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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초능력자 차길진 법사
"자타공인 초능력자 차길진 법사" 내용보기
이 책은 우연히 끌려서 중고로 산 책이다. 차길진 법사는 이름만 들어봤지 대충 예언한 것만 보았다.   내가 경험했던 경지로 보면 굉장하지만 명성을 얻어서 오히려 쇠약해진 느낌도 든다.   귀신이나 영혼은 막연히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태생적으로 이성이 강해서 잘안믿는 편이다.   그래도 이것도 하나의 경계에 해당된 공부라고 보고 차길진 법사에 대해서 조금 알아봤
"자타공인 초능력자 차길진 법사" 내용보기

이 책은 우연히 끌려서 중고로 산 책이다.

차길진 법사는 이름만 들어봤지 대충 예언한 것만 보았다.

 

내가 경험했던 경지로 보면 굉장하지만

명성을 얻어서 오히려 쇠약해진 느낌도 든다.

 

귀신이나 영혼은 막연히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태생적으로 이성이 강해서 잘안믿는 편이다.

 

그래도 이것도 하나의 경계에 해당된 공부라고 보고

차길진 법사에 대해서 조금 알아봤다.

 

유명한 고승들과 인연이 있었고 그 사상은 불교에 뿌리가 있다.

저자는 어릴때부터 능력을 발휘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도

확실히 기본 자세가 되어있어서 감출때는 감추고 나타날때는 나타내는 현명함이 보인다.

 

이 책에서는 꽤 괜찮은 부분이 많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이비 무당들이 있다는 점

개인의 욕심을 위해서 술을 부린다면 그것은 반동의 법칙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점

예언의 법칙중 중요한 예언은 오히려 안맞는다는 점

 

개인적으로 예전에 생각하고 정리했던 부분이 그대로 나와있다.

 

약간 황당한 것은 케네디 암살설--- 외계인설은 너무 나갔다고 본다.

그 이유는 원래 예언이란 상식과 비상식을 넘어서 보는 것이어서 그런 것이니 이해는 간다.

 

실제로 차길진 법사의 예언중 빗나가는 것이 생겼던 중요한 이유는

명성이 너무 커서 그 반작용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조용헌 말에 의하면 바테리가 단 것인데

천기는 선천에 해당되는 것이어서 충전하기가 지극히 어렵다.

 

천기누설은 천기를 배출하는 것인데 이것은 수련하는 입장에서

완숙한 경지에 이르지 못하면 그 누설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나도 맛보기 능력이 생기고 최소한 여의까지 갔다(?)는 자만심과 동정심에

농담식으로 가끔 몇 명에게만 누설했어도 이 모양이 됐지만

 

하룻강아지 주제에 모르고 한 것이니 ㅋ 부작용은 조금 덜하다.;;;

그것은 온전히 수행에 쓰이는 재료이다.

 

요리로 말하면 인세에 없는 재료를 세상에 내놓는 것인데

그것을 희생하고 연성해야 비로소 도에 가깝게 된다.

 

폐관이나 동안거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어느 고승분들이나 이구동성으로

요즈음 구도자들은 동안거가 끝나면 제트기처럼 날아간다고 한탄하시는 것이 이해가 갈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즈음은 언론에도 자주는 안나오고

그동안 나온 책도 몇 권은 절판한 것 같다.

 

욕심이 생길수록 미친다.

그것은 어떠한 사람이어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한계이자 그릇때문이다.

 

횡설수설하는 가운데 나오는 결합이어서 그런 것이고(경계로 말하면 무의식 영역 이상) 

세상을 넘어서 더 전진했으면 명성보다 더 큰 뜻을 알았을텐데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든다.

 

스님의 길로 갔다면 조사의 경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전인미답의 세상을 볼텐데 자질이 너무 아깝다.

 

 

 

 

 

사족:차길진 법사는 겸손하면서 구명의식을 해서 사람들을 구한 공덕으로

그나마 제대로 살아가는 것 같다.

 

나는 공력을 핑계로 잘난척 하다가 ㅋ 오히려 보통 사람보다 못한 레벨이 되서

이런 사람을 보면 대단하다는 느낌이 든다.

 

난 아직도 문제가 많다.

 

 

 

 

 

 

 

 

YES마니아 : 로얄 a********r 2012.04.17. 신고 공감 0 댓글 2