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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한 정보의 운동장, 평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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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에 움찔해 ‘내란’ 명칭 못쓰는 언론 난도질해준 최경영 인터뷰 ::  유권자들은 그냥 배부른 거지들이 각설이타령 하는 꼴을 보기 싫은 것뿐입니다... 나나 내 주변 함께 고생했던 동료들, 애틋한 내 주변 정치인들이 아니라. 당신들이 전혀 모르는, 전혀 몰랐던 국민들을 포용하세요.   (최경영TV) 눈이 먼저 쌓이고 늦게 녹는다는 핑계로 연휴 내내 걷지 않았다. 1일, 걷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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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에 움찔해 ‘내란’ 명칭 못쓰는 언론 난도질해준 최경영 인터뷰 ::

 



 유권자들은 그냥 배부른 거지들이 각설이타령 하는 꼴을 보기 싫은 것뿐입니다... 나나 내 주변 함께 고생했던 동료들, 애틋한 내 주변 정치인들이 아니라. 당신들이 전혀 모르는, 전혀 몰랐던 국민들을 포용하세요.   (최경영TV)




 눈이 먼저 쌓이고 늦게 녹는다는 핑계로 연휴 내내 걷지 않았다. 1일, 걷기에 나섰더니 몸이 걷기가 뭐예요? 자꾸 귀찮게 징징거렸다. 이르게 2일부터 가녀린 달과의 눈도장이 함께 했다. 겨울잠 끝 곰의 둔함이 이럴까. 설경구 배우처럼 나 다시 돌아갈래. (‘박하사탕’ 내용은 모름) 마치 노트가 없어 감사gratitude 일기를 못 썼다는 듯이 사왔으나 한줄도 안 쓰고 있다. 긍까 습관, 습성이라는 것이 참 무섭다. 명절에 분리수거(수거에 이어 폭사ㅠ)가 끼었는데 분위기가 쎄하다. 냉털한 덕분에 마트에 갔더니 신선제품이 수두룩 세일품목으로 나와 있다. 눈치껏 명절에도 쟁여두고 먹는 분위기 아니었다는 말 같다. 시장은 드문드문 문 열고 더 쉬어가는 분위기다. 점점 위축되던 소비심리가 경기침체에 들어섰다. 

 최경영 대표의 <한겨레룸> 출연분을 보면서 한사람의 인생이, 전문 영역이 통으로 들어가 짠 보약 같아 진중한 마음으로 시청했다. 바운더리 정리와 참회가 어두운 조명과 어울렸다. 아직 그 속에 있으면서 언론 환경과 생태계를 집약적으로 말한다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최 기자에게 시기적으로 가장 필요한 개별 작업이었겠으나 같이 들어 심심찮은 팁을 얻는 시간이었다. 

 이틀에 걸쳐 재청하고 걷다가 심각성 사이로 다른 길이 보였다. 윤건희 공동정부 시작과 함께 경종과 사이렌이 뒤범벅 내 귀에 들려 차곡차곡 쌓였다. 나 같은 일반인이 어떻게 국정 운영의 추문과 소음을 듣고 주먹 쥐며 지냈겠는가. 뉴스 시청 잘 안하는 내가 누군가 정보를 송출하니까 알지 않았을까. 물론 단발성 기사에 취약하고 비호하는 편이라 정치 스트레스와 난독증을 호소했다. 알아보려고 관련 서적들을 곁에 두었다. 양껏 못 읽는다고 울분과 책망을 분출했으나 적게 읽고 다른 분야로 뻗어나갔을 뿐 나는 어떻게든 독서 모드였음에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다. 지나봐야, 시간만이 일러주는 것이 있다. 돌席 팔이로도 모자라 어디서 법전과 성경을 파는지, 코끼리를 자꾸 생각나게 해


 

 나는 누구야? 어떤 사람이야? 끊임없이 물으며 ‘읽는 사람’이라는 점에 이르러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었다. 괜찮아, 네가 시간을 사는 방법 나쁘지 않아.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너의 원칙과 기본(양심)선 준수가 놀라워. 겹겹의 네가 있어 얼마나 다행이니, 뭐 이런 마음가짐과 마음먹음이다. 

 만약 최 분석가가 최강시사를 진행하고 KBS에 계속 몸담았다면 김경일 심리학자의 코너 정도 들었을 거다. 도올 선생님이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비상계엄으로 윤이 자살골을 넣고 게임을 끝내.. 그와 관련해 썩고 고인 오염 세력과 독성물질이 드러나 척출할 기회를 얻어 하늘에 감사하다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 사방이 공범이고 ‘조직범죄’라서 탄핵 심리마저 유시민 작가의 말처럼 울퉁불퉁하게 멀~미나게 간다. 알게 된 만큼 철두철미하게 방책이 따를 거라고 본다. 최 분석가가 유튜버가 되어 커뮤니티로도 소통하니, sns 안하는 1인도 정조준 문장들을 주워 섭취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뉴스 형식과 구성이 뭔지 알게 되었다. 규정規定의 힘~ c쓰루 ab도 보이게 하라. 권성동이 묻고 권성동이 답하는 악성 루프에 갇힌 c없는 내란극우당 +75초 아메바 입벌구 본체 거니아파거니몰라 모질ㄱ사랑한다9, 내란수괴 대행, 거니기쁨조 경호처 콜검, 대통*실, 그날 추경 호 .......

 

 성인이 되고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학생 모드를 지속해온 탓에 전문가적 식견과 명징한 전달력, 풍부한 데이터 제공에만 귀가 쫑긋한다. 지식인.. 학자.. 그들의 ‘권위’에 양가감정을 가짐에도 생동감 있게 반응하고 잘 입혀지는 글말이 거기서 연유한다. 인정하자면 틀과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집중하는 차분한 진행을 선호한다고 봤는데 그 내부 구성 요소가 다발 토론식으로 달라도 되나보다. 최 기자가 나와 맞지 않는 견해와 태도를 보여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지 한다. 이거 아무 상대한테나 되지 않는다. 그것이 신뢰 바탕이고 더 알아봄의 연료가 된다. 아비규환에는 아규argue를 허하라. 나는 언쟁, 논쟁으로 알고 있는 단어를 주장이라 표현하는데, 핵심은 확인되지 않은 주장unfounded claim과 구분하는 데 있다. 

