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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이야기를 읽고서 맥주가 마시고 싶어졌다면, 여행 에세이를 읽고서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면, 철학 에세이라고 해야 할지 철학 서평집이라고 해야 할지 애매하지만 어쨌든 그 책을 읽고서 다른 철학서를 더 읽어보고 싶어졌다면, 그 책들은 잘 쓰여진 책들이다. 봉준호 감독이 인용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라는 말과 같이, 가장 개인적인 것은, 가끔 혹은 자주, 다른 이들에게 강한 설득력을 가진다. 철학을 공부할수록 내가 읽고 경험한 만큼만 내 인생철학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자신의 경험을 디디고 서서, 자신의 언어로, 같은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체감'될 수 있는 철학을 얘기한다는 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그 문장들 자체가 시선을 붙드는 리듬까지 갖춘 다음에야. 놀라운 책. 우리가 자주 쓰는 그 말, '인연因緣'의 인因은 직접적인 원인이고 연緣은 간접적인 조건이다. 삶은 100퍼센트 필연도, 100퍼센트 우연도 아니다. 인연으로 인한 마주침이다. 직접적인 노력인 '인'으로 아무리 열심히 해도 간접적인 조건인 '연'이 닿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성취하지 못할 수 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내가 인이 될지 연이 될지 모르니, 일단은 최선을 다해 살자는 것이 나가르주나의 철학이다. 우리는 어차피 죽는데 왜 사는가, 혹은 우리는 어차피 변하지 않는데 왜 최선을 다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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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적은 송수진님이 쓰신 인문학 책으로 한빛비즈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모두 다 송수진님의 실제 경험담이라는 것에 솔깃해서 읽기 시작하였는데, 그래서인지 더 흥미롭게 읽었던 책입니다. 철학을 통해 현재의 힘듦을 이겨낼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는 이 책은 너무 무겁지 않은 톤으로 쓰여져서 술술 읽혔던 것 같습니다. |
| 송수진 작가님의 '을의 철학'을 읽으면서, 우리 사회에서 '을'로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애환과 고민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단순히 약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을 넘어, '을'의 위치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고,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자님의 통찰력 있는 시선과 따뜻한 공감 덕분에, 때로는 답답하고 때로는 억울했던 '을'의 경험들이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로 느껴지지 않고,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을'의 위치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 송수진 작가의 을의 철학입니다. 30대 이전에 중소기업을 전전하다가 30대 중반 여전히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면서 철저하게 을의 삶을 살고 있는 작가가 도서관에서 탐닉하게 된 철학책 속에서 발견하게 된 을의 철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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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작가의 '을의 철학'은 사회생활 속 '을'의 입장을 섬세하게 그려낸 책이에요. 억울함, 불안함 등 '을'의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그 속에서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을 따뜻하게 이야기해줘요. '을'의 입장을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고, 성장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용기를 주는 점이 좋았어요. 작가의 진솔한 경험이 담겨 더욱 공감되고 위로받는 느낌이었어요. |
| 송수진 작가의 을의 철학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특출난 재주가 없이 비슷한 삶을 사는 서민이라면 대부분 공감할만한 책인 것 같아요. 읽으면서 씁쓸하기도 하고 우리 사회가 미워지기도 하지만 또 위로와 세상을 살아갈 힘을 주는 책이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문학과 철학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어요. |
| 송수진 작가님의 을의 철학을 읽어 본 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정말 여러가지로 속터지는 경험을 겪기도 하고 주변에서 보기도 하는데요! 소개글에서처럼 정말 힘내라는 위로보다 훨씬 좋네요! 이래서 철학을 배우고 인문학을 공부하는 거 같아요 |
| 저자가 스스로의 삶을 통해 느꼈던 점들을 철학을 통해서 풀어낸 작품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철학의 필요성에 대하여 말하는데, 실제 경험을 통한 이야기들이라 좀더 와닿는 기분이 들고 좋았습니다. 읽으면서 위로되는 기분이라 좋네요. |
| 송수진 작가님의 저서인 '을의 철학'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져야 할 삶의 방향성에 대해 제시한 글입니다.. 총 8장으로 나뉘어져 있어 필요한 부분을 골라 읽기 편합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잘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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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작가의 [대여] 을의 철학 리뷰입니다. 구매로 할 걸 그랬네요. 정말 좋은 책이었어요. 각박한 사회가 이끄는 방향대로 속절 없이 끌려 다니고 좌절하고 아파하는 젊은이들에게 철학이라는 돌파구를 안내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사회가 정한 갑으로 사는 것도 좋지만 을이 되어 내 삶을 고찰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