며 미래를 위한 보험과 마찬가지로 생각했는데 언제부터 고기를 먹게 되었고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알 수 있어요.
채식주의자는 고기를 먹지 않기로 선택한 사람인데요. 채식주의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인도로 국민의 3분의 1이 고기를 먹지 않는대요. 요즘은 건강을 위해서도 채식을 위주로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죠. 포유류 육식은 하지 않고 닭 등의 가금류와 해산물은 섭취하는 반채식주의자, 평소에는 채식을 하고 상황에 따라 육식을 하는 플렉시테리언, 채소를 특히 좋아하는 사람 베지보어 같은 새롭게 생긴 용어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우리가족은 플렉시테리언에 속하네요. '피타고라스의 정리'라는 수학 공식으로 널리 알려진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동물과 인간은 같은 과의 생물이기 때문에 인간이 죽으면 그 영혼이 동물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믿었대요. 그래서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의 아버지로 불렸다네요.
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에는 종교적, 동물 복지, 환경오염에 따른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요. 가치관에 따라 개인적인 식습관이 다르니 존중해야겠지요. 우리아이는 동물들도 느끼고 생각하고 냄새 맡고 맛을 볼 수 있는 지각할 수 있는 생명체라고 생각하니 생선도 고기도 못 먹을 것 같대요. 저도 어린시절 가축을 잡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고기를 먹지를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고기는 온실가스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풀을 먹는 소, 양, 염소를 되새김 동물이라고 하는데 풀을 대충 씹은 후 위장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다시 꺼내 씹어서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위장에서 이산화탄소, 메탄을 뿜어 내는데 이 가스가 온실가스 중 하나예요. 똥도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아주 많은 온실가스가 나온다네요. 고기는 식물성 콩에 비해 확실히 높은 온실가스 가격표가 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고기 대신한 채식을 통한 영양소 보충 및 채식 요리에 대한 정보를 만나 볼 수 있어요. 환경을 해치지 않고 세계 인구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식량 대체물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요. 메뚜기, 갯지렁이 튀김, 거저리 등이 있어요. 거저리는 영양이 풍부해서 주변에서 건강식이나 간식으로도 많이 먹고 있는데 새우맛과 비슷해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채식주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고기를 대신한 견과류, 콩류, 과일과 채소, 치즈를 먹고 고기의 식감을 대체할 수 있는 요리를 해보는 것도 좋아요. 주변에 알리고 모두 함께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것도 필요해요. 부록으로는 고기 없는 밥상을 경험하는 방법으로 요리 만들기, 나의 채식 일기 쓰기 등이 있어서 활용해보면 좋겠네요. 고기가 가공되어 나오거나 요리로 나와서 맛있게 먹기만 하는줄 알았다는 아이는 식탁에 오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고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나니 왠만하면 고기를 적게 먹어야겠다네요. 그래서 저희는 기존의 방법대로 평소엔 채식위주로 먹다가 가끔 고기를 섭취하기로 했답니다. 종교적 이유, 건강과 환경을 위해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환경을 해치지 않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대체식품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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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고기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내용의 책이에요. 작가는 어린 시절, 농장에 놀러 갔다가 살아 있는 닭을 죽이는 일에 동참하게 한 것을 계기로, 우리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왜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언제부터 고기를 먹기 시작했는지, 오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서 알려줍니다. 채식주의자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것을 처음 알았네요. 반채식주의자, 플렉시테리언, 베지보어, 비건.. 조금씩 성향은 다르지만 자기들만의 기준으로 채식주의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리고 종교적인 이유나 동물 복지, 환경오염 등 사람들이 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고, 채식에 관심이 있다면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채식 요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알려주네요. 기간을 정해서 일주일 동안 실행하는 계획표도 나와있더라구요.
몸에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유용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이 책에서는 모든 사람이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아요.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며, 각자의 선택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환경 오염과 점점 늘어나는 인구들, 그리고 먹거리에 대한 걱정까지... 고기를 통해 미래의 지구에 대한 환경적 부분까지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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