 그가 한번씩 가다 서며 한계, 아니 임계점을 말할 때면 지난 삼년 한국 정치를 알아가던 내가 보였다. 이렇게 길게 오래 여기 머물지 몰랐다. 보수와 진보 그게 뭐라고 ㅎㅎㅎ 계속 할 마음이 없다 싶었던 순간들이 연결점과 매듭이 되어, 일종의 서사를 갖추며 동지애를 맛보았다. 함께 웃고 함께 울며 그 포효 속에서 이 세상이 아주 절망이나 절대 나쁨은 아님을 확인하고 고개를 들 수 있었다. 그랬는데 방탄, 일극체제, 사법리스크만 풍악처럼 울려대니 참 모양 빠진다. 달력이 바뀌면서 키세스단에 눌린 듯 개딸 타령이 쏙 들어간 게 신기할 정도다. 연대의 말을 공동의 감각으로 나눠 쓰며 ‘따뜻한 얼음’처럼 동심, 원심으로 눈을 굴려 자알 뭉칠 수 있겠다. 

 그렇게 비 추적의 가을이 지나고 함박눈 펑펑 겨울이다. 배경음악도 백드롭 무대도 다채로워 1997 넷플릭스 전통 저리 가라 한국 정치가 아닌가. 그러게 저게 되네~ 최 대표가 의기소침하거나 울적해할 때 그가 잘 쉬고 제자리로 돌아올 거라는 믿음 같은 게 있었다. 미친 듯 열심히 하던 평상복 같던 일을 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살아짐을 아는 입장에서, 그가 은퇴 같은 다른 삶을 말할 때 그런 그림이 있어 ‘더 가겠구나’ 싶었다. 그가 아니면 누가 현재 기성 언론(사)을 비판하고 모래알이 되기 전 마지막 출구를 모색하겠는가. 

 신이 있다면 여기 거기 경계선에서 그가 말할 수 있는 것을 복음하고 전도conduct해주길 원하지 않을까, 아들아^^. 그 맞춤 자리와 지대가 없는 이들도 있고, 엉뚱한 말로 하염없이 노욕을 부리는 사람들도 있다. 하는 일, 아니 직책과 자리가 곧 나로세 하는 배째 기성세대들= 밀정 기회주의자들을 솎아내야 한다. 힌트라면 그들의 입에 오르는 관심사와 주요 기준과 용어도 섬뜩하게 같다.

 


 그렇게 묻어가고 휩쓸릴 수 있는데(전한길이라는 가명 작자는 와이프ㅋ 아웃의 의도로 이 말을 썼다면 천벌 받아, 순표는 전쌤 시러시러 ㅋㅋㅋ), 지탱 디딤 땅이 있음에도 아래로 내려와 주변을 살피고 균형점을 찾으려는 애씀과 수시 고침에, 내가 최 기자님을 따뜻하게 바라보는지도 모르겠다. 교두보 역할 해주는 인생 선배들께 감사하다. 요리조리 낱말 배치와 너른 전망 속에 맞춰보는 성실함이 귀엽다. 어쩌면 그 바탕의 온건함과 합리성이 좋은지도 모르겠다. 물론 사람이 하는, 사람 손탄다지만 무농약 모둠쌈에 가깝다. 유 작가는 시대정신과 “시대 조응”(칩)이라고 표현했다. 권력욕 망상 연줄 유지체, 아(몰랑) 수라 상!으로 아수라장 됨 속에서 빛난다. 

 어느덧 기득권 카르텔이 되어버린 레거시 미디어 환경에서, 한 개인의 일탈은 그 배에서 뛰어내려 포스트fist 펭귄이 되는 것일 테다. 치우친 대세 속 힘든 몸부림이자 움직임이다. 되도 않는 도어스테핑에서, 과연 대통령실 출입기자가 필요한가? 묻던 것부터, 검찰이 흘리거나 브리핑하는 걸 받아쓰면서 비등 권력인 줄 착각한다는 지적까지 술술 되감긴다. 집권 초기, 아니 그전부터 예고되었던 암운을 무시한 값을 대대적으로 치루는 중이다.

 방송을 세 번째 들으며 내란 진압이 더디게 증거인멸 등의 꼼수로 지연되고, 윤석열이 아닌 ‘그 세력 지킴’의 뒤(사~면)가 점차 보였다. 집권 반환점에서 돌연 끊김은 그의 임기 내 해먹으려던, 민영화 등의 노림이 꼬이고 엉키지 않았을까. 더 해먹게 일단 시간 끌어, 파렴치한 부역자들의 이해충돌!

 

 이준석이 포스트 펭귄을 말해 웃겼고 민주당 비례 법사위 소속에서 국힘당 마포로 갈아탄 조정훈(세계로ㄱㅎ?)이 종로에 내건 현수막이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였어서 크게 웃었다. 하버드 둘이 앉아 이미지(상판)정치와 정치공학(궤변)을 늘어놓는데, 참 희한하게 나쁜 절믄 정치꾼이자 박쥐 양두구육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저 악당 잡도리 내란마귀의 끝을 모두 봐야지. 다들 앵글 챙겨. 신인규 변호사가 이에 대해 포스트 레밍이라고 정의했고 긁어본 꽝 복권이라 파동 없다고 평했다. 14년 고기 그을림 자욱 판에, 기회준 지역구민들 애석하겠다.

