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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저마다의 특징을 타고난다. 궁금한게 많은 아이. 먹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뭐든 반듯한 걸 좋아하는 아이. 상상하길 좋아하는 아이.. 우리는 저마타 타고난 그 아이만의 특징을 잘 모르고 그저 저 아이는 너무 지나치다는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남들과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주제로 삼고 재미있게 풀어 나가고 있다. 다른별 학교에선 각자 다른 별에서 온 친구들이 한 교실에 모여 있고. 심지어 선생님마져 특별한 별에서 온 분이시다.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었기에 이 책을 선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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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나오는 노랑 풍선과 비뚤어진 글씨 옆에 묻은 잉크 얼룩이 묘한 대조를 이루며 눈길을 끕니다.
실수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만 정작 아름답다고는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실수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그림을 통해 보여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나를 포함해 실수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과 강박이 있는 이들에게 강추합니다. 특히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아이의 실수에 대해 너그럽게 지켜봐주고 실수가 새로운 시작이 되도록 격려하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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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에게 잡혀간 우리아빠. 허은미 글. 김진화 그림
가슴이 아프네요. 왜 세상 모든 엄마들은 엄마가 되는 순간 불곰이 되어야만 하는 걸까요. 우리도 참 우아하게 살고싶은데 말이지요. 가족을 돌보기 위해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는 이 아이러니를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불곰인 엄마를 이해하라는 말일까요. 가슴이 아픈 동화책이네요. 불곰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엄마가 꼭 불곰으로만 묘사되어야 했다니 씁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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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조카는 아이의 이슈와 발달 상황에 따라 그림책을 사주며 육아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동생이 생긴 언니에게 자매관계, 언니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그림책들을 선정했어요. 첫번째로는 터널 책을 샀는데요. 모든 책들 중에서 가장 집중하며 그림 전체로 시각이 오가며 흐트러지지 않고 함께 봤어요. 그림이 주는 흡입력도 있고, 터널 뒤의 이야기들이 긴장감 넘쳤던 것 같아요. 덩달아 1살 동생도 옆에서 조용히 보고 듣고 있었네요. 좋은 그림책은 아이의 무의식으로 들어가 아이가 자라는데 도움을 준다고 믿고 있어요. 특히 저는 이런 상징적인 이야기들을 추천하는 편이에요. 두 남매에게 위기가 있었지만 극적으로 해소되고 일상으로 돌아왔죠. 하지만 예전의 일상과 조금은 달라진. 조카가 엄마와도 더 읽으면서 자신의 어려운 시기를 잘 돌봄받으며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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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세살때까지는 고속도로에서 터널 나타날때마다 좋아하더니 언제부턴가 어두워서인지 무섭다고 겁을 먹어서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스토리가 어떤진 정확히 알수 없지만 터널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바꿔줄수 있지 않을까 싶어 구매했어요. 아이가 좋아하길 바라며 같이 읽어봐야겠어요. 아이가 세살때까지는 고속도로에서 터널 나타날때마다 좋아하더니 언제부턴가 어두워서인지 무섭다고 겁을 먹어서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스토리가 어떤진 정확히 알수 없지만 터널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바꿔줄수 있지 않을까 싶어 구매했어요. 아이가 좋아하길 바라며 같이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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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 준비물이어서 사게 된 책입니다 처음에는 실수인데 아름답다고? 그냥 우리가 늘 접해오던 흔한이야기의 어린이 동화이겠거니 했어요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렬하고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화였습니다 간결한 그림으로 글밥도 많지 않지만 아이가 읽었을때 어른이 읽었을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마지막에 웃으면서 책장을 덮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동화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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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에서 초1학년 독서골든벨책으로 선정되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글이 별로 없고 대부분 그림이어서 아이가 혼자 쉽게 책을 읽을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같이 읽어보니 글이 많은 책보다 그림을 보면서 많은 상상을 할수있게 해주네요 요즘 아이들 휴대폰,컴퓨터게임에 빠져서 생각할 시간이 없는데 이런책을 권해주고 싶네요 덕분에 학교에서 골든벨도 울리게 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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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관심 있는 작가의 신작이라서 자세히 안 보고 샀어요~ 그런데 책이 배달 왔길래, 아이 읽어주기 전에 제가 먼저 읽었지요~ 그리고 정말 감탄했어요. 처음에는 감각적인 그림에 감탄했고, 다음엔 내용을 보면서 우리나라 그림책의 수준이 이렇게 발전했구나 해서 감탄했어요.
제목만 봤을 땐, 숲속 사는 아빠가 불곰에게 잡혀갔다가 구출되는 이야기겠거니 하면서 책장을 열었어요. 그랬더니,
사슴뿔이 있네요~ 거기에 매달린 작은 동물도 있고요~ 사슴도 나오나 보다 하면서 제목 페이지를 보니까 탈을 벗는 여자가 있더라고요~ ㅎ
음... 제목하고 맞춰서 생각하니까 그 불곰이 엄마겠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
세상에는 세 가지 성이 존재한다고들 하죠~ 여자, 남자, 그리고 엄.마! 엄마는 일을 하든 안 하든 가정이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악역 또한 마다하지 않아요. 그런 엄마를 아이들은 사랑하기도 미워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진정한 엄마의 마음을 아이들은 잘 알지 못할 거예요. 우리 아이도 제 옛날 사진을 보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엄마들은 겉모습이 참 많이 변하니까요~
엄마가 지금처럼 된 이유가 아이들과 가족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걸,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 이야기예요. 정말 극찬에 극찬을 해도 아깝지 않은 그림책이네요~
기회가 되시면 꼭 한 번 읽어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서 글을 잘 쓰지 못하지만 서평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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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처럼 자신 있게 엄마가 좋은 이유를 쓸 수 없었던 여자아이가 있다. 엄마에게 쉽게 다가갈수 없는 심리적인 거리감이 있었을 것이다. 주위 사람을 인터뷰하며 엄마에 대해 알아본다. 마치 엄마라는 사람을 취재하는 기자 같기도 하고 용의자를 쫓아 수사를 벌이는 수사관 같기도 하다. 환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파악한 엄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엄마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아이는 자신이 받아들이기 버거운 엄마의 어떤 부분도 받아들수 있다. 혼란을 극복한 아이는 엄마에 대해 한 뼘 더 알게 되고 그만큼 더 자란 것 같다. 엄마, 엄마도 어린 시절이 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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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이렇게 얇을 줄은 몰랐다 ㅜㅜ 받고나서 얼마나 당황 스럽던지..소심하고 내성적인 딸아이가 읽어보면 좋을듯 해서 구매했다. 내면의 뭔가가 발현되길 기대해 본다 작가는 빨강, 파랑, 노랑의 세 가지 컬러만 사용해 선만으로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이는 내향적인 주인공의 감정과 동작을 더욱 극적으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붉게 물든 뺨, 흙빛 안색, 빨갛게 달아오른 온몸, 배배 꼬인 머리칼, 움츠린 어깨, 정면을 바라보지 못하는 눈동자, 포개어져 안으로 향한 팔과 발, 소심하게 꼼지락대는 발가락과 손가락, 난쟁이 같은 작은 몸 등은 작가 자신이 경험했기에 표현할 수 있는 디테일인 것만 같아 이를 경험한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타인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의자 무늬 속에 파묻힌 그림은 자신을 쉽게 드러내지 못하고 어디론가 숨고 싶어 하는 주인공의 성격을 단적으로 드러냅니다. 자신의 소심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로 한 뒤부터 달라지는 주인공의 표정과 태도, 그것을 표현한 컬러와 형태감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