 유시민 작가가 말한 어깨 철심 뽕이 권력과 ‘유착’된 모든 곳에 박힌 듯하다. 기성언론은 권력의존 성향에서 벗어나야 한다break free. 독립과 자유의지를 의탁하지 말고, 언론의 고유 권한을 찾으라 한다. 유튜브를 상것으로 얕보지 말고 독자와 시청자에 대해 애프터/서비스 정신을 갖추라고 주문한다. 유권자가 원하는 것이 아닌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공익적 가치 추구와 이슈 판별을 강조한다. 월급 루팡이 되면서 방통위에 김진숙이, KBS(JBS라대요) 사장이 박장범이 되었다..

 


 인성이 바닥인 이를 대한민국의 얼굴로 올린 자들도 깨어나야 한다. 인생 대부분을 남을, 약자를 괴롭히고 쥐고 흔든  자를 법치와 공정 상식의 권좌에 앉히다니 어리석다. ‘경고성 계엄’도 말이 안되는 개소리인데 이제 ‘구속 취소’까지 나왔다. 내 말이 곧 법이라는 딴나라에 사는 입이 입벌구 천지로 만든다. 보수 괴멸과 극우 정권(화)에 대해선 입닫고, 진보 진영에 대해서 흠집내는 기득권 스퀼러는 척결 대상이자 카르텔의 실체라 할 수 있다. 감 떨어진 언감, 땡감 + ‘지분’러 들 잘가 안녀엉-- 

 민주주의에서 군정 독재로, 40-50년 전으로 훅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으려면 말이다. 나만 아니면 돼, 집단 이기주의가 나라를 좀먹는다. 어떤 가치와 지향, 소신과 철학 없이 펜을 굴리면 쓰나. 고시 패스, 공기업 취직. 시험만 잘보면 장땡이 만든 교육의 현주소이자 총체적 난맥이다. 직과 직책이 오로지 기득권 유지와 탐관오리 출세가도라는 데서 김건희의 표절 논문이 암시된다. 그는 개인이 아니라 시대의 병적 현상이자 전염.병. 증후이다. 윤석열도 대통령 하는데 나라고 못해! 착각mistake과 망상delusion이 심각하다. 승복하지 않는 괴한, 한입으로 두말하는 정치인. 이 역시 유 작가가 C급 우두머리는 d, f 처리반이라고 경고했었다. 


 그대로 [속보]로 내보내는 ‘따옴표 저널리즘’이 민주주의 언론지수를 최악으로 만들 것이다. 기성언론의 ‘곤조’와 언론으로 위장된 정치질을 유시민 칼럼과 포개보겠다. 다시 말하지만~ㅎ 햄릿 숙보 심보들은 족족 실패! 신경안정 영양제 놔주셨다. 각각 태그 붙이기로 말끔하게 정돈, 리턴 각설이 돌림노래에 흥분 금지령을 내리셨다^^. “2022년 3월 대선 때처럼 이재명에게 상처를 입히고 민주당을 분열시키는 효과만 내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 보도량으로 퍼뜨리는 정치적 독극물을 그대로 마셔 단체로 위독, 생고생 아닌가. 정준희 언론학자의 말대로 닭다리 뜯던 극우 아스팔트 집회도 그렇고, 보수 어르신 쪽 카톡 반향실도 십년 이상 되었다. 그때도 있었던 극우 성향 인구 분포를 15%로 낮춰 관리해야한다.

 

 헌재 판정 조속히, 내란 특검 같이~를 말하지 않는 언론인과 정치인은 폐기 쓰레기로 분류된다. 언론도 심리적 공범이라는 지적에서, 잘못된 수사로 처벌받은 검사 없음과 연결돼 보도(국)도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국민을 피상적으로, 오직 적의로 반국가세력 피의자 몰이하고, 일방적인 통보와 설명 없음으로 쑥대밭을 만든다. 지멋대로 지맘대로 예단 처단하는 절대권력을 누가 주었나. 싹쓸어 ㅠㅠ 생활 군집 장소에 테러를 일으키는 소년 폭탄을 누가 제조 유포하려드나. 유 작가님이 말한 세속권력과 종교가 만나면 ‘인간성 (죽임) 범죄’를 부른다. 

 검찰이 흘리는 기사나 자격 없는 자들의 브리핑에 고달프지만 수사, 기소권이 바로right 자리를 찾아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지위와 권한이 지들한테만 있다고 우기고 떼쓰는 꼴이 우스운/사나운 시스템 붕괴다. 법무부장관직까지 찍으며 법기술+보도기술의 합작을 전시했고, 마약수사에 두 얼굴을 취했고, 윤과 분리불안장애를 끝까지 앓았던 동일체 한동훈도 기억하자. 나쁜 쪽으로 두뇌회전이 남다른 악마를 확마 깎아내고, 둥글게 만드는 교육제도 시급하다. 언더73은 또 뭐야, 알맹추 신물나니 걍 합의된 담화 먼저 하샘  

 기득권 수호의 아이템과 프레임에 놀아나지 말자. 선점과 독점의 민낯을 바로알고 포맷 하자. 죽은 자들이 산 자를 도왔다는 말, 지금 여기 대한민국에서 유효하고 만만하게 봤다가는 큰일난다. 정치 지평 포함해 “대한민국 진짜 변해야 산다.” 22대 민주당의 혁신 바람이 국민 속으로 더 풍동하기를 후우, 입바람을 불며 시청 소감을 줄인다.   ♪IVE 'ATTITUDE'

 


@리카*

압도적 전교1등

다리걸어 넘어뜨리지 말고

경시대회 내보내

독보적 대상타게 하자고!!!!

s********d 2025.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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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 최경영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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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 내리꽂은 방통위의 언론 탄압과 방송 장악이 아니었다면 최경영 기자를 들여다볼 기회가 없었을 듯하다. 끝이 다른 문을 우연히 열게 하고 그럼으로써 전혀 다른 만남을 가능하게 한다. 딱히 좋아하는(?) 색이 없었던 내가 올해 흰색에 반해 지냈다. 그래서인지 흰색 후드티도 찻잔도 친근함을 더했고 눈이 편했다. 그러면서 나는 어깨와 팔이 무거운 옷과는 안 친함을 새삼 확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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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 내리꽂은 방통위의 언론 탄압과 방송 장악이 아니었다면 최경영 기자를 들여다볼 기회가 없었을 듯하다. 끝이 다른 문을 우연히 열게 하고 그럼으로써 전혀 다른 만남을 가능하게 한다. 딱히 좋아하는(?) 색이 없었던 내가 올해 흰색에 반해 지냈다. 그래서인지 흰색 후드티도 찻잔도 친근함을 더했고 눈이 편했다. 그러면서 나는 어깨와 팔이 무거운 옷과는 안 친함을 새삼 확인했다(몬소리).

 

 대장동.. 돈 받은 놈이 범인인데 배가 산으로 간다. 최 기자는 범죄 행위를 제보했다는 말에서 주어가 생략된 점을 꼬집고 궤변(:개변)이라 일축한다. 나는 증거도 없이 저런 프레임을 쓰고도 잘못 인줄 모르고 자기행위의 정당성 부여에 다시 나서는 모습에서 그 우려먹음에 환멸을 느낀다. IU를 좋아하지 않지만 어렸을 때부터 악의적 소문에 시달린 친구가 그때 했던 말을 기억한다. 어설프게 알던 사람이 뒷말 뿌린다[살짝 변조 워딩]. 윤건희의 의혹에는 입 닫고 내부총질만 하는 해당행위자들. 속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할 때 대신 분통 댓글에 피식, 녹고 만다. “낙은 솔로” “음흉이 낙지” “씹어 먹어도 분할 낙지와 수박들

 정치 검사, 금융, 언론의 커넥션을 시민들이 실시간 중계로 봐버렸다. 하나만 걸려라 식의 기우제 수사 기소. 허위사실 유포는 윤을 따를 자가 없지요, 증거 잔이 차고 넘친다. 법 망 요리조리 폭(). 최경영tv 댓글에서는 서로 다른 의견도 볼 수 있다. 최 기자도 알 텐데 알면서도 침착 중용 노선을 따르니 믿고 자유자재로 생각을 나누는 것 같다. 기자의 끽해야 배임이라는 말에 바로 반박 달린다.

 내가 언페어를 이토록 싫어하는지 몰랐다. 최 기자는 본질, 진실을 믿는 듯하다. 이 말은 나는 안 믿는다는 소리인가, 자문해본다. 트루스, 트루스트.... 공회전에 어질해 두 단어가 신기루처럼 모래알처럼 빠져나간다. 나라는 순수함이 퇴색되는 상실감(모래니).

 

 탐사 보도 기자의 이력을 발판 삼아 기자들에게 고언한다. 남의 기사라도 제대로 읽고 쓰라. 받아쓰기 덮어씌우기 그만. 읽고 생각하고 쓰고 검토하는 숙고 좀 하시라. 일례로 이 배우가 극단적 선택’”이냐고 따져 묻는다. 선정적인 보도와 모멸감 주는 흘리기 식 과잉 수사가 초래한 타의에 의한 죽음으로 고침 한다. 강서 보궐 선거의 참패 후 구린 뒤 덮은 연예 기사들... 마약수사는 한동훈이 법무부장관이 되면서 꺼내든 제1 카드이기도 했다. 추측하건대 따라 올라가다보면 이태원 참사 압사와 맞닿는 과실 지점이 있을 거다[김어준 총수가 28일자 겸공에서 다룸].

 엉뚱하게도 나는 사람이 극도의 심리적 압박과 정신적 한계를 느끼는 때가 두 달 빼곡 채움이라는 데 생각이 미쳤다. 마약수사 관련해 댓글에서 이정섭 처남은?”이 제일 많았다. 재벌 후손 등 삥 뜯기 용으로 보관하는 음 습성 리스크 장사. 조국 장관의 남의 일 같지 않다는 분노는 의미심장하다. 검언이 작정하면/작전 짜 미확정 사실을 의도적으로 흘리고 무죄추정의 법칙을 무시해도 국민들이 떼로 놀아난다. 잠시 삼천포로 빠지면 윤과 한씨 같은 정치검사들은 자기가 잘 못 보고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지도 않는다. 수정주의((지금 여기 현실감각)) 법 개념이 없는 자들이다.

 검경 수사 (절대)권력과 그 비호 속에 책임지지 않는언론. 큰 사건 만들어 공적 쌓는 수법이 이번 정부를 낳았다. 과거 중대범죄를 묵인한 자들이, 무고한 시민의 삶을 저당 잡은 얼룩진 경력자들이 아무렇지 않게 재등용되고 카메라에 잡혀 애먼 국민만 놀란 가슴이 절절 저민다. 전에도 말했듯이 한국인과 아일랜드인은 비슷한 점이 많다. 그런 그들의 극 중 변화 바람과 영웅 추대의 굶주림이 가짜(무늬만) 영웅을 만들어 쫄딱 망하는 내용이 있다. 최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유사 위험이 깔려 있지 않나.

 털면 지들도 깨나 나올 텐데 법조인의 윤리 관. 떳떳이라 하고 뻔뻔이라 읽는다. 오늘 방송의 핵심인 인권보호수사준칙상당성의 원칙을 정리해보자. 전자는 한쪽의 흘림과 기사 날림에 방어권을 쓸 수 없는 피의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자녀 앞 압수는 인간적으로 자제하자. 후자는 죄와 형벌의 비례관계를 말한다. 조선 왕조나 귀족정이 아닌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법은 권자 국을 지키라고 있는 거다. “누구 좋으라고 죽습니까!”ㅜㅜ

 

 오늘의 주요 내용은 비대위원장 한동훈의 스피치 분석이다. 혹시라도 잘할까 긴장했던 마음이 싹 사라진 해소 비데ㅋ위였다. 최 기자가 선호하는 진정과 평정과는 멀어도 너무 먼 간장종지의 몸서리침(:잔망)을 봤다고나 할까. 둘리둘이 몰 하겠다고! 인용하거나 패러디할 때 쓰는 제스처를 어디서 보고 아무 때나 써서 자기 얼굴에 침뱉기가 되고 말았다. 그의 신조, 일단 쓰고~ 봐 주의가 부른 당연지사다. 자기 부정과 셀프인증이 심한 그의 말은 반대로 듣거나 상대를 향한 말은 그에게 입히면 궤가 꽤 맞는다.

 6개 중대범죄 예외.. 검찰 특활비 휘발.. 검찰 특권 세력 사수.. 국익과 대북정책 망치기.... 댓글에 본인이 본인을 조롱” “개딸이 낸 세금 받아먹는 놈이” “촐랑 촐랑 촉새” “여사 퍼스트가 달렸다. 퇴근하지 않은 한순신, 갓동훈에게는 민꽃게, 잣동훈ㅋㅋㅋㅋ 저도 최 기자 따라 돌려드림. 긍데 자근사람이라 그가 시러 할 말로 약 올리고 팽 돌려야 한다. 머리 나쁘다... 그 이상의 말 없을까 

 이와 비교해 이준석의 상계동참숯갈비의 상징성을 평준화ㅋ에 준해 (애써 사람)좋게 풀이한다. 사랑하는 시민에 추가 점수. 고답적이고 권위적이지 않은 평상어와 한자와 영어 적절히 배합해 추가 점수. ~근 반대 의사들이 달려들었다. “어디서 피해자 코스프레” “양두구육부터 사과” “두 번 속지 말자” “준석이나 동훈이나 퇴출 각” “도로 국힘당 갈앞서 얘기했듯 최 기자는 정직하고 솔직하고 투명한 반응을 즐긴다. #늘 양면이 있다. 오늘의 방송 포인트는 한과 이씨의 공통점에 있다고 나는 해석한다. 정치적 알맹이나 정책은 부실하나 정치적 공학에선 이씨가 한수 위. 영리(난 영악이라)한 자기정치 자기 포장(급급)러일 뿐이다.

 윤 동 희는 짜증의 원흉이고... 재벌아들주의(다목적 다먹지요)도 불쾌를 더한다. 내가 왜 정용진의 아내와 가족을 봐야 하는가. 같이 살든지 말든지 안 보이게나. 기자는 이재용에게 이백개 햄버거를 독식하지 말고 나눠 먹자고 어르고 달랜다. 나는 그 햄버거 먹고 싶지 않다, 체할 듯.. 혼자 진지. 이 배우 관련한 영상도 볼 생각이 없다. 과도한 정보나 가십은 가까이 두지 않고 볼 거 딱딱 선별해 팔 것만 파는 내가 좋다. 나머지는 서랍에 넣어뒀다 잘 들춰보지 않아 소각 행도 좋다. 오늘만 살기도 숨차 벅차요걸핏하면 좌파로 찍혀(걍 인정하시죠, 헌데 이것도 정체성 쟁투의 한줄기인 것 같으) 억울한 최 기자가, 기업가치와 주식 분석의 본업과 본캐로 살날이 오길 빈다. ~잘 먹 잘 사~

s********d 2023.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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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장례식에서 눈물을 ‘훔친’ 유사 이벤트pseudo-event는 뉴스 가치가 없다. 진정성이라곤 없는 날림 쇼를 언제까지 할 건지, 명진 스님과 반대로 국힘 쪽 스님이라 한다. 국정원 조사 투입은 할리우드 액션인가. 부인이 받은 뇌물과 특검 기사를 막고자 인용 보도를 금지하겠다고 나선다. 요상하고 요란한 부인 때문에 한국 전체의 물이 흐려지고, 블러핑과 플러팅을 싸질러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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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승 장례식에서 눈물을 훔친유사 이벤트pseudo-event는 뉴스 가치가 없다. 진정성이라곤 없는 날림 쇼를 언제까지 할 건지, 명진 스님과 반대로 국힘 쪽 스님이라 한다. 국정원 조사 투입은 할리우드 액션인가. 부인이 받은 뇌물과 특검 기사를 막고자 인용 보도를 금지하겠다고 나선다. 요상하고 요란한 부인 때문에 한국 전체의 물이 흐려지고, 블러핑과 플러팅을 싸질러 걱정이다. 염통에, 심장에 털 난 종자들의 놀고 들 있네~에 부끄러움은 안본눈 사고 싶은 지겨움과 역겨움을 남긴다. 공적인 인물이, 공적 장소에서... 어떤 것 하나가 공적이지 않은 게 있습니까.”

 구시대 옛날 가치와 유통기한 지난 지식에 갇혀 짜고 치는 고스톱 수준하곤 못 봐주겠다. 개각이라며 예산을 맘대로 집행하려들고 언론장악과 민영화, 최종적으로 총선만 보고 폭주하는 공동정부.  아무리 덮으려 해도 이번 목표는 외교와 국제 관계실패, 김건희 특검이다. 국민의 시력 청력을 테스트하며 스트레스 받게 하는 주최가 정신건강 운운하는 것도 이율배반적이고, 대통령이나 법무부장관이나 수사해봐서 그 쪽 전문가라고 우기는데 현실 인식과 정무 감각 제로 한심=윤심이다.

 국제 판세 읽기의 실패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과 더 나아가 미국을 대하는 이중적 고압적 혹은 비굴한 태도에서 드러난다. 권위주의자 꼰대와 미운 일곱살 떼쓰기를 왔다갔다  정신 산만해 죽겄다, 국민이 욕과 희화화가 는다.  믿기는가, 유럽 전체보다 한국이 공급한 무기가 더 많다. 과시 욕구와 감정통제 안 되는 잦은 윽박지름도 부족해 전쟁 광기까지 꼴값 발광체들이다. 아니 미국도 유권자와 야당 눈치를 보며 움찔하고 펜딩(보류pending)하는데 어디서 저런 모지리가 갑툭해 나라 구석구석을 망치는지 모르겠다.

 바이든 따라 이스라엘 편들더니 모양 빠지는 꼴 좀 봐라. 최 기자의 말대로 미국 눈치를 볼 필요가 있지만 미국 패권주의가 서방진영에도 이제 안정적으로 통하지 않는데 분위기 좀 파악하고 신중하라. 자원 보()국이 무엇보다 중요한 패고, 인구와 자원이 국가 경쟁력으로 부상한다는데 아무 데나 무리한 원조에 나서니....... 하아. 시기나 속도가 허세적이라는 분석이 딱 들어맞는다. 외유내강, 유연함, 모호한 전략과 실리 추구는 어디에도 없다.

 금일 방송에서 생각이 많아졌던 부분이 자유 민주 평화에 대한 보편적 가치추구(이유이자 합당함reason)이었다. 진보와 보수의 공통 바람은, 우리의 이익과 타임 스케줄에 따라 협상하는 교량이 되어달라는 거다. 한국에 잠시 귀국 설이 돌게 하지 말고 말이다. 또 나가요 거늬 주의() ~핑 중독과 편력에 나라가 핑핑 돈다고요. 국민들 속 터지게 하지 마시라.

 

 다시 외교 얘기로 돌아가 중국과 러시아는 적대시 하면서 베트남과 미얀마는 가치 동맹. 자국도 외국도 역사 문화 파악과 이해 부재를 인증하는 대목이다. 짜깁기와 직업 병 일색, 자기 욕심만 부리고그들만의 리그에 사는 사람들이 위험한 이유이다.

 인사 참사와 검증 실패가 지적됨에도 바톤을 이어 달린다. 쥐바기 비리 담당 수사관이었던 인사가 무관한 방통위에 내정되고, 국정 농단의 암묵적 전범이 기획재정부를 장악하게 생겼다. 썩은 물을 바다에, 각료 집단에 무단 방출한다. 고령과 병고로 사면 복권한 쥐바기도 경력직으로 해외출장에 나서는 요지경 정부다. 예산 집행과 처리까지 야당을 탓하며 비협조적으로 굴어 문통 7년차 같다.

 뉴욕타임즈 칼럼에 한국이 사라지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앞서 말한 국가 경쟁력을 결정할 출산율이 0.74명이라고 한다. ~일 없고 내~일 아닌 공동정부에게 들릴 사안이 아니다. 최 기자는 지겨운 능력주의라 수식한다. 잘난 놈이 다 가진들 너희가 무슨 상관이야, 상관 마. 검찰공화국 만들 거라고 무리수를 막 던진다. 친구 말에 따르면 법무부장관이 부인 부심이 대단하다는데 글쎄다. 대통령도 그렇고 나는 되레 창피할 것 같던데 그러면 같이 못 살것지유?  변변상종 탕탕

 책을 장식품으로 삼는 자. 라이벌을 능멸하는 자. 어디에 태어나는지가 삶의 운(챈스)과 미래를 거의 결정짓는 주사위인데도 판을 자기 능력과 매력이라 뻐긴다. 애정 결핍과 집착과 불안과 망상이 심한 자는 곁에 두면 피곤하다. 게다가 겸손과 배려라곤 모르고 오만하고 뻔뻔한데 어떻게 대의 민주 정치를 하겠는가. 잘난 맛에 사는 군림 욕망이 코로, 턱으로, 이마로 (뚜껑까지 넣으면 야박한가) 줄줄 새는 드라큘라.

 국민을 궁핍하게 내모는 의도가 아닌가 싶다. ‘동물농장의 등장 구성원을 지배하는 폭정은 궁핍에서 온다. 매의 눈을 상실하고 눈먼 자의 도시가 되도록 내몬다. 사육과 노동 천시... 지쳐서 미래를 설계하지 못하게 경주마의 눈을 채운다. 머리 좋은들 인성 나쁜 자가 나라를 경영하겠다니 개판이 되어간다. 어쩐 일인지 조선제일검은 칭송을 받는 게 아니라 진절머리 외면과 극혐을 키운다. 윤석 열차의 말로가, 부인의 점점 사악해지는 인상이 많은 걸 예고된다. 미적 기준은 다 다르니까 뭐미용으로 감춰지지 않는 내면이 그나마 사진에 잡혀 다행이다. 투망 사진술 땡큐.

 

 다시 칼럼으로 돌아가 30년 정체기를 보낸 일본에 대한 진 로저스의 진단이 섬뜩하다. 애를 낳거나, 이민을 받거나, 가난해짐을 받아들여야 한단다. 그런데 말입니다, 한국인은 일본인과 다른 종특이 있걸랑요^^. 언제 확 뒤집힐지 몰라요. 앞에서 잠깐 말했듯이 최 기자의 설득 철학과 워딩이 혹한다. 윤은 G자유go. 기자는 자유 민주주의, 그리고 대중 대신 서민 표현을 부러 쓰며 확장성을 넘본다.

 “그럴 듯해 보이는정치 공학적 이야기는 가급적 멀리하고, 갈대 같은 유권자의 마음 농락은 하고 싶지 않다 한다. 콘크리트 구조물처럼 탄탄한 근거와 논리에 기반해 평정을 설파하고자 한다. 한국의 정책 이슈는 바람 같아 바람 분다며 함부로 믿거나 막 넘어가지 말라 한다. 유튜브의 운영자, 즉 자영업자에게 이용고객 정보와 추이를 제공하는 데이터 공유의 투명성을 일갈한다. 나 같은 일개 소비자도 구매 선호와 취향 흔적이 남아 매장 쇼핑에 반영됨을 느끼곤 한다. 과일과 야채가 싼 F, 냉동식품과 가공식품과 우유나 커피가 싼 H, 마감 식품코너는 E.....

 수준과 품격 있는 소통, 고급진 정보를 제공하고자 같이 공부하고 소통하며 나아지는 마중물 만들기 조타요. 참기자, 챙기자~~~ 뾰루지 오늘부로 바이.                            

 

 

:: 홍사훈의 경제쇼 :: 

 종 쳐라, I am F ㅋㅋㅋ ㅋㅋㅋ  이러면서 배운다.  어디서 오셨어요? 용와대? ~레스트 얼릉홍버블 잡아. 긍데 내 시간....  저 혼자 씐나(윤이 저러남? ~홍반장의 차분함에 경의를! 논점 잡아줘도 폭탄으로 돌리네.

 장기집권 아베가 체질 혁신이고, 한국은 혁신 산업에 치중한 나머지 재정 낭비했고 현 "재정건전화"의 방향성이 맞다고 한다. 전세계적 저성장과 한국의 경기 침체 만성화를 주장한다. 나는 97년 대학졸업반으로, 해고와 임시직 돌풍에 가계 경제가 휘청임을 보았고.. 이번에 오면(아시아든 어디 발이든!) 그때랑은 전혀 다른 강도의 토네이도 일 것 같다.

 한 말을 어떻게 다 주워 담으려고 뇌피셜로만 채우는지.  한 동원 보는 줄, 댓글에 퐝~  일본이 반짝이 아니라 회복 순항이라니 말이야 방구야. 시러하는 회오리화법 속 내 생각의 중심 축을 다잡고, 진보가 얼마나 너그러운지 실감했다.           (거친 말이 많아 쳐냈는데도 마너) 

s********d 2023.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 기레기를 기자로 만들고 싶다면 뉴스에 속지 않는 법부터
"[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 기레기를 기자로 만들고 싶다면 뉴스에 속지 않는 법부터" 내용보기
초판이 나온지 좀 된 책이다. 책은 끝부분에서 언론 환경의 긍정적 변화 조짐을 언급하지만 작금의 현실을 보면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다. 책이 나온지, 개정판이 나온 지도 수년이 흘렀음에도 믿을 수도 안 믿을 수도 없는 우리의 언론은 여전한 듯하다. 책은 언론의 자잘자잘한 조작 기술을 알려 주며, 왜 그들이 이렇게 하는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언론의 중립과 객관이 왜 이토록
"[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 기레기를 기자로 만들고 싶다면 뉴스에 속지 않는 법부터" 내용보기

 초판이 나온지 좀 된 책이다. 책은 끝부분에서 언론 환경의 긍정적 변화 조짐을 언급하지만 작금의 현실을 보면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다. 책이 나온지, 개정판이 나온 지도 수년이 흘렀음에도 믿을 수도 안 믿을 수도 없는 우리의 언론은 여전한 듯하다. 책은 언론의 자잘자잘한 조작 기술을 알려 주며, 왜 그들이 이렇게 하는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언론의 중립과 객관이 왜 이토록 어려운 과제일까. 역사적인 맥락과 구조적인 맥락을 함께 이야기한다. 

 

  책에서 언급된 언론의 자잘자잘한 그러나 효과는 자잘하지 않은 조작 스킬 중에는 이미 알고 있어 익숙한 기술도 있고 새로운 기술도 있다. 압도적인 여론이 한 쪽을 지지할 때도 양쪽에 입장이 대등하게 갈등 중인양 보도하기도 하고 중립이라는 명목하에 대등하지 않은 여론을 대등하게 취급한다. 설사 진짜 비등한 의견이 대립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시간은 같게 내용은 편파적으로 편집함으로써 그들이 편들고 싶은 한쪽만 편들기, 대중을 속이고 특정 메세지를 주입하는 일은 여전히 쉽다. 

 

 언론이 조작을 할 때는 대놓고 하지 않는다. 교묘하지만 그럴싸하게,  한 면만 부각시키거나, 관점을 생략하거나 인과관계가 없는 일인데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게끔 배치한다. 그 이야기를 대표할만한 사람이 아닌데 대표하는 것처럼, 이해관계자인데 전문가인 것으로 포장한다. 부동산 투자를 업으로 하는 사람이 과연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본인의 희망사항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해 줄 수 있을까. 택시 운전사가 힘든 것은 운수업 자체가 사양산업이기 때문이고 자영업자가 힘든 건 근처에 생긴 대형마트 때문임에도 서민이 힘들다고 말하면 다 정부의 경제 정책이 잘못된 것처럼 보이는 점을 활용한다.

 

 세월호 사건의 구조 과정에 대해 정부에 강하게 항의했더니 쓰촨성 대지진 당시 중국인들이 '힘내자 중국' '중국을 사랑한다' 등의 구호가 넘쳤다는 기사와 비교하며 정부를 비난하는 유가족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중국이 언론의 자유가 없어 민중의 견해를 제대로 실을 리 없다는 사실과 세월호는 인재였고 쓰촨성 지진은 자연재해였다는 사실은 의도적으로 생략된다. 애초에 애국심은 이 사건과 전혀 관계 없는 주제임에도 애국심에 호소한다. 

 

 그렇다면 언론은 왜 이렇게 하는 걸까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기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못 배운 사람들도 아니고 모두가 나쁜 사람들도 아닐진데 왜 그러는 걸까. 언론이 이러는 이유에 대한 구조적인 이유가 있다. 많은 언론사들이 건설사와 유착관계라 부를 만큼의 지분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기업으로 부터 많은 광고비를 조달하고 조단위로 책정되는 정부의 홍보비는 언론사 입장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고 객관적이기 힘든 구조적인 이유다. 거기다 기자들, 한 개인으로서의 입장을 들여다 보면 일면 이해가 가기도 한다. 기자들이 너무 바쁘다. 취재하느라? 아니, 일단 쓰고 보느라고.

 대게 기자들은 하루에 3-4번씩 기사를 송고하는데 이것 때문에도 취재할 시간은 엄두도 못내는 경우가 많다. 보도자료와 연합뉴스를 대충 복사해서 어미를 다듬고 문체를 가다듬으면 자신의 기사가 된다. 사실상 표절이지만 누구도 표절이라고 한 적이 없다. 그래서 기자들은 그 사실상의 받아쓰기 작업이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몇 년만 일하면, 그 작업에 익숙해진 기자들은 어떤 다른 일도 못하게 된다. ... 또 구조적으로 언론은 언제 가짜 뉴스가 될지 모르는 정부나 기업의 홍보자료를 주로 퍼날랐고 여전히 비슷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9p)

 

 바로 얼마 전 읽었던 임은정 검사의< 계속 가보겠습니다>를 읽었을 때도 비슷한 화두를 머릿속에 담고 있었는데 시스템이 악한 곳에서 개인이 정의롭기란 정말 힘이 든 것 같다. 잘못 만들어진 보상체계는 그 안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선량한 개인을 말살시킨다. 작가는 기레기가 기레기일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대부분의 기레기는 기레기가 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그들도 20대에 꿈이 있었고 언론사에 들어오기 전 나름의 다짐이라는 것을 했을텐데 말이다. 원래 인간이 기레기여서 그런 건 아니다. 대부분의 기레기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가 기레기인가? 다 나처럼 살지는 않는가?

처음부터 마음먹고 기레기 짓을 통해 자신의 출세 경로를 설계할 사람은 없다. 처음부터 그 사람이 악했던 것은 아니리라. 기레기는 누군가로부터 배움을 통해 문화적 체득을 통해 만들어진다.

'저렇게 살면 좋은 출입처에 들어가는구나. 이렇게 행동하면 승진하기 쉽겠구나. 적당히 기사 쓰고 골프도 좀 치면서 고급취재원들과 만나는 생활은 남에게 뻐길만 하구나. 검사나 기업인에게 들은 이야기를 꼭 기사로 쓸 필요는 없구나. 내부 정보 보고망에만 올려서 부장이 이를 회나 내에서 또는 사적으로라도 활용하게 하는 게 내가 더 귀여움 받을 수 있는 일이구나. 내가 이 기사를 이런 식으로 적당히 뭉개 버리면 국장은 좋아하겠구나....'

결국 흉내내기, 따라하기, 순응, 사회화의 결과다. 그들은 그저 나약한 인간이다. 다만 나약한 인간은 괴물이 되기 쉽다. 나치의 뜻에 따라 유태인을 감금하고 살해한 독일인들도 평범한 소시민이었다. 적어도 스스로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기레기들도 마찬가지다.(102p)

 

언론이 중립성을 지키는 게 아니라 중립적인 '척' 하기 위해 쓰는 기술인 기계적인 중립도 기자들의 이런 직업 환경과 관련이 있다. 양쪽의 입장을 골고루 전했으니 공정했다는 자위를 하기가 좋고 뭐가 옳은 이야기인지 근거를 더 파고들 필요가 없으니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필요도 없고 출세에도 도움이 되면서 기자로서 중립도 지켰다고 면피하기 딱 좋은 스킬인 셈이다. 

 

작가는 언론의 진정한 객관과 중립에 대해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를 처음으로 기사화했던 기자, 글렌 그린월드의 말을 인용한다.

객관 저널리즘은 거짓 양심에 기반한 것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절대 객관적인 기계가 될수 없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주관적 견해를 통해 세상을 보고 이해한다. 주관적인 인간이 객관적인 척해야 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오히려 기자가 스스로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나 가치를 밝히고 보도를 하는 것이 더 정직하고 신뢰할만한 저널리즘이 될 것이다.(237p)

 

그럼, 한국 언론이 이렇게 된 건 전부 출세가 먼저인 기자와 돈벌이가 먼저인 언론사의 비양심 때문인가? 그렇지 않다. 구조적인 문제야 그렇다 치고 한국 언론은 왜 글렌 그린월드가 말한 객관 저널리즘을 갖지 못하는가. 그건 곧 우리들 때문이다. 독자, 시청자, 국민인 우리들에게 그렇게 해야 먹히기 때문이다. 결국 모두 다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가 한국 언론을 이렇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믿고 싶어한다. 부동산은 계속해서 오르기만 할거라고, 특정 당의 대통령 후보는 공산주의자이며 정권을 잡으면 대한민국이 아닌 북한의 이익에 따를 것이라고, 한국은 독자적인 힘이 부족하니 미국에 경제 사회적으로 종속되어 있어야 안전하다고 세상은 진즉에 변하고 변해가고 있는데 언론은 결국 사람들의 오래된 믿음에 부합하는 말을 해주고 부수든 클릭 수든 늘이는 방식으로 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강화하고 부추기다 보면 믿음은 곧 현실이 되어 부동산 가격은 절대 떨어지지 않고 미국 앞에 혹은 일본 앞에 스스로 작은 존재가 되어 국익을 배반하는 선택을 부른다. 

 불행히도 한국 언론은 변하지 않았다. 결국 한국인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언론이 변하지 않고도 충분히 과거의 방식, 지금의 행태대로 90퍼센트의 기레기 짓과 10퍼센트 정도의 언론 활동으로 한국 사회에서 생존하고 심지어는 번영해가는 구조가 온존하고 있다는 뜻이다.(308쪽)

 

 그래서 책의 말미에 작가는 이길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라고 촉구한다. 권력자, 대기업, 선배나 상사의 눈치가 아니라 시청자, 시민들의 눈치를 보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라고 주문한다. 민주적인 평가와 제어 시스템이 구축이 되어야 이 지독한 부조리가 개선될 수 있다고. 그 때까지 시민들은 멈추지 말고 요구하고 또 요구하라고 말한다. 

 

 책이 나온지 수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언론의 변화는 어려워 보인다. 시민들의 요구가 모아지고 힘이 되는데는 또 언론의 힘이 필요한게 현실 아닌가. 그래도 뭐가 문제인지 아는 것부터 시작하면 좀 낫지 않을까.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별하는 판별법부터, 기사 너머의 기자와 언론사에 관심을 갖는 것부터 시작하면 의미있는 한발짝이 될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t******e 2023.10.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